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 켄도
Joseph "Joe" Kendo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설정상에 등장하는 인물.
[image]
<위 사진에서 가장 왼쪽에 서 있는 남자>
1. 개요
본명은 죠셉 켄도이나 죠 켄도로 불린다. 이름대신 게임상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S.T.A.R.S.의 전속 트레이너[1] 이자 사무라이 엣지를 제작한 인물이다. 그의 동생이 바로 바이오하자드 2에 등장하는 로버트 켄도로 죠는 완성된 사무라이 엣지를 로버트한테 보내서 S.T.A.R.S.에게 전달해줬다. 라쿤 시티 몰살 사건에서 사망했을 거라고 추정되었지만, 바이오하자드 4에서 레온이 대통령 영애 구출 임무를 맡았을 때, 그의 의뢰를 받아서 USP를 커스텀해주었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어서 변을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동생인 로버트가 어떤 비극을 당했는지 아는 팬들로서는 다행이라고 여길 부분.
2. 사무라이 엣지의 탄생 과정
<1996년>
라쿤시티 - 아메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근래 기업의 개입에 의해 급격한 도시화를 이룬 이 도시는 그 대가로서 지금까지 생각하지도 못했던 도시형 테러와 다양해진 범죄에 시달리고 있었다. 종래의 경찰 조직으로는 대처할 수 없게 된 라쿤 시경은 그 대응으로써 「특수 전술 및 구조를 목적으로 하는 부대」 S.T.A.R.S를 설립하여 각 방면의 전문가를 모집하게 되었다. 이때 트레이너로 초빙된 인물이 샌프란시스코 경찰에서 오랜 세월 SWAT로 복무했고 현재는 샌프란시스코 교외에서 커스텀 건 샵 「KENDO」를 경영하고 있던 '죠 켄도'였다.
<1997년 12월>
트레이너로서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건 스미스(Gun Smith)로 생활하고 있던 켄도 앞에 라쿤시경으로부터 S.T.A.R.S.전용 커스텀 건의 제작의뢰가 들어왔다. 요구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시판되는 부품을 조합하는 것만으로는 이 조건을 도저히 클리어할 수 없어서, 한 정씩 구성하고 있는 모든 파츠 간의 타협점을 찾아가며 작업할 수밖에 없지만, 이런 작업이 가능한 건 스미스는 전 세계에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 죠 켄도는 이러한 혹독한 조건에 대해 망설이기는 커녕 거꾸로 흥분하기 시작했다.(1) 사용 탄약
경찰 기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9mm 파라블럼(9x19mm)을 사용할 것. 또한 탄약 휴대 및 조달을 고려하여 SMG(서브머신건)와 공유하는 강장탄(强裝彈)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내구성을 갖출 것.
(2) 장탄수
13발 이상 장탄 가능할 것.
(3) 싸이트(※ 조준 기구)
내구성을 고려하여 고정 타입으로 근거리 전투에 대한 빠른 싸이팅(※ 조준)이 가능하도록 3도트 타입으로 할 것.
(4) 명중정밀도
25야드(23m)에서 2인치(5cm(※ 정확히는 5.08cm))이하일 것. 또 3,000발을 쏜 후에도 동등한 명중 정밀도를 가질 것.
(5) 펑션(※ 총의 작동 구조)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사격을 고려하여 트리거 액션은 더블 액션으로 할 것. 또한 좌우 어느 쪽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앰비타입 세이프티로 할 것.
(6) 중량
장시간의 작전 행동시의 휴대를 고려하여 탄약을 제외한 본체 중량을 35온스 이하로 할 것.
