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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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No.37'''
'''조셉 마크 리카드
(Joseph Mark Rickard)
'''
'''생년월일'''
1991년 5월 21일 (33세)
'''국적'''
미국
'''출신지'''
네바다라스 베가스
'''포지션'''
외야수
'''투타'''
좌투우타
'''프로입단'''
2012년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302번, TB)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 (2016~2019)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19~)
1. 소개
2. 마이너리그
3. 메이저리그
3.1. 2016 시즌
3.2. 2017 시즌
3.3. 2018 시즌
3.4. 2019 시즌
3.5. 2020 시즌
4. 기타
5. 연도별 기록
6. 관련 문서


1. 소개


'''천조국의 이우민'''
메이저 리그에서 뛰는 외야수.

2. 마이너리그


2012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9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타격보다는 빠른 발과 수비 능력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던 선수였으나, 2015년에는 싱글 A, 더블 A, 트리플 A를 모두 거치며 .321 .427 .447의 좋은 비율스탯을 찍었다. 다만 외야 자원이 비교적 풍족한 레이스에서 리카드의 위치는 애매했고, 결국 시즌 후 리카드는 룰5 드래프트를 통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게 된다. 템파베이에서 40인에 못 든 이유로 는 템파베이의 오프시즌 트레이드가 너무 늦게 일어난 것과 함께 다른 팀들과 달리 템파베이는 좌타의 씨가 팜부터 메이저 로스터까지 말랐으며, 이미 템파베이는 빠른 발과 수비 능력 선구안을 갖춘 좌타 중견수인 케빈 키어마이어가 있었고, 2015년 AL 선발 1위 임에도 불구하고 득점이 15위 꼴지를 차지하여 좌타 슬러거가 필요하여 영입할 자원을 (코리 디커슨, 로건 모리슨) 다 끌어 모은 탓에 붕 뜬 상태였다.
2014년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 한 탓에 과소평가 되어있으며, 리카드에 대한 평가로 대니얼 킴은 이를 두고 김현수가 더 훌륭하다면서 비교 불가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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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경기 중 난입한 여성팬에게 성추행을 당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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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이저리그



3.1. 2016 시즌


시범경기부터 김현수의 경쟁자로 주목 받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김현수가 엄청나게 부진한데 반해 리카드는 훨훨 날아다니면서 주전자리를 꿰찼다. 정규시즌에서도 김현수를 제치고 개막전에 선발로 나와서 안타를 치는 등 매우 활약을 많이 하고 있다.
4월 8일 템파베이 전에서는 에이스 크리스 아처에게 유격수 땅볼을 치고 살아나가는 등 2안타를 뽑아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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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보스턴전에서도 안타를 치면서 7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세우며 완전히 주전자리를 굳혀가고 있으며 김현수의 자리는 점점 위태로워지고 있다
4월 18일 스탯은 조금씩 내려가고 있지만 팬그래프 닷컴에서는 볼티모어의 주전 외야수가 굳혀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2]
4월 27일 경기에서 맷 무어 상대로 결승 3런 홈런을 날리면서 MLBPARK엠스플 해설자에게 한숨을 쉬게 만들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월 경기가 끝난 시점에서는 조금 미묘하다. 타율은 2할 8푼으로 괜찮은데 출루율은 겨우 3할이 넘고, 최근 경기에서의 성적도 조금 하락세인데, 슬럼프를 이겨낼 지, 아니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김현수나 놀란 레이몰드에게 자리를 빼앗길 지는 두고봐야 될 듯.
5월 들어서도 시작이 좋지 않다. 타율도 타율이지만 출루율, 수비 지표 등에서 하락세가 뚜렷. 무엇보다 WAR가 마이너스다(...). 5월 4일에는 내야 안타와 볼넷을 기록하고, 5월 5일에는 9회말 대주자로 나갔지만 본헤드 주루로 끝내기 기회를 날려먹었다. 5월 9일 시즌 3호 홈런과 미친 수비를 추가하였다. (국내팬들은 이 수비를 두고 호스프레라고 디스했으나 호수비라고 칭해도 문제가 없다.)
5월 15일 홈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전에서 우익수를 맡고 1번타자로 출장하여, 안타 하나를 추가했다. 이 날 경기는 중견수로 출장한 3번타자 애덤 존스의 홈런과 2루수로 출장한 8번타자 조나단 스쿱의 멀티홈런으로 인해, 승리. 좌익수로 출장한 9번타자 김현수는 4타수 무안타.
5월 16일에는 역시 1번타자로 출장하여, 1안타를 추가했다. 4타수 1안타로, 타율은 0.270으로 떨어졌다. 팀은 불펜투수인 대런 오데이가 '''0.2이닝 2피안타 2홈런 2실점 2자책'''으로 신나게 털리면서, 5-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현지시간 5월 23일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의하면 현재 WAR는 무려 -1.1 이다. 이런 성적으로도 계속 꾸준히 선발로 기용되고 있는것은 5월 중순 기준으로 메이저리그 30개 팀중에서 2위의 성적으로 펄펄 날고 있는 오리올스가 로테이션에 굳이 변화를 줄 필요가 없어서이고, 또 김현수에 대한 팀의 기대가 얼마나 낮아졌는지를 보여준다.
허나 보스턴에게 지구 1위를 내주고 리카드의 성적은 계속 내리막을 타다보니 점점 선발 출장 빈도가 낮아지고 있다. 그리고 이후 리카드는 시즌아웃 부상으로 마감했고, 김현수는 수비가 불안한 플래툰 타자로서 시즌을 마감했다.

