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수트 외질

 


'''메수트 외질의 수상 이력'''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2012 · 2013





'''FIFA 월드컵 우승 멤버'''
'''2014'''

'''페네르바흐체 SK No.67 '''
'''메수트 외질 SL
(Mesut Özil[1] SL[2])
'''
<colbgcolor=#004B8D> '''생년월일'''
1988년 10월 15일 (36세)
'''국적'''
[image] '''독일''' | [image] 터키
'''출신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겔젠키르헨
'''신체 조건'''
180cm / 76kg[3]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주로 쓰는 발'''
왼발
'''등 번호'''
페네르바흐체 SK
'''67'''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10'''[4]
'''소속 클럽'''
FC 샬케 04 (2006~2008)
SV 베르더 브레멘 (2008~2010)
'''레알 마드리드 CF (2010~2013)'''
'''아스날 FC (2013~2021)'''
페네르바흐체 SK (2021~)
'''국가대표'''
92경기 23골 (독일 / 2009~2018)[5]
'''별명'''
올빼미
'''종교'''
이슬람[6]
'''공식사이트'''

'''SNS'''

1. 개요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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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국적의 페네르바흐체 SK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도움왕을 기록한 2010년대 초중반 유럽을 대표한 어시스터이자 플레이메이커였으며, 레알 마드리드 CF 시절 3시즌 연속 20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또 명실상부한 2010년대 아스날의 슈퍼스타이며 국가대표팀에서도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2. 클럽 경력


''' '''

3. 국가대표 경력


''' '''

4. 플레이 스타일


'''쩔어주는 패스 2개 했으니까 그걸로 된 줄 아는 거지? 너는 네가 너무 잘나서 능력의 50%만 보여줘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거냐?'''[7]

