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타 92

 

'''92'''
''Beretta 92
베레타 92''

[image]
'''종류'''
자동권총
'''원산지'''
[image] 이탈리아
【펼치기 · 접기】
'''이력'''
'''역사'''
1975년~현재
'''개발'''
피에트로 베레타
'''생산'''
'''사용국'''
[image] 이탈리아
[image] 미국
[image] 브라질
'''기종'''
'''원형'''
M1951
'''파생형'''
92S
92SB
92SB-F
M9

92FS
M9A1
M9A3
90two
93R
96 등
아래 파생형 문단 참조
'''제원'''(92FS 기준)
'''탄약'''
9×19mm 파라벨럼
'''급탄'''
15발들이 박스탄창
'''작동방식'''
쇼트 리코일
락드 브리치 방식
'''총열길이'''
125mm
'''전장'''
217mm
'''중량'''
970g
'''탄속'''
381m/s
'''유효사거리'''
50m

1. 개요
2. 상세
2.1. 역사
2.1.1. 미군 제식권총이 되다
2.1.2. 베레타 슬라이드 파손사건
2.2. 특징
3. 종류
4. 파생형
5. 문제점
6. 관련 영상
7.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7.1. 게임
7.2. 소설, 만화 및 애니메이션
7.3. 영화 및 드라마
7.4. 기타
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이탈리아베레타사에서 제작한 자동권총.
흔히 M92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고 있지만 베레타 제품 중 미국 군용 제식명인 M9외에는 원래 M이 안 붙는다. 실제로 영문 위키피디아나 베레타 사의 제품 카탈로그 등을 보면 '베레타 92'라고 쓰지 'M92'라고 쓰지 않는다. 하지만 M92라는 이름이 더 많이 퍼져있으며 심지어는 총덕, 양덕후들도 그렇게 부르는 사람이 많은 편. 이런 잘못된 호칭이 퍼진 것은 옛날 해외밀덕측의 잘못된 표기를 한국에서 그대로 수입해왔기 때문이기도 하고 게임등의 매체에서 라이센스 침해를 회피하기 위해 M92로 표기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으며 가장 널리 퍼진 버전은 92S형과 그 파생형들로 원형인 92에서는 프레임에 달려있던 안전장치를 슬라이드로 옮긴 버전이다. 92라고 하니까 1992년에 제작된 줄로 착각하기 쉽지만 실은 1972년에 공개된 생각보다 오래된 권총. 참고로 베레타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오픈슬라이드 디자인에 발터 P38의 요소들을 받아들여 만든 권총이다. 핵심적인 부분이 아닌 복좌용수철이나 탄창멈치 등 몇몇 부분을 제외하면 내부구조 역시 거의 P38의 특수한 변종이라고 보아도 좋을 정도로 구조가 비슷하다. 딱히 92만이 이런 것은 아니고, P38이 워낙 잘 만들어졌다 보니 비슷비슷한 구조를 여기저기서 많이도 베껴 써먹었다.

2. 상세



2.1. 역사



2.1.1. 미군 제식권총이 되다


1985년 혹독하기로 소문난 미군의 군 합동 소형총기 선발 프로그램(JSSAP)을 통과하여 M1911 (거버먼트)의 라이벌 모델로 등장했다. 이 테스트 과정에는 총기소제없이 5백발 연사, 진흙과 모래 속에 파묻었다가 꺼내서 쏘기, 물에 넣은 뒤 얼려서 얼음을 깨고 꺼내어 쏘기, 윤활유를 제거하고 쏘기 등의 엽기적인 항목들이 있었지만 비교적 가뿐하게 통과했다. 계약상 요구받은 총의 수명은 5천발이었다고 한다. SIG사의 SIG P226도 이 테스트를 통과했지만, 좀 더 값이 싼 92와 가격 경쟁 문제로 계약에 실패했다. 본체의 가격은 한 정에 $178(2017년 기준으로 약 $420)인 92에 비해 P226쪽이 $176(2017년 기준으로 약 $415)로 좀 더 저렴했으나, 예비탄창과 정비도구 등 종합적인 운용비는 $260(2017년 기준으로 약 $613)인 P226에 비해 92쪽이 $250(2017년 기준으로 약 $590)로 좀 더 저렴했다.[1] 미군이 채용한 버전의 제식명칭은 베레타 M9이다.

미육군에 제작한 M9 권총의 교육용 영상이다. 미군에 더블액션 자동권총은 처음으로 정식 채용되었기 때문에 단순한 사용법을 넘어서 작동방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더하고 있다.
맨 처음 채용된 모델은 92F인데, 그 모델 이전부터 베레타社의 권총을 사용하던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씰은 M9이 채용되자마자 곧바로 지급, 사용하였고 지급된지 1년만에 JSSAP의 테스트 사격량의 몇배는 넘는 사격을 일반적인 것보다 훨씬 강한 탄약으로 해버렸다.

