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T

 


1. 개요
2. 상세
3. 역사
3.1. 이름의 유래
4. 주요 임무
5. 군대와의 차이점
6. 분류
6.1. LAPD SWAT 편제
6.2. NYPD ESU 편제
6.3. 기타 SWAT
7. 창작물
7.1.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S'''pecial '''W'''eapons '''A'''nd '''T'''actics
'''특수 화기 전술조'''
강력 범죄에 대응해 만들어진, 자동소총과 기관총 등의 고화력 병기들과 온갖 특수 장비로 무장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 소속의 특수부서.

2. 상세


테러 등 특수범죄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경찰조직이다. 주로 대테러 업무를 맡고 있으며 테러상황이나 총기난사 등 강력범죄 발생시 권총으로만 무장한 일반 경찰관만 단독으로 대응하기 어렵고 위험하기 때문에 방탄복, 방탄헬멧, 방탄 방패 등 전신 방탄 장구류와 섬광폭음탄 등 제압용 특수 장비, 전자동 기관단총과 자동소총을 비롯한 본격적인 고화력 화기로 중무장하고 투입된다. 이들은 테러범 진압, 인질구출, 폭발물 제거 등 특수작전을 전문으로 수행한다. 당연히 일반 경찰관들에 비해 훈련 내용이 다르고 훈련 강도 역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빡세며 특수부대 취급과 대우를 받는다.
미국의 경우 특수부대준군사조직으로 볼 수도 있다. 보통 각종 총기, 장갑차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장비로만 따지면 충분히 준군사조직에 속한다. 경찰 외에도 군대의 군사경찰 등에서 SRT(Special Response Team) 같은 이름으로 운용하기도 한다. FBI도 각 지부마다 SWAT 팀을 보유하고 있다.[1]
미국에 SWAT란 개념이 생긴 이후 초창기에는 제식이랄 게 없고 2선급 군용 장비나 아예 필요에 따라 직접 만든 장비들에 전투복도 경찰 근무복, 단색 전투복 등을 사용했으나 이후 80~90년대를 지나 2000년대까지는 경찰용으로 만들어져 군용과는 생김새가 다른 전술조끼나 시가전에 적합한 단색의 전투복을 사용하는 등 외형에서 군 특수부대와 구분되게 됐다. 하지만 2001년 9.11 테러가 터지고 테러리즘의 본격적인 대두와 격해지고 악화된 강력범죄, 테러들이 벌어지면서 점차 다시 군대스럽게 회귀하기 시작하더니 2010년대를 넘어오면서는 개인장비를 군용과 같은 모델로 사용하거나 특유의 검정/네이비색의 단색 전투복이 아닌 군용 위장무늬 전투복을 사용하는 등 군 특수부대와 외형상의 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2]으로 바뀌었다.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한 이래 10년이 넘게 전쟁을 해 오면서 발달한 시가전/근접 전투용 교리와 장비들이 SWAT에도 영향을 주고 SWAT이 그동안 쌓아온 실내전투에 대한 노하우가 군대에도 적용이 되는 등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현재 SWAT이 사용하는 장비는 조직마다 편차가 있긴 하나 미국 경찰 SWAT 조직의 개인 무장수준은 군대의 장비와 비슷하며 방탄복에 소속을 나타내는 큼지막한 POLICE나 SWAT 글자를 지우면 군인인지 경찰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미국 경찰의 SWAT팀은 주를 막론하고 전국에서 지원에 성별의 제약을 두지 않지만 광기 어린 체력시험[3]이 장벽이 되기 때문에 여성 대원이 정말 드물다. 주에 몇명이 아니라 전 미국을 통틀어서 열 손가락으로 헤아릴 정도. 그나마 21세기 들어서 좀 늘어난 편이다. 어쩌다 여성이 SWAT 대원이 되면 반드시 지역 뉴스에 나올 정도로 희귀하다.

3. 역사


SWAT의 원조라고 불리는 LAPD SWAT은 1965년에 일어난 왓쯔 폭동 당시 군복무 경력이 있는 경찰관들이 소총을 들고 경찰서를 지켰던 것을 배경으로 1967년에 창설되었다. 이처럼, 처음에는 로스엔젤레스 경찰국의 독자적인 팀이었기 때문에 동등한 조직을 운영하면서도 ERU(Emergency Response Unit), TRT(Tactical Response Team) 등 SWAT이라는 이름을 따르지 않는 조직도 있다.[4]

3.1. 이름의 유래


SWAT을 한국식으로 번역하면 경찰특공대 혹은 기동타격대 등으로 번역되는데, 읽을 때는 보통 스와트 또는 스왓으로 읽는다. 한국과 다르게 완전한 지방자치제인 미국에서는 경찰서마다 각각 다른 형태로 운영하며 어원은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서 만들어진 특수 화기 공격조(Special Weapon Attack(Assault) Team)였으나 당시 로스엔젤레스 경찰국장인 에드워드 M. 데이비스가 이름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느낌을 준다는 이유로 특수 화기 전술조(Special Weapons And Tactics)로 바꾸었다.

4. 주요 임무


주요 임무는 강력 범죄의 진압, 위험한 용의자 체포(영장 집행), 조직 범죄 소탕, 총격 상황 대비, 위험한 상황에 처한 시민과 경찰 구조, 테러 진압, 유사시 경찰서 보호 등이 있다.
일반적인 경찰의 화력으로 대응하기 힘든 주로 강력 범죄 현장이나 영장 집행에 투입되고 이 것이 SWAT의 업무 대부분을 차지한다.[5] 체포 영장이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데 SWAT가 출동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인식으로는 잘 이해가 안될수도 있으나, 미국에서의 영장 집행은 경찰이나 기타 법집행기관이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고 수행해야 하는 업무이다. 그 이유는 당연히 미국의 총기자유주의. 미국에서 구속/체포 대상인 강력범죄자는 권총은 물론이거니와 AR 정도는 들고서 경찰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해야 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영장 집행은 늘 SWAT가 출동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SWAT가 평상시 경찰업무를 수행하다가 동원되는 곳도 있다. 이 경우 순찰을 나가기 전에 순찰차 트렁크에 SWAT 출동을 대비한 장비를 적재하고 순찰을 나가게 된다.

