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두
1. 개요
해당 별명은 두 명의 인물이 가지고 있으며 성이 조(趙)씨라는 것에 돌머리#s-2를 한자로 石(돌 석), 頭(머리 두)라고 하는 것에서 지어진 별명이다. 해당 별명으로 불리는 두 명의 인물들은 부산광역시를 연고로 한 스포츠 구단의 감독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2. 롯데 자이언츠의 前 감독인 조원우의 별명
조석두 1호기. 2017년 후반기에 보석두-에메랄두-다이아몬두로 진화를 했으나, 포스트시즌 이후 다시 조석두로 추락했다.
2018 시즌에는 롯데 자이언츠가 개막 7연패를 하는 등 다시 까였지만, 5월 들어 연속 위닝시리즈를 하는 등 점점 나아지는 듯했다. 하지만 5월 20일부터 다시 조석두의 길을 걸었으며, 5월 25일에는 5번타자로 나온 0.210의 타율을 기록하던 장영석을 거르고 박병호와 승부를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가 3점홈런을 맞는 등 알 수 없는 경기운용으로 인해 6월 2일 9위까지 추락하였다. 후에 7위로 자리매김 하는가 싶더니 7월 10일부터 7월12일까지 치뤄진 삼성과의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롯데 자이언츠는 8위까지 추락하였다.
조원우 인터뷰 기사만 나오면 사퇴하라는 말이 항상 나왔다. 시즌 초반에는 일부 쉴드치는 네티즌들도 보였으나 2018년 7월 17일 기준으로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10월 10일, kt와의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실낱같이 남아 있었던 가을야구 가능성이 거의 희박해졌고, 결국 KIA에게 패해 가을야구가 완전히 좌절되었으며, 이후 두산에게도 패해 7위로 시즌을 마감한 후 경질되었다.
3. 부산 kt 소닉붐의 前 감독인 조동현의 별명
조석두 2호기. 감독 혼자 대삽질 끝에 자멸한 경기와 3~4쿼터 뒷심 부족으로 역전패당한 경기가 많은 데다 감독 시절 7-9-10위를 찍었다 해서 붙어진 별명. '''돌동현'''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2018년 다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수석코치로 돌아갔기 때문에 다시 프로 구단 감독으로 임명되지 않는 한 당분간 불릴 일은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