2.1.2. 베레타 슬라이드 파손사건


"이탈리아제 쇠맛을 보기 전에는 물개가 아니다(You're not a SEAL until you taste Italian steel)"

- 슬라이드 파손사건이 벌어진 뒤 널리 퍼진 이야기

1986년(혹은 1987년), 각종 유명인사와 정치가들이 참관한 가운데 SEAL의 훈련시범 행사가 열렸고 그 훈련중 권총 사격시범이 시작되며 사로에 도열한 SEAL 대원들은 각자 자신의 M9 권총을 사격하는데, 이중 한 명의 M9 권총이 갑자기 슬라이드가 깨져나가며 그 뒷부분이 그 대원의 얼굴을 강타하고 얼굴이 피범벅이 되었다. 이 슬라이드 파손사고는 1987년 9월(92SB)과 1988년 1, 2월(M9)에 각각 1번씩 총 3차례 일어났다.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이 아니었지만 하필이면 '''정치인들이 참관한 가운데 피를 본데다, 이전에 행해졌던 테스트 결과나 제조사에서 보장했던 내구성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미달되는 수준이었기에''' 군 내부의 자체적인 조사가 진행되었고, 결과적으로 미국 현지공장 생산분에 사용된 프랑스제 슬라이드에 사용된 저품질의 강철과 주요 작동부위의 가공불량, 그리고 이 요소들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품질검사기준의 미비가 원인이었던 것이 밝혀졌다.[2] 그리고 SEAL이 규정량보다 화약을 많이 넣어 훨씬 강력하게 제작한 커스텀 9mm를 쓴 것도 원인 중 하나였다. 이 이후로 베레타 사는 미국 공장의 품질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슬라이드가 파손되더라도 사수쪽으로 튕겨나가지 않도록 내부에 안전장치를 추가한 92FS를 개발해 92F를 개량/교체하였다.
다행히도 92FS로 접어들면서 슬라이드 파손사고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나 위 사건의 여파로 인해 네이비 씰은 P226(Mk.25)[3]를 대체품으로 채택하였다.

2.2. 특징


[image]
자사의 M1951을 개량한 모델에 가깝다. 싱글 액션 방식에서 더블 액션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구분하기 어려웠던 버튼식 안전 장치도 레버형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우측에 있었던 총몸 고정 멈치를 좌측으로 변경하고, 탄창과 방아쇠, 슬라이드 멈치의 형상을 변경하였다. 그리고 복열 탄창 사용으로 장탄수 증가하였으며(8→15), 프레임의 재질이 강철에서 알루미늄 합금으로 변경되고, 소재 역시 스테인리스로 변경되었다.

3. 종류


  • 오리지널 베레타 92
[image]
1975년에서 1983년까지 생산된 초기형 모델. 이 기간동안 약 52,000정 정도 생산되었다고 한다. 특이 1975~1976년 사이에 생산된 800정의 모델은 스텝 슬라이드 모델이다.
  • 92S
[image]
안전장치의 위치와 구조가 변경되었고, 그리고 디코킹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모델부터는 미국 수입이 본격화되었고, 이탈리아 육•해군,경찰이 사용했다.
최근 미국에서 서플러스 시장 총기로 많이 들어왔으며, 2~300달러 정도밖에 안 한다.
  • 92SB
[image]
탄창멈치가 일반적인 위치로 옮겨왔으며 안전장치 또한 왼손잡이를 고려하여 좌우대칭식으로 변경됐다.
  • 베레타 92SB-F[4]
[image]
앞쪽 그립이 뒤쪽으로 휘어진 모양으로 바뀌었으며 검지손가락을 둘 수 있도록 방아쇠울 앞쪽을 평평하게 깎았다. 1985년에 M9라는 제식명으로 미군의 제식권총으로 선정되었다.

  • 92FS
[image]
M9의 슬라이드 폭발사고 이후 이것을 방지하여 출시하였다.
M9과 외형상의 차이점은 더스트커버가 수평인 M9과 달리 92FS는 비스듬한 사선으로 처리되어있다는 점이다. 더스트커버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92FS는 .40 S&W 탄을 사용할 시에도 안정적인 내구성을 보장하기 위해 로킹블럭 주변이 강화된 형태로 판매되는 것이고, 군용은 9mm밖에 사용하지 않으므로 기존 로킹블럭 형태로 계속 미군에 납품하고 있는 것. 그 밖에도 기계식 조준기트리튬 도장의 개수라던가[5] 프레임의 그립 뒷부분 등 미묘한 차이가 있다.

4. 파생형


  • 92FS Inox(Inoxidizable)
  • 92FS Compact
[image]
92FS의 단축형 모델.
  • 92FS Centurion
  • 92FS Brigadier
[image]
슬라이드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중간 부분이 두꺼워진 강화형 슬라이드가 달린 모델.
  • 92G Elite 1A
  • 92G Elite II
  • 90two
[image]
  • 96
[image]
.40 S&W 탄을 사용하는 모델.
[image]
브라질의 토러스 사가 생산하는 92. 브라질군이 M975로 채택하였다. 가격대가 높은 오리지널 92 대신 이곳저곳(영화용 프롭건에서 범죄용 까지) 많이 이용한 탓에 유명하다. 원형 92와 마찬가지로 안전장치가 프레임에 달려있으나 작동 구조는 많이 다르다.
  • PAMAS G1
[image]
프랑스군이 1989년에 MAC 50을 대체할 목적으로 제식 채용한 버전으로, 안전장치에 해머를 전진시키는 디코킹 기능이 삭제되고 안전장치 기능만 남았다. 2020년부터 Glock 17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image]
미 해병대에 일부가 보급되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M9A3
[image]
미군의 새로운 제식 XM17 MHS(모듈식 권총) 사업에 참가 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됐으나, 참여 기종을 베레타 APX라는 스트라이커 방식의 신형 권총으로 바꾸는 바람에 현재 민수용으로만 판매되고 있다.[6] M9A1을 납품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신규도입이 아닌 유지보수 예산으로 노후화된 개체를 M9A3로 교체하는 것을 노렸던 것. 물론 그것만을 염두에 둔 기종은 아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이 외에도 사격용으로 튠업된 버전인 'Stock', 유사한 구조의 3점사 기관권총인 베레타 93R, 이집트의 면허생산 버전인 Helwan Model 92,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면허생산 버전 Vector Z88 등이 있다. 또한 베레타 93R의 견착대를 부착하기 위해 하부 프레임의 디자인을 바꾼 바리에이션도 있다. #

