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네바다'''
''' State of Nevada '''
[image]
[image]
'''주기'''
'''문장'''
'''상징'''
'''별명'''
The Silver State[1] (공식)
Sagebrush State
Battle Born State
'''모토'''
All for Our Country
조국을 위해 모든 걸
'''주가(州歌)'''
Home Means Nevada
'''주조(州鳥)'''
개똥지빠귀
'''주목(州木)'''
소나무[2]
'''주화(州花)'''
산쑥
'''주어(州魚)'''
송어
'''주수(州獸)'''
사막큰뿔양, 사막거북
'''광물'''

'''암석'''
사암
[image]
'''행정'''
'''국가'''
미국 [image]
'''지역'''
서부(Western United States)
'''시간대'''
태평양: UTC-8/-7
산악: UTC-7/-6
'''주도'''
카슨 시티
'''최대도시'''
라스베이거스
'''하위 행정구역'''
'''카운티'''
17
'''시'''
19 (city, town)
'''인문 환경'''
'''면적'''
286,367㎢
'''인구'''
3,080,156명
'''인구밀도'''
10.76명/㎢
'''역사'''
'''미합중국 가입'''
1864년 10월 31일 (36번째)
'''경제'''
'''명목'''
'''GDP'''
'''전체 GDP'''
$1770억 7000만(2019년)
'''1인당'''
'''GDP'''
$58,570(2019년)
'''정치'''
'''주지사'''
스티브 시슬락

'''부주지사'''
케이트 마셜

'''연방 상원의원'''
재키 로젠

캐서린 코테즈 매스토

'''연방 하원의원'''
디나 타이터스

마크 에머데이

재키 로젠

루벤 키후엔

'''주 상원의원'''
13석

8석

'''주 하원의원'''
29석

13석

'''ISO 3166'''
'''약자'''
US-NV
'''지역번호'''
1-702, 1-725, 1-775
1. 개요
2. 자연
3. 경제
4. 역사
5. 도시
6. 사회
7. 교통
8. 인구
9. 정치
10. 군사
11. 출신 인물
12. 창작물에서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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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서부의 주. 북쪽으로 오리건 주와 아이다호 주, 동쪽으로 유타 주애리조나 주, 남쪽과 서쪽으로 캘리포니아 주와 접하고 있다. 면적은 286,367 km²로 한반도 면적보다 크지만 인구는 2019년 기준으로 약 308만밖에 안된다. 주도카슨 시티다. 인구가 아직 적지만 최근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빠르게 불어나고 있어서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주이다.
스페인어로 "눈으로 덮인, 눈이 내린"이라는 뜻의 nevada가 어원이다. 영어로는 두 번째 A에 강세가 붙어 니배더(/nɪˈvædə/)처럼 발음된다. 스페인에 있는 시에라네바다 산맥과 마찬가지로 이 곳에서 시에라네바다 산맥이 있고, 그 때문에 네바다라는 지명이 붙었다. 바싹 마른 사막이 넓게 분포하지만, 산지도 많아서 눈이 덮인 산맥도 있는 곳이다. 최고봉인 휠러 봉은 높이가 3,982m에 달한다.
모토는 All For Our Country.

