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플루토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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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애니 찰튼. 우측은 존 플루토 스미스.
애니 찰튼이 권능으로 변신한 모습이 바로 "존 플루토 스미스"다.
1. 설명
2. 권능
3. 관련 항목


1. 설명


라이트 노벨캄피오네!》의 등장인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캄피오네. 쿠사나기 고도처럼 정의감과 협의에 기초해 활동하는 매우 드문 캄피오네.[1] 작중 시간으로 10년 쯤 전에 아즈텍 신화의 마신 테스카틀리포카를 살해해 그 권능을 찬탈하고 캄피오네가 되었다. 이후는 '''로스앤젤레스의 수호성인'''이라 불리우며 활약해 왔다.
자신의 본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검은 망토, 검은 투구를 뒤집어 쓴 코스츔 히어로로서 적과 싸운다. 원래는 영미권에서 익명의 대명사인 존 스미스라는 이름을 자처하고 있었는데 그 활약을 목격한 사람들에 의해 명왕을 의미하는 플루토라는 미들네임이 새롭게 붙었다. 존 플루토 스미스로 등장할 때는 무대배우가 연기하는 듯한 어조에 쾌활하고 경박한 남성을 연기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 안에 있는 것은 쿨 뷰티의 미인 여성인 27세의 애니 챨튼. 이 이름은 잉글랜드 및 맨유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인 바비 찰튼에게서 온 이름으로 보인다.
애니로서의 성격은 몹시 진지한데다 냉정침착하고 이지적인 비서형인지라, 존 플루토 스미스로 활약할 때와의 갭이 매우 크다. 그렇다고 이중인격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두 개의 모습을 확실히 구분하여 행동하고 있는 것 뿐. 여담으로 술에 취해도 코스츔을 뒤집어 쓴 것 같은 성격 변화를 보인다.[2]
캄피오네가 된 이후부터 너무 바빠 연애경험이 한 번도 없었던 것을 매우 분하게 생각하고 있어, 계속해서 좋은 남성을 찾지만 인연이 없다.[3] 이후 일본에서 하렘의 왕 쿠사나기 고도를 만나서 멋지게 플래그가 꽂힌다. 자세한 것은 쿠사나기 고도 항목 참조.
평상시의 쿨한 성격과 달리 덤벙댄다고 할 지 착각이 심하다. 자신이 점찍은 남자와 사귀고 싶어서 친해지려고 하는데 '''남자'''인 존 플루토 스미스로서 파트너 관계를 쌓아올리고 애니로서는 얼굴만 아는 사이일 뿐인데 관계가 진척됐다고 생각하기도 하며 고도가 '''남자'''인 존 플루토 스미스에게 은근히 잘 맞는 녀석이라며 친애를 느끼는 것을 묘한 눈으로 바라본다며 해석하기도 해서 혼자 설레는 등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다.
작중 드러난 능력은 넷이고 주로 사용하는 것은 그 중 둘이다. 나머지는 요정왕 오베론으로부터 탈취한 유세를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능력과, 솔로몬 72마신 비플로스에게서 찬탈한 존재를 모호하게 하여 물리법칙에서 일시적으로 일탈하는 능력.
여담으로 TVA판 13화 후반부에 2~3초 정도 뒷모습이 잠깐 등장했다. 성우도 없고 해설트위터에도 예고된 적없이 뜬금없이 등짝만 2~3초 출연했다.
소설책 15권에서는 실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후기에 따르면 애니 찰튼의 사건부를 쓸 예정도 있기는 한 모양(…) 사실 이 세계관을 이용해 다른 마왕들의 스핀오프작을 써주기를 원하는 팬들의 목소리는 꽤 오래 전부터 존재했는데 작가도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참고로 존이 마탄의 사수를 쓰기위한 리볼버는 15권에서 등장한 유계에 존재하는 초월자로부터 받은 물건인데 7권 컬러일러스트에서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은 권총에 리볼버탄창을 달은 모양으로 나오고(...)
그리고 15권에서 릴리아나가 사용했을때 일러스트에서도 나왔는데 리얼 일러스트레이터로써는 있을 수 없는 그림 실력으로 나온 형태였다(...)
마왕내전에서는 아이샤를 배제하려는 알렉과 임시동맹을 맺고 고도와 대치하게 되어 거인으로 변해서 멧돼지와 맞선다. 그러다가 아이샤의 통로에 휩쓸려 바람의 왕과 잠시 추격전을 찍다가 아이샤의 통로에 한번더 휩쓸려 무려 1만 2천년 전의 과거로 끌려간다. 그러나 바로 몇시간도 안돼서 요정왕들의 도움으로 현대에 복귀한다. 그후 아스트랄계에서 요정왕들과 아테나와 스사노오가 토론하는 장소에 데려가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고 고도와 알렉과 협력한다. 고도의 강풍의 권능으로 플루타르코스 저택근처로 날아와서 라취련과 잠깐 대치하다가 평행세계로 가는 통로가 생기자 최후의 왕과의 결투는 고도에게 맡기고 자신은 이세계로 가는 쪽을 선택하고 통로로 들어간다.
21권에서는 고도에 의해 평행세계에서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왔으며 새로운 사술사 결사와 싸우는 중이라고 한다.