3.2. 2017 시즌


2016년 시즌에 비해 장타력은 다소 떨어졌으나, 출루율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15볼넷 8삼진을 보여주었다.
시범 경기 최종 성적은 55타수 16안타 7타점 14득점 15볼넷 8삼진 타출장 .291 .451 .473 OPS .923을 기록했다. 미쳐버렸던 작년 시범경기와 달리, 장타율은 떨어졌으나, 2루타가 5개나 줄어든 1개인 대신, 홈런이 2개 늘어난 3개를 기록했으며, 타점과 득점은 예년과 비슷해졌다. 뭣보다 작년에 비해, 경기출장 수는 31경기로 3경기나 많아졌다는 것과, 8볼넷 10삼진이던 다소 의문이 생기던 볼삼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아무튼 이번 시즌도 입성할 듯 하다. 근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볼삼비는 작년에 비해 더 심해졌고, 139타수 35안타 3홈런 11타점 35득점 5볼넷 37삼진으로, 여차하면, 작년 보다 스탯이 안 좋아질 수도 있을 듯 하다. 타출장은 .252 .286 .374로 출루율이 3푼 가까이 떨어진 상황. 이렇게 되다 보니, 결국 마이너로 내려갔다.
김현수가 필리스로 트레이드를 빙자한 쫓겨남을 당하고, 트레이 만치니의 각성으로 인해 좀 더 나올 기회가 생겼음에도 살리지 못하고 있다. 볼티모어가 대놓고 밀어줬음에도.

3.3. 2018 시즌


바로 마이너에 가면서 한때 그런 선수가 있었다는 것 이상으로 여겨지지 않는 잊혀진 선수가 됐는가 했는데 어느 틈엔가 콜업됐다. 하지만 부진으로 인해 다시 마이너행.

3.4. 2019 시즌


부진 끝에 5월 22일 DFA되었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측에서 웨이버 클레임하여 AAA에서 뛰고 있다. 8월 8일 콜업되어서 시즌이 끝나는 9월 말까지 50타수 14안타 1홈런 타율.280의 활약을 보여줬다. 시즌 기록으로 봐서 샌프가서 갑자기 반등했냐면 아니다. 그냥 내년을 기약하는 팀에서 적당히 써먹는 용도의 선수다.

3.5. 2020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마이너에 머물고 있다. 콜업되어 8월 27일에서 30일까지 4게임을 뛰고 5타수 1안타의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8월 31일 왼쪽 팔꿈치 염증이 발견되어 45일 DL에 오르게되면서 시즌 아웃을 당했다.