5. 군대와의 차이점


대테러부대는 우선 경찰 소속 대테러부대와 군 소속 대테러부대로 나뉜다. 멕시코의 경우 대검찰청 소속 연방수사국에 자체 대테러부대가 조직되어 있다. 이쪽이 대테러부대의 원조다.
군 소속 대테러부대와 특수부대는 말 그대로 '''군인'''이고, 경찰 소속 대테러부대 내진 SWAT은 경찰 중에서도 숙련된 실력자 혹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들만 모아 만든 '''경찰'''이다. 델타 포스, 네이비 씰 등 군 특수부대는 주로 '''적진 한복판'''에서 중요 요인 암살, 구출, 파괴공작 등 '''공격적인 작전을 주로 수행하는 게 주 목적으로''', 군의 본 전력을 보조하거나 대규모 군대로 해결할 수 없는 '''은밀성이 요구되는 정교한 일'''에 투입되는 성격이 강하다.
군 소속 대테러부대는 몇몇 위키러의 오해와 달리 군대의 특성 상 '''자국 내 테러사건에는 군 시설 공격이나 그에 준하는 상황이 발생한 경우가 아니면 투입되지 않는다'''. 대한민국도 경찰특공대가 국내 대테러 활동, 특전사 707 특임대가 국외 대테러 사건을 전담하며 군경특임대는 군사시설 테러사건이나 무장탈영 등을 전담한다.
반면, SWAT은 '''자국 내에서''' 일반적인 경찰들로는 대응하기 힘든, 예를 들어 용의자가 인질극을 벌여 인질의 목숨이 위험하거나 자동화기를 소유하여 '''일반 경찰들로 대응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에 출동하게 된다. 대테러부대는 사실 SWAT과 비슷한 점이 많다. 초동조치는 지역 경찰의 SWAT[6] 이 하고 진압은 경찰 소속 대테러부대[7]가 하는 경우도 많아 상위 호환이라 봐도 무방하다.
물론 군 소속 대테러부대는 경찰이 아닌 군대 소속인 만큼 훨씬 폭력 사용에 적극적이고 군사시설이나 해외 영토로 간주되는 외교공관 등에서 진짜 테러범(적군 측 공작원이나 반국가 무장단체 등)이 계획적으로 벌인 심각한 테러상황 진압에 투입된다. 그렇지 않고는 진짜 테러범이 공격할 경우도 경찰특공대 등 경찰 대테러부대가 출동한다. 파리 테러만 해도 진압을 전담한 부대는 프랑스 국가경찰의 GIPN과 파리 경찰국의 RAID였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각 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가 테러 진압에 나서며 국군이나 주한미군의 군사시설 공격에는 군사경찰 소속 군경특임대가 대응하고 해외에서 한국 국민을 상대로 한 테러는 707 특임대가 대응한다. 대한민국 영해 상 테러 대응은 해양경찰특공대가 대응하며 영해 밖은 UDT/SEAL이 전담한다. 후자의 사례는 아덴만 여명 작전이 있다.
이전 서술과 다르게 어느 나라나 국내 대테러상황은 경찰 소속 대테러부대가 전담하며[8], 한국의 경우 경찰특공대가 전담한다. 대테러부대는 경찰과 군에 모두 존재하며 당연한 말이지만 치안유지에 속하는지라 경찰이 대응해야 한다. 그래서 일반 경찰보다 무겁게 무장한 경찰 작전부대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초동대응은 경찰기동대가 자동소총을 갖고 있어서 초기대응을 하고 홍콩 경찰 같은 경우 여기도 모자라 초기 대응 SWAT인 CTRU를 두며, 본격적인 테러 대응은 경찰특공대나 홍콩 경찰의 SDU, FBI의 HRT나 FBI SWAT 등이 본격 대응한다. 대한민국 경찰청은 이러한 부대가 없이 관할 경찰서의 112 타격대와 경찰기동대가 초기대응을 맡는다. 애초 한국 기동경찰의 원조인 전투경찰대는 '''대간첩작전'''을 목적으로 창설되어 테러 초기대응이 가능하다.
다만,. SAS 등의 특수부대는 2가지 성격을 모두 가진다. IS 사냥 등 대외적인 공격적인 작전은 물론 자국 내 테러 상황 발생 시 대테러활동 둘 다 수행한다.[9] 성격이 다르긴 하나 빠르고 정교한 작전이라는 본질은 같기 때문에 특수하게 미국 같이 대규모로 다양한 특수부대를 운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국가의 특수부대가 대테러부대의 역할을 겸임할 때가 많다.
어쨌든 SWAT은 대테러부대라는 느낌을 주고 있고 실제로도 대테러부대가 맞지만 군 소속은 아니고 관할 경찰서 경찰들 중 지원자나 선발된 인원들을 훈련시켜 위험한 일에 투입한다.[10] 하지만 전직 군인 출신의 비중이 높으므로 군대의 영향을 꽤 받을 것으로 보인다.[11]
