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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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르웨이의 2인조 그룹 Ylvis[1] 의 노래로, 2013년 9월에 이들이 나오는 방송국의 유튜브 계정이 비디오를 올린 뒤로 포스트 강남스타일이라는 평도 들으면서 뜨고 있는 노래이며, 전형적인 바이럴 비디오이다.'''WDFS''' | What does the fox say?!
여우는 어떻게 울지?!
2. 상세
윌비스가 이 노래를 만든 이유는 단순한데, 얘기를 나누다 사무실에 있는 여우 모형을 보고 여우는 무슨 소리를 내는지에 의문을 갖게 돼서 이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1]
또한 병맛 가사가 특징으로,[2] 'What the fox say'가 'What the f**k' say'으로 들리기도 한다. 뮤직 비디오는 2017년 2월 기준으로 6억 5천만 페이지 뷰를 기록하였으며, 계속 경신 중이다.[3] 노르웨이 인구가 5백만 명이라 기껏해야 유튜브 조회수 10만~20만, 많아야 100만을 넘겼는데, 150만 뷰를 넘기면서 일이 커짐을 실감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윌비스는 이 곡에 무슨 악감정이 있는지 이 곡을 싫어한다. 오슬로에서 어린아이들이 윌비스를 보고 달려와서 <The Fox>를 불러 달라고 하면 정색하며 싫다고 할 정도다. 인터뷰에서는 보어가 정색하며 주먹을 약하게 날리는 시늉도 하는데, 그 정도로 싫어하는 것 같다. 심지어 쓰레기 노래라며 칭하기도 한다.[4]
진짜 여우는 대충 이렇게 운다. 한국에서 여우 소리는 캥캥으로 표현한다.
2013년 11월에 홍콩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 출연해 특이하게(?) 공연해서 보던 사람들이 빵 터지기도 했다. 이어진 크레용팝의 빠빠빠 공연에서는 헬멧을 쓰고 나와 같이 5기통(+2기통) 춤을 추기도 했다. 거대한 여우 풍선에는 어느새 헬멧이 올라갔다.
유튜브에서 한 해 동안에 주목받아온 동영상을 정리한 YouTube Rewind 2013에서도 중심으로 등장했다. 부제도 <What Does '''2013''' Say?>이고, 이 영상이 유튜브 메인에 걸렸던 12월 11~12일 이틀 동안에는 유튜브 로고 우측에 여우가 그려져 있었다.[5]
3. 동영상 및 가사
원본 영상
한국어 자막 영상
4. 패러디
SNL 코리아에서 '구미호는 어떻게 울까'로 패러디하였다. 가사들은 전부 한국어로 번역하였지만 가장 유명한 가사인 '여우는 어떻게 울지?'는 그냥 영어 가사로 놔뒀다(...)
본토 SNL에서도 역시 '내 여자친구는 어떻게 울까'라는 제목으로 패러디를 했다.
이쪽은 유튜버 Boyinaband가 메탈로 편곡하여 패러디. 제목은 What Does the Vox Say (메탈보컬은 무슨 소릴 하나.(...))
Leo Moracchioli가 커버한 버전.
김준호(코미디언)도 패러디를 하였는데 평가는 아예 안 좋다. 애초에 좀비 프로젝트도 평가가 시망이였는데(...).그후로 1박 2일에서 가끔씩 언급도 되고 라디오 밎 KBS가요대축제서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다.
늑대와 향신료 버전. "What does the fox say?" 구절에서 크래프트 로렌스가 항상 힘든 표정을 짓고 있어서 왓 더 빡세로 들린다.(...) 참고로 영상 초반에 나오는 두 고양이 귀 자매는 냥코이의 키리시마 코토네와 키리시마 아카리
모 게임의 한 벙어리로 패러디되기도 했다.
우타이테 미-쨩이 니코동의 춤춰보았다 유저들 10명과 함께 찍은 커버 버전.
어드벤처 타임 버전도 있다.
Soundodger+ 버전.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탄막이 일품이다.(...)
미국의 인종차별주의자 래퍼 Rucka Rucka Ali가 패러디했다. 인종차별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있으며 특히 흑인을 비하하는 곡이다. 이 곡으로 인해 흑인 유튜버 KSIOlajidebt와 분쟁이 일어났고 Rucka Rucka는 인터넷 상에서 싫어요 테러를 당하며 까였고 이후 유튜브 정책에 의거해 삭제된다.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테일즈 버전도 있다.
Big Smoke's Order 버전
5. 기타
- 필리핀 ABS-CBN에서 방송한 보도 프로그램인 TV패트롤에서 어린이 포경수술 취재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여기서 먼저 나오는 음악이 이 노래이며, 그 다음이 세레브로의 Mi Mi Mi이다.
[1] 음악에서는 UV와 비슷한 스타일을 컨셉으로 잡고 있다. UV도 Ylvis도 똑같이 2인조 코미디 팝 그룹. 그러나 뮤지션과 코미디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UV와 비교하기보다는 코미디언을 하다가 음반을 내게 된 The Lonely Island와 비교하는 것이 오히려 옳다 할 수 있다. 한국으로 치면 용감한 녀석들 정도??[1] 큰 돌 위에 여우가 앉아있는 여우 모형이다(나중에 보어가 이걸 실수로 부쉈다고 한다. The Fox 메이킹 영상에 보면 바위는 없고 여우 모형만 들고 있는 보어를 볼 수 있다. ).[2] 워낙에 저걸로 유명해져서 맨 맨 먼저 리그베다 위키에 등록된 때는 "What does the fox say"의 번역인 "여우는 어떻게 울지"로 등록되어 있었다.[3] 유튜브 조회수 순위를 보려면 여기로.[4] 비슷한 예로 국민 MC 유재석이 있다. 박명수의 어떤가요 특집 때 <메뚜기 월드>라는 노래로 그 나름대로 인기몰이를 했지만 이후로는 그야말로 치를 떠는 모습이었다. 노래방에서도 그 노래는 절대 부르지 않는다고 할 정도.[5] 여우 그림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춤도 췄다. 2012년에는 강남스타일의 싸이가 이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6] 일비스가 인터뷰에서 이 가사를 해석한 것도 있다. 진행자:링딩딩딩딩그딩그딩... 베가:실은 이게 부티콜이에요. 여우 부티콜...[7] 실제로 그렇게 들린다.[8] 진행자:욥춉 춉춉 춉춉춉춉..? 보어:원랜 욥춉춉춉촤찹뜨촵촵! 이렇게 하는 거예요. 베가:뜻은 "아 힘들다 집에 갈래" 예요. 진행자:그럼 이걸 말하면 "힘들다 당장 집에 갈래 새벽 4시부터 이러고 있었잖아" 라는 말인가요? 베가, 보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