주제 무리뉴

독일 축구계에서 보기 드문 고전적인 10번 타입의 선수였으며, 왼발잡이로서 놀라운 어시스트 재능을 가졌었다. 즉시 위협적인 상황으로 연결되는 패스가 가장 큰 장점이었으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자로 잰듯한 정교한 패스 실력과 이러한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초월적인 시야를 가지고 있었다. 외질은 한동안 세계 축구계에서 제일 가는 어시스터로서 명성을 쌓았으며, 그 분야의 장인이자 아이콘으로 군림하였다. 특히나 레알시절은 역대 최고의 스코어러 중 하나인 호날두랑 뛰었으므로 엄청난 스탯을 쌓을 수 있었다. 오로지 공격력만을 극한으로 끌어 올린 선수였으며, 공격 축구를 하는 팀에게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하나였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메이커라기보단 '''찬스 메이커'''로 분류되는 선수였는데, 외질은 일단 플레이 메이커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인 '''경기 지배 욕구'''가 떨어지는 편이었고, 기본적으로 공을 뿌려 주기 위해 헌신하며 뛰어다니기보다는, 동료들이 자신에게 볼을 가져다 주길 기다리는 태도를 가졌기 때문이다. 요컨대 경기에 관여하는 영향력을 스스로 줄이면서 힘을 비축했다가, 자신이 경기 중에 가장 집중하는 분야인 찬스 메이킹에만 집중력을 쏟는 전형적인 찬스 메이커 유형의 선수였던 것이다.[8] 외질은 공격 상황에 관여하는 것 외에는 경기 전체를 디테일하게 접근하거나 자신의 팀을 손에 쥐고 쥐락펴락 컨트롤 하는 것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 하였으며, 자신의 한정된 영역에서의 국지전에만 힘을 쏟았다.
따라서 외질은 상대 진영에서 공간이 나지 않는 지공 상황에서의 지리멸렬한 공성전보다는 자신의 아군에게 공간이 자주 발생하는 난타전 양상이나 역습 혹은 빠르게 속공하는 런앤건 게임에 특화되어 있었다. 외질이 필드에서 가장 집중하는 분야는 오로지 상대 진영의 공간 체크와 아군의 위치 파악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 진영에 공간이 보이질 않고, 자신의 팀원이 좋은 포지션을 선점할 수 없을 때, 외질의 영향력은 사그러드는 경우가 많았다.
당연하게도 외질의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은 많은 비판을 받곤 하였다. 예로부터 이러한 유형의 선수들은 늘 있어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실질적으로 경기에 기여하는 부분이 지나치게 협소하고 부족하다'''는 지적이었다. 이러한 부분은 선수가 코칭과 훈련을 통해 정신적인 변화를 이뤄내야 하는 점이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베르더 브레멘 시절의 외질은 발 빠르고 세련된 윙어였으며, 이윽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독일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였는데, 당시 토마스 샤프 감독은 공격 축구 신봉자였으며 브레멘은 그의 오랜 장기 집권 아래에서 극단적인 공격 지향 축구를 펼쳤고, 독일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 컬러를 가졌단 평가를 받았다. 이윽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치며 그 기세를 몰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으나, 자유 분방하고 공격 앞으로를 외치던 토마스 샤프와는 다르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부임했던 조세 무리뉴는 엄격한 통제와 규율, 헌신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정반대의 감독이었다. 무리뉴는 자신의 커리어 내내 자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들이었던 데쿠, 조 콜, 스네이더 등과 더불어 훗날 오스카르, 포그바, 델리 알리 등에게도 수비를 요구하는 감독이었다.
