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현(농구)

 


조동현의 수상 및 감독 경력
[ 펼치기 · 접기 ]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
2014
(코치)

2015
(코치)

2019
(코치)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수석코치
ULSAN HYUNDAI MOBIS PHOEBUS
조동현
趙東賢

<colbgcolor=#e20e0e> 출생
1976년 7월 8일 (47세)
[image] 대전광역시 중구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87cm|체중 92kg
직업
농구선수(가드 / 은퇴)
농구코치
종교
천주교 (세례명: 바오로)
학력
서대전초등학교 (졸업)
대전중학교(졸업)
대전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졸업)
프로입단
1999년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 인천 대우[1])
현역시절 등번호
3[2], 9[3], 7[4]
병역
[image]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소속
<colbgcolor=#e20e0e> 선수
[image] 인천 신세기-SK빅스-전자랜드 (1999~2004)
[image] 부산 KTF-kt (2004~2013)
감독
[image] 부산 kt 소닉붐 (2015~2018)
코치
[image]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13~2015)
[image]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018~ / 수석코치)
가족
쌍둥이 형 조상현
1. 개요
2. 선수 시절
3. 지도자
3.1. 모비스 코치 1기 시절
3.2. kt 감독 시절
3.2.1. 2015-16 시즌
3.2.2. 2016-17 시즌
3.2.2.1. 김영환 - 조성민 트레이드 이전
3.2.2.2. 김영환 - 조성민 트레이드 이후
3.2.3.1. 김기윤 - 이재도 트레이드 이전
3.2.3.2. 김기윤 - 이재도 트레이드 이후
3.2.3.3. 변호의 여지가 있다?
3.2.4. 평가
3.3. 현대모비스 코치 2기 시절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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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농구 선수이자 감독이였으며 現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수석코치. 형인 조상현과 함께 쌍둥이 농구 선수로 유명하다.

2. 선수 시절


[image]
조상현과 마찬가지로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에 입학했다. 농구대잔치 전성시대의 마지막 세대에 속한다. 사실 형에 비해서는 실력이 약간 뒤쳐진다는 평을 받았다. 이를 반영하듯이 199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형인 조상현은 1순위로 지명받았지만, 조동현은 8순위로 인천 대우 제우스의 지명을 받게 된다. 형인 조상현이 슈터로서 명성을 얻으며 데뷔 첫 해부터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면, 조동현은 첫 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약간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았다.[5]
2000-01 시즌에는 KBL 최장거리 버저비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6] 2001-02 시즌에도 선전하며 기량발전상을 수상했고, 수비력이 좋았기 때문에 수비에서만큼은 확실하게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라는 게 중평이었다. FA로 풀린 2004년 괜찮은 수비력을 인정받아 KTF와 계약을 맺고 이적하게 된다. 공격력은 좋지 않았지만, 식스맨과 주전을 오가면서 상대 가드에 대한 수비력은 좋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는 평가였다.
그런데 2004-05 시즌이 끝나고 생각지 못했던 문제가 생겼다. 사실 몸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라서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달고 사는 선수였는데,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당연히 병역 면제가 될 줄 알았지만 직전 해 터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으로 인해 운동 선수에 대한 병역 검사가 빡세지면서 4급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때문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2년간의 공백이 생겼다. 그 사이에 형 조상현이 KTF에 왔다가 FA로 LG로 이적하면서 형제가 같은 팀에서 뛰는 것은 간발의 차로 무산되었다.
공백기 이후 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살아남았다. 전창진 감독 부임 이후에는 2년 연속 전 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포워드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창진의 모션 오펜스에서 장신 가드인 조동현의 수비력은 상대 가드를 막는데 유용하기 때문이다. 이 활약을 인정받아 2010-11 시즌에는 9년 만에 다시 수비 5걸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팀의 주장이자 성실한 자세로 팀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존재다.
건실하고, 수비력이 좋은 가드로 오래 살아남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챔피언결정전과 인연이 없다는 것. 팀이 첫 챔프전에 올라간 2006-07 시즌은 군 문제로 날렸고, 2010-11 시즌에는 정규시즌 1위를 하고도 4강 PO에서 지는 바람에 챔프전에 올라가지 못했다. 그리고 정규시즌 3위를 한 2011-12 시즌에는 PO에서 KGC에 패하면서 다시 한 번 좌절을 맛봤다. 동기생 김성철이 이 시즌에 커리어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과 우승까지 이룬 반면 그는 데뷔 이래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한 선수가 되었다.
결국 2012-13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3. 지도자



3.1. 모비스 코치 1기 시절


[image]
은퇴와 동시에 대학 시절 스승이었던 유재학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3-14 시즌부터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코치로 활동하며 형 조상현과 각기 다른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3.2. kt 감독 시절


[image]
'무능한 감독' vs '능력은 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는 감독' 으로 평가가 갈리고 있다. 한때는 금지어 수준까지 간 적도 있고, 선수빨을 지나치게 못 받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허훈양홍석을 지명했고, 감독으로의 능력도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여러번 재평가되었던 시기이다.