대테러부대의 작전을 벤치마킹한다고 하지만 군 특수부대 계열의 대테러부대가 사살을 당연시하고 있는 데 반해 SWAT의 경우 어디까지나 경찰이기에 '법 집행'과 '시민보호'가 주 임무며 작전지역도 건물이 많은 탓에 작전에 차이점이 있고, SWAT에 의해 다듬어진 전술이 군으로 역도입되기도 한다. 그러나 저항하는 범죄자에 대한 처리에 있어 대테러부대와 다를 바가 없는 경우가 많다. 사실 범죄자들도 그 점을 잘 알고 있어서 SWAT이 호출되자마자 두 손 들고 나와서 항복하거나, 호출되어도 배째라고 저항하다가도 막상 SWAT이 문을 박차고 돌입하는 순간 언제 저항했냐는 듯 냅다 항복하는 경우가 꽤 많다.
이 부분은 오해가 좀 있는 것이 SWAT이라고 해서 무조건 사살을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은 아니다. SWAT 4 등의 게임에서 용의자를 사살하지 않아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나온 것 때문에 생긴 오해로 보이는데 실제 SWAT에는 협상 전문가(네고시에이터)가 대원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돌입 전에 용의자와 충분한 조율과 협상을 거친다.[12] 이는 미국에서 대부분의 인질상황이 계획적인 범죄가 아니라 사소한 말다툼이 원인이 되어 총이나 칼을 뽑아들거나 아니면 빈집털이하러 갔는데, 알고보니 사람이 있어서 얼떨결에 인질로 잡는 경우 등 주로 계획적 테러상황이 아닌, 우발적인 범죄행위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용의자들도 얌전히 항복하거나 사망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함을 잘 알고 있다. 애초에 테러처럼 특수한 목적이라거나 자신이 죽음을 각오했다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살해하려고 작정한게 아니기에 적절한 협상을 통해 인질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최소한의 피해로 상황을 종결할 수 있다.
이에 응하지 않거나 인질이나 시민의 생명에 위협이 생겼다고 판단되면[13] 곧바로 투입되어 무력으로 진압하게 되는데 이때는 정말 가차없다. 그래서 범죄자들에게는 '''저승사자가 따로 없다.'''
최루 스프레이 등을 애용하는 게임과는 달리 실제론 돌입조 대원 모두가 실탄이 장전된 소총을 휴대함은 물론 무력 진압에 들어갔다는 것은 인질이나 시민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는 뜻이기 때문에 범인이 자진 항복하거나 항복을 거부하고 저항하거나 통제에 한 번 따르지 않으면 대테러부대와 마찬가지로 '''사살이 원칙이다.''' 따라서 SWAT이 돌입하는데도 손에 무기를 쥐고 있으면 목숨을 보장받기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범죄자들은 무기를 버리고 항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14] 저항하려고 해도 실제 돌입시에는 최루탄섬광탄, 때로는 고무탄이 들어간 스턴 그레네이드를 있는 대로 전부 쏟아부으면서 돌입하고, 범인들이 무기를 들거나 조금이라도 엉뚱한 짓을 시도라도 하는 순간 바로 그 자리에서 실탄이 장전된 탄창을 다 써서라도 범인을 사살하기 때문에 저항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
과거 미국에서 군 특수부대(델타 포스, DEVGRU, 그린베레, SEAL, 레인저 등) 출신 등 나름대로 총들고 뛰어다닌 경력자들을 모아 모의전을 시키는 Combat Mission이라는 리얼리티 쇼가 있었는데 평소에는 열세이던 SWAT 출신들이 실내전이나 인질구출상황에서는 군 특수부대 출신들을 개발살내기도 했다는 점을 보면 군 특수부대에 비해 능력이 딸리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SWAT이 실내전이나 인질구출 상황이 주임무이다 보니 이것저것 다 해야하는 군 소속 특수부대에 비하면 전문화되어 있는데다, 특수부대에 복무했다가 전역한 후 SWAT이 된 경우가 꽤 되는데 이 경우에는 나이가 더 많은 경우가 일반적이라 실외작전에서 체력이 부족한 대신 경험이 훨씬 높다.[15] 오히려 SWAT 교관들이 델타포스나 DEVGRU 팀의 CQB(Close Quarter Battle : 근접전투) 훈련을 도와주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실내전에 관해서는 다들 전문가다.[16]

