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키어마이어

 



'''케빈 키어마이어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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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리그 중견수 골드 글러브'''
애덤 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케빈 키어마이어
(탬파베이 레이스''')

바이런 벅스턴
(미네소타 트윈스)

'''2015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리그 플래티넘 글러브'''
알렉스 고든
(캔자스시티 로열스)

'''케빈 키어마이어
(탬파베이 레이스''')

프란시스코 린도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6년 메이저 리그 중견수 부문 윌슨 올해의 수비수 상'''
케빈 필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케빈 키어마이어
(탬파베이 레이스)'''

바이런 벅스턴
(미네소타 트윈스)

'''2018년 메이저 리그 중견수 부문 윌슨 올해의 수비수 상'''
바이런 벅스턴
(미네소타 트윈스)

'''케빈 키어마이어
(탬파베이 레이스)'''

로렌조 케인
(밀워키 브루어스)

'''2015년 메이저 리그 중견수 부문 필딩 바이블 상'''
후안 라가레스
(뉴욕 메츠)

'''케빈 키어마이어
(탬파베이 레이스)'''

케빈 필라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0년 메이저 리그 중견수 부문 필딩 바이블 상'''
로렌조 케인
(밀워키 브루어스)

'''케빈 키어마이어
(탬파베이 레이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번호 41번'''
마이클 에르난데스
(2008~2009)

'''케빈 키어마이어
(2013)
'''

결번
''''''탬파베이 레이스''' 등번호 39번'''
J.P. 하웰
(2006~2012)

'''케빈 키어마이어
(2014~)
'''

현역#s-2


'''탬파베이 레이스 No.39'''
'''케빈 제임스 키어마이어
(Kevin James Kiermaier)
'''
'''생년월일 '''
1990년 4월 22일 (34세)
'''국적 '''
[image] 미국
'''출신지 '''
[image]인디애나 주 포트웨인
'''포지션'''
'''중견수'''[1]
'''투타'''
우투좌타
'''신체'''
185cm, 98kg[2]
'''프로 입단'''
2010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31라운드 전체 941번 (TB)
'''소속팀'''
[image] '''탬파베이 레이스 (2013~)'''
'''계약'''
2017 ~ 2022 / $53,500,000[option]
'''연봉'''
2021 / $11,666,666[3]
'''수상'''
'''AL 골드 글러브 3회 (2015, 2016, 2019)'''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여담