3.2.1. 2015-16 시즌


[image]
2015년 4월 7일 부산 kt 소닉붐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시즌 초부터 팬들 사이에서 주전 혹사 논란이 일어났는데, "(이재도는) 그 나이에는 40분씩 뛸 수 있어야 한다. 재도가 지치더라도 40분 뛰는 게 식스맨이 들어가서 10분 뛰는 것보다 낫다." 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알 수 없는 운영과 선수 혹사로 비난받는 첫 감독 시즌을 보내고 있다.[7] 팀은 연승을 찾아보기 힘들 뿐더러, 패배하는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이 워낙 자주 나오고, 감독은 전술 역량의 부재로 중요한 승부처에서 필요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8]
전반전 패색이 짙자 일찌감치 수건 던지고 3쿼터부터 5명을 계속 통째로 바꿔가며 풀코트 프레싱을 하는 엽기전략을 선보이는가 하면, 1쿼터에 20점차로 벌어져 작전타임을 2개나 부르고도 특별한 전략 수정 없이 선수들 탓만 하다가 타임이 끝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3.2.2. 2016-17 시즌



3.2.2.1. 김영환 - 조성민 트레이드 이전

이런 흐름은 2016-17 시즌에도 별로 나아진 것이 없어서 kt를 땅바닥 밑으로 추락시키고 있다. 지나친 훈련으로 인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선수는 선수대로 혹사시키고, 벤치 뎁스는 계속 얕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팀의 상승동력을 잃고 만 것이다. 쓸데없이 새벽까지 강훈련을 해대는 통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여기에 2016년 11월 22일 모비스와의 경기 후 유재학 감독과 악수한 뒤 손을 놓지 않으면서 붙잡고 마커스 블레이클리 영입에 대해 읍소를 하는 졸렬한 모습을 보여주어 빈축을 사고 있다. 한참 선배 감독에게 급하다고 그런 행동을 취한 것은 상당히 예의없는 행동이라는 평가. 거기에 블레이클리 영입 논란 때문에 2년 연속 용병강탈이라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시즌 전 트라이아웃에서 마이클 크레익과 마커스 블레이클리를 거르고 래리 고든을 뽑은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용병 보는 눈이 형편없음을 알린 건 덤.[9]
더구나 성적은 성적대로 못 내면서 끝내 최하위까지 추락하자 kt 팬들에게 돌동현, 동현콘 등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며, 심지어는 아예 조상현이랑 자리를 맞바꾸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그나마 리온 윌리엄스를 데려오면서 팀은 모양새를 갖추었고,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서 불가능해 보였던 최하위 탈출도 가능하나 싶었다.
그런데...