외질은 전방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곤살로 이과인 등을 촌철살인으로 지원하며 날카로운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듯 보였으나, 그 이면에 감춰진 경기에 대한 무성의함과 디테일 부족 등을 무리뉴가 정확히 캐치했으며 언제나 외질에게 그것을 상기시켰다. 허나 외질은 이를 납득하지 못했고, 자기 자신이 하고자 하는 플레이에만 집중하는 성향을 버리고 싶어하지 않았다. 오해해서는 안 되는 게, 외질은 활동량이 적은 선수는 절대 아니다. 오히려 활동량 자체는 괜찮은 편. 즉, 공격 시 자신의 플레이를 위해 많이 뛰는 편이지만 '''수비 시에는 이러한 적극성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윽고 레알을 떠나 자리 잡은 곳은 바로 아스날이었는데, 아르센 벵거는 특유의 이상적인 아버지 같은 성품과 젊은 선수들의 뒤에서 아무 말없이 그들을 지탱해주는 자유로운 공격 축구를 신봉하는 감독이었다. 외질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좋아해주는 감독 밑에서 다시 신뢰를 받아 공격적으로 눈부신 활약을 보였지만, 이 과정에서도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부족한 수비가담과 헌신성 등을 지적당하며 자신의 단점을 여전히 넘어서지 못했다. 그리고 이미 전성기에서 내려왔던 노장 벵거는 은퇴 수순을 밟았고 전술적인 디테일과 규율을 중요시 여기는 우나이 에메리미켈 아르테타가 차례로 부임하면서 외질은 급격히 내리막을 타게 되었다.
여기에 전성기 시절부터 꾸준히 지적받던 또 하나의 단점이 있는데, 바로 '''탈압박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레알 마드리드 때부터 강팀이 작정하고 압박을 걸면 외질은 아무것도 못한 채 잠수를 타기 일상이었고 공을 허무하게 뺏기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는 거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그리고 외질은 이에 대한 대책 역시 내놓지 못하여 강팀에게 약하다는 수식이 항상 뒤 따라온다.
물론 그가 강팀에게 터무니없이 약했냐라면 그건 또 아니다. 일단 그는 뢰브가 이끄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이었으며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기도 하고, 레알 마드리드아스날같은 빅클럽에서 10년을 뛴 월드클래스이다.또한 그가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은 바이에른 뮌헨아틀레티코 마드리드 [9] [10] 이고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팀마저 아틀레틱 빌바오[11] 다음으로 FC 바르셀로나[12]이다.
그럼에도 '''강렬한 압박과 컴팩트한 간격 조절'''이 본격적인 축구계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2010년대 중반부터 외질이 현대 축구의 패러다임을 따라가지 못하는 건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다. 가뜩이나 공을 가졌을 때 상대팀의 거센 압박을 풀어나올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데, 날이 갈 수록 빅클럽들의 공수간격이 줄어들며 공격형 미드필더들, 그 중에서도 외질같은 클래식한 10번 유형의 선수들은 큰 피해를 보았다. 훌륭한 패스나 드리블 능력만을 앞세워 부족한 수비가담을 커버하던 공격형 미드필더는 외질만이 아니었고 이들은 오늘날 강팀들이 핵심으로 쓰기엔 계륵같은 존재가 되었다. 어느 팀의 어느 감독이 그를 기용하느냐에 따라서 불에 달군 칼처럼 변할 수도 있고, 불에 달군 버터가 되기도 하는 양면적인 이 선수들은 후안 로만 리켈메의 예시처럼 이러한 복잡하고 까다로운 규격의 선수들에게는 으레 그렇듯이 범용성이 부족하며, 현대 축구의 흐름이 그들과 같은 유형의 선수들에게 있어선 점점 더 불리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들에겐 유감스러운 부분일 것이다.
외질은 2010년을 전후로 빠르게 재구축된 현대 축구계에서도 정상의 퀄리티를 유지하던 거의 유일무이한 고전적 패러다임의 선수였으나, 그의 개성 강한 에고로 인하여 현대 축구계가 모든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격렬함, 강인함, 부지런함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점점 도태되어버렸다. 결국 외질이 그 무엇보다 먼저 탓해야 할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의 부족한 스피릿임이 분명하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아스날 FC (2013~ )
    • FA컵: 2013-14, 2014-15, 2016-17, 2019-20
    • FA 커뮤니티 실드[13]: 2015