<1998년 2월>
라쿤 경찰서장 브라이언 아이언스의 책상에는 3개의 건 케이스가 진열되어 있었다. 하나는 물론 죠 켄도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커스텀 건이 들어있는 커스텀 샵 켄도의 알루미늄 케이스. 두 번째는 엄브렐라의 로고가 들어간 플라스틱 케이스. 그리고 세 번째는 죠와 같은 커스텀샵 켄도의 알루미늄 케이스였다. 이것에는 라쿤시에서 건 샵을 운영하고 있는 죠의 동생 로버트 켄도가 가지고 온 커스텀 건이 들어있었다. 로버트는 친구인 배리 버튼으로부터 이번 시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커스텀 건을 만들어 왔지만 배리의 요구를 그대로 반영한 이 총은 선발 시험의 조건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어서 실질적으론 죠 켄도와 엄브렐라사의 대결이 되었다. 선발 시험의 테스트 담당에는 S.T.A.R.S.에서 최고의 사격 실력을 자랑하는 크리스 레드필드가 뽑혔다. 사격 경기의 수많은 타이틀을 보유한 그는 실전에서도 충분한 경험을 쌓고 있어 테스트 담당으로서 그 이상의 적임자는 생각할 수 없었다.
우선 각종 탄약을 사용한 명중 정밀도 테스트가 행해져 '켄도 커스텀'은 25야드에서 3/4인치(1.8cm)의 성적을 뽑아냈다. 계속해서 4만발 이상의 실제사격 테스트, 해수(海水)에 의한 부식테스트, 낙하 테스트가 행해져 이 모든 항목에 대해 켄도 커스텀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성능은 충분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될 때, 슬라이드에 프론트 세레이션 추가, 슬라이드 스톱 연장을 요청하는 의견이 있었다.
<1998년 6월>
선발 시험의 결과를 반영하여 일부를 개량한 '켄도 커스텀 페이즈2'는 알파팀의 크리스 레드필드, 질 발렌타인, 배리 버튼, 알버트 웨스커. 이 4명에 의해 시험 운용된다.
<1998년 6월>
대원들에 의한 테스트가 끝나고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 것을 받아들여 제식으로 채용되었다.
S.T.A.R.S.의 메달을 그립(손잡이)에 새겨넣고 슬라이드에는 부대명의 각인이 들어간 완성품은 동양의 칼을 연상시키는 슬라이드 측면 라인과 일본계였던 죠 켄도의 이름에서 연유하여「SAMURAI EDGE」라고 이름 붙여졌다. 그리고 나머지 8명에게도 지급되었다.
이 무렵 라쿤시에 흐르는 마블강 상류의 아크레이 산지에서 행방불명 사건과 함께 개 모양 괴물의 목격 정보가 신문 등에 빈번하게 보도되었다.
2.1. 사양
- 사무라이 엣지 스탠다드 모델
S.T.A.R.S.에 제식 채용된 사무라이 엣지의 기본형으로, 죠 켄도의 「능숙한 기술」에 의해 「M92F 반자동 핸드건」을 커스텀화하여 그 잠재력을 「F1」 레이스 머신 정도로 끌어올린 파이팅 커스텀 핸드건이다.
'사무라이 엣지'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는 슬라이드 부분은 강장탄의 사용에 견딜 수 있도록 슬라이드 락 부분을 광폭으로 한 「브리거디어 스타일」을 채용. 측면의 세레이션은 앞뒤 2개소에 조각되어 세레이션의 사이에는「S.T.A.R.S.」와 「SAMURAI EDGE」의 각인이 들어가 있다. 표면의 구성은 알루미늄 합금제의 프레임과 대조되는 스틸제 슬라이드에 약간 회색이 들어간 색조가 스텐 실버의 총열과 어울려 산뜻한 듀얼톤을 연출한다. 날카로운 실루엣의 슬라이드와 차가운 광택을 뿜는 바렐의 조합이 연상시키는 것은 바로 "사무라이의 칼"이다. 탄을 전부 쏘고 나면 슬라이드가 홀드 오픈.(※후퇴 고정) 오른손의 엄지로 빈 탄창을 제거하면서 왼손으로 새 탄창을 장탄. 엄지의 위치를 조금 옮겨 슬라이드 스톱을 해제한다. 슬라이드 스톱레버를 후방으로 연장시켜서 그립핑(※ 권총을 잡는 방식)을 변경하지 않고 택티컬한 재장전을 할 수가 있다. 3도트의 컴뱃 사이트로 조준이 빠르고 리어 사이트(※ 슬라이드 뒷부분에 위치한 조준 기구. 즉, 가늠자)를 가능한 만큼 슬라이드 후방에 설정하여 가늠쇠와 가늠자간의 거리를 길게 만든 것으로 정밀한 사격에도 대응. 또한 양식미와 기능성이 훌륭하게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커스텀 그립"(※ 권총 손잡이 부분)은 사격시의 충격을 흡수하면서도 총과 사수와의 일체감을 약속한다. 중앙에는 전문가의 증거 "S.T.A.R.S.골드 메달리온"이 들어있다.