3.2.2.2. 김영환 - 조성민 트레이드 이후

2017년 1월 31일 다음 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얻는 조건으로 조성민을 LG로 보내고 김영환을 받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kt 팬들은 뒷목을 잡아야 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kt의 정신적 지주나 마찬가지였던 조성민을 내보낸 것에 대해 kt 팬들은 2월 2일 홈 경기에서 감독과 프런트에 성토하는 플래카드를 걸고 기습 시위를 진행하기까지 했다. 이 당시 구단의 수원 연고이전 루머까지 돌면서 여론이 더욱 악화된 것은 덤.
하지만 LG가 조성민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서 부진에 빠진 반면, kt는 김영환이 오고 나서 전체적으로 팀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2017년엔 5할 승률을 기록하며 고추가루 부대로 승승장구하고 있어 의외로 재평가가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10] 사실상 이 딜은 LG가 우승을 하지 못할 경우 kt의 승리가 될 수밖에 없는 딜로 굳어지는 상황이었고, 조성민이 6라운드 전자랜드전에서 입은 어깨 부상으로 남은 3경기를 결장하면서 LG는 연패에 빠졌다. 일단 2016-17 시즌 결과만 보면 LG가 손해보는 장사를 한 셈이다. 끝내 드래프트에서 허훈양홍석을 얻으면서 이 트레이드는 kt의 완승으로 끝났다.
여기에 한 가지 더, 타짜 기질도 있긴 있었다. 위의 조성민-김영환 트레이드에서도 어마어마한 리스크를 감수한 것이며, 이후 LG와의 경기에서도 접전 상황에서 1옵션 외국인 선수인 리온 윌리엄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자, 지역방어를 펼치고 지역방어 이해도가 떨어지는 라킴 잭슨 대신 박철호를 기용했고, 이는 그대로 적중하여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물론 이때까지 좀 부진한 모습을 너무 많이 보인 것도 사실이지만, 올 시즌 악재가 영 없던건 아니니까. 물론 그렇다고 조동현 감독의 오판이 옹호 받아서는 안되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그나마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보여주고 있다. 최소한 코치 시절 놀기만 한 건 아니라는 걸 조금이나마 증명한 시즌.
허나 간과해선 안되는 것이 리온 윌리엄스의 힘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지만, 이재도/김우람으로 비견되는 가드진, 박상오/김영환으로 대표되는 스몰 포워드 자리에 대한 혹사 대비책은 사실상 없었다는 것이다. 이재도와 김영환은 활동량에 비해 엄청난 내구성으로 지금까진 버텨주고 있지만, 김우람과 박상오는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지난해 슈팅으로 가능성을 어느 정도 보여줬던 3라운드 신인 강호연은 1군에 나올 기미가 없고, 3&D 스타일로 수비력 상승에 공헌할 수 있는 천대현을 중용하지 않고 계속 가드 중심의 농구만을 구사하고 있는데, 이 점이 6라운드에서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정리하자면 2017-18 시즌이 진짜 조동현 감독이 평가받을 시즌이라는 것. 다음 시즌까지 말아먹으면 2016년까지 받던 평가를 그대로 받게 될 것이고, 반전에 성공한다면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3.2.3. 2017-18 시즌



3.2.3.1. 김기윤 - 이재도 트레이드 이전

그래도 이 때까지는 나름대로 변호의 여지가 있었다.[11]
비시즌 거물급은 고사하고 준척급 선수 FA 영입조차 모두 실패했고[12], 지난해 외곽에서 조성민의 공백을 잘 메워줬던 김종범이 상무 추가 지원으로 합격해 이탈하는데다가, 민성주의 오리온스 이적, 이민재마저 인삼공사로 이적하면서 백업자원도 적어졌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스쿼드가 훨씬 빈약해져 버렸다!! 게다가 올해 지명할 신인들이 작년에 비해 평가가 영 좋지 않아 즉시전력감이 될 선수는 적어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악조건들 속에서 외인이라도 잘 뽑아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본인을 포함한 코칭 스태프 전부가 해외 리그를 돌며 선수들을 물색하고 있다고 한다.
허나, 트라이아웃 체제에선 A급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올해도 기대치보단 약간 못 미치는 드래프트 결과로 이어졌다. 일단 리온이야 작년의 활약이 있는 만큼 평타 이상 갈 확률이 높으나, 단신 외국인 선수 테렌스 왓슨이 어느 정도 해주느냐가 관건이다. 비교적 왓슨이 성실해도 너무 성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얼마안가 웬델 맥키네스로 교체를 해 버렸다.
헌데, 2017년 10월 23일, 두 개의 1라운드 지명권이 1순위와 2순위에 걸리면서 로또가 제대로 터졌다! 관련 기사
덕분에 선수 고민은 크게 덜게 되었으나, 반대로 말하면 선수빨로도 제대로 못 한다면 더더욱 평가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단 얘기다. 안 그래도 지난 3경기를 모두 역전패, 특히 홈 3연전 중 2경기를 후반 뒷심 부족과 오판으로 말아먹은 만큼,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 허나 이후 홈에서 열린 DB전과 창원에서 열린 LG전을 모두 패하며 개막 5연패에 빠지며 다시 조석두 모드가 되었다가 10월 29일, 삼성전에서 박지훈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부산 kt의 경기력을 보면 유독 3쿼터까지는 앞서거나, 비등비등하게 가지만 4쿼터에서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선수들을 컨트롤을 해야 될 감독이 가장 먼저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클러치 공격 작전이라고는 단 한 번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디테일이 너무나 떨어진다는 단점이 여전하다. 도대체 프런트는 무슨 가능성을 보고 데려왔는지 심히 의문이 들 정도. 결국 1라운드를 작년보다 더 나쁜 성적인 1승 8패[13]로 마무리하면서 올 시즌 전반에 걸쳐 빨간불이 제대로 켜졌다. 시즌 시작하고 11경기만에 전 구단 상대 패배란 엄청난 성과를 달성했으며, 당연히 팬들의 여론은 프론트와 조동현 감독을 향해 점점 더 험악해졌다.
그 와중에 올해 김진용을 픽한 현대모비스가 가드 수급 문제로 kt에게 트레이드를 시도하다 미적거리는 사이 KCC에게 빼앗겼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가드만 넘쳐나고 허리가 잘려나간 포워드진을 추스릴 생각이 전혀 없다는게 밝혀지며 콱런트와 함께 17-18 시즌 농사를 대대적으로 망치게 된 걸로 욕을 줄기차게 먹었다.[14][15]

