제이크 폭스
1. 개요
제이크 폭스는 2015년에 나이저 모건의 대체 용병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던 외국인 타자이다.
2. 선수 경력
2.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및 마이너리그
2003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73순위로 시카고 컵스에 지명됐다. 지명 당시 포지션은 포수였다. 2007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데뷔한 그는 2009년 3루수와 외야수를 넘나들며 82경기 타율 2할5푼9리 11홈런 44타점을 기록했다. 2010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해 시즌 중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2011년을 끝으로 메이저리그에 오르지 못했다. 2012년부터는 마이너리그와 독립리그 그리고 멕시칸리그와 도미니칸리그 등 3개국 19개 팀을 오갔다.
한화에 오기 전까지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성적은 193경기 타율 2할3푼7리 116안타 20홈런 73타점,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076경기 타율 2할9푼3리 1158안타 216홈런 765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더블A 뉴햄프셔에서 뛰며 29경기 타율 2할7푼8리 30안타 5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2.2. 2015년
2015년 5월 15일 모건을 웨이버 공시하고 대체 타자를 찾고 있던 한화 이글스와 총액 12만 달러(계약금 미발표)의 계약을 맺었다. 5월 18일 팀에 합류해 배팅훈련과 펑고를 소화하였다. 김성근 감독은 2군에서 점검한 후 1군으로 콜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3. 다시 미국으로
시즌 종료 이후 한동한 소식이 없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랑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KBO 리그에서 뛴 소감을 밝혔는데 열정적인 팬 문화는 극찬한 반면, 미국과는 다른 훈련 방식과 경기운영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폭스의 KBO 체험기, "야구문화 너무 달랐다" 당시 기사
2016시즌에는 필리스 산하 더블A 레딩 파이틴 필스에서 활약했다. 팀내 타자 최고령으로 141경기 중 123경기에 출장했으며, 타율 0.264 출루율 0.329 장타율 0.494 ops 0.823 112안타 23홈런 71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준수한 성적도 성적이고 워낙 성실한 선수이기에 앞으로 더 좋은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 같다.
2.4. 은퇴
82년생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마이너, 그것도 AAA이 아닌 AA에서 뛰고 있다는 것에 지쳤는지 좋은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으며 2019년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싱글A 팀인 오거스타 그린재킷스(Augusta GreenJackets)의 타격코치로 있다.
3. 연도별 주요 성적
4. 관련 문서
[1] 1루수와 3루수도 볼 수 있지만, KBO 리그에서 저 포지션으로 출전한 적은 없다. 외야 수비의 경우 발이 느려 수비 범위가 좁다는 단점이 있으며, 포수 수비는 데뷔 당시의 포지션이라 그런지 8월 26일 대수비로 들어왔을때 6이닝 동안 프레이밍, 블로킹, 투수 리드, 볼 배합, 도루 저지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었다. 8월 28일, 29일 연속으로 선발 포수로서 출장했으며, 앞으로도 포수로 기용될 일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2] 평은 그렇게 좋지 않다. 억지로 끼워맞추다 보니 그렇게 된 듯.[3] 제이크 폭스~! 안타타타타타타~(X3) 제이크 폭스~! 홈런런런런런런~(X3) 제이크 폭스~! 날려날려날려라(X3) 제이크 폭스~! V! I! C! T! O! R! Y! (X3) 제이크 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