한편 질, 크리스, 배리, 웨스커는 자신들의 용도에 맞춰서 제식 채용 후에도 죠에게 추가 커스텀을 의뢰했고 나머지 8명은 기본이 되는 스탠다드 모델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S.T.A.R.S. 브라보팀의 레베카 체임버스가 사용하고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서 사무라이 엣지의 존재가 확실해졌다. 하지만, 왜 이렇게까지 스탠다드 모델의 존재가 어둠에 싸여 있었는가? 그것은 제식 채용 직후에 발생한 양옥집 사건 때문에 그 존재를 확인하기가 곤란했기 때문이다.
2편의 리메이크 작인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클리어 특전으로 무한탄약이 적용된 해당모델을 입수할 수 있고 유령 생존자 모드에서 로버트 켄도가 사용하기도 한다.
'사무라이 엣지'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는 슬라이드 부분은 강장탄의 사용에 견딜 수 있도록 슬라이드 락 부분을 광폭으로 한 「브리거디어 스타일」을 채용. 측면의 세레이션은 앞뒤 2개소에 조각되어 세레이션의 사이에는「S.T.A.R.S.」와 「SAMURAI EDGE」의 각인이 들어가 있다. 표면의 구성은 알루미늄 합금제의 프레임과 대조되는 스틸제 슬라이드에 약간 회색이 들어간 색조가 스텐 실버의 총열과 어울려 산뜻한 듀얼톤을 연출한다. 날카로운 실루엣의 슬라이드와 차가운 광택을 뿜는 바렐의 조합이 연상시키는 것은 바로 "사무라이의 칼"이다. 탄을 전부 쏘고 나면 슬라이드가 홀드 오픈.(※후퇴 고정) 오른손의 엄지로 빈 탄창을 제거하면서 왼손으로 새 탄창을 장탄. 엄지의 위치를 조금 옮겨 슬라이드 스톱을 해제한다. 슬라이드 스톱레버를 후방으로 연장시켜서 그립핑(※ 권총을 잡는 방식)을 변경하지 않고 택티컬한 재장전을 할 수가 있다. 3도트의 컴뱃 사이트로 조준이 빠르고 리어 사이트(※ 슬라이드 뒷부분에 위치한 조준 기구. 즉, 가늠자)를 가능한 만큼 슬라이드 후방에 설정하여 가늠쇠와 가늠자간의 거리를 길게 만든 것으로 정밀한 사격에도 대응. 또한 양식미와 기능성이 훌륭하게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커스텀 그립"(※ 권총 손잡이 부분)은 사격시의 충격을 흡수하면서도 총과 사수와의 일체감을 약속한다. 중앙에는 전문가의 증거 "S.T.A.R.S.골드 메달리온"이 들어있다.
한편 질, 크리스, 배리, 웨스커는 자신들의 용도에 맞춰서 제식 채용 후에도 죠에게 추가 커스텀을 의뢰했고 나머지 8명은 기본이 되는 스탠다드 모델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S.T.A.R.S. 브라보팀의 레베카 체임버스가 사용하고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서 사무라이 엣지의 존재가 확실해졌다. 하지만, 왜 이렇게까지 스탠다드 모델의 존재가 어둠에 싸여 있었는가? 그것은 제식 채용 직후에 발생한 양옥집 사건 때문에 그 존재를 확인하기가 곤란했기 때문이다.
2편의 리메이크 작인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클리어 특전으로 무한탄약이 적용된 해당모델을 입수할 수 있고 유령 생존자 모드에서 로버트 켄도가 사용하기도 한다.