3.2.3.2. 김기윤 - 이재도 트레이드 이후

그런데 11월 23일, 이재도김승원안양 KGC인삼공사로 보내고 김민욱김기윤을 받아왔다! 이로서 2012-13 시즌때부터 들어온 프랜차이즈 선수들은 모두 팀을 떠나게 되었다. 과연 이 트레이드가 반등의 서막이 될지, 아니면 감독 경력에 확인사살이 될 지가 주목 받았는데..
12월 3일까지 김기윤은 괜찮은 활약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본인의 삽질이 워낙 큰 관계로 당장의 반등은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 이재도 또한 안양 KGC에서 딱 기대치만큼은 하고 있다보니 이 딜은 누가 부상이라도 당하지 않는 이상 양쪽 모두 이득을 거두는 트레이드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김승원이 KGC에서 폼을 조금 찾은 반면 김민욱은 부진했고, 이재도가 오면서 안양 KGC의 앞선수비가 전체적으로 좋아지며 12월 25일 기준 3라운드에서 8연승을 거둔 반면 kt는 김기윤이 최근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하고 야투 성공율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 터라 이 트레이드는 인삼공사의 승리로 끝날 분위기가 되었다.
결국 2라운드까지 전적이 2승 16패로 전 시즌과 정확히 일치한다. 사실 작년은 주전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자주 이탈하기도 했고 선수층이 얇다는 변명이라도 있었으나 올해는 그야말로 실드가 안 되는 수준... 여기에 김우람의 부상으로 이광재의 출전시간이 늘면서 덕분에 이광재 역시 kt 팬들의 혈압을 올리는데 일조하는 중.
이후 3라운드에 접어들면서 일단 현대모비스삼성을 잡고 2연승에 성공하면서 올 시즌 첫 연승을 해냈다.[16] 하지만 그 이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며, 2018년은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20패를 찍고 말았다.
선수 관리 측면에서는 심각한 삽질을 일삼고 있다.[17] 특히, 올 시즌 역시 스쿼드 절반이 날아갔을 정도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김현민을 시작으로 박철호, 김우람, 박지훈, 리온 윌리엄스, 최창진, 김기윤, 천대현 등의 주전~준주전급의 선수들의 줄 부상은 여전한데다가, 허훈양홍석은 심지어 최악의 1, 2번픽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여론이 악화되어있다.[18] 게다가 나쁜 팀 성적으로 인해서 허훈이 비교적 괜찮은 스탯을 쌓고도 서울 SK의 안영준에게 신인상을 빼앗길 위기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정성우(LG, 8위로 마감), 한희원(당시 전자랜드, 10위로 마감)의 사례만 봐도 최근에는 팀 성적도 상당히 중요하다.
결국 2017년 종료 시점에서의 성적은 4승 24패로 작년보다[19] 더 나쁜 성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 박지훈의 4주 결장이 나오면서 더 험난한 현실에 직면한 것은 덤. 조동현 감독은 이미 12월에 들어서면서부터 감독 취급조차 못 받는 금지어로 낙인찍혀 kt 팬들에게 돌동현이라 불리며 가루가 되도록 대차게 까이고 있다.
2018년 1월 1일. 새해 첫날부터 그나마 승리를 챙겼던 현대모비스에게 홈 경기 역전패를 당하며 9연패.[20] 1월 3일에는 안양 KGC에 패배하면서 kt 역사상 2번째[21] 10연패를 달성했다. 여기에 1월 6일에 있을 LG전을 패하면서 구단 사상 최다 연패인 11연패 달성과 동시에 LG전 열세를 확정시키고 다음날 동부전마저 완패하며 팀 사상 최다연패를 12연패로 갱신하는 등, 그야말로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1월 10일 삼성전에서 1점차로 승리하면서 기나긴 12연패 행진에서 겨우 벗어났는데,[22] 이 날 마음 고생이 심했던 탓인지 마지막 삼성의 공격 시에 코트를 보지 않고 있었다... 최근 흰 머리가 늘어난 것은 덤.
이 때문에 올 시즌 부산의 농구팬들은 옆 동네 창원 LG울산 현대모비스[23], 아니면 이재도가 있는 안양 KGC로 갈아타는 사태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만약 2005-06 시즌의 전자랜드[24]이나 1998-99 시즌의 대구 동양[25][26]을 넘어선 성적을 찍게 된다면 부산 kt에 커다란 재앙을 남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까지도 농구팬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프로농구 역사에 길이 남을 과 어깨를 같이 하게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kt 팬으로 추정되는 모 위키러에 의해 이 문서가 12월에만 벌써 4차례, 1월 7일에 다시 한 차례 난도질을 당하는 등 그에 대한 여론은 심각하게 악화되어 있다.