5.2. 개인 수상



6. 여담


부모 모두 터키계 독일인이지만, 외질 본인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터키 축구 협회의 강력한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독일 국적을 선택했다. 이른바 '터키독일인'이지만, 외질 본인은 이 표현을 별로 안좋아하는 모양. '딱히 열받거나 그러진 않지만 이상하다고는 생각한다. 왜냐면 나를 소개할 때 항상 터키계라는 말이 붙으니까. 그냥 독일인이라고 소개하면 안되는건가?'라고... 그러면서 '독일 대표팀을 위해 뛰겠다는 결정을 후회해 본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한다.
다만 생활 방식은 터키인 그 자체.[14] 부모와 자신 모두 무슬림이며, 자신의 여자친구까지 이슬람교로 개종시켰다고(...) 경기력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라마단도 당연히 행하고 있다. 심지어 A매치에서도 경기전 독일 국가를 부르지 않으며, '''국가 대신 속으로 쿠란을 암송'''하고 있다고 밝혀 베켄바워에게 비판 당하기도 했다.[15][16]
여성 편력이 화려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외질을 내보낸 이유 중 하나로 밤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라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 최초로 알려진 외질의 여자친구는 독일의 팝가수 사라 코너[17]의 동생인 안나 마리아.[18]였으나 헤어졌다. 이후 모델 출신의 아이다 예스피카와 사귄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이 여자친구도 애가 있다'''. 거기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와 염문이 있었다'''. 취향이 애 딸린 여자인건가...그러나 곧 헤어지고 이번엔 터키 출신의 팝 가수 에브루 폴라트와 사귀었는데 애 딸린 유부녀는 아니지만 이전 여자친구들과 매우 흡사한 분위기라 그의 대쪽같은 취향은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이야깃거리. 그리고 또 헤어졌다. 그런데 2013년 1월 즈음 '''연하의 여자친구'''가 생겼다. 상대는 22세의 독일 팝가수 맨디 카프리스토로 이전 여자친구들에 비교하면 꽤 청순하기까지 하다. 취향이 바뀐 듯. 그러나 2014년 11월 즈음 맨디와도 결국 결별했다. 이유는 외도. 외질이 전 FC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수비수 크리스티안 렐의 여자친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을 렐이 언론을 통해 폭로하면서 결국 둘의 관계는 이렇게 정리되었다.[19]
맨디와 헤어진 뒤 얼마 후 미스 터키 출신인 아미네 굴스와 사귀기 시작하여 '''현재는 약혼한 상태.''' 지금까지 밝혀진 여자친구들 중 가장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결혼했다.
과거 세탁 경력이 있다. 공개적으로 바르셀로나 팬이라고 주장하고 다녔었는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그런 적 없다.'라고 말 하거나, 이전 인터뷰 기록이나 바르셀로나 관련 SNS 기록들을 모조리 삭제하는 작업을 하였다. 심지어 동영상까지 첨부된 UEFA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에서도 좋아하는 팀은 '페네르바흐체와 바르셀로나'라고 말해놓고서도, 그런 적 없다라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를 해서,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다. 한편 무리뉴에 대해서는 무한한 충성심[20]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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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인 선수는 지네딘 지단으로, 외질 본인이 자신의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선수다. 무리뉴는 이점을 외질을 칭찬할 때는 '마치 지단 같다', 외질을 깔 때는 '지단의 발끝에도 못미친다'라는 식으로 잘 써먹은 모양(…). 덕분에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이 되자 외질이 레알로 복귀한다는 찌라시도 여럿 나왔으나, 외질 본인이 '그거랑 이거랑은 별개'라며 일축했다.
월드컵 기간에 히딩크 감독이 ''''외질의 독일 여권은 위조 여권으로 대표팀 자격이 없다''''라고 주장했다는 기사가 떠서 논란이 됐는데 사실은 ''''외질이 터키 대표팀이 안 된 게 아쉽다''''라는 말을 기자들이 멋대로 왜곡하는 바람에 와전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유로 2012 예선에서 독일 대표팀으로 활약, 1골을 넣으면서 터키를 3-0으로 물리쳤다. 히딩크에게 독일전 5연패, 터키에겐 독일전 3연패를 안겨주는 데 공을 세웠다. 덕분에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터키계 관중들로부터 엄청난 야유를 얻어먹었다. 하지만 유로 컵 진출이 확정되었음에도 예선 마지막 벨기에전은 반드시 나와 이기겠다는 인터뷰를 하여 터키에선 환호를 받았다. 벨기에가 독일전에 지고 터키가 마지막 예선 경기인 아제르바이잔을 이기면 이긴다면 조 2위를 확정지며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벨기에전에 나와 전반 30분 선취 골을 득점하여 팀의 3:1 승리에 기여하면서 터키의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기여했다. 덕분에 터키 여론에겐 칭송을 받았다고 한다.