4. 기타


김현수의 경쟁자라는 포지션 때문인지 한국의 해설가들은 리카드에 대해 좋지못한 감정을 갖고 있다. 경기 중에 파울을 치거나 하면 안도하거나, 실수를 하면 오히려 좋아할 정도. 당연히 이러한 해설 태도를 보인 이종률 해설위원은 정도를 넘는 국뽕 해설로 매번 대차게 까였다.
정작 조이 리카드와 김현수는 사이가 매우 좋다(...). 서로 장난도 치고 하는 사이. 사실 대놓고 사이가 안 좋으면 김현수는 팀캐미에도 도움이 안 되는, 푸이그를 뛰어 넘는 그야말로 암적인 선수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속마음은 다르더라도 친해지기라도 해야 그마나 있던 동료들의 동정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 팀 동료들도 선수이고 계약과는 다른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면 그 선수의 성적이 어떻든, 팀 캐미만 해치지 않는다면, 그의 편을 들 수밖에 없으니까.
우리나라 해설자나 기자들은 (김형준 이창섭 포함) 김현수의 경쟁자를 조이 리카드로 뽑고 있는데, 4월 중순만 해도 경쟁이 안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이후 리카드가 미묘하게 슬럼프에 빠지면서 김현수 기용 의견도 조금씩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와 별개로 우리나라 시간 24일 경기에서 김현수의 출전은 페드로 알바레즈의 삽질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그러나 5월들어 리카드의 성적이 조금씩 내려가고 김현수는 올라가면서 점점 입지가 뒤바뀌고 있다. 더구나 5월5일 리카드가 대주자 출전하여 본헤드플레이로 끝내기 기회를 날려먹은반면 김현수는 10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 내야안타 출루했고 그것이 결승점이 되었다. 하지만 어느샌가 또 홈런을 친다.
한국 언론의 악의적인 프레임이나 네이버 댓글 등 한국인 라이트팬들의 비이성적 비난에 대한 반발심리인지 한국에서 반대로 또 장황하게 리카드를 옹호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고 있는데, 이 또한 대부분 별로 이성적인 분석은 아니다. 일단 세이버매트리션 입장에서 리카드는 유망주 시절 포텐으로 보나 현재 찍고 있는 성적으로 보나 그다지 메이저 주전 외야수 감이 아니고 오히려 (현재 레이몰드가 맡고 있는)제4외야수 위치에 딱 맞는 레벨의 선수다. 캠든야드에서 뜬금포를 쏘는 것 같지만 실질적 타격 생산성도 처참하고, 발이 빠른 것에 비해 기대했던 주루로 벌어들이는 이득도 적고, 수비 수치에서도 꽤나 심각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5월 중순까지 적립된 마이너스 WAR은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다. 수비와 주루에서 MLB 적응이 완료되어 수치가 다소 호전된다고 해도 종합적으로 높은 공수주 생산성을 기대할만한 외야수는 아니라는 뜻.
결국 현재 리카드가 명백히 팀에 마이너스가 됨에도 중용되는 이유는 대체자들에 대한 기대치도 낮고, 일단 팀이 잘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 리카드보다 훨씬 잘하고 있는 레이몰드는 한때 포텐도 있었던 선수이지만 부상 등의 악재가 겹친 끝에 사실상 벤치 멤버에 만족해야 하는 위치가 되었고, 김현수는 시범경기로 전력외로 분류된 상태에서 운이 크게 작용한 정규시즌 타율을 제외하면 형편없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물론 리카드는 미래를 위해 경험치 먹여가며 키워야 할만큼 높은 평가를 받는 유망주[3]라고 보기엔 어려운 것은 사실이고, 보여준 것이 있어서 믿고 기다려야 하는 고액연봉자도 아니다.
따라서 리카드가 지금보다 반등하는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김현수에게 기회가 올 수도 있는 약간의 여지는 있다.[4] 그러나 둘 다 주전감이 아니라는 것만 보여주며 사이좋게 공멸했다.
2018년 들어서 두산 베어스 팬덤 사이에서 다시 재조명 되고 있는데 새 외인타자 지미 파레디스가 극도의 부진에 빠지면서 돡카드 드립이 반농담 반진담 식으로 성행하는 중. 물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결론은 김현수를 까기 위한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존재로 취급된 것이며, 김현수가 한국으로 돌아가자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리카드에 대한 응원도 순식간에 사라짐으로서 이를 증명했다.

5.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6
BAL
85
282
51
13
0
5
32
19
4
18
54
.268
.319
.377
.696
-0.3
2017
111
277
63
15
0
4
29
19
8
9
63
.241
.276
.345
.621
0.2
2018
79
230
52
10
1
8
27
23
0
15
55
.244
.300
.413
.713
0.6
2019
















<color=#373a3c> '''MLB 통산'''
(3시즌)
275
789
184
38
1
17
88
61
14
42
172
.252
.298
.376
.675
0.5

6. 관련 문서


[1] 이 날 아처는 FIP 12.67로 신나게 털렸다.[2] 해석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 룰5 드래프트생 조이 리카드는 진퉁일지도..?[3] 기동력이 없다시피한 볼티모어 타선에서 달릴 수 있는 몇 안되는 야수여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이는 볼티 코치진의 성향이 다소 올드스쿨 타입이라는 면도 작용.[4] 현지에서도 일단 경기 내외적으로 안좋았던 김현수나 기대치가 낮은 레이몰드보다는 가능성 있고 젊은 리카드에게 기회를 주는 것에 호의적이었으나 한달 반 가까운 부진으로 인해 레이몰드나 김현수에게 돌아가는 기회가 늘어나야 하지 않냐는 의견도 조금 고개를 드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