2. 자연


주의 대부분이 높은 산지 아니면 사막이라 자연 조건이 좋지 못한 곳이다. 이 곳을 흐르는 강은 거의 바싹 말라있고 그마저도 대부분 바다에 이르지 못한다. 바다로 빠지는 물길이 없는 미국 서부의 이 지역을 대분지이며, 네바다 주가 대분지 지역을 가장 넓게 포함하고 있다. 남동쪽 끝을 흐르는 콜로라도 강이 그나마 얼마 안되는 바다로 빠지는 물길. 네바다 사막은 사하라 사막 같은 모래 사막이 아니고 자갈밭이 많은 사막이지만 아무튼 덥고 메마르다. 특히 주 남부 지역의 사막이 상당히 더운데, 무려 '''바람이 온풍기'''다! 허나 10~11월쯤 되면 선선한 가을바람의 영향으로 어느 정도 시원해진다. 이 지역 자체의 고도가 높고 특히 동쪽은 콜로라도 고원의 일부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상당히 춥다. 사막기후 아니랄까봐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데, 여름에 더워서 창문 열고 잤다가 새벽에 기온이 뚝 떨어져서 감기에 걸린 해프닝도 있으니 주의.
대체적으로 사막 이미지가 강하지만, 북부의 시에라네바다 산맥 일대에는 눈이 꽤 많이 오기 때문에 스키장도 있다.[3]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1960 스쿼밸리 동계올림픽의 개최지도 네바다 주의 북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51구역의 존재로 유명한 지역이다.
2020년 5월 15일(현지시간) 오전에 네바다 주의 사막 지대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4.5'''에서 '''5.1'''에 이르는 여진이 최소 6차례 이어졌다. 500∼600㎞ 떨어진 샌디에이고솔트레이크시티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정도로 미 서부 일대가 흔들렸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에스메랄다 카운티 구간의 95번 고속도로에 균열이 생겨 이 구간의 양방향 도로가 폐쇄됐다. 이번 지진은 1954년 네바다 주 팰론 시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 이래 66년 만에 찾아온 강진이다. #

3. 경제


농사를 지어서 먹고 살 수가 없는 동네인지라 다른 주와는 차별화하여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업종을 찾아 살 길을 모색했다. 때문에 관광업을 장려하였고, 이것이 20세기 중반 이후 대박을 터드리면서 네바다는 유명한 지역이 되었다.
네바다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알린 것은 '''도박'''이다. '''한마디로 주 전체가 도박장'''. 라스베이거스를 도박장으로 개발해 대박을 터뜨렸다.
로또를 안 파는 주 중에 하나다. 물론 네바다 주 사람들이라고 로또를 안 할 리는 없고 보통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후버댐만 지나면 애리조나 주라서 이곳에서 로또를 사고 돌아온다. 애리조나 주는 주로 라스베이거스 쪽에 사는 사람들이 간다면,[4] 북쪽에 위치한 리노 인근에 사는 사람들은 주로 캘리포니아 주로 간다. 이 쪽으로 가면 캘리포니아 주 경계선 바로 너머에 있는 매점에서 살 수 있다. 캘리포니아 주에 닿고있는 Primm이라는 쇼핑몰 지역에 있는 로또 매점
2009년 기준 모기지 대출 채무 초과인, 즉 대출 잔액이 주택 가격보다 많은 주택 소유자의 비율이 전체 모기지의 65%에 달해, 미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주 전체로 볼 때도 총 주택 가격 대비 대출액이 114%에 달해 100%가 넘는 유일한 주이다. 참고로 미국 평균은 이 두 수치가 각각 23%와 70%다.

4. 역사


원래 거의 버려진 땅이었고 캘리포니아 주로 가는 통과지점에 불과했다. 처음엔 멕시코 영토였다가 1848년 미국으로 넘어온 다음 네바다 준주가 되었다가 1864년 정식으로 주로 승격했다. 처음에는 주내의 은광에서 캐는 으로 먹고 살았으며 그래서 붙은 별명이 실버 스테이트. 옆동네 캘리포니아 주는 을 팔아 골든 스테이트, 아랫동네 애리조나 주는 구리를 팔아 카퍼 스테이트가 별명이다. 그래서 처음에 은, 그리고 다른 광물까지 노리고 온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나 금방 쫄딱 망했어요. 이후 다시 거의 버려진 땅이 되었고 그저 캘리포니아 주로 가는 통과지점에 머물렀다. 1930년대에도 인구가 100만도 아니고 '''10만조차 되지 않았다'''. 세계 대공황이 터지기 전에 이미 경제적인 어려움이 팽배했던 곳이라고 할 정도.
이후 네바다 주는 새로운 수입원을 찾기 위해 주 전체에서 도박을 합법화하는 시도를 한다. 처음에는 도로와 철도로 다른 지역에서 접근하기 쉬운 주도 카슨 시티와 근처에 있는 리노가 도박장으로 알려졌다. 그러다가 주 동남부에 있는 콜로라도 강의 물을 끌어 쓸 수 있게 되면서 사막지대에 있는 라스베이거스를 개발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대박을 터뜨리게 되었다'''.
라스베이거스는 20세기 중반만 해도 소도시였으나, 이후 관광객도 몰려들고 인구도 급증하면서 지금은 시내인구가 50만이 넘고 대도시권은 200만 가까이 되어 서부의 주요 도시로 성장하였다.

