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소년열애사
'''한 집에 사는 고등학생 5명의 '열애치정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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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음 웹툰에서 2016년 1월 1일[2] 부터 연재되고 있는 금요일 웹툰으로 작가는 가우시안 블러,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연재한 박시인이다. [3]'''나는 남의 연애에는 관심 없다. 남의 연애는 관심 없다. 관심 가질 필요도 없다. 그때는.. 분명 그렇게 생각했었다.'''
-시즌 1 예고편(2화에서 최진천의 생각)
'''나는 남의 연애에는 관심 없다. 나랑은 아무 상관 없는 일일 뿐이고 참견할 필요도 없고 끼어드는 것도 싫다. 예전에는 분명 그렇게 생각했었다.'''
-시즌 2 예고편(25화에서 최진천의 대사)
'''난 남자한테 별로 관심이 없다. 하지만 내가 만약 남자친구가 생긴다면...바로..너 같은 애였으면 좋겠어!!'''
-시즌 3 예고편(53화에서 문다해가 반월을 보고 한 생각)
'''나는 남의 연애에는 관심 없다. 나랑은 아무 상관 없는 일일 뿐이고 참견할 필요도 없고 끼어드는 것도 싫다. 그러니까 원래대로라면 남이야 학교 선생님이랑 사귀든 호텔에서 돈을 주든 내 알 바 아니지만... 하지만... 오빠... 자꾸 왜 그러는 거야? 왜...? 도대체 왜...'''
-시즌 4 예고편
주요 내용은 최진천, 서대명, 반월, 임율하, 차연호 5명의 고등학생의 성장과 갈등 그리고 연애 이야기이다.
배경은 어린시절부터 부모님끼리 친하였지만 정작 본인들끼리는 친하지 않고 사이도 좋지 않았는데 중학교 3학년 때 부모님들끼리 부부동반여행을 가다가 교통사고로 전원 사망하여 5명 모두 고아가 되었다. 이후 임율하의 어머니와 연관이 있는 지역 호텔 회장님이 5명에게 생활비를 지급하고 아파트 한채를 주어 같이 살게 해주었다.
원래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 암묵적으로 간섭하지 않으려고 하였고, 이러한 상황속에서 몇몇은 비행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였다. 여차저차해서 고등학생 2학년이 되었고, 지역방송취재로 인해 일상생활을 촬영하였는데 몇몇의 비행적인 행동과 엉망진창인 관계로 인해 회장이 다음날 찾아와서 학생으로서의 기본적인 행동을 이야기하고 특히 이성 교제[4] 를 제시하여 만약 한명이라도 어기면 연대책임으로 생활비를 끊고 집에서 쫓겨나게 한다고 하였다.
반응은 진천이는 놀라고 나머지는 시큰둥... 이에 진천이는 나머지 3명[5] 과의 관계 개선과 불손한 이성 교제를 깨뜨리고자 다짐한다.[6][7][8] 몇몇의 비행적인 행동은 있으나 5명 모두 마음씨는 착하다. 그렇다고 최진천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학생으로서의 행동은 하지 않고, 모범적인 행동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5명 다 연애 상대, 썸 타는 상대, 연애 가능성 있는 상대가 있다.
시즌1은 1~24화+후기(2016.07.01)로 위의 내용과 서로의 과거 이야기, 반월과 그의 전여친이자 주인공들과 친한 여신아의 이야기, 고군분투하는 진천이와 그를 도와주는 신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그 후 약 2개월간의 휴재 뒤에 시즌2(2016.09.02)가 시작되었다.
시즌2는 25~52화+특별편으로 학생인 서대명과 선생인 선우영의 과거와 연애 이야기이다. 이때 대명이의 선생님에 대한 진심으로 인해 진천이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하면서 둘은 사이가 좋아진다. 중간중간에 진천이와 소꿉친구인 이호경의 썸타는(?) 내용도 나온다. 시즌2 마지막화(2017.04.07)에서 율하가 중점적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시즌3는 율하이야기일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약 3개월간의 휴재 뒤에 시즌3(2017.07.14)가 시작되었다.
시즌3는 53화부터이며 예상대로 임율하와 문다해와 반월, 여신아가 중점적으로 다루어 질 것이다. 86화를 기점을 시즌3가 완결되었다. 이후 7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시즌4가 연재되고있다.
