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당수

 


1. 개요
2. 기타
3. 관련 문서


1. 개요



영상의 33분 20초 즈음에서 나온다


정형돈필살기(?)
그 시초는 2008년 무한도전무한걸스의 콜라보레이션인 우리 미팅했어요 특집에서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배경음으로 막장 막춤[1]을 선보이는 노홍철을 저지하기 위해 날린 킥. 여기에 '족발당수'라는 자막이 붙으면서 시청자들을 빵 터뜨렸다. 마침 이전에 베이징 올림픽 특집 레슬링편에서 선보였던 '족발슬램'과 함께 정형돈의 2008년 몸개그 지분을 담당한 한 장면. 첫번째 영상의 33분 22초에 나온다.
이후 한동안 잊혀지다가 2009년 7월 방영된 'SOS 해양구조대 특집'에서 바다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홍보를 위한 촬영을 하면서 멤버들에게 족발당수를 시전,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줬다. 실질적으로 족발당수가 크게 유명해진 게 이 시점.

2010년의 레슬링 특집 WM7에서도 주력 기술로 수 차례 시전.

2011년 짝꿍 특집에선 수건돌리기를 하면서 '우정의 표시'로 등장했다. #
뭔가 딱히 고정된 모션이 존재하는 기술은 아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대충 발차기를 날리는데, 시전자가 정형돈이면 '족발당수'라고 불러주는 저렴한 기술. 일단 전체적인 모션은 날아차기 혹은 드롭킥과 비슷하다. 그래서 WM7에서는 정형돈이 드롭킥을 날릴때 족발당수로 언급하곤 한다. 주 피해자는 정준하[2]이지만 이나 성시경[3] 등 다양한 피해자가 있다.


사실 방송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건 2006년 가을소풍 특집 당시 정형돈이 정준하에게 시전한게 최초이긴 하나, 이때는 족발당수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았고 일회성으로 끝난 듯 싶었던지라 이슈가 안됐다. 이후에도 종종 시전했다.

2. 기타


왜 '족발(足발)'인데 동시에 '당수(唐手)'인지 미스테리. 물론 당수라고 하지만 가라데와는 무관하다. 여기에서 따왔는지 확실치 않지만, 실제로 '족발당수'라는 상호를 가진 족발가게가 몇 곳 있다.

2020년 7월에 강원소방본부에서 해수욕장 안전수칙 홍보를 위해 족발당수를 패러디한 영상을 선보였다.

3. 관련 문서



[1] 정준하 "쟨 진짜 연습 안 했다." 송은이 "아무리 그래도 여기서 안무를 짜면 어떡하니?"[2] 참고로 정준하도 족발당수 탄생에 지분이 있다. 노홍철에게 최초로 족발당수를 날리기 직전에 정준하가 정형돈에게 신호를 보내는 장면이 잡히기 때문. 본 문단 첫번째 영상의 33분 24초에 나온다.[3] 이쪽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