5. 문제점


사용자들이 약점으로 지적하는 것은 9mm 파라벨럼탄의 상대적으로 약한 위력(대인저지력)과 복열 탄창 탓에 생기는 뚱뚱한 그립이다. 여성이거나 손가락이 짧거나, 손이 작은 사람들은 그립이 불편하다.
.45구경9mm보다 대인 저지력이 더 높지만, .45구경처럼 크고 아름다운 탄환을 군 제식으로 사용하던 국가는 미국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며, 일반 보병 및 자위용 군용 권총탄환의 대세는 이미 9mm로 표준화가 되어있는 수준이다. 미국이 .45구경에 집착하는 것뿐이지 세계의 대세는 엄연히 9mm다. 반동은 더 강하고, 카트리지의 지름이 커서 복열탄창을 사용하기 곤란한 관계로 장탄수가 10발을 넘기 힘들기에 상대적으로 반동 제어가 용이하고 장탄수도 많은 9mm를 전투용으로 추천하는 전문가들도 미국에 있다.
그립감의 경우는 적어도 단열 탄창을 사용하는 M1911과 비교한다면 당연히 두껍고 불편할 수밖에 없다. 또한 베레타 92는 복열탄창에 금속 프레임 권총이므로 글록과 같은 폴리머 프레임 권총과 비교하더라도 그립이 두꺼운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베레타 92는 같은 금속 프레임 복열 탄창 권총 중에서도 상당히 두꺼운 편에 속한다. 비슷한 장탄수를 가진 CZ 75에 비하면 확실히 두껍고 불편한 그립감을 가졌고, K5를 만져 본 군필자라면 공감하겠지만 K5와 비교해도 두꺼운 편이다. 좀더 두꺼운 그립을 가진 권총 중에서도 P226처럼 괜찮은 그립감을 가졌다는 평을 듣는 권총도 적지 않지만 베레타 92의 그립감을 좋게 평가하는 경우는 적다.
2000년대 이후부터 탄창의 급탄 불량이 심해졌다는 평이 많다. 군용 M9 탄창에 이러한 경향이 강한데, 본체는 자주 분해 조립을 하면서 손질하지만 탄창은 그렇게 손질하는 경우가 드물고, 군용이라 마르고 닳도록 쓰다 보니 탄창 내부에 이물질이 끼거나 탄창 스프링의 장력이 약해진다든지, 녹이 스는 등등의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프간/이라크 전쟁 초기에 급탄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 실전에 참가하는 군인들은 10발 이하로 장전하도록 주지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급탄 불량은 대부분 자동권총들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점이라 해도 15발들이 탄창에다 10발 이하로 넣어야 한다는 건 심각한 문제다. 그래도 아프간/이라크 전쟁의 장기화로 초기에 들어온 탄창들은 대부분 소진되고 새로 보급된 탄창들을 많이 사용하면서 급탄 불량에 관한 불만은 많이 줄어 들었다.
보급된지 20년 가까이 지나자 로킹 블럭의 파손이 많아졌다는 소문이 있다. 작동 방식의 특성상 발사 후에 플롭 업 쇼트 리코일 동작으로 총열이 후퇴하면서 총열 하부의 로킹 블럭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는데, 지속적으로 오래 쓰다 보니 피로가 누적되어 파손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6. 관련 영상




hickok45의 베레타 92FS 리뷰 영상

7.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현대 미군의 제식 권총인 M9으로 유명하기에 수많은 작품에서 등장했다. 더 많은 등장 작품은 이곳을 참고.