3.2.3.3. 변호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4라운드 이후를 기점으로 그에 대한 동정여론이 다시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조동현 감독을 만나본 농갤러들의 증언에 따르면 전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흰머리도 많이 생겼다고 한다. 본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선수 시절때부터 생전 입에 대질 않았던 담배까지 피운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경기들을 뜯어보자면, 전반전만 놓고 보면 kt는 절대 못하는 팀이 아니다. 오히려 kt의 1, 2쿼터 득점력은 10개 구단 중 1위이다. 근데 3, 4쿼터만 되면 퍼지면서 득점을 헌납하며, 잡아야 할 경기를 놓치니 문제. 물론 이 점은 감독 본인의 역량이 부족한 것이니 할 말은 없었으나 최근 반론의 여지가 생긴 게, kt 선수들이 부쩍 클러치에서 기본기가 없는 듯한 실수를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재평가의 여지가 생겼다.
그 중에서 백미는 1월 28일 삼성과의 경기가 4쿼터 종료 7초를 남기고 어이없는 3점 슛 시도로 끝나고는 혈압이 오르는지 결국 뒷목을 잡는 광경이 생중계되기도 하였다...[27]
이 때문에 시즌 초반까지는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다수였으나,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전술 공부도 열심히 하며 타 팀 감독들에 비해 작전 지시도 많이 하고 패턴 성공률도 꽤 높은 걸 감안하면 "아예 능력이 없는 건 아닌 거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래의 썰까지 겹쳐서 현재는 감독의 능력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감독을 맡기엔 너무 이른 사람이었다."라는 여론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대표적인게 바로 윗 문단에서 언급되는 1월 28일 삼성전. 패턴 성공으로 1점차 승부까지 만들었지만 선수들의 어이없는 BQ로 경기를 놓쳤다.
또한 상술했듯 뒷목을 잡고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그냥 성적 부진 차원이 아니라 "이러다 사람 죽게 생겼다. 조동현 감독 본인의 건강과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감독직을 그만두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워낙 4쿼터만 되면 떡실신하는 선수들을 보며 "그래도 전략도 짜고 나름 생각도 있고 작전도 맞아들어가는데 안타깝다."는 의견도 있다.
뒷목 잡은 조동현 감독, kt 측 "건강 이상 없다" 다행스럽게도 큰 일은 아님이 밝혀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혈압이 오른 건 위험신호이기 때문에 병원에 가봐야 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28]
한편 오랜 기간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사퇴를 하지 않자, "현재 프런트가 사퇴를 막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생기고 있었는데... OSEN의 서정환 기자에 의해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시즌 초반에 조동현 감독이 프런트에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지만 구단에서 시즌 끝까지 마무리하라고 반려했다고 한다. 이로써 의혹이 사실이 되어버렸다.
2월 15일 창원 LG전에서 무려 32점차 대승을 거두어 드디어 대 LG전 1승을 챙겨갔다.
2월 28일, 오리온전에서 4Q 3점차, 3초 남은 상황에서 양홍석에게 패스하지 않고 김명진 본인이 3점슛을 쏘아 에어볼이 나면서 경기 끝. 조동현 감독은 뒷목을 잡을 때처럼 몸서리를 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3월 2일 KGC전에서는 121점을 넣으며 121:97로 승리. 동시에 구단 한 경기 최다득점 타이기록을 세웠으며, 시즌 최종전인 3월 13일 DB전에서 승리하면서 간신히 10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렇게 다시 좋은 의미로 재평가도 받고 있었으나 4월 6일, 부산 kt 소닉붐 구단이 서동철 감독을 선임하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다.