1. 개요


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 외야수이자 에반 롱고리아의 뒤를 이은 레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메이저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최정상급 외야 수비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010년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31라운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약 4년 동안 착실하게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한 뒤 2013년 9월 30일에 대타 출전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2014년 초반에는 트리플 A에서 활동하다가 5월 17일부터 주전 외야수로 자리잡게 되었다. 2013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메이저리거와 마이너리거를 모두 통틀어 최고의 수비 선수상을 받은 키어마이어였는데 그 수비 능력을 빅리그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공격력 자체도 나쁘지 않아서 2014 시즌 최종 성적 타율 .260 출루율 .315 장타율 .450 10홈런 35타점 5도루 fWAR 4.0을 기록했다. 홈런 수에 비해 장타율이 높은 이유는 갭 파워와 스피드가 좋은 타자라 3루타를 8개나 생산해냈기 때문이다.
2014년에는 우익수중견수 자리를 오갔는데 2015년부터 붙박이 중견수를 맡게 되었다. 그리고 미칠 듯한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8월 16일 현재 팬그래프에서 측정한 수비 공헌도가 무려 '''22.1'''이나 나오게 되었다. 물론 이 수치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 기록. UZR 역시 '''20.6'''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 다만 공격력은 전년도보다 더 떨어지면서 OPS+가 88로 평균보다 못한 공격력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11개의 3루타로 3루타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 8월 16일까지의 성적은 .245 .278 .401의 슬래시 라인에 5홈런 26타점 12도루 fWAR 3.6을 기록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108경기 만에 fWAR 4.0을 기록했는데 8월 16일 현재까지는 110경기를 뛰었음에도 fWAR 3.6으로 전년도보다 낮은 fWAR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타격 수치는 OPS 7할 초반으로 보잘것 없음에도 무려 bWAR 7.3을 기록하며 골드글러브는 따놓은 당상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수상했다. 디펜시브 WAR이 무려 5.0으로 2013년 안드렐톤 시몬스의 5.4에 이어 5를 넘는 dWAR을 기록했다. 여기에 각 리그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뽑힌 단 한명에게 수상하는 롤링스 플래티넘 글러브 수상자로도 선정되었다.
2016년 9월 16일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중견수로 출장해 7회말 1사 만루에 수비상황에서 김현수의 홈런성 타구를 글러브로 걷어 떨어뜨려 단타로 막아냈다. 더욱 대단한 것은 경기의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만루홈런을 1타점 단타로만 막아냈다는 것이다. 그리고 2016년 역시나 아메리칸 리그 중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여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누렸다.
그리고 2017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의 연장계약 소식이 들려왔는데 그 규모가 무려 6년간 53.5M! 수비형 중견수로서 이 정도 계약을 받는 일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충격적인 소식. 또한 직전 시즌 내셔널리그 홈런왕이자 공갈포인 크리스 카터가 시즌이 끝나자 바로 방출되는 수모를 겪은 것을 생각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수비와 주루의 중요성이 상당히 대두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계약을 맺은 첫시즌인 2017 시즌들어 실책이 급격히 늘어났다(...).
6월 8일 내야 땅볼을 치고 주루하는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엉덩이에 구조적 문제점이 발견되어 8월 이후에나 복귀할 것 같다고 한다.#
2018년 개막전이었던 3월 29일에 본인의 장기를 발휘하는 놀라운 하이점프 캐치를 선보였다. 그러나 4월 중순 엄지손가락 인대 파열로 60일 DL에 등재되며 장기간 이탈했다. 6월 중순 복귀했으나 타격이 영 좋지않다. 타출장 슬래시라인이 1/2/3(...)이라는 절망적인 타격으로 wRC+가 56에 그치는 수준. 그나마 수비능력 하나 덕분에 bWAR에서도 fWAR에서도 마이너스는 찍히지 않고 있긴 하다. 500이닝도 소화하지 않았는데 DRS 7에 UZR 7.2를 기록하고 있는데, UZR/150으로 환산하면 300이닝 이상 소화한 외야수들중 전체 2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타격이 아예 안되는 선수는 아니다보니 경기를 소화하면서 점점 타격페이스가 올라오고있다. 8월 중순까지 슬럼프에 빠지며 OPS .538(...)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8월 17일 경기 이후에는 18경기동안 OPS 1.099를 기록하는 맹타를 휘두르며 어느새 시즌 OPS를 .655까지 끌어올렸다.
시즌 최종 성적은 타출장 .217/.282/.370 7홈런 29타점을 기록하며 타격면에서 커리어 로우 성적을 기록했다. 함정은 이러고도 압도적인 수비력 덕분에 bWAR, fWAR 모두 1을 너끈히 넘겼다는거. 747.1이닝만 소화하고 UZR이 무려 9.8이며 UZR/150으로 환산할 경우 500이닝 이상 소화한 선수들 중 AL 3위에 랭크될 정도였는데 그래서인지 시즌 종료 후 올해의 수비수 중견수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으로는 단 88경기 367타석만 뛰고도 3루타를 9개나 생산해내는 모습도 보여줬다.
2019년에도 타격이 살아나지 못하며 작년과 비슷한 .228/.278/.398의 성적을 기록했다. 수비력은 여전해 2019 ALDS에서는 윌리 아다메스와 함께 알투베를 홈에서 저격하는 멋진 중계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지만, 타격이 2017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탓에 이대로 가면 계륵이 되는거 아니냐는 우려도 존재한다. 시즌 종료 후 팀이 파드리스에서 포지션이 겹치는 마누엘 마고를 영입하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겼고, 텍사스행 썰이 돌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외야진에 헌터 렌프로, 마누엘 마고, 쓰쓰고 요시토모가 합류하며 주전 자리를 위협하게 되면서 키어마이어 본인에게는 반등이 필요한 시즌이 되었다. 시즌 초에는 마누엘 마고와 플래툰을 돌았는데, 정작 마고가 좌투수가 아닌 우투수 상대로 더 좋은 성적을 냈고(...) 와중에 쓰쓰고와 렌프로가 모두 망한데다 오스틴 메도우스까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부진에 빠지며 마고가 코너로 가고 키어마이어는 중견수로 풀타임을 뛰었다. 타격 성적은 근 2년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수준이었지만, 그 수비력 덕분에 bWAR 1.7을 찍고 팀내 bWAR 3위를 찍기도 했다. 점점 올라가는 연봉을 보면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적어도 이 해 탬파베이 외야진들이 랜디 아로사레나를 빼고는 하나같이 상태가 메롱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팀에 필요한 선수임은 입증했다. 당장 7할도 못 찍은 키어마이어의 OPS가 이 해 탬파베이 외야진 가운데 3위(...)[4]일 정도로 심각했으니. 포스트시즌에서는 3홈런을 치면서 최지만, 마누엘 마고와 함께 그나마 사람답게 배트를 돌리며 원맨쇼를 펼치는 아로사레나를 서포트했다.
2021년 연봉이 더 오르고, 팀이 찰리 모튼을 잡지 않으면서 팀 내 연봉 1위가 되었다. 여전히 트레이드를 시도한다는 썰은 돌고 있지만, 성사되지 않는 걸 보면 확실히 타 팀에서 관심을 안 가지는 듯. 수비만으로 WAR을 벌어올 수 있는 옵션임은 분명하나, 아무래도 아쉬운 타격 때문에 그 연봉을 감수하고 데려갈 팀은 찾기 힘든 듯 하다.