7.1. 게임



  • 도라에몽: 노비타의 바이오 하자드[7]
핸드암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성능은 괜찮은 편이다.
클래식 둠 시리즈에 나오는 기본 권총이 본 총기를 스캔해서 제작했다고 한다. 그나마도 실총이 아니라 물총(...). 물론 악마들을 상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화력.
M92 권총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45라는 데미지를 가지고 연사력도 괜찮아 딜링은 우수한편.
권총이라 거리빨을 많이 받는것은 어쩔수 없지만
오리지널 베레타 92가 PRB92란 이름으로 브라질 국가 헌병대 소속 대테러부대인 BOPE의 부무장으로 나온다. 카피탕의 PRB92는 그냥저냥 무난한 권총인데, 카베이라의 LUISON은 총구에 케이블타이로 암면포를 꽁꽁 묶은 소음기를 달고있으며, 데미지가 65로[8] 적을 죽이지 않고 부상시키기 좋게 설계되어있다. 부상시킨 적을 심문해 정보를 캐내는 카베이라에게 딱 맞는 권총이다.
솔리드 스네이크의 주무장으로 등장한다. 메탈기어에서는 그다지 M92답지 못한 도트로 찍혀나왔으나 설정은 M92.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서는 좀더 M92 다운 도트로 등장한다.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는 매우 뜬금없게도 마취총으로 개조되어 M9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S.T.A.R.S의 제식 권총은 92FS를 베이스로 하여 라쿤 시티의 총포상 '켄도의 총포상'의 주인 죠 켄도가 '사무라이 엣지(Samurai Edge)'라는 이름의 별도의 커스텀 모델을 만든 것. 바이오하자드 2에는 이 사무라이 엣지를 제식으로 결정해서 지급한다는 내용의 파일을 팩스로 입수 가능하며, 대다수의 작품에서 S.T.A.R.S 출신의 인물들이 기본적으로 사용한다.[9] 권총 매니아였던 배리와 총포상 주인인 죠 켄도, 그리고 그의 동생 로버트 켄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하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켄도의 총포상 웹사이트를 보면 민간 판매도 이루어진 듯하다.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에선 질의 S.T.A.R.S 시절 복장과 같이 DLC로,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에서는 상위 티어 권총으로 등장하고,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코프스에서는 목판형 플라스틱형 2개나 나왔다. 이후 바이오하자드 7에서 본 총기에 여러 장비를 달아주고 탄종도 재생 억제탄 'RAMRODs'를 쓰도록 개조된 변형 모델 '사무라이 엣지-Albert 01'이 등장한다. 장탄수는 바이오하자드 RE:2 기준으로 원본과 동일한 15발, 7편에서 등장하는 다른 탄종의 Albert-01은 9발.
미군과 네이비 씰의 기본 권총이다.
미 해병대의 기본 권총으로 등장한다.
성능은 P226과 비슷하며 어디 하나 모난 데 없이 보조무기로 적당한 수준. 스펙상으로는 나와있지 않지만 좌우반동이 P226보다 조금 더 적다.
오퍼레이터의 기본 권총으로 등장한다. 밀리터리 FPS가 아닌 작품 특성인지 이름이 92FS로 바뀌었다.
AVA와 마찬가지로 국민권총. 탄씹힘이 없고 적당한 공격력과 넉넉한 장탄수 등, 특성도 AVA의 그것과 동일하다. 그 인기에 힘입어 스페셜 포스 2에서 기본 권총으로 출연. 여기서도 적당한 공격력과 적당한 화력, 무엇보다 공짜라는 점에서 굉장히 사랑받고 있다.
네이선 드레이크가 자주 들고 다닌다.
기본 지급 권총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상점에서 팔 뿐더러 다른 스킨까지 있다(...).

테러리스트 진영에서 Beretta 92G Elite II를 쌍권총으로 사용한다. 2정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조 무기인데도 30발의 넉넉한 장탄수를 가지고 있다. 대미지는 약하고 가격이 비싸지만 누르는 대로 나가는 빠른 연사력과 넉넉한 장탄 수, 명중률도 나쁘지 않다.
각 진영 모두가 쓸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이 매우 저렴해졌고 장전 속도도 많이 빨라졌으나 방탄복 관통력이 낮아 잘 쓰이지 않는다.
모던 워페어 1, 2에는 단골로 출연했으나 모던 워페어 3에서는 카메오 출연만 한다. 근데 전부 M9가 아니라 베레타 92SB로 모델링되어 있다.
서바이벌 모드에서 무기고의 아이콘이 M9 모양이다. 그밖에는 싱글 캠페인 '골 포스트'에서 NPC가 사용하며 죽은 NPC에게서 습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스페셜 옵스 '특별 선물'에서 라스트 스탠드 발동시 사용한다.
싱글 캠페인 '셀레륨(Celerium)' 등에서 살라자르의 모델링을 보면 베레타 92SB 모델 2자루를 소지하고 있다.
M9A1이 등장한다.
레네티라는 이름으로 M9A3이 시즌 3에 추가되었다. 특이하게도 총열 부품에 3점사 기능을 가진 총열이 존재.
베레타 92FS 센츄리온 모델이 '베르네티 9'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성능 자체는 별볼일 없는 그냥 권총인데 은폐도 개조를 무려 34나 올릴 수 있다는 독보적인 장점 덕에 스텔스에서 가끔 쓰인다.
  • 폴리스너츠에서 조나단 잉그램이 애용한다. 이미 시대는 무탄피/무반동총이 대세인 2040년대지만 조나단은 과거에의 집착 때문에 경찰 시절 사용하던 M92F를 총탄을 주문조달해가면서까지 사용하고 있다. 나중에는 이걸로 우주전투용 중장갑 고기동 강화복인 EMPS(Extravehicular Mobility Police Suit)도 여러 대 때려 잡는 묘기를 선보인다.
초기 지급되는 권총으로 9mm M9FS 베렛타가 있다. 단발 사격에 AP4를 소모하고 3연발 사격[10]에 AP5를 소모한다.
HD팩을 설치하면 권총이 글록 17에서 베레타 92로 바뀌어 나온다. 소스 엔진으로 나오기 전엔 그냥 검은 톤에 무광 권총이었지만, 소스 엔진 버전이 나오면서 뭔가 부자연스러운 권총이 된 것 같다(...).
실버볼러(M1911의 커스텀) 다음으로 많이 나온다. 1자루 버전, 듀얼 버전, 한 자루 소음기 버전, 2자루 소음기 버전...실버볼러만큼이나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성능은 그냥저냥인 수준. 그러나 히트맨: 블러드 머니에서는 잘렸다...
미군 측 권총으로 M9A1이 나온다. 연사 속도가 매우 빠르고 장탄수도 많아서 주무기 탄창의 탄약이 다 떨어질 때 뽑아서 쓰기 알맞다.
그야말로 국민 권총. 소음기 장착이 가능하며 적당한 연사력과 공격력, 그리고 넉넉한 장탄수를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죽하면 커스텀 버전이 대부분의 총기들을 통틀어서 제일 많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와 비슷하게 아킴보로 등장. 보조무기 중에 가장 총알이 많다. 하지만 연사력은 안습...
오리지널 베레타 92가 등장한다.
'피스톨'이 브라질 Taurus 사의 카피인 PT92 기반이다.
라이센스 문제로 P92라는 명칭으로 등장한다. 초반 권총전 개싸움에서 P1911과 라이벌 격인 권총이다. P1911보다 발당 피해량이 더 낮지만, 그 대신 장탄수가 15발, 대용량 탄창 장착 시 20발로 권총 중 3번째로 많다. 그래서 자신이 조준 실력이 좋지 않아도, 많은 장탄수를 기반으로 하여 지향사격으로 최대한 많은 유효타를 내기 좋다. 9mm 탄약을 사용하므로 자신이 마이크로 UZI, 벡터, VSS 등을 활용할 것이라면 탄약이 호환되어 가방 공간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발당 피해량이 낮고, 연사력도 꽤나 낮다는 단점으로 인해 탄 씹힘이 심하고 킬 결정력이 좋지 않다. 그래서 조준 실력이 좋지 않은 초보 유저들은 P92를 더 많이 쓰고, 중수 이상에서는 P1911이 더 많이 쓰인다. 여담으로, 소음기를 끼우면 광선총마냥 뿅뿅하는 재미있는 총성이 나온다.