6. 분류


미국의 SWAT 중 2대 명가로는 로스엔젤레스 경찰국(LAPD; Los Angeles Police Department) 소속 "메트로 디비전(Metro Division)" 예하 SWAT와 뉴욕 경찰국(NYPD; New York Police Department) 소속의 ESU(Emergency Service Unit)가 있다. 전자는 SWAT의 전통있는 원조로, 후자는 경찰업무외에도 구조구급업무를 겸하는 전천후 부대[17][18]로 유명하다. ESU는 구조업무 때문에 FDNY(Fire Department city of New York; 뉴욕 소방국)와 묘한 경쟁관계에 있으며 특히 ESU는 9.11 테러 사태 때 긴급히 구조임무와 경비업무에 투입되어 뉴욕 소방국(FDNY)과 함께 영웅으로 칭송받았다.

6.1. LAPD SWAT 편제


[image]
위에서 언급했듯이 미국은 국가 경찰 시스템이 아니라 지방 자치 경찰 시스템이라 각 지역마다 SWAT이라는 명칭부터 시작해서 구조까지 전부 다르다. 미국 2대 SWAT 중 하나인 LAPD(Los Angeles Police Department) SWAT은 최초의 SWAT[19]은 아니지만 이후 생긴 수많은 SWAT의 표준에 가까워서 원조에 가깝다.
SWAT은 최소 근무기간이 4년은 되어야 하고 그 중 2년은 순찰대원으로 근무했어야 한다. 여기에 소속이 메트로 디비전이어야만 된다는 단서 조건이 있다.[20]
LAPD(Los Angeles Police Department)의 총 인원은 12,616명으로 NYPD의 약 1/3 정도이다. 내부적으로 몇개의 부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대테러&특수작전조직국(Structure of the Counter Terrorism and Special Operations Bureau)이다. 경찰총장은 Chief of Police라고 하고 국장은 Assistant Chief로 LA경찰 내에서 No.2이며, 통상 치안정감이라고 번역하지만 LA라는 1개 시 경찰 인원이 한국 경찰 총원의 1/10정도 밖에 안 되므로 몇 단계 낮춰서 생각해야 한다. 그러므로 번역 시 굳이 한국 계급에 대입하지 말고 부경찰총장급의 국장이라고 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는 주요범죄과(Major Crimes Division), 긴급지원과(Emergency Services Division), 공중지원과(Air Support Division), 응급작전과(Emergency Operations Division), 대도시과(Metropolitan Division)가 있는데 SWAT은 바로 대도시과 소속이다. 대도시과는 다음과 같은 조직으로 구성 된다.
  • A 소대 : 범죄 억제팀
  • B 소대 : 범죄 억제팀
  • C 소대 : 범죄 억제팀
  • D 소대 : SWAT
  • E 소대 : 기마 경찰
  • G 소대 : 범죄 억제팀
  • H 소대 : 요인 경호
  • M 소대 : 관리&작전계획 담당
  • K-9 소대 : 경찰견 관리
A, B, C, G소대는 범죄 억제(Crime suppression)팀으로 군중 통제, 폭동 진압, 전술 지원 등의 업무를 전담하고 수색영장 발부 시 지원하기도 한다.
H소대는 주지사와 같은 VIP들에 대한 경호를 전담하며, K-9소대는 말 그대로 경찰견을 관리하는 소대다.
SWAT은 메트로 디비전내 D소대에 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SWAT을 다른 말로 D소대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그냥 메트로 디비전이라고 하면 주로 B,C소대를 가리킨다.
메트로 디비전의 지휘관은 Police Captain III로 통상 경감으로 번역하나 LA경찰만 있는 계급으로 뒤에 III이 붙어서 Captain보다 2단계 위인 Colonel로 총경이라고 번역 할 수도 있고, 메트로 디비전 총원이 350명 밖에 안되니 그냥 과장급인 경감이며 과장 중에서도 랭크가 가장 높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여기서 D소대 지휘관은 간부 중 가장 말단인 경위(Police Lieutenant)이며 이하로 경사(Police Sergeant) 6명, 말단 경찰관 60명(Police Officer)으로 구성된다.[21] 경위가 6명의 경사를 지휘하고 경사가 10명 단위의 분대를 지휘하는 셈이다. 그러나 실제 작전 단위는 전형적인 파이브맨 셀(Fiveman Cell) 구성으로 리더, 포인트맨, 돌입담당 2명, 테일건등 5명이다. 여기에 전체 67명중 저격수가 24명이 있는데 경우에 따라 2명씩 팀을 이루어 각자 저격수와 감적수 역할을 맡아서 저격과 감시 임무를 한다. 저격수와 감적수의 역할은 얼마든지 교체가 가능하다.[22]

6.2. NYPD ESU 편제


[image]
NYPD의 ESU는 본래 긴급 구조를 담당한 기구였지만, 이후 SWAT 업무도 담당한다.
NYPD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들려보는 것도 괜찮은 곳이다.

6.3. 기타 SWAT


인구도 적고 예산도 부족한 중소도시의 경우 몇개의 지방 경찰국이 연합으로 단일 SWAT을 보유하기도 하고 파트타임 SWAT이라고 하여 평상시에는 차 뒷트렁크에 무기를 싣고 다니며 일반 경찰의 순찰 임무만 수행하다가 긴급 상황시에만 SWAT으로 작전을 수행한다.[23]

6.4. 경찰특공대


한국은 경찰청 산하의 경찰특공대가 SWAT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광역시에 배치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대원이 특수부대 출신이기 때문에 기량에서는 세계 우수의 경찰특수부대로 꼽히고 있다. H&K MP7, H&K G36, M4 카빈 등의 신형 총기를 2000년대에 대량 도입해서 MP5를 상당부분 대체했다.
사실 미국과 다르게 총기 소지가 금지되어 있어서 범죄자가 총기로 무장하여 총격전이 벌어질 일은 거의 없으며[24] 북한의 비정규전 위협이나 IS 등 무장단체, 그리고 국제 범죄조직들의 각종 테러 등을 더 신경써야 하는 형편인지라 성격이 다르다. 그런데 경찰특공대를 지휘하는 특공대장의 계급이 경정(무궁화 3개)이다. 문제는 경정이 경찰서 과장급밖에 안되는 계급이라서 훈련이나 작전행동 시에는 이리저리 계급에 치이기도 한다. 어쨌든 북한 간첩이나 특작부대, 그리고 IS나 알 카에다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국제 범죄조직 대응이 더 중요하고 총기소지가 금지되어 범죄자와 총격전을 벌일 일이 없는 한국 경찰이 경찰특공대를 미국식 SWAT 대신 유럽식 대테러부대로 조직하며, 본격적으로 무겁게 무장시킨 것은 나름 합리적이다.
비슷하게 홍콩 경찰의 경우도 총기소지가 금지되어 있어 범죄자가 총으로 무장할 일이 없는지라 유럽식 대테러부대로 SDU를 창설해 운영한다.[25] 여기는 한술 더 떠서 CTRU라는 테러 대응 초동조치 부대까지 운영한다. 대테러부대는 아니지만 홍콩 경찰 기동대 소속의 폭동진압 체포조인 특별전술소대(일명 랩터소대, 速龍小隊)는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에서 폭력진압으로 악명을 떨쳐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체포조답게 방탄조끼와 흑복, 방탄모, 거기에 끝에 가시가 달린 경찰봉 등 남다른 장비를 보유하며, 화염병 따위는 그냥 홈런 쳐버리고 무자비하게 돌입 후 주변에 움직이는 것은 모두 구타한다. 시위대의 허접한 안전모 등으로는 이들의 가시 달린 경찰봉 공격은 아예 막을 수조차 없다.[26]
NYPD SWAT의 경우는 처음부터 다목적이며 LAPD SWAT의 경우 출동의 대부분이 중무장한 갱단이나 마약사범 체포를 위한 위험한 상황의 영장 집행을 한다. 한국 경찰특공대도 미국 SWAT처럼 무장순찰을 하거나 위험한 범죄자들에 대한 영장 집행시 호위 업무 등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LAPD SWAT의 경우 1년의 출동 건수는 백여건에 달하며 이 출동 횟수 중 상당수가 무장순찰이나 영장 집행시 호위 등을 하고 있다고 한다.[27]

