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익스트림즈

 

'''디지털 익스트림즈'''
'''Digital Extremes'''
[image]
'''정식 명칭'''
Digital Extremes
'''업종'''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설립일'''
1993년
'''주소'''
캐나다 온타리오런던[1]
'''직원 수'''
310여명
'''모회사'''

'''링크'''
공식 사이트
페이스북
트위터
1. 개요
2. 상세
2.1. 2020년 모회사, Leyou 인수 관련
3. 개발 작품
4. 기타

[clearfix]

1. 개요


캐나다에 소재한 게임 개발사. 디지털 익스트림즈는 1993년에 James Schmalz가 창립하였고 과거에는 주로 에픽 게임즈언리얼 시리즈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현재는 온라인 TPS 게임 워프레임으로 유명하다.
2021년 현재는 중국의 텐센트 산하 회사인데 이에 대해서는 후술한다 .

2. 상세


자체 개발한 게임 엔진인 '''Evolution Engine'''이 있으며, 2008년작 Dark Sector부터 사용되었다.[2] 이후 2012년작인 더 다크니스 2와 2013년작인 '''Warframe''' 개발에도 사용되었으며, 특히 Warframe의 경우 해당 엔진의 지속적인 버전 향상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물리 효과 처리용으로 PhysX를 탑재되었고 주로 입자 효과 구현에 쓰였으나 이마저도 최근에는 플레이어의 GPU 종류에 무관하게 게임 엔진 자체에서 구현하도록 업데이트 되어 NVIDIA 그래픽카드의 의존을 벗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2014년에는 한 홍콩 회사가 DE 지분의 58%를 인수하여 당사의 자회사로 편입하였다. 자세한 과정은 다음과 같은데, 닭고기를 전문적으로 유통 및 공급하는 홍콩의 식품 회사, "Sumpo Food Holdings Ltd."(森宝食品控股有限公司)의 자회사인 "Leyou Technologies Holdings Limited" 측에서 해당 지분을 인수하고, 이후 DE는 Sumpo Food의 또다른 자회사인 "Multi Dynamic Games Group Inc."와 파트너쉽을 맺게 된다. 비유하자면 한국의 '''하림'''이 자회사를 차려 특정 게임 회사를 인수한 셈이다. 참고로 이때 완미시공의 개발사로 알려진 완미세계(Perfect World Co.) 또한 DE의 지분의 3%를 같이 인수했다. 다만 2017년 11월에 산하 스튜디오인 Runic Games를 폐쇄하는 걸 보아 DE 측에 별다른 영향력은 행사하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애당초 인수한 지분도 소수였으니 말이다.

2.1. 2020년 모회사, Leyou 인수 관련


2020년 7월 2일, 다름아닌 일본의 '''소니''' 측에서 Leyou의 인수를 위한 입찰을 시도한다는 블룸버그 통신의 기사가 올라왔다.
2020년 7월 10일, 홍콩 유한 증권 거래소에서 일시적으로 Leyou 회사에 대한 거래가 중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번에는 '''텐센트''' 측에서 인수 논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0년 8월 30일, 텐센트가 Leyou 회사를 인수하는데에 합의했으며 조만간 발표가 있을것이라고 전해졌다.
이로써 디지털 익스트림즈는 언리얼 시리즈의 공동개발 이후로 약 16년만에 에픽게임즈와 다시 뭉치게 된 셈이다.
2020년 12월 14일, 텐센트의 Leyou 인수가 공식적으로 확정났다.
2020년 12월 23일, 텐센트 자회사로 편입

