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디슨(축구선수)

 


<colbgcolor=#0b56a4> '''레스터 시티 FC No. 10'''
<color=#373a3c> '''제임스 대니얼 매디슨
(James Daniel Maddison)
'''
'''생년월일'''
1996년 11월 23일 (27세)
'''국적'''
[image] 잉글랜드
'''출신지'''
코번트리
'''신체조건'''
175cm / 73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주로 쓰는 발'''
오른발(양발) [1]
'''등번호'''
레스터 시티 FC - 10번
'''유소년 클럽'''
코번트리 시티 FC (2013~2014)
'''소속 클럽'''
코번트리 시티 FC (2014~2016)
'''노리치 시티 FC (2016~2018)'''
코번트리 시티 FC (2016 / 임대)
애버딘 FC (2016~2017 / 임대)
'''레스터 시티 FC (2018~ )'''
'''국가대표'''
1경기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선수 경력
4. 국가대표
5. 여담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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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스터 시티 FC 소속의 잉글랜드 국적 축구선수.

2. 플레이 스타일


가진 장점만 놓고 보자면 하메스 로드리게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케빈 더브라위너 등과 같은 현대에서 점차 소멸되어 가는 클래식 No.10의 스타일과 유사하다. 기본적으로 킥에 상당한 강점을 보이는 선수이다. 숏/롱패스 , 킬패스와 같은 기본적인 패싱은 당연하거니와,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그의 킥력은 돋보이는 수준이다. 또한, 대다수의 잉글랜드 미드필더 답지 않게 볼 터치를 비롯한 테크닉이 준수한데, 그 중 볼 터치가 좋아서 볼 소유도 안정적으로 지켜낸다. 물론 스페인 정상급 선수들의 화려한 탈압박이나 발기술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잉글리쉬 미드필더들 중에서는 상위권 수준의 볼 소유력을 가지고 있다. 활동량 또한 상당하여 수비가담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효과적인 수비가담은 아니다.
또다른 장점으로, 직접차는 프리킥의 정확도가 매우높다. 골문을 크게 빗나가는 소위 홈런이라는 프리킥은 거의 나오지 않으며 항상 골문에 가깝게 차넣는다. 노리치 시절부터 꾸준히 프리킥담당을 할 정도이다. 그래서 원더골도 이따금 나온다. 또한 중거리슛을 많이 시도하며 성공률도 꽤나 높다. 자신의 골 대다수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넣은 골이다.
하부 리그부터 클로드 퓌엘 체제까지는 클래식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하며, 좌 측면으로 편중된 움직임을 가져가며 윙어와의 연계나 크로싱, 혹은 공간 창출을 만드는, 토트넘 홋스퍼 FC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상당히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 취임 이후에는 기존의 4-2-3-1의 클래식한 No.10 롤에서 4-3-3 내지는 4-1-4-1의 No.8 즉 메짤라 롤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전의 모습보다 더 매서운 기세를 보여주는 중이다. 기존의 킥을 활용한 기회창출은 리그 내 선두를 차지할 정도로 화룡점정을 찍었고, 약점으로 지적된 수비가담 또한 활동량은 효율적으로 가져가며 영양가 있는 수비가담을 보여주는 중이다. 나이 또한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게 메리트.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축구 흐름에서, 클래식한 no.10의 한계를 가끔 보이는 메수트 외질, 필리피 쿠티뉴 등과 달리 케빈 더브라위너처럼 본인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현대 축구에 정착한 정통 플레이메이커로 정의할 수 있겠다.

3. 선수 경력



3.1. 노리치 시티 FC 이전


코번트리 시티에서 유소년을 지내왔으며 프로데뷔 또한 코번트리에서 하게된다. 당시 영국에서 촉망받는 기대주 중 한명이었다고 한다.

3.2. 노리치 시티 FC


2016년 2월 1일 프리미어리그 클럽 노리치시티에 3년 6개월간의 미공개 수수료 계약을 맺었으나, 곧바로 2015~16시즌 남은 기간 동안 코번트리시티에 임대되었다.

3.3. 레스터 시티 FC 이적



3.3.1. 2018-19 시즌


[image]
1R 맨유전에서 비록 팀은 패배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였다.
2R 울버햄튼전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데뷔골을 넣었다. 골 이외에도 수비와 플레이메이킹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의 mom으로 선정되었다.
5R 본머스전에서 깔끔하게 PK를 성공시켰다.
6R 허더스필드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으면서 레스터 시티의 승리에 기여했다.
7R 뉴캐슬전에서 코너킥으로 매과이어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현재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그 이후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하지만, 현재는 4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14라운드 왓포드전과 15라운드 풀럼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였다.
18R 경기에서 바디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30R 풀럼전에서는 바디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33R 허더즈필드전에서는 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레스터 시티 이적생 중 페레이라, 틸레만스와 함께 팀의 핵심이 됐으며 그 중 가장 잘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레즈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매꾼셈.