7. 창작물


현실과 정반대의 모습으로 전투력 측정기 그 자체며, 좋게 나오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일반인보다는 강하지만 능력자보다는 약한 존재란 이유로 허구한 날 털린다. 테러리스트들이 설치한 부비트랩에 전멸하기도 하고, 단순한 강도사건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초능력자가 있어서 당하기도 하고 단순히 좀 훈련된 킬러의 근본 없는 총질에 전멸당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하지만 주인공이 SWAT 대원인 경우도 있다.
반대로, 영화 결말부에서 주인공이 위기에 처했을 때 지원병력으로 투입되어 적을 싸그리 없애버리거나 주인공이 적을 물리친 후 뒤늦게 출동하여 잔적을 제거하는 마무리 진압작전을 하는 모습으로 출연하기도 한다.
  • SWAT 4 - 자신이 직접 SWAT 대원이 되어 민간인(인질)과 용의자들을 체포하는 게임이다. 싱글 멀티 모두 지원한다.
  • E-SWAT - SWAT 대원이 사이버 전투복을 입고 범죄를 소탕하는 액션 게임이다.
  • GTA 시리즈 - 수사 레벨이 4 이상 올라갈 경우에 등장하며 방탄복을 입고 무기가 강해 일반 경찰에 비해 잡기 어렵다. HD 세계관으로 넘어오면서 SWAT 대신 N.O.O.S.E. TRU들이 등장하는데 TBOGT에서는 전투용 기관단총, 기관총, 자동 샷건까지 들고 나오고 GTA 5에서는 무장은 단조로워졌지만 경찰 SUV 옆에 매달려서 좋은 사격실력으로 제대로된 방탄차가 없는 싱글 캐릭터를 귀찮게 만든다. 3D 세계관에서 UZI, MP5만 들고왔던 것과 다르게 기관단총, 돌격소총, 산탄총 등으로 무장했다.
  • Dead Ahead: Zombie Warfare - 최종유닛으로 나온다. 강력한 데미지와 준수한 연사력, 뛰어난 몸빵을 자랑하지만 비싼 가격이 큰 걸림돌이 된다.
  • 도어 킥커즈 - 플레이어가 SWAT의 지휘관이 되어 범죄자를 제압한다. 얼마 안되는 SWAT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게임으로, 플레이어의 실력과 약간의 운만 따라 준다면 어떤 상황이든 격파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 준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 - FBI SWAT 소속 대원으로 애쉬, 써마이트, 캐슬, 펄스 총 4명이 등장한다.[28]
  • 페이데이 시리즈 - 낮은 난이도에서 주구장창 나오는 적들로서, 주인공이 먼치킨 강도단인지라[29] 사건마다 수백명씩 처참하게 쓸려나간다. 결국 높은 난이도로 넘어가면 사설 보안병력보다 스펙이 낮거나 더 상급 가공부대가 투입되는 등 취급이 좋지 않다.
  • 나쁜 녀석들에서는 부패한 경찰특공대원들이 나왔는데 실력도 썩었는지 비오는 날 먼지나게 털린다.
  • 스피드에서는 주인공인 LAPD SWAT 대원 잭 트레븐(키아누 리브스 분)이 시한폭탄이 설치된 버스에 올라타 폭탄을 해체하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범인의 술책에 속아 잭의 동료인 해리와 SWAT 대원들이 범인의 집에 설치된 폭탄에 희생된다.
  • 닌자 어새신에서는 독일의 SEK가 방심한 사이 전기를 차단하고 들어온 닌자들에게 말그대로 단체로 썰린다. 그나마 후반에 SAT가 닌자 기지를 습격하면서 체면치례는 했다.
  • 도둑들에서는 경찰특공대가 웨이홍과 그의 부하에게 부대 단위로 털린다.
  • 아이언맨 3 토니 스타크가 에임(Aim)을 물리친 후 결말 장면에서 영상으로 인질극을 벌였던 부하를 미국 SWAT이 연행하는 모습이 짤막하게 나온다.
  • 다이 하드 시리즈에선 제대로된 작전도 없이 출동해서 털리고 2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을 얕보고 고작 4명만 투입했다가 5분만에 전멸한다.
  • 튜브에서는 경찰특공대가 첫 시작부터 테러범 3인방[30]에게 털리고, 뒤에 지하철 터널 작전에서 위치선정[31]을 잘못해서 몰살된다.
  • 레옹에서는 NYPD ESU가 방심하고 갔다가 레옹에게 2개 부대가 전멸된다.
  • 바스티유 데이에서는 부패한 프랑스의 RAPID팀이 혼란을 틈 타 국립은행의 돈을 훔치기 위해 시민을 선동하고 시위를 유발하는 악역으로 나오지만 주인공 브라이어에 의해 엿 먹고 먼지나게 털리고 몸에 바람구멍이 난다.
  •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에서는 영국 SCO19가 오웬 쇼의 함정에 빠져 무너지는 건물에 당하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데카드 쇼에게 단체로 관광당한체로 나온다.
  •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는 나올때마다 털린다. 하수구 속 악어에게 털리고, 조커 여친에게도 털린다. 마지막엔 조커에게 당해서 유니폼을 뺐겼다.
  • 아이리스 시리즈에서는 NSS, NTS의 SWAT에 해당할 전술팀이 나오는데 "동네 예비군 아저씨들도 저거보다 낫겠다" 소리가 나올 병림픽을 벌인다.[32]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는 NYPD ESU가 스파이더맨을 체포하려다 역으로 당하고, 리저드를 죽이려다가 파충류 인간이 된다. 다행히 해독 혈청을 맞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 쉬리에서는 남파공작원 3명을 잡으려고 매복하고 극장에 수십명이 대기하고 있었지만, 몇초만에 포위망은 뚫리고 서울 시내를 가로지르며 총질하면서 난장판을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중무장한 대원들이 10m 남짓 거리에서 한발도 못 맞추고 6-7명이 권총으로 무장한 최민식에게 당해버린다. 나중에는 불과 1-2m에서 포위하고 총을 겨누는 상태인데도 최민식은 또 그냥 밀치고 빠져나간다. 마지막 축구 경기장에서는 그나마 나을까 싶더니 등장후 몇초만에 화장실에서 최민식 팀에게 목이 꺾이고 옷까지 빼앗긴다.
  • 미래일기에서는 SAT가사이 유노에게 총알 5발로 5명이 사망한다.
  • REC 2에선 좀비들에게 당해 좀비가 되고, 한 명은 겁에 질려 자살한다.
  • 더 테러 라이브에서는 경찰특공대가 테러리스트의 함정에 빠져서 폭발에 휘말린다.
  •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 3 11화에서는 연방보안관에 의해 구금되어 있던 NYPD 내의 범죄조직 HR의 두목을 찾아온 존 리스 단 1명에게 연방보안관 SWAT 팀이 쪽도 못 쓰고 털렸다. 그나마 비살상 무력화라 다행.