5. 도시


주내의 도시로는 대표적으로 도박으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가 있으며, 라스베이거스의 맥카렌공항 아래로 15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가면 '''셀린 디옹'''이 거주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헨더슨이라는 소도시가 있다. 헨더슨이 라스베이거스과 가깝기도 하고 라스베이거스 밸리 안에 있다보니 전부 같은 도시 취급 받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엄연히 다른 도시로 쳐준다. 그 외에 도시로는 이혼으로 유명한 리노가 있다. 라스베이거스가 캘리포니아 주 남부와 애리조나 주 피닉스지역의 도박 수요를 커버한다면, 리노는 샌프란시스코를 위시한 캘리포니아 주 북부 지역의 도박 수요를 커버한다. 그래도 전체적인 규모로만 따지면 리노는 라스베이거스에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심지어 미국내 2위인 애틀랜틱 시티만도 못하다.
주도는 카슨 시티인데, 미국의 주도아니랄까봐 '''미국인들에게 네바다의 주도가 어디냐고 물어보면 대다수는 라스베이거스라고 대답할 정도로''' 듣보잡이다. 좀 안다 싶은 사람들은 헨더슨과 리노까지는 안다. 오죽하면 네바다 주에는 도시가 라스베이거스만 있는 줄 아는 미국인들도 있을정도(…) 카슨 시티는 주의 서북쪽 구석, 리노에서 남쪽으로 5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소도시다. 정확히는 네바다 주 서부, 시에라네바다 산맥 동쪽 기슭의 해발고도 1400m 지점에 위치한다.
라스베이거스, 헨더슨, 리노, 카슨 시티 일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사막 아니면 산지이고 몹시 건조하기 때문에 인구가 매우 적다. 사실 카슨 시티도 매우 작은 도시라서 인근에 위치한 리노에 종속되어 관광으로 먹고 사는 지역이라고 볼수있다. 이 곳들을 제외하면 아직 미국에서 가장 개발이 안된 곳에 속한다.

6. 사회


네바다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매춘이 합법화, 즉 공창제를 시행하는 주이기도 하지만[5] 모든 지역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16개의 카운티 중에서 10 곳만 합법이고 나머지는 불법이다. '''즉 라스베이거스와 리노에서는 매춘이 불법이다'''.

7. 교통


도로망이 부실하다. 고속도로는 북부의 리노를 경유하는 대륙횡단 80번 인터스테이트가 동서로 통과하고, 동남쪽의 라스베이거스를 경유하는 대륙종단 15번 인터스테이트가 동남쪽을 스쳐 지나간다. 나머지 지역은 안습.[6] 남부의 라스베이거스와 북부의 리노 및 카슨 시티를 연결하는 도로는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여기도 아직 2차선 국도에 불과하다.
철도는 북부의 리노를 거쳐가는 대륙횡단철도가 있다. 라스베이거스에도 철도가 놓여져 있지만 정차역은 없고 화물열차들만 있다.