3. 개발 작품


'''이름'''
'''출시일'''
'''유통사'''
'''플랫폼'''
'''비고'''
Solar Winds
1993
에픽 게임즈
PC
디지털 익스트림즈 창립 이전
James Schmalz가 개발
Epic Pinball
1993
에픽 게임즈
PC
디지털 익스트림즈의 첫 번째 게임.
에픽 게임즈와 첫 번째 공동 개발 게임
Silverball
1993
MicroLeague
Multimedia
PC
-
Extreme Pinball
1995
EA
PC, PS
-
언리얼
1998
아타리
PC, PS
에픽 게임즈와 공동 개발
언리얼 토너먼트
1999
아타리
PC, PS2, DC
에픽 게임즈와 공동 개발
Adventure Pinball:
Forgotten Island
2001
EA
XBOX
-
언리얼 챔피언쉽
2002
아타리
XBOX
에픽 게임즈와 공동 개발
언리얼 토너먼트 2003
2003
아타리
PC
에픽 게임즈와 공동 개발
언리얼 토너먼트 2004
2004
아타리
PC
에픽 게임즈와 공동 개발
Pariah
2005
Groove Games
PC, XBOX
-
Warpath
2006
Groove Games
PC, XBOX
-
다크 섹터
2008
D3 Publisher
PC, PS3, XBOX 360
훗날 Warframe의 모태가 됨.
바이오쇼크
2008
2K
PS3
PS3 포팅 작업 참여
바이오쇼크 2
2010
2K
PC, PS3, XBOX 360
멀티플레이어 모드 개발 참여
홈프론트
2011
THQ
PC, PS3, XBOX 360
PC 포팅 작업 참여
더 다크니스 2
2012
2K
PC, PS3, XBOX 360
-
헤일로 4
2012
Microsoft Studios
XBOX 360
멀티플레이어 모드 개발 참여[3]
스타 트렉
2013
반다이 남코
PC, PS3, XBOX 360
-
'''Warframe'''
2013
디지털 익스트림즈
PC, PS4, XBOX ONE
-
소드 코스트 레전드
2015
디지털 익스트림즈
PC, PS4, XBOX ONE
n-Space와 공동제작
The Amazing Eternals
2017
디지털 익스트림즈
-
개발 보류[4]
Survived by
2017
디지털 익스트림즈
-
개발중단

4. 기타


  • 팬들 사이에서는 주로 약칭인 DE로 부르는데, 사실 Warframe 개발진들이 스스로를 DE로 칭하기도 한다. 이는 특히 Warframe 공식 포럼의 업데이트 공지사항 게시물 내용에서 드러난다.
  • 회사 창립 때 부터 사원 복지가 매우 우수한 듯하다. 업계에서는 거의 일반적인 관행인 크런치가 없고 휴가 때 직원들이 출근해서 업무 대신 D&D을 즐기는 등 다른 회사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태프 발언에 따르면 자체 배급인 덕에 퍼블리셔의 독촉이 없어 가능한 환경이라고.[5]
  • 본사 바로 옆 도시의 프로농구팀인 토론토 랩터스를 응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NBA 2019 기간에 진행된 Devstream 방송에서 단체로 토론토 랩터스의 유니폼을 맞춰 입거나 토론토 랩터스의 마스코트 인형을 등장시키는 모습이 나왔다.
  • 소니의 Leyou 인수 입찰 건에 대해서는 2020년 7월 3일 12시 기준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국내외를 비롯한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2017년 7월 현재 한창 논란이 진행 중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개발사인 너티 독의 모회사가 바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라 DE와 Warframe의 개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려 섞인 의견이 보인다. 하지만 얼마안가 텐센트가 인수로 나섰다는 뉴스가 나왔으며 이후 텐센트가 최종적으로 Leyou를 인수했다.
  • 군필자들중에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육군 인트라넷의 아미누리 블로그에서 외국계 게임 회사 지원 관련 게시글을 찾아볼 수 있는데, 작성자가 DE에 입사하여 몇년간 프로그래밍 작업을 한 경험을 게시한 글이 존재한다. 입사 지원 후 회사 근처 카페에서 몇가지 질문을 마친 뒤 바로 채용 완료되었다는 듯.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꽤나 긍정적인 작업 환경인 것으로 비춰진다.

[1] 영국의 도시 런던이 아니라 캐나다 온트리오 주의 런던시다. 양쪽 모두 철자가 London이다.[2] 상술하였듯 디지털 익스트림즈는 에픽게임즈의 초창기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에 공동개발로 참여하였기에 기술적으로 언리얼 엔진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시기 상 그 영향을 받았다는 정도는 이드 소프트웨어id Tech 2 엔진과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밸브 코퍼레이션골드 소스 엔진 정도의 수준일 것이다.
공교롭게도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은 해당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디지털 익스트림즈의 창업자가 된 James Schmalz가 언리얼 공동 개발 당시 레벨 에디터도 없이 '모눈종이'와 어셈블리어로 레벨 디자인을 하는 것을 보고 이에 에픽게임즈의 창업자인 팀 스위니가 맵 에디터를 내놓은 것이 그 시초가 된다.
[3] 이 밖에 추가 콘텐츠 개발에도 참여하였다.[4] 본 링크를 비롯하여 공식 포럼 및 사이트마저 폐쇄된 것으로 보아 아예 개발 중단에 가깝다.[5] 비슷한 사례로 미국밸브 코퍼레이션이 있다. 이쪽은 아예 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인 Steam 체계를 세우면서 스스로 전문적인 퍼블리싱 업무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