3.3.2. 2019-20 시즌


[image]
19-20 시즌 2라운드 첼시전에서 코너킥으로 은디디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정적인 찬스에서 큼지막한 홈런을 쳤다.
리그컵 2라운드에서 처리한 프리킥이 수비벽 맞고 그대로 들어가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라운드 셰필드전에서도 절묘한 아웃프런트 패스로 바디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6라운드 토트넘전에서는 함자 차우두리의 패스를 받아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며 2:1로 승리하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8라운드 리버풀전에서 후반 막판에 아요세 페레스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밀너에게 극적인 PK골을 먹히며 2:1로 패했다.(...)
10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프리킥 원더골로 1골을 추가했다.
리그컵 16강 버튼 알비온전에서 교체출전해 그레이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12라운드 아스날전에서 바디가 넘겨준 공을 빨랫줄 같은 슈팅으로 연결하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15라운드 왓포드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저스틴의 패스를 받아 맞은 1대1 찬스에서 완벽하게 밀어넣으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16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강한 크로스로 이헤아나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고 이어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에반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2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컵 8강전 에버튼전에서 페레이라의 컷백을 한전 잡아놓고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골문을 꿰뚫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1라운드 뉴캐슬전에서 골문 상단 구석을 정확히 찌르는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재개 후 두번째 경기인 31라운드 브라이튼 전에서는 많은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빗나가고 말았다. 팀은 0-0 무승부.

3.3.3. 2020-21 시즌


2020년 8월 레스터 시티와 2024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링크
3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완벽한 감아차기로 팀의 네번째 골을 만들어내었고, 그에 이어 페널티킥까지 얻어내며 유리 틸레만스의 다섯번째 페널티킥에 도움을 주어 만점 활약을 했다.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1차전 루한스크전에서 이헤아나초가 넘어지며 넘겨준 공을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매디슨은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이후 4년만의 레스터 시티 소속 유럽 대항전 득점자이자 유로파 리그 개편 이후로는 첫 득점자가 되었다.
조별예선 2차전 아테네전에서 코너킥 크로스로 최두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조별예선 3차전 브라가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별예선 4차전 브라가전에서 접은 이후 중앙으로 넘겨주며 토마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11라운드 셰필드전에서 중원에서 공을 커팅한 이후 제이미 바디에게 넘겨주며 바디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2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의 크게 공헌했다.
15라운드 맨유전에서 반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17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완벽한 연계에 방점을 찍는 환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19라운드 소튼전에서 틸레망스의 패스를 받은 이후 맞뒈슛을 날리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8라운드 첼시전에서 올브라이튼의 롱패스가 흐른 것을 가볍게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FA컵 32강 브렌트포드전에서 수비를 모두 유인하고 넘겨주며 윈데르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이후 골리가 막아낸 공을 다시 밀어넣어 쐐기골까지 기록하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1라운드 리즈전에서 반스와의 좋은 호흡으로 반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2라운드 풀럼전에서 어시스트 두 개를 기록하며 팀의 모든 골에 관여해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24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측면에서 날린 프리킥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25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4. 국가대표


레스터 시티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9월 A매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으나, 아쉽게도 출전 기회는 잡지 못 하며 A매치 데뷔가 미뤄졌다. 이후 10월 A매치에 발탁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중도하차했고, 또 다시 국가대표 데뷔를 놓치게 된다. 그 이후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다시 11월 A매치에 발탁 되었고 몬테네그로 전에 교체 투입으로 국가대표에 데뷔했다.

5. 여담


2016년 10월 노리치 시티 시절 자신의 친구 네이선 캐드비와 노리치의 한 클럽에서 놀다가 귀가하던 중 물의를 일으켰다.[2] 당시 법원에서 밝혀진 재판내용에 의하면 당시 시비가 붙었던 지역주민 제임스 브라운에게 "내가 누군지 아냐?" 라며 질문을 던졌고, 이에 브라운 일행이 모른다고 하자 "난 제임스 매디슨이야, 노리치 시티 선수지." 라고 신분을 밝혔다고 한다. 그래도 브라운 일행이 모른다고 하자 매디슨은 자신의 월급이 브라운 일행의 연봉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자랑하며 지금 자신이 신고 있는 신발이 브라운 일행이 입고 있는 모든 옷을 합친 것보다 비싸다고 조롱했다고 한다. 매디슨의 이러한 발언으로 인해 시비가 붙었고, 시비 도중에 매디슨의 친구인 캐드비가 브라운을 폭행했다. 기사 원본
다만 그렇다고 마냥 인성이 나쁘기만 한 선수는 아니다. 번리 전 무득점을 깬 프리킥 득점 이후 유니폼을 벗어 "RIP SOPHIE I LOVE YOU"라는 셔츠를 입고 세레머니를 했는데, 소피 테일러는 노리치 시절부터 그가 친하게 지내던 5살 소아암 환아라고 한다. 레스터로 넘어와서도 킹파워 스타디움 피치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소피와 친밀하게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2019년 1월 18일 병세가 악화된 소피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 이후로 메디슨은 그녀를 위한 세레머니를 준비해 매 경기 저 문구가 달린 셔츠를 입고 경기에 나섰는데 하필 지독한 무득점 행진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3월 17일 번리 전 마침내 그녀를 위한 골을 터뜨렸고, 그는 감격에 젖은 채 하늘을 가리키는 세레머니를 펼쳐 많은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후 마이클 올리버 주심이 매디슨의 상의 탈의에 옐로 카드를 꺼내면서도 힘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중단되었던 리그 기간동안 FIFA 20으로 진행됐던 e프리미어리그 인비테이셔널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존 이건을 5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6. 같이 보기



[1] 오른발 잡이 이지만 왼발도 상당히 잘 쓴다.[2] 당시 매디슨은 소속은 노리치 소속이었지만 에버딘으로 임대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