- 질 발렌타인 모델
S.T.A.R.S.는 사건 조사나 첩보 활동, 특수 공작을 행하기 때문에 SWAT보다는 군대의 특수 부대, 예를 들면 육군의 델타 포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폭탄처리 전문가인 질 발렌타인은 최전선의 총격전보다 첩보 활동이나 특수 공작을 행하는 경우가 많아 권총을 허리 뒤쪽의 홀스터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총을 뽑을 때 옷에 걸리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슬라이드 스톱이 소형화되어 있다. 또 메달리온의 색깔도 질의 퍼스널 컬러인 「라이트 블루」로 변경되었다. 바이오하자드 RE:2 예약구매 특전으로 나온 버전은 총을 뽑고 조준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폭 감소한다.
- 크리스 레드필드 모델
알파팀의 에이스 크리스 레드필드는 S.T.A.R.S. 최고의 사격 실력을 자랑한다. 수많은 사격 대회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그는 총에 대한 기준도 엄격해서, 추가 커스텀 의뢰 역시 최고의 정밀도와 조작성을 요구하고 있었다. 보기에도 아름다운 "실버 멕기로 만들어진" 트리거(※ 방아쇠)는 적당한 미끄러짐이 절묘한 트리거 조작을 가능하게 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목표에 정확하게 명중한다. 슬라이드는 좀 더 높은 정밀도를 추구한 편화 스틸제로 교체되었고, 두꺼운 코팅에 의한 치수의 변화를 피하기 위해서「블루 피니쉬」가 입혀져 있다. 또한 「광택 지우기」로 빛 반사를 억제해서 은밀성도 확보했다. 바이오하자드 RE:2 예약구매 특전으로 나온 버전은 정조준 속도가 대폭 개선된다.
- 배리 버튼 모델
아무튼「대구경, 고위력」에 집착하는 배리는 9x19mm탄보다 더욱 강력한.40 S&W 탄을 선택. 거기다가 강화탄「+P」에 견딜 수 있게끔 의뢰했다. 발사 시의 강력한 반동을 줄이기 위해 바렐(※ 총열) 앞 부분에는 4포트의 구멍이 뚫려있는 「대형 컴펜세이터」와 「스태빌라이저」를 장착. 스태빌라이저의 아랫부분에는「웨버 사이즈」 마운트 레일을 설치해서 레이저 사이트나 플래쉬 라이트 등의 각종 모듈의 장착이 가능하게 됐다. 탄창도 40S&W탄의 사이즈에 맞춰 연장되어 있다.
- 알버트 웨스커 모델
「S.T.A.R.S.」의 대장인 알버트 웨스커는 엄브렐라 사의 비밀 공작원이라는 두 얼굴을 가진 사나이이다. 두뇌파인 그는 직접 전투보다 은밀한 활동을 선호하기에 여기에 맞춘 커스텀을 의뢰했다.
두랄루민을 깎아 만든 프레임은 레이저 사이트 및 플래쉬 라이트 모듈 장착용의 레일(※ 마운트 레일) 일체형. 여기에 스퀘어 타입 트리거 가드, 비버테일, 그립 체커링, 실버 컬러 등, 호화로운 특수 사양으로 완성됐다. 소음기는 소음 효과가 높은 대용량을 사용하고 프레임에 직접 원터치로 탈착이 가능하다. 이 소음기는 총렬에 직접 고정하는 것과는 쇼트 리코일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기 때문에 명중률에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약 3300원을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는데 레온과 클레어의 기본권총 두자루 사이에 중간에 해당하는 다소 높은 피해량이 특징이다.
두랄루민을 깎아 만든 프레임은 레이저 사이트 및 플래쉬 라이트 모듈 장착용의 레일(※ 마운트 레일) 일체형. 여기에 스퀘어 타입 트리거 가드, 비버테일, 그립 체커링, 실버 컬러 등, 호화로운 특수 사양으로 완성됐다. 소음기는 소음 효과가 높은 대용량을 사용하고 프레임에 직접 원터치로 탈착이 가능하다. 이 소음기는 총렬에 직접 고정하는 것과는 쇼트 리코일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기 때문에 명중률에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약 3300원을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는데 레온과 클레어의 기본권총 두자루 사이에 중간에 해당하는 다소 높은 피해량이 특징이다.
[1] 딱히 어느 팀에 속해 있지는 않았다. 말 그대로 팀 전체의 트레이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