시즌4는 87화부터이며 123화를 기점으로 시즌4가 완결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시즌5의 소식이 들리지 않고있다가 2020년 2월 28일에 재연재 소식이 떴다!
2. 등장인물
2.1. 주인공
- 최진천[스포일러]
이름의 유래는 진천역. 이 작품의 실질적인 주인공이자 관찰자의 위치에 있다. 18세로 작중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모범적이며 평범하다. 주인공들간의 관계 개선과 불손한 이성교제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친한 친구인 월이를 제외하면 다른 아이들과 별다른 친분은 없었던 거로 보이며, 나름대로 대명이와 연호, 월이와 율하는 어린 시절부터 어느정도 친분이 있었던 거로 보이지만 진천인 애초에 어릴 때부터 이들과 어울리는 친구들이 전혀 달랐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같이 사는 다른 아이들에게 관심은 별로 없고 원래 남의 일에 참견하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배려심과 이해심도 어느 정도 많으며, 불건전한 사생활을 굉장히 싫어해 같이 사는 아이들의 불건전한 이성교제를 막기 위해 신아와 협력하기로 한 이후에도 친구인 월이의 전여자친구와 이상한 소문이 퍼지는 것을 염려하며 신아와 시내에서 같이 돌아다니는 것조차 꺼린다. 하지만 신아가 여전히 병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후 신아의 부탁에 따라 이 사실을 비밀로 해주고 몸이 좋지 않은 신아를 여러모로 배려해주고 돌봐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부모님을 모두 부부동반 여행에서 일어난 버스 사고로 인해 잃었으며 이후 율하의 아버지인 지역 호텔 회장의 배려로 같이 고아가 된 반월, 서대명, 차연호, 임율하와 동거를 시작한다. 사실 평소 같이 사는 다른 아이들에게 큰 관심이 없었고 반월을 제외하면 크게 친분이 있는 관계들도 아닌 그냥 마지못해 같은 집에서 사는 아이들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고 이 아이들이 불건전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짐작은 했지만, 크게 관심을 두진 않았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의 불량한 태도가 방송에 나오게 되어 회장의 심기를 건드렸고 이후 불량한 행실과 불건전한 이성교제가 적발될 시에 지원을 끊겠다는 회장의 지침이 떨어지자 다른 아이들의 불건전한 연애사를 끊어놓기 위해 이들의 연애사에 개입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고군분투하는 이유는 집에서 쫓겨나면 마땅한 생활를 할 수 없으며 자신과 처지가 같은 월이를 제외하면 회장의 아들인 율하와 제법 잘사는 집 자식들이었던 다른 애들과 달리 유산도 없고 돌봐줄 친척도 없기 때문에 이 집에서 쫓겨나면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불건전한 연애사를 갈라놓으려는 노력은 세 명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했고 오히려 대명이와 주먹다짐까지 벌이게 되는 등 관계가 더 악화되었다. 이러다가 이들의 연애사를 다 알고 있는 월이의 전 여친인 여신아가 도와주면서 주인공들의 불손한 이성교제를 해결하기 시작하며 그동안 별 관심이 없었던 다른 아이들의 연애사에 대해서도 조금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그동안 구제불능이라고 여기며 알려고 노력하지 않고 거리를 두었던 아이들에 대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그 아이들의 입장과 상처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시즌2에서 일단 가장 불손한 관계인 서대명과 선우영의 관계를 끊기 위해 신아에게 서대명에 대해 듣게 된다. 처음엔 단순히 서대명의 호감을 사기 위해 대명이를 감싸주기도 하고 대화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이런 진천에게 감동을 받은 대명이 예전처럼 진천에게 다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대명이 왜 그렇게 선우영에게 빠지게 되었는지 진심으로 궁금해하게 된다. 이후 대명의 어린 시절의 상처와 선우영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알게 되고 지금 이순간에도 선우영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순수하면서도 간절한 대명의 모습에 결국 차마 대명에게 선생님과 헤어지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선생님과 만나려면 들키지만 않게 조심히만 하라며 둘의 관계를 인정하게 되고 대명 역시 이에 고마움을 표하고 이후 성인이 될 때까진 선우영과 관계를 유보하기로 하면서 첫번째 커플 문제는 해결된다.