  • 아인 - SAT가 작중 등장인물인 사토에게 실전 경험도 없는 자위대를 제치고 일본 최고의 부대로 불렸으나[33] [34] 항공기 하이잭 사건 당시 사토와 그 일행에게 40명이 넘게 털렸다. 그래도 사토를 호송차로 호송할시 번갈아가며 머리를 계속 쏴서 부활할 틈을 주지 않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 다크 나이트에서는 인질로 위장한 인질범과 인질범으로 위장당한 인질을 먼저 알아차린 배트맨이 이를 못 알아챈 SWAT팀이 인질들을 쏠 뻔한걸 막으려 하고 당연하게도 SWAT은 털린다. 레펠을 통해 위에서 강하하는 팀과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가던 팀을 합한 총 2개 팀이 배트맨 한 사람에 의해 무력화됐다. 물론 죽인 건 아니고 제압만 한 정도였기 때문에 배트맨이 퇴장한 후 정신을 가다듬어 적들의 위장술을 깨닫고 배트맨에 의해 반쯤 떡이 돼 있던 조커의 부하들을 제압, 인질들을 구출하는 것에 성공한다. 후에 배트맨에 의해 와이어에 매달려 있던 조커까지 확보.
  • 터미네이터 2에서는 사이버다인사 에서 존 코너 일행을 체포하러 SWAT팀이 출동하나 T-800에게 모두 털린다. 그나마 불살주의인 존 코너 덕에 다리에 총 맞고 연막탄에 맞아 기절한게 다행.
  • 레이드: 첫 번째 습격에서는 초반에 잘나가나 싶더니만 함정에 빠져서 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이 사망한다.
  •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에서는 데카레인저 멤버들에게 SWAT 모드라는 강화슈트 형태로 등장한다. 다만 이쪽은 대우는 괜찮은 편이라 은폐한 상대도 잘만 찾아내고 압도적인 화력을 가진 특수무기로 졸병들이나 아리에나이저를 쓸어버리는 모습은 영화에서 묘사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 러시아워에서는 전화 함정에 빠져 엉뚱한 건물에 들어갔다가 폭탄 함정에 빠진다.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레이가 김인남에게 총기를 난사할때 태국 S.W.A.T이 출동하며 총기를 든 레이를 우선적으로 공격한다. 이 때 유탄발사기를 이용하여 레이를 궁지에 몰았지만 결국 레이가 가방에 수류탄을 넣고 던져 폭발을 일으키게되고 이 틈을 타 레이는 그들을 따돌린다.
  • SWAT(2003년)는 SWAT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당연히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 꽤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극 초반 은행강도제압씬과 여러가지 훈련씬은 지금 봐도 나쁘지 않다. 위험한 인물을 사살하기보다 체포에 중점을 두거나 특별한 범죄자 호송 등 SWAT은 사람을 죽이는 직업이 아니다라는 목적을 잘 보여줬다. 다만 인질범 잡으려고 인질도 같이 쏘는 SWAT 대원이 나오더니 나중엔 타락해서 악당과 손잡는다. 여담으로 이 배우는 당시 무명이던 제레미 레너.
  • 램페이지: 더 테러리스트에서는 주인공 빌 윌리엄스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진입할 경로들에 미리 설치해둔 폭탄에 당하고 부비트랩에 당하고 시한폭탄에 당하고 총격전 때도 고성능 방탄슈트로 무장한 빌에게 발린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중에서는 글로벌 오펜시브에 처음 등장한 신규 대테러 세력이다. 주로 비주류 맵[35]에 등장하며 대사가 무덤덤하고 대충 오더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36]
SWAT과 전혀 상관이 없으면서도 SWAT 비슷한 것들이 '악역으로 등장해 박살나기도 한다. SWAT이 사용하는 군장/장비는 흑색이 다수인데, 흑색의 특성상[37] 창작물에서 적대세력의 무장집단에 쓰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영화에서 이런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이때는 SWAT 복장에서 SWAT 로고만 떼면 되는 엄청난 비용 절감과 함께 마찬가지로 검은색에서 오는 포스가 더해진다.
  • 엄브렐러의 사병집단 U.S.S. 게임과 영화, 만화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악역 조연으로서 출연하며 아주 여러 방식으로 박살나고 당한다. 이외에도 영화에 등장하는 엄브렐러의 사병들의 모습은 모범적인 "검정 장비를 걸친 악역집단"의 사례이며 영화가 시리즈물로 나오면서 장비가 계속 바뀌는 등 여러 모습을 보여줬고 특유의 우산 로고가 검은 복장과 잘 어울리면서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덤을 만들어냈다. 영화가 10년이 넘게 꾸준히 나오면서 그만큼 오랫동안 살아있는 테마로 남아있던 덕에 수요도 꾸준했고, 지금도 여러가지의 엄브렐러 테마 장비들이 취미 시장에 나와있다. 어쩌면 실제 SWAT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은 게 이놈들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 캐빈 인 더 우즈의 시설보안팀
기지에 침입한 주인공 일행을 제거하기 위해 출동하였으나 격리 상태에서 해제된 크리처들에게 고깃덩어리가 되버린다.
데드풀의 카타나 두 정만으로 전부 썰렸다. 목이나 사지가 댕강하고 잘리는 등 여러가지로 처참하게 당한다.[38]
  • 어벤져스에서 헬리캐리어를 습격한 적군[39]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S.H.I.E.L.D의 스트라이커 팀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연구소 보안팀 등.
  •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의 테러범들.
살짝 다른 예로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해병대원들도 SWAT풍의 복장을 입는다. 예산을 아끼려고 장구를 이리저리 재활용하다가 보니 나온 결과물.
이런 SWAT을 중심 세력으로 잡는 창작물은 거의 없긴 하지만 이 요소들을 배제하고 SWAT과 흑색 군장만 본다면 나름의 멋과 군 위장무늬 군장과는 뭔가 다른 도시적인 분위기를 뿜어낸다. 이러한 흑색 군장이나 SWAT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예 "저렇게 간지나게 등장해서, 처참하게 털려야 완벽한 화룡점정이 완성된다."라고 평하기도 한다.
약간 다르지만 영국의 '''SAS'''도 이쪽 취향 범위 안에 들어온다. 정확히는 이쪽이 흑색 유행의 '''원조'''다. 군장수집 취미를 가진 사람들 중에도 마이너이기는 하지만 흑색은 지속적으로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실제로 '국가와 시민'[40] 즉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저 군장을 착용하는 분은 '''리얼 슈퍼맨이자 영웅이니''' 창작물의 묘사만 보고 절대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41]

