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4개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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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들의 트라이포스 GBA 이식판에 포함되어있었던 젤다의 전설 4개의 검이 히트를 치자 게임큐브로 나온 후속작. 국내에서는 대원이 스티커를 부착하여 정발. 이 게임을 접하는 사람은 국내에서 찾기 힘들다. 이 항목이 짧은 것도 이유.
2. 상세
이상한 모자와 4개의 검과 비슷한 도트 그래픽이지만 더 향상된 그래픽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젤다 2D 작품 중에서는 최고의 그래픽을 자랑한다. 물론 위 두 작품은 휴대기기고 이건 거치형 콘솔이 기본이니까 그래픽이 월등한 건 당연하지만...
혼자서 플레이할 때는 필요없으나, 2인 이상 플레이할 때에는 플레이어 수만큼의 GBA와 GBA 케이블이 필수이다.
사운드트랙은 신들의 트라이포스 시절의 것을 많이 가져왔다. 특히 관악기 연주 부분에서 많이 드러난다. 예를 들어 타이틀 화면이 뜬 후 기다리면 메인 테마가 흐르는데, 이는 신들의 트라이포스 엔딩에서 따 왔다. 그런데 카카리코 마을은 뜻밖에도 많이 바뀌었으며, 이외에도 소수의 곡들에는 변화가 있었다.
이 작품은 4개의 검과 더불어 오버월드(Overworld)가 없는 작품이다. 훗날 오버월드가 없는 젤다로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가 발매된다. 오버월드가 없는 젤다 외전으로는 젤다무쌍이 있다.
2011년에 나온 공식 가이드북 《히스토리아 젤다의 전설 대전》에 따르면 이 작품은 시간의 용자가 가논을 물리친 후 돌아간 세계에 속한다. 즉 시열대로 따지면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의 다음 작품이다.
게이머즈에서 만든 공략집이 온라인에서 판매중이다.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가 제작되었다.
3. 스토리
3.1. 시열대
공식 설정집인 하이랄 히스토리아에서는 황혼의 공주의 이후 시열대라고 나와 있다. 4개의 검의 속편이긴 하지만 가논이 등장하는 탓에 시간의 오카리나 뒤로 밀려버린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툰 링크 기반의 본작과 황혼의 공주와 디자인 콘셉트은 많이 다르고 스토리상으로도 전혀 연관점이 없어 뜬금없다는 반응이 많다.
소년 링크 타임라인인 본작에 어른 링크 타임라인의 등장인물인 테트라가 등장한다. 하지만 나비 트래커스는 미니게임이므로, 본편과는 스토리상 관련이 없다.
그런데 4개의 검+ 자체가 일종의 미니게임 수록집이기에 나비 트래커스 또한 이 게임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이유로, 한국의 일부 팬들로부터 나비 트래커스가 본편과 스토리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위의 논거는 해적이 되기 위해 테스트를 통과하라는 짧은 스토리 하나 던져주고 진행되는 나비 트래커스와는 달리 본편의 스테이지들은 서사적으로 길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애초에 본편 스토리에서는 젤다 공주가 따로 출연한다.[2] 어렵게 생각할거 없이 본편과 관계 없는 모드 하나 더 들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3]
그런데 4개의 검+ 자체가 일종의 미니게임 수록집이기에 나비 트래커스 또한 이 게임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이유로, 한국의 일부 팬들로부터 나비 트래커스가 본편과 스토리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위의 논거는 해적이 되기 위해 테스트를 통과하라는 짧은 스토리 하나 던져주고 진행되는 나비 트래커스와는 달리 본편의 스테이지들은 서사적으로 길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애초에 본편 스토리에서는 젤다 공주가 따로 출연한다.[2] 어렵게 생각할거 없이 본편과 관계 없는 모드 하나 더 들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3]
- 겔드족의 재등장
황혼의 공주에서 겔드족은 사라지고 이름만 남았었는데, 4개의 검+에서는 겔드족이 재등장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상업으로 번창했다. 이 문제는 '겔드족이 자취를 감취고 어딘가에서 은둔해 지내고 있다가 다시 나타났다'와 비슷한 설정을 이후에 추가하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 가논의 환생
제작자 아오누마 에이지는 모든 가논은 동일인물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황혼의 공주의 가논이 죽었기에, 4개의 검+의 가논과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낮아졌다. 또한 4개의 검+의 가논은 황혼의 공주의 가논과는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황혼의 공주에서와 달리 인간형으로는 나오지 않으며, 현자의 검이 아닌 삼지창[4] 을 무기로 삼고 있다. 때문에 황혼의 공주에서 죽은 가논을 어떻게든 되살리지 않는 한, 두 가논은 동일인물이 아니게 된다.