2. 권능


코스프레 매니아답게 변신이 주 권능이다.
  • 초변신Metamorphoses
테스카틀리포카로부터 찬탈하였으며 표범, 거대한 괴조, 거인, 불꽃 등으로 모습을 바꾸어 가며 적과 싸운다. 이성적이며 정의감에 넘치는 존 플루토 스미스지만 이 능력이 캄피오네의 민폐성을 잘 드러내는데, 능력의 발동을 위해서는 주위로부터 그 위력에 상당하는 제물을 바쳐야 하기 때문. 고도가 싸우고 난 뒤 멧돼지, 백마 등으로 세계 각지의 문화유산을 개발살내는 것과 비슷한 속성. 한 번 제물을 바치고 나면 그 효과가 유지되는 잠시 동안은 일일이 제물을 안 바쳐도 몇 번이고 반복 변신을 할 수도 있다. 작중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작가의 말에 의하면 한 번 변신한 변신체는 그 후 7일동안은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 위대한 마술사 - 제 1의 변신체이자 최강의 변신체. 뇌격을 발하고 여러 가지 마술을 다루는 거인으로 변한다. 조건은 인간이 만든 거대한 건축물을 제물로 바칠 것이며 바쳐진 건축물은 번개가 내려 불타버린다. 온몸에서 튀는 번개와 이삭 끝에서 홍련처럼 불과 충격파를 내뿜는 창을 무기로 사용한다. 그리고 신의 권능을 무력화시키는 신력 무효(Spell Canceller)라는 주법도 쓸 수 있다. 원시 종교의 샤먼과 같은 형상이며 왼쪽 다리는 흑요석이다.
  • 오셀롯 - 제 2의 변신체. 에메랄드 빛의 눈동자를 가진 거대한 검은 표범으로 변신한다. 조건은 인공의 빛을 제물로 바칠 것. 제물로 바쳐진 빛은 아침이 틀때까지 결코 켜지지 않으며, 할리우드 전체가 어둠에 휩싸인 적도 있다 한다. 그림자를 넘나드는 힘을 가지며, 수십초만에 수백 마일을 주파할 정도로 속도도 매우 빠르기에 주로 도주용으로 사용되는 화신이다.
  • 태양 - 제 3의 변신체. 검은 빛의 초고열을 내는 섬멸의 불꽃으로 변한다. 조건은 그 지방의 강수량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것과 스미스 자신의 몸을 태우는 것. 참고로 다 타버리기 전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죽는다고 한다. 그 순간 화력은 정말 엄청나 여러 요소가 겹쳤다고는 하더라도 3위의 신들을 한번에 불태웠다. 또한 일시적으로 실체를 잃는 것을 이용해 긴급회피에도 사용할 수 있다. 얼마 안가 정상적 모습으로 부활할 수 있고 다른 형태로의 변신 능력도 상실되지 않는다고 한다.
  • 마조 - 제 4의 변신체. 섬멸의 바람을 다루는 거대한 괴조로 변신한다. 조건은 일정 구역에 진도 3정도의 지진이 일어나게 하여 정확히는 땅을 손상시키는 것. 뛰어난 비행 능력을 지니며, 날개에서 마비와 중독을 일으키는 연기를 내뿜는다. 이 연기는 생물을 녹여버리는 마성의 독연으로, 그 독성은 지구 최대의 포유류인 대왕고래도 순식간에 녹아버릴 정도다.
  • 연기를 내뿜는 자 - 누군가가 죽인 생물의 시체를 제물로 바치는 것으로 출현하는 화신. 뱀술사라는 것을 제외하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요정왕의 제관(帝冠)Lord of Elves
아스트랄계와 지상계를 오가는 힘. 요정왕 오베론으로부터 찬탈했다. 세계를 이동할 때는 극도의 정신집중이 필요하다. 또, 신을 제외한 아스트랄계의 주민에 대한 지배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단기간이긴 하지만 아스트랄계의 생물을 소환할 수 있다. 단, 소환하는 장소가 아스트랄계의 생물이 적응할 수 있는 토지여야만 한다. 15권에서 오랜만에 등장할 때 마침내 이 권능을 사용하는 장면이 출현하였는데, 아스트랄계에서 앨리스의 안내로 릴리아나, 유리와 만나게 된다. 고도와 도니가 아이샤의 권능에 휘말려 과거로 가게 된 것을 알게 된 오랜 친구가 울고불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한탄하는데, 그 친구란 존재가 바로 유계의 주민이자 아카식 레코드와 역사의 수정력의 관리자였다. 또한 오베론을 쓰러트렸을 때 그의 왕의 책무 또한 이어받았다고 한다. 덕분에 과거로 간 고도, 아이샤, 도니가 고대의 세계에서 최후의 왕을 예정보다 수십 년 일찍 강림시킨 데다 그를 만나 전투에 돌입하는 초대형 사고를 쳐서 역사의 수정력으로 커버가 불가능해져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자 이 셋을 말살해 달라는 요청이 존 플루토 스미스에게 마구마구 쇄도해 오기도 했다.[4]
  • 마탄의 사수The Freeshooter
빛의 화살을 쏘는 권능. 여신 아르테미스로부터 빼앗았으며 주로 필살기로 이용된다. 한 달에 6발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그 위력은 매우 강력하다. 한 번의 다수의 화살을 발사할 수도 있으며 추가로 마력을 부가하여 전력을 증가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한 번에 6발을 전탄 발사했을 때는 캘리포니아 전체를 7일 동안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태워 황야로 되돌린다고 할 정도.
초변신 상태에서 사용하거나, 아스트랄계의 암흑 엘프의 연금술사가 만든 마총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궤도 조정이나 호밍 기능이 있는 데다 피격시 저주를 유발하거나 지속뎀, 강력한 물리력등을 행사할수 있는데다 고도의 봉황이나 알렉의 블랙 라이트닝처럼 신속의 속도를 낼수도 있는등 범용성이 매우 높다.
그외에도 큰 특징이 있는데 이 마총은 이 권능을 위해서만 만들어져서 일반인은 방아쇠도 당길 수 없고 당겨봤자 아무 공격력도 없지만, 존 스미스 그의 의지가 허락할 경우에 한해서는 존이 아닌 다른 사람도 마총으로 권능을 쏠 수 있다. 초장거리 저격에 사용하는 경우 북미에서 유럽의 적을 쓰러트리는 것도 가능하며, 심지어 시간의 회랑을 넘어 과거의 세계로 전탄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살바토레 도니의 은빛팔만큼 공격적이면서도 강력한 권능이다.
19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마총의 경우 마탄이 아니라 단순한 충격파만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신과의 대결에서는 못써먹을 기술이지만 마술사들 상대로는 그럭저럭 쓸만하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지만 11권에서 등장한 적이 있던 다비드 비앙키란 마술사[5]를 잡을때 사용한 결과 그 근처 5블럭에 충격을 일으키고 전자기기를 완전히 박살냈다고 한다.
  • 형태 없는 것Formless Spawn
대상물의 모습과 형태를 모호하게 만드는 능력. 솔로몬 72 마신의 일주인 비플론스에게서 찬탈한 권능.
물리적인 간섭(공격, 장애물)을 통과시켜 무효화하는 능력. 도시 하나를 대상으로 하여 거리를 텔레포트처럼 사용할수도 있으며, 주력 내성이 높은 캄피오네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단, 동일한 대상에게 연속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쿨타임은 4, 50분 정도 걸린다는 제한이 있다. 존 플루토 스미스가 가끔씩 보여주는 신출귀몰한 행적은 이 권능을 활용한 덕분으로 추정된다.
  • 깊은 바닥의 사도(EarthSea Shaker) 52 일본 위키피디아에 등재되어져있는 권능으로, 수메르 신화에 나오는 티아마트로부터 찬탈한 권능이라고 한다. 귀신들을 물밑이나 지하에 호출 및 사역을 하고, 하천이나 바다의 물을 조종해 홍수와 해일을 일으켜 땅에 지진을 발생시킬 수가 있는 권능으로, 위력을 억제한다면은 주택을 흔들 정도까지는 할 수가 있다고 한다. 반대로 위력과 범위를 높인다면은 캘리포니아 전역을 지진과 홍수로 삼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3. 관련 항목