7.1. 관련 문서



[1] HRTFBI 본부 부서로 취급되므로 FBI 본부인 콴티코에 있는 팀이 유일하다.[2] 이쪽은 창설 모델이 특수부대 델타포스라서 그 성격이 특히나 군 특수부대와 가깝다.[3] 소방관 체력시험과 흡사한 점이 많다. 성인을 어깨에 들쳐메고 100m 달리기 라던지....[4] 국가 경찰 조직이 1개만 있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은 경찰 조직이 모두 주, 카운티, 도시 단위로 분권화되어 있어 미 전역의 경찰 조직 숫자는 18,000여 개에 이른다. 따라서 각 조직마다 명칭, 인원, 장비, 무기 등은 제각기 다르다.[5] 뉴욕 경찰의 ESU 같은 경우 이 일을 위해 팀별로 1명씩 차출해 영장집행 당번팀을 만든다.[6] 뉴욕 경찰이나 홍콩 경찰 소속 CTRU 등 대테러 초동조치팀이 이에 해당한다. 한국 경찰엔 이런 팀이 없어서 경찰기동대 및 112 타격대가 이 역할을 맡는다.[7] FBI 소속 HRT나 독일 국경경찰의 GSG-9, 프랑스 국가경찰의 GIPN, 홍콩 경찰의 SDU 등이 대표적이다.[8] 프랑스의 경우도 국가 헌병대 소속 GIGN 부대는 국외 프랑스 영토나 다른 나라의 프랑스 국민 및 시설 관련 테러에 투입되며,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는 하람 사원을 점거한 무장단체 제압을 돕기 위해 사우디 내무부 소속 경찰 특수부대를 지원해서 무장단체를 제압해 주었다. 지부티에서 벌어진 프랑스 국제학교 버스 인질극에도 이들이 투입되었다. 반면, 프랑스 국가경찰 소속 GIPN은 국내 대테러를 전담해 2015년 파리 테러 때 출동해 테러범 여럿을 사살했다.[9] 님로드 작전 문서 참고. 물론 해외 영토로 간주되는 영국 내 외교공관이어서 경찰력 진입이 불가능한지라 군 특수부대를 투입했다.[10] 주로 지원자를 뽑되 해당 인원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된다. 체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약물 사용 여부와 정신병력 조회는 물론이고 종합적인 사격 능력, 판단력 등을 평가받게 된다. 또한, 일반 순찰 경관 단계에서는 용인될 수 있는 사소한 흠결이나 군생활 기록상 문제점 등도 지적받게 된다.[11] 최초의 SWAT이라고 할 수 있는 로스엔젤레스 경찰국 SWAT의 경우 예비역들이 주축이었다. 애초에 위에서 설명하듯 예비군 출신 경찰들이 소총으로 경찰서를 방어한 것에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그리 이상한 것도 아니다.[12] 지금이라도 얌전히 항복하면 형량을 줄일 수 있다는 식으로. [13] 예를 들어 집안에서 총소리나 인질의 비명 소리가 들렸을 경우다.[14] 더 와이어 등을 보면 알겠지만, 거칠 것 없이 행동하던 갱들도 SWAT이 출동하여 돌입하면 공포에 질려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기에 바쁘다.[15] 꼭 떨어진다고만 볼 수는 없다. SWAT을 운용하는 대부분의 경찰 관서는 일정 주기마다 대원들에게 체력, 사격, 판단력 등의 종합 테스트를 실시하며 이에 미달하는 경우 기존 대원이라도 바로 해고된다. 애초에 아무리 작은 동네의 SWAT이라고 해도 SWAT 팀에 합류하려면 그 동네에서 우수한 경찰관이라야 가능하고, 대형 사건이 자주 터지는 지역의 경찰은 그야말로 대테러 전담 부대라고 봐도 된다.[16] 월간 플래툰 2014년 1월호를 보면 DEVGRU에서 LAPD SWAT을 관할하는 상위 조직 '''메트로 디비전(Metro Division)'''에 헌정한 감사패 사진도 나온다. 다른 예시로 경찰 SWAT의 경우, 주변에 해군 기지, 공군 기지가 많으며(자연스레 엎어지면 코 닿을 만큼 가깝다 보니 군 특수부대와의 교류도 활발할 수 밖에 없다) 전, 현직 군인들(당연히 특수부대 포함)도 많이 사는 곳이라는 이점상 만만치 않은 수준을 자랑한다고 한다.[17] 역사만 가지고 얘기하면 LAPD SWAT에 꿀리지 않지만, ('''1920년대'''에 등장.) 예전부터 그 성격이 레스큐 폴리스(?)였다. 이들의 출동 트럭에 실리는 장비도 전기톱 등 구조대의 그것에 맞먹을 정도다. 물론 이 당시에도 필요하면 톰슨 기관단총 같은 것으로 중무장하고 다녔다.[18] 때문에 '시민이 위험에 처하면 경찰을 부르고, 경찰이 위험에 처하면 ESU를 부른다'란 말까지 있을 정도다.[19] 최초의 SWAT은 1964년 필라델피아 경찰서에서 생겼고 LAPD는 1967년에 생겼다.[20] 영화 SWAT에서는 그냥 순찰대원 중에서 뽑는 데 고증오류다.[21] 계급 번역하기가 거시기 한게 LAPD만 경찰 계급에 I, II, III라는 로마숫자가 들어가 있다. Police Officer I은 견습 순경급으로 6개월 경찰학교+12개월 근무하고, Police OfficerII는 순경급으로 3년근무, Police Officer III은 경장급이라고 할만하다. 최소 4년 근무후 SWAT에 들어갈 수 있으니 이론상 SWAT 최하계급은 Police Officer III이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경사와 경위도 각각 I, II가 있다(...).[22] 작전 중에도 저격수는 볼트액션식 소총으로 저격만 하고 감적수는 반자동 소총으로 백업을 한다.[23] 한국 경찰특공대는 위의 3가지 경우에 전부 해당되지 않고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테러부대와 유사하다. 