3.2.4. 평가


유재학의 리즈 시절 보조 코치를 2년간 했지만 사실 수석코치직 생활을 좀 더 오래 한 뒤에 감독을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첫 시즌에는 이해하기 힘든 운영을 보여줬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나름대로 변화를 주려고 했고,[29] 특히 2016-17 시즌 후반 트레이드에 대한 성과는 차세대 국대 슈가 + 포워드진에 드리운 빛 + 현재도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는 포워드로 증명되어 향후 차기 감독 체제에서 좋은 성적을 내줄 기반은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이 트레이드가 없었다면, 허훈은 현재 LG에서 뛰고 있었을 것이며[30], 조성민은 현재 5년의 거액계약을 받은 뒤 잔부상과 기량 하락으로 고생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KT의 6강 진출 실패 자릿수가 더 늘어났을 지도 모른다.[31]
아무쪼록 노력한 흔적이 보이면서 실제로 이름값만 놓고 버티다가 비참함을 당한 원클럽맨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정규리그 우승팀 감독상 출신의 추승균과 프로든 대학이든 감독보다 코치 경험 없이 먹방과 감독들 뒷목잡는 하이라이트 예능을 찍었던 현주엽은 거의 쓰레기급 경기력으로 혹독한 비판을 당했는데 심지어 오리온에서 슈터코치를 했던 조상현과 수석코치 없이 바로 감독이 된 이상민 같은 경우는 아니면서 그래도 노력했던 흔적을 인정했던 몇몇 kt 팬들은 위로를 했고 현대모비스 팬들도 안타까워했다.
실제로 독한 근성 뒤에 약한 마음이 걸림돌이었는데 유재학 감독을 잘 보좌하는 면을 보면 수석코치가 맞는지 안타까움이 들기도 한다.
사실 조동현은 지도자로서 전술과 전략 및 선수를 가르치는 면을 보면 능력은 있지만 시아버지보다 시어머니였는지 잘 돌보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같은 강성이자 꼰대인 추승균현주엽을 보면 혹독한 지도자 수업 없이 선수를 더 강하게 몰아부치다가 신뢰마저 얻지 못했다. 조동현의 경우 혹사 비판이 있지만 능력을 감안하면 수석코치 경험이 많지만 감독으로 운이 따르지 않았던 김영만을 보면 쉽다 [32]
다만 이와는 별개로 2018-19 시즌 자신의 부산 kt 후임 사령탑이 된 서동철 감독이 전창진 감독 시절 이후 5년만에 kt를 6강 플레이오프까지 이끌게 된다. 팀의 암흑기를 걷어낸 이상 조동현 전 감독이 kt 감독 시절에 좋은 쪽으로 재평가받을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동철 감독은 김영환과 허훈을 중심으로 양홍석까지 가세한 신세대 BOOM-UP 농구로 팀을 2년 연속 6강권으로 이끌었다. 추가로 2020-21 시즌 들어서 박준영과 박지원도 잘 활용하고 있고 김영환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용준도 데리고 왔다. 신구조화의 팀으로 만들면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결국 KTF-kt 역대 감독 중 최저성적의 불명예에 그치고 말았다.