7.2. 소설, 만화 및 애니메이션


초반부에서 일본 경찰의 제식 권총으로 등장한다. 여주인공 아오마메는 정체된 수도고속도로를 빨리 빠져나오기 위해 기묘한 분위기의 택시 기사가 알려준 비상계단으로 빠져나와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담한 리볼버를 들고 있던 경찰이 크고 아름다운 베레타를 들고있으며 자기가 기억하는 것과는 다른 색의 제복을 입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다.
  • 도시전설 탐정파일 주인공 아소가 주무기로 사용. 일반적인 매체와 달리 우화, 즉 빌런들인 귀신들을 한방컷 한다! 문제는 중반부부터 점점 물리력으론 상대할수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서 잘 쓰이지 않는다.
아케미 호무라가 사용했다. 큐베을 쏴죽이는데 한 탄창을 다 쓰고 버렸다. IMFDB의 분석에 의하면 미군 기지에서 얻은 것이라고 한다..
베레타 92SB-F[11]이 사용하는 권총으로 나온다. 이 총에 맞아죽는 사람들은 하이바라의 친언니대기업 규모의 자동차 회사의 회장 그리고 전직 조직원인 컴퓨터 프로그래머독일 정보기관 소속의 조직원이다.
애니메이션 19화에서 가사이 유노가 사용한다.
레비가 사용하는 소드 커틀라스는 이것의 커스텀 모델.
텐도 키사라가 애니메이션에서는 92FS를, 소설 6권에서는 베레타 90two를 사용하고, 히루코 카게타네가 베레타 92를 커스텀한 모델을 2정 사용한다. 이름은 각각 '스팽킹 소도미(Spanking Sodomy)'와 '사이키델릭 가스펠(Psychedelic Gospel)'.
토오야마 킨지의 주 무장이기도 하다.
후반부에 마나베가 히라사와에게 전에 받은 권총이라며 다시 돌려주고, 히라사와는 마지막 순간에 나가이에게 물려준다. 나가이는 최종 결전에서 써먹고 사토를 쫓는 도중 총알이 떨어지자 버리고 간다. 특이하게도 프랑스제 PAMAS G1다.
여주인공 이리야 카나가 휴대한다.
애니메이션 6화에서 등장한다.
22권에서 우라라의 할아버지가 뽑아든다.
데스 더 키드의 무기인 톰슨 자매가 총으로 변한 모습이 이 총과 유사하다.
4부인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에서는 미야모토 테루노스케가 자신의 스탠드인 이니그마로 종이 속에 발사 직전의 권총을 숨겨 히가시카타 죠스케에게 공포의 사인이 드러나도록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5부인 황금의 바람에서는 실버 채리엇 레퀴엠과 전투 중 미스타자신의 총이 고장나자 경찰의 것을 슬쩍해 사용했는데, 마침 이쪽은 공간적 배경이 이탈리아이다.
2기 2화에서 테데자 리제가 소장중인 모델건으로 등장한다.
5화에서 스파이크 스피겔이 애니에게 92FS를 받아 비셔스가 이끄는 레드 드래곤 조직원들과 싸울 때 제리코 941과 함께 사용하며, 26화에서 줄리아를 쫒던 레드 드래곤 조직원이 사용한다.
치바현 경찰 나리타 동서 경찰서 형사과 자료실 소속 여성 경찰관, 히가 마츠야마 요네가 92FS를 사용한다.
주인공인 추가 젊었을 적 현역 킬러였을 때부터 사용한 권총으로 등장한다.
나카무라 유리가 베레타 92FS 브리게이더 아이녹스 모델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작중에서는 아킴보로도 사용한다...
주인공 텐마 켄조가 총기 훈련을 받을 때 사용한 권총으로 등장.
주인공 스도 카나메가 1기 2화에 가챠를 통해 얻은 권총으로 등장.