이렇게 운용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한국이나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이 총기소지(특히 소총이나 자동화기)를 금지하고 있으며 총으로 생기는 강력범죄률이 매우 낮다. 그렇기 때문에 SWAT팀을 경찰서마다 하거나 훈련할 필요가 그렇게 높지 않다. 또한 완전지방자치제인 미국에 비해 국가권력이 훨신 강하고 빠르게 도달 할 수 있는 한국이나 유럽은 SWAT팀보단 경찰청과 같은 높은 기관에 전문 특수부대 정도로 커버가 가능하다.[24] 그러나 아예 발생하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없는 것이, 실제로 민간에서의 총기 난사 사건은 건국 이래 가장 최근인 2010년대까지도 꾸준히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 유형도 다양한데 군 장병이 무장한 채로 탈영하는 경우가 대표적이고, 총기를 소지한 공무원의 총기를 탈취하거나, 경찰서에서 엽총을 반출하여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직접 사제 총기를 제작하기도 한다. 모두 범죄자가 군,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거나 총기 난사로 살인까지 저지른 실제 사례들이다. 그 외에도 실탄사격장의 총기를 탈취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직까지 총격전이나 살인으로까지 이어진 적은 없다.[25] 홍콩은 영미권 국가들의 이권이 모두 모인 곳이라 IS 등 반미, 반서방 무장단체의 표적이 될 수 있으며 1980년대까진 삼합회가 악명을 떨쳤고 현재는 삼합회는 소탕되었으나 국제도시 특성상 이권을 노린 마약 카르텔 등 외국 범죄조직이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26] 사실상 홍콩판 백골단이다.[27] FBI-HRT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미국 내에서 이러한 일로 시민사회가 상당히 시끌벅적하다.[28] 실내전에서의 이름이 맞게 다들 벽과 관련된 능력이다.[29] 사실 지원되는 하이스트 중에서 은행 공략보다 군사시설 공략이 더 많아서 강도단이라 보기에는 거리가 한참 멀다. 사용하는 무기도 권총, 소총, 산탄총 정도는 기본이고 기관총, 대물저격총, 유탄발사기, 미니건, 화염방사기, 대전차미사일같은 흉흉한 물건까지 쓰는지라 일반적인 강도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중무장한 테러리스트에 가깝다. [30] 전직 정보부 특수부대원 출신이다.[31] 터널 한 가운데에서 강제정차시켰는데, 터널 기둥과 전동차 사이로 침투하던 대원들은 테러범 1명의 총격에 몰살수준의 피해를 입는다.[32] 아이리스 시즌 1의 19화 마지막 부분에서 부비트랩이 설치된 줄 모르고 돌입하다가 몇 명이 사망한다. 거기다 13화에서 테러리스트의 부비트랩에 걸려 여러 명이 사망하고 부상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5화에서는 헝가리에서 김현준진사우가 대치하고 있는 순간 헝가리 경찰특공대와 북한 경호팀이 돌입하다가 특공대와 경호원 두 쪽 다 여러 명이 사망한다.[33] 다만 이는 SAT 덕후 기질이 있는 작가의 고증 오류다. 경시청 소속 기관중 가장 무장상태가 훌륭하고 정예인 부대 중 하나임은 이견이 없으나, 정작 실전경험 이라 해봐야 2017년 권총 난동사건이 고작이다. 그마저도 총기소지가 까다로운 일본 특성상 이러한 실전을 겪을일이 없다. 물론 적군파 테러사건과 각종 생화학 가스 살포 사건을 포함해 여러 안보위협을 받았던 일본 이지만, 이러한 굵직한 테러를 겪은 이후 내각정보조사실, 공안조사청등의 안보 감시망이 대폭 강화 되면서 해당 위협이 거의 사라 진지 오래다.[34] 언론에 공개 되지 않은 비밀작전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이는 특수작전군의 담당이다. 사실 이쪽이 일본 내에서 1티어급으로 분류 되는 부대이며, 영내 대테러 임무를 제외한 작전권 이나 각종 지원을 SAT 보다 조금 더 우선적으로 받는다.[35] 안전가옥(Safehouse), 은행(Bank), 고소공포증(Dizzy) 등[36] 2018년 하반기 패치 이후로 FBI도 SWAT의 음성으로 통일되었다.[37] 단순하여 코디하기가 쉽고, 위장무늬 특유의 군대를 연상시키는 느낌도 없으며 검정색으로 통일한 복장에서 오는 위압감과 더불어 알 수 없는 상대라는 느낌을 주기 좋다. 그림, 작화 면에서 보자면 일단 '''채색하기 편하다.'''[38] 이중엔 데드풀이 프란시스에게 실험당할때 죽은줄 알았던 친하게 지낸 동기도 있었다, 이 둘은 서로 만나자마자 반가워했지만 동기는 데드풀에게 목맞고 기절.[39] 사실 침투 목적으로 실드 요원들의 복장을 흉내낸 것이다.[40] 시대가 달라지면서 전술베스트 같은 게 싼 값에 흔히 돌아다니는 요즘은 어느 동네 반군이나 무장조직도 이런 복장을 쉽게 갖출 수 있게 됐지만.[41] 애당초 창작물에서 이렇게 묘사되는 이유는 그냥 그 캐릭터가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연출일 뿐이지 절대로 약해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