뭐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한국에서는 이름 때문에 엄한 말장난의 대상이 된다. 질외 라고 부르는 사람은 양반이고 혹여 골이라도 넣는다고 치면 그야말로 게시판이 막장이 된다. 언론 기사에서는 독일어식으로 읽어 '''외칠'''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21]
자세히 보면 묘하게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코티야르하고 닮았다.
담배를 자주 피운다고 한다. 파파라치에게 찍힌 것을 보면 사실이긴 한데,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도 금연령을 내렸지만 곧 해제한다고 하자 제일 기뻐했던 사람이 본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독일 언론에서는 파파라치에게 찍힌 사진은 친구들과 내기를 했다가 져서 피운 것이고 평소에는 안 피운다고 한다.
아디다스의 대표 모델로서 모국인 독일의 광고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모델이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독일의 축구계는 매우 보수적이다. 순수혈통이 아닌 이민자 출신들이 독일 대표팀에 선출되기 시작한 것도 2000년대가 지난 이후에서나 가능해졌고, 독일의 스타선수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도 거의 드물었다. 1970년대만 하더라도 울리 슈틸리케레알 마드리드 CF로 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독일에서 왕따가 될 정도였으니.[22] 그만큼 독일인의 자국 축구에 대한 자부심은 강하다. 외질은 알다시피 터키계 독일인이며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이후엔 주로 레알 마드리드, 아스날 같은 해외의 명문 클럽에서 뛰고 있다. 그런 그가 보수적인 독일 축구계에서 독일 최고의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아디다스 스폰서의[23] 수많은 자국의 스타플레이어를 제치고 독일을 대표하는 모델로 아디다스가 밀고 있다는 자체가 독일 내에서의 외질의 위상과 기대, 그의 스타성을 보여준다.
눈이 특이하다. 외국에선 눈이 튀어나온 사람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상대팀이 외질을 놀리는 콜 중에 "외질 눈은 오프사이드다!!"가 있다.
특이한 외모에 걸맞지 않게 목소리는 분위기 있는 저음인 편이다.
아디다스는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 베를린의 빌딩에 외질이 슈팅하는 모습을 프린팅해서 홍보하기도 했다.
아디다스를 대표하는 프레데터 축구화의 주력모델이다. 현재는 아디다스의 신형 모델인 에이스의 메인 모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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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초 페라리의 젊은 시절과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았다.''' 공교롭게도 엔초 페라리가 사망한 년도가 외질의 출생년도와 같다(1988년)!! 이 때문에 엔초 페라리가 사망 후 외질로 환생했다는 드립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의외로 라모스와 사이가 좋았다. 감독인 무리뉴와 갈등이 있었던 시기 라모스가 경기 중 외질의 10번 유니폼을 안에 입고 뛴 적도 있다.
아스날에서 플라미니와의 브로맨스를 보여주었다. 플라미니가 런던 연고 팀인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자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 또 무슬림인 모하메드 엘네니와도 매우 친한 편.
벵거를 무척이나 믿고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상기되었듯, 위에 16-17시즌 문단에도 있지만 외질의 재계약 조건중 한 가지가 벵거 연임이라는 루머가 있었다.기사 이적 당시에도 아스날로의 이적을 결심하게 된 중요한 동기가 벵거 감독이었다는 것은 유명하다. 또한 팀 동료 램지가 한 인터뷰에서 teacher's pet(감독을 졸졸 따라다니는 선수 정도)을 한 명 골라주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외질을 골랐을 정도.[24] 이렇게 꾸준히 충성심을 보여주는 탓에 구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최근에 키커지와 한 인터뷰에서 재계약과 관련된 확실한 입장을 보여주었다. "돈이 문제가 아님. 벵거의 거취가 나에게는 재계약을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큰 당면한 조건임." 현재 아스날에서 벵거의 사실상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에도 쉽게 가부가 안 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벵거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언제까지 벵거로 가야 하느냐는 딜레마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벵거 본인 역시 쉽사리 'Call it a day'를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렇게까지 벵거를 잘 따라서인지 2018.4.20에 벵거 퇴임 소식이 오피셜로 뜨고 나서 예정된 인터뷰를 연기했는데 사실상 벵거 사임에 대한 충격으로 그런거라고 팬들은 확신하고 있다.