7.3. 영화 및 드라마


거의 모든 액션 영화에서는 글록과 함께 건 액션 장면이 나오면 단골 손님으로 어김없이 등장했던 유명한 권총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출연 빈도가 적어지는 편이다.(...) 한때 미군의 제식 권총이라 블랙 호크 다운 등 미군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꾸준히 나왔지만 이마저도 제식 권총이 M17 MHS가 선정되고 퇴역하면서 밀리터리 영화에서도 보기 힘들어지는 편. 그래도 미적인 디자인으로 각종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며 대중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권총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4화에서 강민기(정경호 분)가 7화, 8화, 12화, 13화, 15화, 16화 에선 이수현/케이(이준기 분)가 사용했다.
  • 공동경비구역 JSA. 중립국 조사관 이영애가 베레타 92 권총의 장탄 수를 언급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장면이 나온다.[스포일러]
박석영(황정민 분)의 권총으로 나오나, 사용하는 장면은 없다.
간첩(이동휘 분)이 소음기를 장착한 상태로 남주인공(현빈 분)을 쏠 때 사용했다.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 분)의 부무장이다.
  • 도망자 Plan B
지우(정지훈 분)가 사용했었다.
마틴 릭스(멜 깁슨 분)가 사용한다. 동료 흑인 형사인 머터프가 사격장에서 리볼버를 쓰는 것과 대조시키고 있다. 보수적인 머터프와 충동적인 릭스의 성격 차이를 보여준다.
주인공 김영호(설경구 분)가 전 재산을 처분하여 불법 무기 거래상에게 사는 권총이다. 이 총으로 자살도 하려고 하고, 자신의 인생을 망친 사람도 죽이려 했지만 결국 하지 못하고 오프닝에서 달리는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하고 만다.
주인공 케인(타이린 터너)이 92F를 가지고 다니며, 이걸로 자신의 사촌인 헤롤드를 사살한 강도들을 찾아가 사살하여 복수한다. 그 외 여러 엑스트라들도 92F를 사용한다.
한석규, 송강호, 최민식 양쪽 모두가 베레타 92를 쓴다. 물론 하이라이트인 시내 교전 장면에서는 베레타 92의 총알이 소진되자 약방의 감초처럼 나타난 김윤진이 자신이 쓰던 데저트 이글을 주면서 자신은 2.5인치 스미스 & 웨슨 리볼버로 응사했다.
마르꼬 한베레타 M9을 사용한다. 총기 라이선스 계약이 안 되어 있는지 EM9이란 이름으로 나온다.
주윤발이 사용하면서 대한민국 국내에도 베레타가 유명해졌다. 어린이들이 영웅본색의 주윤발을 따라해 보려고 당시에 발매된 조립식 에어소프트건을 구매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만한 게 영웅본색은 베레타 92F가 나온 최초의 상업영화다![12]
주인공인 존 프레스턴이 사용하는 권총이 베레타 92의 총구부분을 바꾼 프롭건이다.
주인공 삼인방과 대립하는 경찰들 중 한 사복 경관이 92FS 아이녹스를 가지고 다닌다.
남주인공 이종석이 여주인공 한효주를 쏠 때 사용했다. 그 이후에도 사용하는 장면이 꽤 있다.
주인공 이단 헌트가 자신의 와이프 줄리아 미드를 구하고 머릿속에 들어있는 폭탄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자신을 전기로 지져 잠시 심정지를 오게 만든다. 이때 잠시 혼자 남겨질 줄리아에게 92F의 사격방법을 가르치고 줄리아는 이를 이용해 적을 두명 사살한다.
레옹이 컴펜세이터가 달린 92FS 모델을 주로 사용하고 소음기를 달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7.4. 기타


그 유명한 키친건은 92S 모델이다. 정확히는 92S 모델을 브라질의 타우러스 사에서 카피 및 개량 생산한 PT92 모델.
차일디시 감비노의 노래인 'This is America' 뮤직비디오 앞부분에 사람을 죽이는 장면에 쓰인다. 사살이 끝나면 아이가 빨간 천에 싸 간다.

8. 에어소프트건


워낙 유명한 권총인만큼 가스건 및 에어코킹건 등 많은 종류의 제품이 있고 도쿄마루이社의 청소년용 전동 블로백 모델과 성인용의 논블로백 모델도 존재한다.
모든 베레타 92 에어소프트건이 공유하는 문제점으로서는 실린더와 디코킹 구조를 좁은 슬라이드 안에 집어넣다 보니 디코킹 구조상의 한계로 조금만 마모가 진행되어도 디코킹 작동이 잘 안되기 시작한다는 점이 있다. 게다가 이 때문에 실린더 용적의 확보가 어려워 반동도 약해지게 된다.