일단 공식 설정상으로는 황혼의 공주에서 가논이 죽은 후 몇백 년 뒤 100년마다 한 번 태어나는 겔드의 남자아이로 환생했다고 한다. 만약 가논이 시간의 오카리나-황혼의 공주의 일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면 동일인물임과 동시에 부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일단 공식 설정상으로는 황혼의 공주에서 가논이 죽은 후 몇백 년 뒤 100년마다 한 번 태어나는 겔드의 남자아이로 환생했다고 한다. 만약 가논이 시간의 오카리나-황혼의 공주의 일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면 동일인물임과 동시에 부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4. 시스템
총 3개의 미니게임을 지원한다.
- 하이랄 어드벤처
이야기가 포함된 이 게임의 주요 모드. 1~4명의 링크로 적들을 상대해야한다. 기본적으로는 멀티플레이어 게임이지만 혼자서 플레이할때는 각 링크를 정해진 진형으로 정렬해서 진행 할 수 있다.
- 섀도 배틀
플레이어끼리 전투를 할 수 있는 모드. 포터블 젤다 게임의 멀티용 미니게임들과 흡사하다.
- 나비 트래커스
일본판에만 포함돼있는 모드. 게임보이 어드밴스와 연동해서 플레이한다. 음성으로 테트라가 힌트를 주고 유저가 해당 아이템을 찾는 게임인데, 가나의 음만 녹음해서 텍스트가 나오는 대로 읽어주기 때문에 조금 어색한 일본어를 들을 수 있고 이것을 북미 현지화하기 힘들어서 일본 외의 발매작에서는 삭제되었다. 한국판은 스티커 정발이라 나비 트래커스도 그대로 수록되었다.
5. 여담
- 아오누마 에이지의 데뷔작인 마벨러스: 또 하나의 보물섬에서 라디오를 듣고 문제를 맞추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 나비 트래커스를 만들었다고 한다.
- 위의 시열대 문단에서 보듯 시열대 논란이 가장 많은 작품이다. 4개의 검 3부작은 시열대 정립 이전에도 시열대에 포함되냐 마느냐로 논란이 많았는데, 4개의 검+는 시간의 오카리나 이전이 유력한 이상한 모자-4개의 검의 속편인 주제에 가논이 등장하기에 논란이 가장 심했다.
6. 등장인물
7. 둘러보기
[1] 대원미디어 게임사업부에서 스티커 정발.[2] 사실 테트라를 이 작품에 넣은 이유는 4개의 검+나 바람의 택트나 툰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일종의 캐릭터 재활용인 셈.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 타임라인상 동떨어진 이전 작품의 캐릭터를 재활용한 것은 무쥬라의 가면 캐릭터들이 이상한 나무열매에 등장한 것이 최초이고, 두 번째가 바로 4개의 검+. 훗날 이상한 모자에서는 바람의 택트의 등장인물인 팅글 형제와 데이비드 주니어가 재등장한다.[3] 당장 전작인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4개의 검(GBA)도 신들의 트라이포스 GBA 버전과 4개의 검의 합본이지만 시열대상으로는 4개의 검을 명백히 시간의 오카리나 앞으로 취급한다. 심지어 신들의 트라이포스&4개의 검은 서로 연동되는 요소가 몇 가지 있는 등 나비 트래커스에 비해 접점도 많은 편이다.[4] 구후를 이용해 삼지창을 얻을 시간을 벌었다. 시간의 오카리나의 삼지검과는 관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