8. 인구


네바다 주의 주민은 백인이 65%(그중에 비히스패닉계 (유럽계) 백인은 54%), 흑인이 8% 이상, 아시아인이 6% 이상을 차지한다. 주 인구의 20%는 히스패닉으로, 아시아인과 흑인보다도 월등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라스베이거스에는 히스패닉계 인구가 제법 많으며, 아시아계는 교육열이 높은 라스베이거스 근처의 소도시 헨더슨에 좀 더 집중되어 있다.[7]
무엇보다 이 동네가 가장 중요한 점은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급증하는 지역'''이었다는 사실. 1864년 주가 된 후 처음 실시된 1870년 센서스에서 네바다 주의 인구는 고작 4만 2천여명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대부분은 개발 열풍으로 급증한 것이었으며, 이후 1930년대까지 네바다 주의 인구는 10만 명을 넘지 못했다. 인구가 너무 적어서 주 자격이 있느냐는 논란도 있었다. 오랫동안 미국 주 중 인구순위 꼴찌였으나, 1960년 알래스카가 주가 되면서 꼴찌에서 벗어났다. 1960년 당시 인구는 28만여 명이었다. # 그 후 라스베이거스의 성장으로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한다. 1970년 센서스에서는 버몬트 주와 와이오밍 주를 제쳐 47위로 올라섰고(!) 1990년에는 120만명 까지 늘어나 39위까지 뛰어올랐다. 이후 더욱 불어나 2010년에는 270만명까지 늘어났고, 순위는 35위가 되었다.# 그러니까 1960년부터 2010년 사이 50년 간은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고, 1990년부터 2010년 사이 20년간은 2.25배 늘어난 것이다. 2010년 센서스 결과에서는 뉴멕시코 주, 웨스트버지니아 주, 네브래스카 주, 메인 주 등의 4개 주까지 추월하고, 바로 옆의 유타 주(1990년 당시 170만명) 다음 순위로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러한 인구증가는 2000년대 후반부터 주춤해지고 있다. 대침체 이후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라스베이거스 일대의 관광 산업이 예전만 못하게 되면서 실업률은 미국 최고 수준이 되는 굴욕을 맛보고 있다. 2013년 추계 결과, 2010년 센서스 대비 인구증가율은 3.32%로 미국 전체 평균보다는 여전히 높기는 했지만 50개 주 중 11위로 1~2위를 다투던 예전보다 순위는 많이 낮아졌다. 한때 2020년대에는 300만명대 중반선, 20등대를 넘보는 정도까지 뛰어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기도 했지만, 당장 옆에 유타 주는 더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이며 네바다 주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놓고 있는 등 이제는 이 추세로는 순위가 더 올라가기는 힘들어졌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인구 증가 호황기에는 미국 각지에서 이주자가 몰려들지만 상당수는 집값이 비싼 캘리포니아 주 출신들이었는데, 주택 경기 몰락으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 차압을 당하는 등 폭망한 집이 많다. 그래도 집값이나 월세는 꽤 싼 편이라 특히 집값과 월세가 살인적이라서 타주로 이주를 고민하는 캘리포니아 주 출신들 사이에선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여전히 선호하는 편이고, 특히 젊은층들 사이에선 라스베이거스와 가깝고 교육열이 높은 헨더슨을 선호한다. 다만 집값과 월세는 저렴한 대신에 '''외식비가 살인적으로 비싸서''' 라스베이거스 주민들은 외식을 잘 안하기때문에 식당에는 외국인이나 타주 출신 관광객들이 더 많다.

9. 정치


네바다 주지사 일람은 역대 네바다 주지사 문서 참조.
미국에서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였으며, 1980년 이후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 예시로 인구가 적었던 80년대 전에는 연방 하원에 1명밖에 선출할 수 없었지만 2017년에는 4명을 선출하고 있다. 전형적인 스윙 스테이트이기 때문에 연방 상원, 하원, 선거인단 결과가 항상 바뀌며 민주당공화당은 1석이라도 더 뺏기 위해서 열렬한 경합을 치르는 곳이다. 하지만 플로리다 주가 민주당을 애태우다가 막판에 공화당의 손을 들어주는 것 처럼, 네바다 주 역시 공화당을 애태우다가 막판에 민주당의 손을 들어주는 경향이 있다.