8.1. GBB


도쿄마루이, WA, WE-Tech, KJWORKS, KSC(KWA) 등에서 가스 블로백 제품이 출시되었다.
  • 도쿄마루이
구형은 가스건 사업 전개 초기의 물건이라서 반동이 약하다는 평을 받으며 디코킹 레버도 오직 안전장치로서만 기능한다. 이는 마루이의 구조를 카피한 KJW 역시 동시에 계승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마루이에서 일부 부품을 개선하고 디코킹, 가변 홉업 기능이 추가된 신형을 발매했고 WE에서도 이 구조를 일부 카피해 신형을 내놨다. KJW만 아직 신형이 출시되지 않은 상태. 다만 메탈 킷의 경우 노바를 제외하고는 출시되지 않았으며 가더에서도 여전히 구형 베이스의 킷을 제작하고 있다.
  • WA
외형이 뛰어나지만 탄창에 문제가 있고 가스 기화율이 좋지 못하며 홉업이 재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모든 GBB 베레타 92계열이 공유하는 단점은 반동이 심심하다는 점인데, 디자인 자체가 슬라이드가 얇아 대구경 실린더를 채용할 수가 없고, 슬라이드 뒷부분에 안전장치 겸 디코커가 자리하고 있어 스트로크 거리도 확보할 수 없기때문에 태생적으로 반동을 강하게 만들 수가 없는 구조인 탓이다. 여기에 실총엔 없는 연사 기능까지 추가된 경우에는 취약할 수밖에 없는 슬라이드 후방에 스트레스가 빠르게 누적되어 슬라이드가 터질 가능성도 있다. 또한 디코킹을 재현한 경우, 실총과 다르게 슬라이드 내부에 실린더가 위치하는 탓에 실총과 동일한 디코킹 구조를 포기하고 얇은 부품끼리 맞물리는 구조를 취할 수밖에 없어 이것이 조금만 마모되어도 작동 불량을 야기한다.
2016년 1월에 일부 국내 건샵에서 KJW의 제품이라고 소개되던 저가형 버전이 다른 회사인 LS의 물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래서 국내 건샵은 그제서야 부랴부랴 LS로 바꾸었다.

8.2. 에어코킹건


에어코킹건으로는 국내에서 아크로모형, 건스톰[13], 아카데미과학, 알라딘상사를 통해 발매되고 있으며, 단종된 제품으로는 모니카공업社의 제품과 아카데미의 초기형 모델 등이 있다.
  • 알라딘 상사
슬라이드 강화형인 브리게이더 계열 모델을 재현한 제품이다. 방아쇠 부품의 플라스틱 재질이 약해서 그런지 방아쇠를 움직여 보면 방아쇠가 휘는 것을 볼 수 있다.
  • 모니카공업
마루이 에어코킹 베레타 92를 거의 카피한 물건으로서, 프레임과 총열이 통짜 성형으로 제작되는 등 원본보다도 일부 퀄리티가 향상된 좋은 제품이었으나 곧 모니카에서 에어소프트건 사업을 접게 되면서 레어가 되었고 프리미엄이 미친 듯이 붙게 되었다.
  • 아카데미과학
조립형 모델은 일본 LS社의 제품을 카피한 것으로 조립식 에어건 모델 중엔 동사의 S&W M29 다음으로[14]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생산되었다. 아카데미 이외에도 알파과학社가 카피했었으나 아카데미제에 비해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아카데미제에 비하면 프리미엄이 그나마 덜한 편이다.[15] 모니카제가 단종된 뒤에는 아카데미 조립식이 그나마 재현도가 괜찮은 편이여서 아카데미제 조립형이라도 구매하려는 경우도 있었는데 거의 비슷한 시기에 단종이 되어버려 얼마 못 가 프리미엄이 덩달아서 붙기 시작했다. 사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아카데미 에어건 제품은 회사의 유통망이 넓어 웬만한 소매점들은 아카데미 에어건을 취급했었고, 문구점에는 오래된 재고를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아서 단종품이라도 조금만 발품을 팔면 어느 정도는 구할 수는 있었으나 2010년대가 되면서부터 폐업하는 문구점들이 늘어나게 되어 이마저도 어렵게 되어버려서 자취를 감추는 속도가 이전에 비해 훨씬 빨라졌다.
아카데미에서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제품을 생산 중이나, 아카데미도 과거에 비해 에어건 사업이 축소되면서 제작 공정의 단순화를 위해 상품의 전체적인 퀄리티를 떨어뜨리고, 라이선스 문제로 각인을 단순화한 상태이다. 때문에 아카데미 물건이라도 초기형, 조립형 등은 레어로 취급하나, 중기 이후의 완성형 물건은 다른 아카데미 제품과 마찬가지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16] 하지만 에어코킹 베레타 모델을 접해 볼 수 있는 건 유일하게 아카데미제 이외엔 없었기에(또는 돈 절약을 위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도 아카데미제를 구매하기 싫은 사람들은 프리미엄을 주고서라도 모니카제를 구하거나 조립형 에어건을 구매하기도 한다. 특이하게도 아카데미는 92FS형과 베레타 돌핀 모델이 동시에 나와있다. 이 중 돌핀 모델이 제일 구하기 쉽다.
  • 건스톰
2015년 9월에 모니카제와 같은 구조의 에어소프트건 모델이 발매되었다. 사실 건스톰에서 발매 예정이라고 발표하기 이전에 모니카제 금형은 합동과학이 인수했으며 엄격한 국내 규제와 라이선스 문제 등으로 수출용만 생산되었을 뿐 국내 출시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 부분에 있어선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후에 아크로모형 측에게 권리를 넘긴 것이다.
형태는 호그 타입의 옵션형 그립을 장착한 형태이며 주요 작동부는 국내 14세 이상용의 규정상 플라스틱 재질로 출시되었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모델 두 가지로, 실버 모델도 칼라파트가 있다. 2016년 상반기 부터 블랙 모델의 경우 일반 형태의 그립으로 변경되었다. 호그 타입 옵션 부품을 구매하면 바꿀 수 있다. 그리고 14세옹도 20세용과 동일한 구조로 개량이 되었다.
건스톰 베레타부터 상/하부 분리 기능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미 모니카제 초창기부터 존재했었던 기능이라고 한다. 당시회사에선 모종의 문제로 생산중지하고 제품을 회수한 뒤에 기능을 생략하고 재출시 한것이다. 아마 문구점에 가면 구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문구점이 상당수 고사한 시점이고 소매점의 취급 비중이 적어서 구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14세용의 아쉬움을 달래줄 헤비웨이트 재질의 20세용은 건스톰을 거치지 않고 아크로모형에서 바로 발매되었다. 취소된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2016년 상반기 플래툰 컨벤션에서 시제품이 공개되었다. 라이선스 문제로 인해 각인이 생략될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있었고 이런저런 얘기가 있었지만 어찌 잘 해결된 듯하고 상하부 분리 기능이 재현되고 일부 파츠가 금속제로 교체된 사양으로 발매되었다. 다만 14세용과 마찬가지로 쇼트 리코일은 생략되었으며 스프링 가이드도 일체형이다. 슬라이드 스톱의 경우 수동으로 올려줘야 하며 14세용과 마찬가지로 안전장치로서도 기능한다. 디코킹 레버는 물론 더미이다. 상/하부 분리도 아카데미 제품에 비해 매끄럽지 못하다.
기존 모니카공업제 베레타와 아카데미 조립형 제품 프리미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14세용 베레타의 경우 모니카 베레타와 비교했을 때 아쉬운 점이 다소 존재했지만 헤비웨이트 재질의 베레타는 명백한 상위호환 제품이므로 모니카 베레타의 가치는 옅어졌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헤비웨이트 재질의 문제점 때문에 구매를 꺼리고 14세용을 구매하는 유저도 있다.

