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프로드맨
1. 개요
'''John Prodman'''
존 프로드맨은 온라인 게임 Warframe의 등장인물이다. 코퍼스 소속 캐릭터로, 더 인덱스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2. 탄생비화
존 프로드맨의 캐릭터 구상은 2014년 3월 1일 워프레임 포럼에 올라온 사진이 발단이 되었다. 보통 침공 미션에서 뒤쳐지거나 도중에 죽는게 다반사인 아군 유닛들 중 한 코퍼스 프로드 크루맨이 기어이 프로바로 포리드를 홀로 처치한 뒤 유유히 걸어가는 뒷모습을 찍은 사진이 올라오자, 해당 포럼 유저들은 그 크루맨의 용맹과 업적을 과장하여 부풀렷고 결국에는 '존 프로드맨' 이라는 이름까지 붙게 되었다.[1]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DE에서도 존 프로드맨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며, 이후에 공식 사이트에 있는 공식 게시판에 존 프로드맨을 배치했다.
해당 게시글의 원문을 보면 알겠지만, 설정상 코퍼스 내에서도 전설적인 존재로 취급 받는 듯 하다. 심지어 존 프로드맨이 프로드 크루맨들 중에 하나인게 아니라 프로드 크루맨이 존 프로드맨을 본따 이름지어졌다는 루머도 있다. 사실 아닌게 아니라 존 프로드맨이 사용하는 프로바는 오직 전기 피해만을 주는 근접 무기인데. 인페스티드는 전기속성에 아무런 메리트가 없으며 심지어 텐노 타입은 얼로이 아머가 50%를 반감한다. 그리고 두 팩션 다 소드얼론으로 싸우기에는 위험하기 짝이없는 팩션이기도 하다.[image]
존 프로드맨의 전설
코퍼스로서의 삶은 쉬움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리니어의 습격을 받는 동안에는 생산을 계속하고, 상품의 하역과 배송을 제 시간에 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아니면, 텐노가 당신의 생산시설에 잠입해 주저없이 당신의 친구와 가족을 죽이거나 학살하고, 또는 크루맨 데이브가 게으름 피우는 동안 플라즈마 커터를 위에 두고 와서 당신은 그것이 충전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바닥에 구멍까지 난 상황 같은 것들 말이지요.
코퍼스의 일원이 되는 것은 힘든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희망이 없단 이야기는 아니지요. 그들 사이에는 전설이라 불리는 자가 살고 있습니다.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 이윤의 길을 가로막는 자들에 맞서는 고집스러운 영웅.
그의 이름은 '''존 프로드맨'''입니다.
3. 게임 내에서의 모습
더 인덱스의 추가 이후, 인덱스 내에서 3600초(1시간)을 버티면 450 ~ 500 레벨의 존 프로드맨이 브로커로 등장한다. 레벨이 어마어마하게 높기 때문에 인덱스에서 한 시간을 버텨내는 플레이어들도 어지간하면 프로바 한방에 바닥에 뻗게 된다. 마체테 분류인 프로바를 사용하지만, 도검 스탠스인 '''벤지풀 레버넌트''' 스탠스 동작을 취하고, 이것도 모자라서 엑스칼리버의 슬래쉬 대쉬 등의 어빌리티까지 사용한다. 또한 쓰러뜨리면 다른 보스들이나 몹들과는 달리 하늘로 빛이 솟구치고 선 채로 팔짱까지 한번 껴 주고 사라져주시는 위엄을 보여준다. 레딧 링크.
강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인간형인지라, 인간형 적을 즉사시킬 수 있는 애쉬의 페이탈 텔레포트 모드와 단검의 코버트 리썰리티 모드의 조합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었다 코버트 리썰리티가 마격시 즉사가 아닌 마격 데미지 추가 100%로 변경된 이후로 열심히 줘패서 잡아야한다
존 프로드맨을 처치할 시 함선 내부에 배치 할 수 있는 그의 친필사인 포스터를 획득한다. 설정 상 엔요 주식회사의 '이달의 직원' 포스터다. 이전까지 우수사원이던 자누카를 제치고 선정되었다고 한다. 클렘이 트윈 그라카타, 비뚤어진 마스크, 빨간색 우디얏 샨다나가 특징이라면 존 프로드맨은 프로바, 초록 라인과 붉은 고글의 헬멧, 벡실러스 클록, 맨살의 근육질 몸매를 연상시키는 구릿빛 상의가 특징이다.
4. 기타
- 워프레임 팬덤에서 가장 유명한 밈이다 보니 여러 위엄 넘치는 팬아트가 나오고 있다. ##
- 로터스가 조사한 정보에 의하면 데트론같은 첨단무기보다 자신의 실력을 더 신뢰하여 두 주먹과 프로바 한 자루만을 믿고 전장을 누비며 크루맨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순간에만 나타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