자서전에서 몇가지 재미있는 발언을 했는데, 무스타피와의 슈팅 내기를 압도적으로 이긴 뒤 고작 이 정도 선수에게 35m이나 투자한거냐고 놀려댔다고 한다. 현재 무스타피의 폼을 생각하면 뼈가 있는 발언이다. 또한, 세간의 루머와 달리 아르센 벵거는 자기가 겪었던 그 어느 감독들보다 세트피스에 대하여 엄청나게 공을 들여서 훈련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아스날에 있는 것은 학교에 있는 것과 비슷하다면서 아스날의 엄격한 규율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다.
몸이 너무 허약하다. 부상으로 경기를 빠지는 것 보다 감기 & 몸살로 경기를 빠지는 빈도 수가 더 많다. 외질이 나름 철강왕인 선수임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벤츠 S63AMG쿠페와 G63AMG를 소유하고있다.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운전하는 모습도 포착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이상하게 섹시하고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25] 확실히 독일 현지에서는 그렇지 않다. 독일 여성들이 뽑은 핫가이 순위(2018 국가대표 기준)에서 무려 꼴찌를 수상하는 위엄을 달성하였다. 참고로 1위는 마츠 후멜스.
언제부턴가 득점시 항상 하게 된 손모양은 조카인 '미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2018년 10월 11일부터 트위치 방송을 시작했다. 플레이한 게임은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포트나이트.[26][27]
왼손잡이다. 사인 장면을 보면 왼손으로 하는 모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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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더 브레멘에 있을때는 나이키를 착용할 때도 있었다.
2019년 7월 차량 강도를 당할뻔 했으나 콜라시나츠의 활약(...)으로 차를 지켜냈다고 한다. 아스날 트위터로 둘 다 멀쩡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강도가 소속된 갱단에게 위협을 받으면서 24시간 경호를 붙이고 팀 훈련에도 잠시 불참하게 되었다.
최근에 외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구르 족들은 중국 정부로부터 박해받고 있고 이에 저항하는 전사들이라 표현하며, 중국에서 코란은 불태워지고 있고 사원이나 신학교는 폐쇄되며, 종교 우두머리들도 살아남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것 때문에 중국 국영방송 CCTV는 외질이 소속된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중계를 취소해버렸고, 중국 축구팬들 역시 외질의 유니폼을 불태워버리는 등 거세게 항의했으며, 중국 외교부는 외질이 가짜 뉴스에 휘말린 것이라고 변명했다. 이후에 외질은 중국에서 '''금지어 취급을 당했다.''' 중국 언론은 외질의 이름 대신 XXX를 썼고 PES 2020, 피파온라인3 중국판에는 외질 자체가 삭제되었으며 아스널과 본머스의 경기를 중계하는 해설진은 외질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다. 심지어 외질이 교체되었기 때문에 이름을 언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조차 그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다.[28]
2019년 12월 24일, 외질은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인생을 바꾸는 1000번의 수술을 지원하겠다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으며, 219번의 수술이 끝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굉장히 훈훈한 선행을 베풀고 있는 외질에 대해 국내외 축구팬들은 찬사를 보냈다.
은근 한국의 미남배우 강동원 닮았다. 그래서 한때 '독일의 강동원'이라 불렸을 정도.
2020년 10월 , 지난 1993년부터 아스날의 마스코트 거너사우르스 인형탈을 쓰고 일하던 직원 제리 퀴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축소 때문에 해고되자 아스날 팬들로부터 마스코트 급여 모금 운동이 일어났고 외질은 그의 임금을 자신이 지급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대해 팬들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있는데 클럽 경력 참고.