주 정부도 스윙 카운티가 많아서 당의 색을 정하기가 힘든 지역이었지만 2021년 기준으로는 민주당 약우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과거 네바다 주는 보수 세력이 많았는데, 네바다 남부 지역으로 인구 유입이 증가하면서 진보 세력도 많아졌다. 주로 북부에 위치한 카운티는 공화당을 선호하며, 라스베이거스가 포함된 남부 지역은 민주당을 선호한다. 2016년 대선에서도 라스베이거스가 끼고있는 클라크 카운티에서 10% 이상, 8만표정도 힐러리 클린턴이 우세를 점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힐러리는 네바다 주에서 2만표차 신승을 거둘수 있었다.[8]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주지사와 상원의원까지 모두 승리하고 주 상원과 하원 과반을 유지함으로서 주 권력을 모두 차지하게 되었다. 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히스패닉의 인구가 꽤 되는만큼 네바다 주가 민주당 쪽으로 기울어진 건 당연한 결과였다.[9][10]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개표 결과가 진행되면서 상당히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어 마지막으로 개표되는 경합주들에 이목이 쏠리게 되었는데, 그 주의 주인공이 다름아닌 네바다 주였다. 바이든이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 중 11월 5일 AP 통신의 개표 현황 기준으로 264명을 확보했고, 네바다 주에서 6명의 선거인단만 확보하면 나머지 주에서의 패배와 상관없이 당선이 유력시되기에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눈이 네바다 주의 투표 결과로 쏠리게 되었다. # 11월 6일 조지아 주에서 개표 결과가 역전되었고 펜실베이니아 주에서도 역전되어 바이든이 우세해지면서 관심이 약간 식었지만, 결국 네바다 주에서도 50:47로 바이든이 승리했다.

10. 군사


넬리스 공군 기지가 여기에 있으며, 무지막지한 크기의 비행훈련장과 일체화되어 각종 합동훈련의 무대가 된다. 레드 플래그 등.
핵실험으로만 따지면 세계에서 1위먹는 네바다 핵실험장이 위치해 있다. 실험 횟수만 928회로, 핵실험 때문에 고생하는 세미팔라틴스크의 2배 이상이다. 네바다 핵실험장에는 미국의 비밀도시인 머큐리가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사람이 살지 않는다. 마지막 인구 총조사에서 500명이 나왔다는 듯. 외계인 음모론이 자주 거론되는 AREA 51도 이곳에 있다.

11. 출신 인물



12. 창작물에서의 출현


  • 대부 2에서 주인공 마이클 콜레오네가 뉴욕에서 네바다의 레이크 타호로 이사를 한다.
  • 폴아웃: 뉴 베가스의 주무대. 모하비 황무지라는 이름으로 출현한다. 핵전쟁의 참화를 피해서 살아남은 라스베이거스의 후신 뉴 베가스후버 댐을 놓고 벌어지는 사건이 게임의 중심 소재.
  • 매드니스컴뱃 : 뉴그라운즈의 유명 플래쉬 애니메이션 시리즈. 작품의 배경이 '네바다 주 어딘가(Somewhere in Nevada)'이다.
  • 소울 이터의 캐릭터들 대부분이 다니는 사무전이 네바다에 있다.
  • 불가사리 시리즈의 주 무대, 그래보이드로 인해 관광명소가 되었지만 그만큼 위험한 곳이다.
  •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리노의 도박사, 브래들리 쿠퍼 주연의 행오버 역시 네바다 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에 나오는 맵 중 하나로 등장한다.
  •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 오토봇들의 기지가 있는 곳이 여기. 네바다 주 제스퍼라고 한다.
  • 툼 레이더 시리즈 중 골든마스크, 3편 라라의 모험에서도 등장. 골든마스크 편은 비밀장소에 있는 보물을 다 모으면 해금되는 보너스 레벨인 라스베이거스,[11] 3편은 운석의 유물 중 하나를 찾는 행선지 중 한 곳으로 등장한다.
  • 엑스맨울버린이 죽음을 맞이한 곳도 설정상 네바다 주다.