3.3. 현대모비스 코치 2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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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5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기존 코칭스태프였던 김재훈, 최명도 코치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그 대체자로 조동현 전 감독을 선택하며 현대모비스의 수석코치로 부임하게 되었다. 계약기간은 2019-20 시즌까지 2년 재계약을 한 이후 유재학 감독의 5년 임기만료였던 2019-20 시즌 이후 3년 재계약을 하면서 인연이 더 가게 되었다.
현대모비스 구단 측은 '코칭스태프 개편안을 놓고 논의를 거친 끝에 그동안 정체된 팀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의견을 모았고, 모비스 시절 조동현 코치가 리더십, 소통 능력을 보여줬으며 kt에서 감독 경험까지 쌓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조동현 수석코치를 선임하며 젊은 코칭스태프 구성을 통해 선수들과의 더욱 활발한 소통을 꾀하기로 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2014-15 시즌 이후 3년만의 복귀이며, 유재학 감독과는 신세기 빅스 시절부터 사제지간으로 지내며 호흡을 맞췄고 모비스에 있을때 연속(2013-14, 2014-15) 우승까지 한 바 있어 적응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8-19 시즌 현대모비스의 개막 상대가 부산 kt로 결정되었다. 놀라운 것은 이전 시즌에도 현대모비스의 개막전 상대가 kt였다는 점이었는데 승리를 했다.
현대모비스로 3년만에 코치에서 수석코치로 복귀하자마자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하며 지도자로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kt 감독 시절에 악연이 있었지만 현대모비스에서 선수단을 강훈련으로 갈구었지만 그래도 잘 가르치는 모양새다. 그리고 헹가레 타임 때 선수들에게 장난으로 밟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이번 시즌에는 악역 역할을 제대로 맡은 듯(...).
그러나, 유재학 감독이 대한민국 농구협회 경기이사를 맡게되며 수석코치로서 비시즌 팀 지휘권을 상당수 위임받았는데, 공교롭게도 그시즌 팀이 2010-2011 시즌 이후 9년만에 가장 낮은 순위인 정규리그 8위에 그치면서, 그의 능력이 전임 김재훈 수석코치와 비교될 여지를 남긴건 아쉬운 일이다. 2019-20시즌 이후 영원한 캡틴의 은퇴로 팀이 새롭게 개편되면서 유재학 감독과 함께 다시한번 지도력의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다.

