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라미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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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활약
3. 기타


1. 개요


Private James Ramirez.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주인공 중 한명 미합중국 육군 제75레인저연대 소속 플레이어블 캐릭터. 그리고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시리즈 중 '''확실하게 생존이 확인된 유일한 플레이어블 캐릭터'''.[3][4][5]

2. 작중 활약


작중에서 확실하게 언급된 건 아니지만 태스크 포스 141로 차출된 육군 조세프 앨런 일병의 보충병으로 보이며, 미국 본토를 침공한 러시아 공수군에 맞서 버지니아워싱턴 D.C.를 배경으로 싸운다. 하루아침에 전쟁터가 돼 버린 미국에서 이리저리 구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그야말로 안습의 극치.
이후 미국 동부 상공에서 폭발한 핵탄두의 영향으로 생성된 EMP로 인해 모든 전자장비가 무용지물인 된 상황에서도, 폴리 하사 등 동료들과 함께 백악관을 점령했던 러시아군을 격퇴하고 본토 수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근데 사실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처럼 보이는 부분은 없다.''' 라미레즈의 컨셉은 소프와 같은 전장의 영웅이 아닌, 그냥 전장에서 처절하게 움직이는 병사 A의 컨셉이기 때문. 그래도 이 친구도 주인공 보정이 대단한 편이다. '자발적 참여' 미션에서 FGM-148 재블린을 능숙하게 다루며 러시아 공군 헬리콥터를 최대 9대(!)까지 격추한 데다가 '''타고 있던 헬기가 추락했는데 손바닥만 까지는 부상에 그쳤다.'''[6]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헬기 대신 BTR을 9대 박살낼 수도 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재수 더럽게 없는 친구. 비유하자면 이제 막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받았는데 '''전쟁 발발'''에 최전선이며, 다른 전장도 아니고 본국의 수도가 공격받는 상황이다. 거기에 더해서 상대는 군사력 2위의 러시아군이며 힘든 건 우리 분대원 중에서도 무조건 나만 한다고 생각해 보자.[7] 그리고 프레데터 장비를 가지고 온 뒤 다시 스팅어를 가지러 적진에 뛰어가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행여나 이게 쉬워보인다면, 프레데터와 스팅어 때문에 아주 뺏고 뺏기고 난리도 아닌 건물 3개를 뺑뺑이 돌아야 된다. 물론 적들도 바보는 아닌지라 라미레즈를 가만두지 않고 온갖 무기로 죽이려고 벼르며, 특히 헬기는 지형이든 뭐든 다 무시하고 날아다니며 라미레즈에게 기관포 사격을 가한다. 거기에 이 방어작전 직전때 다른 간부나 선임들은 각자 포지션잡고 상대적으로 팔자좋게 경계서고 있는데,[8] 딱 봐도 무거워보이는 무선 터렛 배치도 라미레즈의 역할이다(...). 다른 미션에서도 장갑차 상대로 연막탄을 던지는 것도 라미레즈의 역할이고(...) 중화기까지 라미레즈에게 몰빵한다. 온갖 탑승물을 타면 미니건의 사수는 라미레즈의 역할이고, 당장 동원하기 힘들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화력요청도 라미레즈의 역할, 심지어 포격요청까지 라미레즈가 한다.
하지만 라미레즈가 안습한 연출을 해가면서 한 일들은 미군이 전쟁의 주도권을 다시 잡는데 나름 기여를 하게된다.

3. 기타


차고있는 시계의 GPS나 온도가 전혀 바뀌지 않는 것은 게임이 구현을 안한 것이다.
모던 워페어 1의 미합중국 해병대 폴 잭슨 병장은 핵폭발로 사망한 반면, 제임스 라미레즈는 핵폭발로 인한 EMP 효과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똑같이 핵폭발을 맞았으나 다른 결과를 맞이한 셈이다.


하도 많이 부려먹히는지라 '''영미권에서 셔틀의 상징이 되어버렸다.'''지못미. 하도 부려먹히는지라 만약 성이 라미레즈라면 절대 군대에 지원하지 마라(...)라는 개드립도 종종 보인다.
2차 창작물에서는 폴리한테 셔틀을 계속 당하자 빡쳐서, '''폴리를 바주카로 날리거나, 뺑소니(...)등을 해서 역관광 시키는 모습도 간간히 보인다.'''

[1] 모던 워페어2 표지에 나오는 M16A4를 들고 있는 인물이다.[2] 표지의 라미레즈의 복장은 다른 레인저 대원들의 복장보다 더 오래 되보인다. 작중 중반 워싱턴 전투로 인해 전투복이 헤진걸 표현한듯.[3] 프라이스도 생존자이긴 하지만 생사불명이다. 더군다나 모던3 마지막에 그가 떨어진 자리에 피도 흥건하다. 프로스트도 마찬가지로 갑자기 출연이 영문도 모른채 끊겨서 프라이스와 마찬가지로 생사불명이다.(다만 프로스트는 생존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런던 배경의 미션에 등장하는 마커스 번즈 역시 죽는 장면이 구체적으로 나오는 것은 아닌데 그 이후 런던이 생화학 테러로 초토화 되었기에 생사불명이라고 할 수 있을 듯.[4] 이외 사람들을 보면 폴 잭슨, 조셉 앨런, 존 소프 맥태비시, 개리 로치 샌더슨, 유리 사망. 프라이스, 프로스트, 마커스 번즈 생사불명. 거의 유일하게 생존이 확인된 캐릭터는 라미레즈 말고 없다.[5] 이 외에도 모던워페어 1과 3에 플레이 가능한 AC-130 미션의 승무원도 있긴하다만... 분량이 너무 짧다.[6] 다만 이건 손바닥만 보이는 FPS 특성상, 적지않은곳에 화상 및 찰과상이 있을 수 있다. 물론 헬기가 떨어진 상황 치곤 경상인건 맞지만.[7] 폴리가 라미레즈에게 시키면서 분대원 몇을 붙여주기는 한다. 하지만 라미레즈의 직위를 생각했을 때, 주객이 전도됐다. 이런 임무는 부분대장에게 시키고 라미레즈를 동행시키는게 맞다는게 함정.[8] 사실 그리 팔자좋은 것은 아니다. 러시아군이 제대별로 파상공세를 해대는데, 그 간격이 1분도 채 안되기 때문. 하지만 옥상의 장비들은 지정 사수 소총, 저격 소총에 무선터렛에 스팅어, 클레이모어 같은 중화기들이 그득한데, 이런 건 이등병이 아니라 최소 상병 이상의 경험자가 다뤄야 되는게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