[1] 과거 은광이 많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붙은 별명. 여담으로 옆동네는 금광이 많아서 The Golden State, 아랫동네는 구리광산이 많아서 The Copper State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2] 주목이 2개인데, 하나는 4000년 이상 산 것으로 유명한 강털소나무이며, 다른 하나는 잎이 하나씩만 모여 나는 일엽송이다.[3] 사막 한가운데의 라스베이거스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렇지 네바다 주에도 겨울에 눈 잘만 온다. 리노도 연 55cm정도로 좀 오는 편이고 북동쪽의 엘코는 1m를 조금 넘는 강설량을 자랑하며 시에라네바다 산맥에는 매년 폭설이 쏟아진다.[4]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애리조나 주는 약 30분 거리이다.[5] 특히 나이 카운티는 남성 매춘부가 최근에 합법화되었다.[6] 여담으로 리노에서 유타 주 경계까지 연결되어 있는 미 50번 국도 네바다 구간(경계 부근에 국립공원이 있다)의 별명이 "The Loneliest Road in America"이다. 그 정도로 구간에 마을들이 드물고 깡촌중의 깡촌이라는 의미인데. 실제로 리노에서 한시간 거리인 팔론부터 유타 경계까지 5시간 거리내에 거주하는 인구가 만명도 안된다(…) 출처동영상[7] 실제로 네바다 주 주민들중에서 아예 헨더슨에서 거주하고 직장은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경우도 꽤 된다.[8] 네바다 주에 있는 17개 카운티 중 힐러리 클린턴이 우세를 점한 지역은 클라크와 워시뿐이었고 나머지 지역은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했다.[9] 히스패닉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히스패닉이라고 해서 마냥 민주당만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가령 텍사스 주의 멕시코계 미국인이나 플로리다 주의 쿠바계 미국인베네수엘라계 미국인들은 강경보수 성향인데다가 이민 문제에도 매우 자유롭고, 특히 쿠바계와 베네수엘라계는 화이트 패싱까지 가능하기때문에 공화당을 지지한다. 다만 텍사스 주에서도 도시에 거주하는 멕시코계는 민주당 성향이 강한데다가 이들은 이민 문제에 매우 민감하다. 쿠바계도 청년층은 중도화되어 민주당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긴 하나, 워낙 반공주의 성향이 강한 기성시대가 매우 정정해서 그닥 의미는 없다... 그리고 네바다 주를 포함한 서부의 히스패닉들은 대부분이 이민 문제에 극도로 예민한데다가 누가봐도 비백인처럼 보이는 외모가 대다수라 이들은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에는 말그대로 생존이 걸린 문제라서 민주당을 지지한다. 동부의 히스패닉들도 서부와 비슷하다. 2020년 대선에서도 히스패닉의 높을 지지율 덕에 민주당 약우세와 스윙 스테이트 사이에 애매하게 걸쳐있던 네바다 주를 확실하게 민주당 약우세 주로 만들었고, 오랫동안 공화당 강세였던 애리조나 주가 본격적으로 스윙 스테이트로 바꾸는데 톡톡히 한몫했다.[10] 다만 네바다 주의 히스패닉 인구가 과거에 비해 좀 우경화가 진행되면서 비록 2020년 대선에선 민주당 약우세 주로 굳혔지만, 2022년 미국 중간선거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봐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네바다 주는 방심하면 안돼지만 그렇다고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2020년 대선에서는 바이든의 손을 들어주긴 했지만 도시가 점점 쇠퇴하고 있는 위스콘신 주가 앞으로 공화당 강세 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11] 무대는 언급되지 않고 그저 라스베이거스로 되어 있었으나 라스베이거스가 사실상 위치가 네바다 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