4. 관련 문서


[1] 드래프트 당시에는 대우 제우스였지만 조동현의 데뷔 시즌인 1999-2000 시즌부터 신세기 빅스로 바뀌게 된다.[2] 인천 신세기/SK 빅스 시절[3] 인천 전자랜드, 군 제대 이후 부산 KTF/KT 시절[4] 군 입대 이전 부산 KTF 시절[5] 그래도 이당시 팀의 감독이었던 유재학에게는 성실함을 인정받아 이후 모비스에서 코치로 함께 하기도 했으며, 코치 시절 모비스가 좋은 성적을 올린 덕분에 부산 kt 소닉붐의 감독이 되어 형보다 먼저 감독에 오른다.[6] 2001년 2월 27일 청주 SK전에서 25m 거리에서 버저비터를 던져 성공시켰는데, 이 기록은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7] 시즌 종료 후 했던 인터뷰에는 훈련량을 줄일 생각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더 늘릴 예정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훈련이라는 것이 때로는 실력 향상의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현대 스포츠에서는 실력적인 측면보다는 선수들의 몸 관리나 컨디션 조절 등의 매니저적인 측면이 강조되므로, 감독들 중 가장 젊지만 오히려 가장 올드스쿨적인 면을 가진 감독이라 볼 수 있다.[8] 이 부분도 체력 관리의 문제가 크다. 2월 22일자 바스켓카운트에 나온 박세운 기자에 의하면 '팀 자체에 부상자 및 컨디션이 떨어지는 선수가 많아 전략 자체를 전반은 버리는 방식을 많이 쓴 것 같다'는 말이 나오는데, 농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전반에 뒤지면 뒤집기는 더 어려운 스포츠라는 면을 봤을때 이 또한 팀을 운영하는 부분에 있어서 패착이라고 볼 수 있다.[9] 기존에 래리 고든이 뛰던 독일 리그에서 쓰던 공인구인 SPALDING에서 몰텐으로 공인구가 바뀌다보니 생기는 문제점도 있을 수 있다. 박지훈의 슈팅력이 바닥을 긁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기도 하고....[10] 실제로 김영환이 선수들 케미를 많이 책임져 주는 리더 역할을 kt에서도 그대로 잘 해주고 있으며, 선수들이 패배 의식에서 벗어나는 데에 도움을 많이 줬다고 한다.[11] 다만 이 와중에도 베테랑 우선주의 탓인지 기량이 떨어지고 있는 선수들을 주로 기용하는 바람에 이후 추격의 동력을 잃은 점은 비판받아야 할 부분이다.[12] 오세근문태영은 원 소속팀과 재계약, 이정현김동욱은 일반적인 예상가를 아득히 뛰어넘는 상회입찰 결과 KCC와 삼성으로 가게 되었다.[13] 홈 5연패. 홈 경기 전패 신화를 썼다.[14] 설상가상으로 그렇게 믿었던 가드진에서 허훈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박지훈은 아직 기복이 심한데다가, 최창진과 김명진은 여전히 기량 미달이고, 김우람은 시즌 아웃, 이광재천대현은 먹튀질을 계속 하면서 조동현 감독의 안목이 틀렸다는 것만 증명해주고 있다. 여기에 3라운드에 현대모비스가 8연승에 성공하면서 상위권에 안착하게 되자, 이 판단은 더더욱 아쉬울 수밖에...[15] 이재도가 안양 KGC로 이적하자마자 KGC의 앞선 수비가 몰라보게 좋아진 점을 생각하면 현대모비스든 KGC든 이재도를 받은 팀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을 정도로 추락해버린 팀의 상황을 생각하면 kt 구단과 조동현 감독이 보여준 행보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16] 참고로 올 시즌 kt는 3라운드까지 2팀에게만 2승 1패 우세를 거두었고 나머지 구단에는 압살당하고 있다. 물론 삼성과의 3차전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빠지고 커밍스 혼자 뛰면서 조금 꽁승을 먹은 격도 있지만...[17] 작년보다 훈련량을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김현민김우람, 리온 윌리엄스 등이 시즌 아웃되었다! 다만 윌리엄스는 타 리그에서 알바를 뛰다 체력이 떡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고, 김현민은 불의의 부상이라 별 수 없었다. 그저 김우람만 사이버 선수급의 유리몸이라는 것만 증명했을 뿐.....[18] 단, 양홍석의 경우 1학년만 마치고 드래프트에 나왔기 때문에 당장은 몰라도 좀더 지켜봐야 한다. 애초에 조동현 감독은 이번시즌은 양홍석 당장의 성적보다는 성장을 주 목적으로 하겠다는 목적으로 뽑았다고 말했다. 그래도 출전시간을 주니 20득점 이상한 경기도 있고 최근 출전 시간이 늘면서 팀에 나름 도움이 되는 중이다.[19] 2016년 종료 시점에서의 성적은 4승 21패. 그러나 그 이후 2017년에는 시즌 종료까지 5라운드 5승포함 14승 15패로 마무리했다.[20] 참고로 현대모비스는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10연승의 행진을 이어나갔다. [21] 첫 번째는 2016-17 시즌 당시 2라운드 9전 전패 + 3라운드 1패.[22] 참고로 이 경기가 3쿼터를 뒤진 상태에서 역전에 성공한 첫 승리이다.[23] 2001년 연고지를 울산으로 옮기기 전인 기아 엔터프라이즈 시절에는 부산을 연고지로 삼았다.[24] KBL 한 시즌 최다패 기록을 세웠다. 최종 성적 8승 46패, 승률 0.148[25] 전설의 32연패 기록을 세웠다. 최종 성적 3승 42패, 승률 0.066[26] 하지만 이 당시 대구 동양은 박광호 감독 본인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예상치 못한 외국인 선수의 야반 도주, 주축 선수들의 군입대로 빈약해진 스쿼드가 겹쳐지는 바람에 나온 결과라 그나마 동정의 여지가 있다.[27] 삼성이상민 감독과 이규섭 코치가 조동현 감독에게 병원 가보라고 걱정해주는 장면도 나왔다. 이상민 본인도 감독 1년차에 11승 43패, 인천 전자랜드戰에서 전설의 100대 46, 54점차 패배까지 별별 일을 다 겪고 극한직업을 찍어봤기에 남의 일이 아닐 것이다. [28] 같은 연고지 축구단인 부산 아이파크조진호 감독이 팀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와 심적 부담 때문에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례가 있다.[29] 냉정히 말해서 전창진 말기 때부터 kt의 로스터는 상당히 약해지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물론 조동현이 실책을 한 것은 맞지만, BQ가 약했던 박철호, 김명진나 인저리 프론으로 고생하던 윤여권, 우승연, 이광재, 강호연, 김우람. 조성민 그리고 kt 입단 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타팀으로 간 정희원, 김현수 등이 있었고, 유일하게 리그에서 상급 선수까지 올라갈 수 있던 유망주로 분류되던 선수는 자신이 트레이드시킨 이재도 뿐이었다.[30] 이 경우 김시래와의 막강한 원투펀치에 강병현-이원대로 이어지는 가드진이 나오게 되므로 LG의 부담이 덜했을지도 모른다.[31] 물론 재임 마지막 해 부산 스포츠에게도 손에 꼽을 만큼 대형 흑역사를 만들고 물러났지만, 그 후임 감독이 1번픽을 받고도 변거박을 시전하면서, 가드 중심의 농구를 하는 조동현이었다면 이런 픽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32] 열외는 이상민으로 평가유보다. 지도자 운이나 삼성 구단의 지원열세로 인해 승률 4할대로 성적부진이지만 생각보다 감독직을 오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