3. 플레이 스타일


'''내야에 안드렐톤 시몬스, 외야에 케빈 키어마이어.'''

2015년 수비 하이라이트
리그에서도 정상급으로 꼽히는 수비력을 가진 외야수. 퍼스트스텝, 타구 판단 능력, 주력 모두 뛰어나고 수비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라 남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타구까지 다 잡아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포수 사인과 움직임을 읽고 미리 스텝을 밟는다고 한다. 2015년 붙박이 중견수가 된 이후 이러한 능력은 더욱 빛을 발해 2015년 8월 현재 각종 수비 지표에서 1위를 휩쓴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해 drs 42를 찍었다. 이후로도 잦은 결장에도 불구 플래티넘 글러브를 2번 수상했다.
[kakaotv(380199320, width=640, height=360)]
타격에 있어서는 외야수 주전 치고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어느 정도 갭파워가 있고 발이 빨라서 3루타 생산 능력이 좋은 편이며,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과 4할대 장타율을 무난히 기록해주고 있으나, 배드볼 히팅 기질이 있을 뿐더러 타석에서의 정교함도 떨어지는 편이라 볼넷이 적고 삼진이 많은 편에 속한다. 또한 순수 주력은 좋지만 스타트 등 도루 센스가 부족해 도루 수 또한 많지는 않은 편. 그래도 그래서인지 확실한 타이밍이 아니면 시도 자체를 안하다보니 성공률은 은근 높다. 2016년에는 도루성공률 87%를 기록했을 정도. 그리고 키어마이어의 스피드는 도루가 아닌 다른 곳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하나가 키어마이어의 주무기인 외야 수비, 그리고 또 하나는 베이스 러닝이다. 땅볼을 내야안타로 만드는 전력질주만 봐도 키어마이어의 스피드가 드러나며, 타구나 상대의 수비를 보고 과감하게 추가 진루를 시도하는 플레이도 우수한 주력에 주루 센스를 겸비해야만 나오는 플레이다. 단지 도루할 때만 센스가 다소 부족할 뿐.
'''키어마이어의 전력질주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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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가지 단점은 유리몸. 다이나믹한 외야 수비 탓인지 수많은 부상을 달고 사는데 60일 DL에만 벌써 2번이나 갔다왔다. 500타석 이상 선 적은 2015년 단 한 번 뿐이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3
TB
1
0
0
0
0
0
0
0
0
0
0
0.000
0.000
0.000
0.000
0.0
2014
108
364
87
16
8
10
35
35
5
23
71
.263
.315
.450
.765
2.8
2015
151
535
133
25
12
10
40
62
18
24
95
.263
.298
.420
.718
4.8
2016
105
414
90
20
2
12
37
55
21
40
74
.246
.331
.410
.741
4.0
2017
98
421
105
15
3
15
39
56
16
31
99
.276
.338
.450
.788
3.2
2018
88
367
72
12
9
7
29
44
10
25
91
.217
.282
.370
.653
1.6
2019
129
480
102
20
7
14
55
60
19
26
104
.228
.278
.398
.676
1.5
'''MLB 통산
(7시즌)'''
680
2581
589
108
41
68
235
312
89
169
534
.249
.306
.416
.722
17.5

5. 여담


미국의 스포츠 선수들이 참가해 스테이크를 다 먹으면 기부를 하는 행사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당당하게 등장해서는 새우살만 골라 먹고 배부르다고 남긴 뒤 후식인 도넛을 먹은(...) 흑역사 때문에 새우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1] 좌중우 모두 소화 가능하나 코너외야를 보기에는 그 수비력이 너무 아까운 관계로 중견수로만 출장한다.[2] 6'1" / 215lbs[option] a team option for 2023 for $13M, with a $2.5M buyout[3] 여담이지만, 에서 '''연봉이 가장 높다!'''[4] 1위 아로사레나는 활약은 압도적이었으나 규정타석에 못미쳤고, 2위 쓰쓰고는 지명타자로 많이 나섰으니 규정타석을 채운 순수 외야수 가운데서는 키어마이어가 1위라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