7. W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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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7일 아미네 귈셰(Amine Gülşe) 와 결혼하였다.
그녀의 생일은 1993년 4월 30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태어나 자란 터키계 스웨덴인이며 국적도 두개 가지고있다. 키는 178cm이며 2014년 미스 터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뒤 터키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하나면 부족하고 둘은 경쟁할 것이며 셋은 적절한 동시에 넷은 풍요롭고 그 이상은 신의 뜻이다."

결혼식에 '''에르도안 대통령(!)'''이 참석하여 화제가 되었다. 여기서 에르도안의 축사가 예술이다

8. 같이 보기




[1] Mesut Özil은 독일어로는 /ˈmeː.zʊt ˈøː.zɪl/, 터키어로는 /ˈme.sut ˈø.zil/로 발음되는데, 독일식으로 읽으면 메'''주'''트 외'''칠'''에 가깝고 실제로 외질이 막 부각되던 2천년대 중반엔 심지어 방송 관계자들도 "메주트 외칠"로 발음하던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독일에선 이민자 혈통의 이름자를 부를 때 가능한 한 본래 발음을 존중하는 관행이 있고, 따라서 터키어 소리값을 따르는 Özil의 실제 발음을 재현하게 되면서 현재는 최소한 매스 미디어에서는 대부분 외질이라 불린다. 메수트 오질, 메수트 우질, 메수테 외질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단순히 지역 방언에 의한 발음이다.[2] 2014년 FIFA 월드컵 수훈, 독일 은월계수 잎 최고 훈장 Silbernes Lorbeerblatt[3] 맨발 신장은 178cm[4] 그간 8번을 달았으나 2017년부터 루카스 포돌스키의 국대 은퇴로 공석이 된 10번을 물려받았다. 그러나 러시아 월드컵 이후 은퇴해서 율리안 브란트가 물려받게 되었다.[5] 2018년 7월 23일 은퇴. 논란은 국가대표 경력 항목을 참조[6] 터키계 독일인으로 굉장히 신앙심이 깊은 무슬림이다. 인스타그램에 종종 관련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7] 2012년 레알과 데포르티보의 경기 하프타임 도중 무리뉴가 외질에게 내뱉은 독설. 이 날 경기는 외질의 특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경기로, 전반전동안 90%가 넘는 성공률로 20여개의 패스를 뿌리는 와중에도, 드리블 0, 볼 경합 0, 태클 0을 기록했다. 팀적인 측면에서도 외질이 뛴 전반전의 스코어는 레알이 3-1로 앞서면서도 점유율은 5:5로 양팀이 대등했던 반면, 외질이 카카로 교체된 후반전에는 점유율에서 레알이 크게 앞서면서 실점 없이 2골을 넣었다. 무리뉴는 외질의 공격력은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부족한 활동량과 수비가담에 항상 불만을 갖고 있었다. 이 외에도 도르트문트전에서 좀 더 많이 뛰어다니라고 벤치에서 외질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데 외질이 들은척도 하지 않자 때마침 자신의 앞을 지나가던 '''상대팀 선수'''인 슈멜처를 불러세우고 ‘부탁인데 외질에게 가서 좀 뛰어다니라고 전해줘’라고 했다는 에피소드가 있기도.[8] 아스날에서는 벵거가 공미를 밑으로 내려 빌드업에 관여시키며 상대 수비를 아스날 공미가 내려오는 위치까지(상대 입장에서는 높은 위치) 유인하고 그 빈 공간으로 3선(주로 램지)을 침투시키는 전술을 애용하기도 하였고, 또 아스날의 볼 배급이 외질에게까지 원할하게 전달되지 못하여 외질이 밑으로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는 일이 잦기는 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 내려와 빌드업에 더 관여하며 조금 더 경기를 전체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위치에서도 외질은 같은 국대 동료인 크로스같은 선수들과는 다르게 게임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하였다기보다는 찬스 메이커로서의 성향이 훨씬 더 짙었다.[9]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는 7승 1무 2패로 상당히 강하다[10] 루드고레츠뉴캐슬 유나이티드등에게도 똑같이 기록한 4도움[11] 7도움[12] 6도움[13] 2014년, 2017년, 2020년 아스날은 커뮤니티 실드를 들었으나 외질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14] 자기 집 가구나 제품들도 터키산을 사용한다고 한다..[15] '국가는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치며 사기를 올리기 위해 부르는 것이다'라는 베켄바워의 말에 외질 왈, '그런거 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16] 뭐 다른 이민자 출신 선수들도 국가 안 부르는 건 똑같지만 적어도 이들은 외질과 달리 논란거리를 크게 일으키지 않거나 케디라 같은 경우는 한국-독일전 때처럼 조금이라도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비난이 적은 편이다.[17] 홈페이지[18] 그런데 이 여자친구가 아직도 서류상으로는 핀란드의 축구 선수인 페카 라게르블롬(Pekka Lagerblom)과 이미 결혼한 상태이다. 즉, '''불륜'''이라는 것(다만 외질과 만날 때에는 이미 남편과 별거 중이었긴 하다.). 거기다가 다른 베르더 선수인 디에구와의 추문까지 있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축구선수 킬러'''. 부인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외질과 안나 마리아는 결혼한 적은 없다. 언론에서도 Freundin(여자친구)로 언급한다. 아무튼 그 여성은 5살짜리 아이도 있다고 한다. 최근 기사에는 외질 그 여성(정황상 부인이라는 뜻보다는 여성이라는 뜻의 frauen으로 추정된다.)과 아이(아들이라고 표현)와 함께 바르셀로나로 휴양 왔으며, 아이는 메시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고...[19] 그런데...크리스티안 렐이 다른 독일 선수가 자기 여자친구와 바람을 피웠음을 공개적으로 폭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자세한 건 '''미하엘 발락''' 문서 참고.[20] 자서전의 레알 마드리드 시절 회고중에는 '내가 이 팀에 있는 것은 레알 마드리드여서가 아니라 무리뉴 당신이 감독이기 때문이다'라고까지 적혀있다.[21] 이를 두고 반 농담 반 진담으로 여성부를 비난하는 의견이 많으나, 언론에서 '외칠'로 표기하는 것은 처음 국립국어원에서 '외칠'로 표기해달라는 권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국립국어원에서도 표기가 '외질'로 굳어졌으나, 독일식 이름임에도 국적을 고려해 영어식으로 표기하는 마크 슈워처의 예를 생각해보면 '외칠'로 표기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독일 현지 발음은 외질이 맞다. 독일은 자국인이라도 외국 이름이나 명칭은 그대로 불러주는 경우가 많다.[22] 다만 슈틸리케는 독일 국가대표 팀 각 유소년 대표팀 감독 '''심지어 수석 코치까지 역임한 사람이다.''' 냉정히 말해서 부실한 커리어를 가리기 위한 수작에 가깝다.[23] 아디다스는 독일 기업이다.[24] 외질이 트레이닝장에 오면 언제나 벵거의 집무실에 들린다고 한다.[25] 강동원을 닮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26] 여담으로 첫 방송 당시 외질의 플레이판수는 4,938판으로 당시 한국 프로게이머인 에임히어로 정현철 선수의 판수인 5,777판에 맞먹는 판수를 기록하고 있다.[27] 현재 코로나로 리그가 중단되고, 외질은 이 기간동안 같은 팀의 세아드 콜라시나츠와 파리의 율리안 드락슬러 등과 함께 스트리머로 활동한다고 한다.세 선수 모두 분데스리가의 FC 샬케 04 출신이다. 방송 수익은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쓰겠다고. [28] 비슷한 사례로 2020년 12월 앙투안 그리즈만은 위구르 족에 대한 탄압을 이유로 화웨이와의 관계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