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G. 아빌드센

 

'''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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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
''' 제49회
(1976년) '''

''' 제49회
(1977년) '''

''' 제50회
(1978년) '''
밀로스 포먼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존 G. 아빌드센
(록키)
'''

우디 앨런
(애니 홀)
[image]
John Guilbert Avildsen
1935년 12월 21일 ~ 2017년 6월 16일
미국의 원로영화 감독으로, 록키, 고독한 스승, 베스트 키드 등의 영화를 연출했다.
1935년 12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출생했다. 데뷔 전에는 촬영조수나 편집 등 을 하며 경력을 쌓았는데 이때 촬영현장을 겪어보며 할리우드의 대작 영화들에 대해 회의를 느낀 듯 하다. 그래서 훗날 감독으로 데뷔했을때 낮은 예산과 촬영기간을 가지고 효율적인 촬영을해 영화를 히트시켰는데, 실제로 그의 영화에 주어진 낮은 예산에 비해 작품 자체의 퀄리티가 상당했고, 메이저 제작자들도 이를 좋게 봐서 저예산 영화 연출이 있을때마다 그를 고용하기를 원했다고 한다.
그 역시도 저예산 작업을 좋아해서, 한번은 제작자들에게 주어진 예산보다 예산을 '''절감해달라고''' 부탁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1976년에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 록키를 연출하게 되었는데[1], 이 작품으로 그는 4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하였으며 인기가 급상승 하게 된다.
후기에는 베스트 키드 시리즈 같은 무술영화[2]와 록키 5를 연출했는데, 록키 5는 1편이 나온 이후로 속편들이 갈수록 평가가 1편 보다 못미치게 되고 특히 4편이 완전히 혹평을 받게 되자 1편으로 회귀하기로 결정하게 되어 아빌드센 감독을 다시 캐스팅하여 5편을 제작하게 되고 시리즈 중에서 제작비가 제일 높은 4200만 달러[3]를 들였지만 흥행이 기대 이하가 되면서 높았던 그의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전세계적으로 1억 2천만 달러 가까이 벌어서 어느 정도 수익을 거두긴 했다.
이후 1992년작 파워 오브 원은 제작비가 1800만달러로 줄여서 제작하였지만 282만 달러 흥행으로 대 참패였으며 그 다음에 나온 1994년 8초의 승부도 제작비가 700만달러까지 줄여서 제작하여 2천만 달러 정도를 벌어 겨우 흥행 성공하였지만 진성기때 비해서는 큰게 성공하지 못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연출한 작품은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인페르노 이라는 비디오 영화를 작업을 하였다. 객관적으로 평가하자면 사실 많이 하락한 셈. 그래도 그의 연출력에 대해선 이견이 없을 듯 하다.
2017년 6월 16일 췌장암으로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 여담으로 록키의 주연인 실베스터 스탤론은 한때 아빌드센의 영화 오디션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엔 혹평을 받았다고한다.[2] 다만 베스트 키드 4(넥스트 가라데 키드)는 감독 크리스토퍼 케인이 맡았다.[3] 존 G. 아빌드센이 연출한 영화 중에서 제일 높은 제작비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