[1] 물론 아이샤도 약한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는 캄피오네이긴 한데, 존재 자체가 민폐라…[2] 그런데 육체보다 정신적인 부분이 중시되는 아스트랄 계에서 존으로서의 인격과 애니로서의 인격이 따로 분할되는 장면이 나와, 실은 정말로 이중인격일 가능성이 제시되었다.[3] 팬들은 '200세 이상, 처녀'인 의붓 누님보다 '27세, 처녀'인 애니 쪽이 더 안타깝다고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기도(…)[4] 하지만 정작 그 부탁을 받은 존 플루토 스미스 또한 세상에 대한 영향력이 장난이 아닌 캄피오네이다 보니, 그 3명 잡자고 이 인간까지 과거로 넘어갔다간 오히려 더욱 난장판이 되어버릴 거라는 신빙성 높은 추측 하에(...) 본인이 직접 가는 게 아니라 시간의 구멍 너머에서 마총으로 쏴 버리라는 정도로만 부탁했다.[5] 원래는 그럭저럭 실력도 있고 나름 정도를 걷는 마술사였으나 이제 막 캄피오네가 된 고도를 만만히 보고 덤볐다가 당연히 패하고 이후 전 유럽의 마술 결사들의 공적이 되는 바람에 간신히 신대륙의 서부 해안가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타락해서 사술을 사용하는 악한 마술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