9. 둘러보기





















[1] 나중에 SIG 사가 차기 제식 권총 사업인 MHS(Modular Handgun System) 경합에 참여했을 때 SIG P320을 제출하면서 총기에 예비 부속과 액세서리를 포함한 종합 운용비로 한 정에 무려 $207라는 M9보다도 훨씬 저렴한 가격을 제시했고, 결국 Glock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선정되면서 M17이란 제식명을 얻었다.[2] 이외에도 구조공학적인 문제도 있다. 중간 지지대가 없는 긴 개방식 슬라이드는 폭발충격이 가해질때마다 플러핑을 일으킨다. 재질이 좋거나 구조가 조금만 달랐더라면 괜찮았겠지만 M9초기형 슬라이드는 하필이면 딱 깨지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진 것. 당연히 약간의 형상 개량만으로도 충분히 나아질 수 있었고, 고쳐졌다.[3] 원래는 Mk.24였지만 Mk.25로 변경이 되었으며, 기존 제식명인 Mk.24는 H&K HK45가 물려받았다.[4] F는 미군의 테스트용이란 의미다. 베레타 92F라고도 부른다.[5] 허나 초기형은 92f처럼 도장이 2개 있는 경우가 있다.[6] 베레타 사에서 XM17 프로젝트가 엎어질 가능성에 대비한 기종이기도 했다.[7] 정확히는 VX 버전부터(id에서는 USP라고 나온다).[8] 데미지 99에서 너프 당했다.[9] 정확히는 초대 바이오하자드바이오하자드 3질 발렌타인, 바이오하자드 제로레베카 체임버스, 바이오하자드 5알버트 웨스커가 해당한다. 크리스의 경우 1에서 자신의 전용 사무라이 엣지를 잃어버렸기에 초대 작품에서는 질의 사무라이 엣지를 주워서 썼고 이후에는 BSAA 소속이 되어 바꾸었다.[10] 공격력에 패널티가 없는 점사 공격. 단 부위 조준은 불가능하다.[11] 83권 부록에 작가는 베레타 M1934라고 했고, 원작에서도 베레타 M1934가 등장했다.[스포일러] 탄창에 남아 있던 총탄 수와 쏜 탄환 수, 그리고 이병헌이 장전하는 습관(약실에 한 발 더 넣어 장탄수를 15+1발로 만들지 않는다)으로 제3자의 존재(남일병(김태우 분))를 밝혀낸다. 결국 결말부에서 이 총탄은 라디오에 쏜 것으로 판명난다.[12] 92F 한정으로 영웅본색이 최초. 92 시리즈 전체로 치면 1983년 클린트 이스트우드더티 해리 4 - 써든 임팩트에 나온 92SB 권총이 최초이다.[13] 둘 다 아크로모형이 생산. 20세용은 아크로모형 명의로, 14세용은 건스톰 명의로[14] 조립식 베레타가 M29보다 먼저 단종되었다.[15] 수축된 부분이 많고 알라딘 제품처럼 플라스틱의 강도가 약하다고 한다.[16] 각인뿐만 아니라 해머부의 형태도 옆부분이 움푹 파여있어 보기 흉한 형태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