시즌3에서는 문다해와 돈을 주고 받는 것을 목격한 이후 둘이 불건전한 만남을 가지는 것으로 의심했으며 마음의 문이 닫힌 채 방에서 게임만 하고 말한마디 섞지 않는 율하를 구슬리기 위히 그나마 율하와 친했던 반월을 율하에게 붙여놓고 율하와 다해의 관계를 알아내려고 하였다. 하지만 유독 이때 바쁜 일정 때문에 신아에게 도움을 받지 못하자 신아를 직접 찾아가게 되고 여기서 신아를 만나러 온 율하를 만나게 되 율하와 다해의 관계의 진실에 대해 알게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스킨십을 못한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율하에게 뽀뽀...를 당하게 되고 율하와 대화를 나누면서 다해를 좋아하면서도 다해의 행복을 위해 월이를 다해에게 소개해주려는 율하의 모습을 보며 그간 율하에게 가졌던 편견을 어느정도 거두게 된다. 이후 율하와 다해가 사귀게 되었고 둘이 딱히 불건전한 이성교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이후 둘의 건전한 연애엔 끼어들 이유가 없다며 사건에 대해 관심을 끄게 되었고 이렇게 두번째 커플의 문제도 해결되었다.
시즌4에서는 그동안 커플들의 관계를 끊어내기 위해 노력했던 과거와는 달리 스스로 권나현과 선을 긋기 위해 연호가 가출해버렸고 어쩌다보니 자신들의 집에서 살게된 나현이를 돌봐주는 입장이 되어버린다. 처음엔 한때 법적인 가족이었던 나현과 연호의 관계를 경멸스럽게 바라보며 연호를 비난하기도 했었지만 함께 지내면서 의외로 나현이가 꽤 괜찮은 아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집에서 하루종일 외롭게 있는 나현이를 데리고 놀아주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잘 챙겨주기 시작한다. 어느정도 연호와 나현이 서로에게 진심으로 의지되는 관계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신아의 도움으로 이들이 서로에게 진심으로 작별을 하게 됨으로써 마지막 커플들의 문제도 해결하게 되었다.
부모님을 모두 부부동반 여행에서 일어난 버스 사고로 인해 잃었으며 이후 율하의 아버지인 지역 호텔 회장의 배려로 같이 고아가 된 반월, 서대명, 차연호, 임율하와 동거를 시작한다. 사실 평소 같이 사는 다른 아이들에게 큰 관심이 없었고 반월을 제외하면 크게 친분이 있는 관계들도 아닌 그냥 마지못해 같은 집에서 사는 아이들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고 이 아이들이 불건전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짐작은 했지만, 크게 관심을 두진 않았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의 불량한 태도가 방송에 나오게 되어 회장의 심기를 건드렸고 이후 불량한 행실과 불건전한 이성교제가 적발될 시에 지원을 끊겠다는 회장의 지침이 떨어지자 다른 아이들의 불건전한 연애사를 끊어놓기 위해 이들의 연애사에 개입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고군분투하는 이유는 집에서 쫓겨나면 마땅한 생활를 할 수 없으며 자신과 처지가 같은 월이를 제외하면 회장의 아들인 율하와 제법 잘사는 집 자식들이었던 다른 애들과 달리 유산도 없고 돌봐줄 친척도 없기 때문에 이 집에서 쫓겨나면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불건전한 연애사를 갈라놓으려는 노력은 세 명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했고 오히려 대명이와 주먹다짐까지 벌이게 되는 등 관계가 더 악화되었다. 이러다가 이들의 연애사를 다 알고 있는 월이의 전 여친인 여신아가 도와주면서 주인공들의 불손한 이성교제를 해결하기 시작하며 그동안 별 관심이 없었던 다른 아이들의 연애사에 대해서도 조금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그동안 구제불능이라고 여기며 알려고 노력하지 않고 거리를 두었던 아이들에 대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그 아이들의 입장과 상처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시즌2에서 일단 가장 불손한 관계인 서대명과 선우영의 관계를 끊기 위해 신아에게 서대명에 대해 듣게 된다. 처음엔 단순히 서대명의 호감을 사기 위해 대명이를 감싸주기도 하고 대화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이런 진천에게 감동을 받은 대명이 예전처럼 진천에게 다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대명이 왜 그렇게 선우영에게 빠지게 되었는지 진심으로 궁금해하게 된다. 이후 대명의 어린 시절의 상처와 선우영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알게 되고 지금 이순간에도 선우영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순수하면서도 간절한 대명의 모습에 결국 차마 대명에게 선생님과 헤어지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선생님과 만나려면 들키지만 않게 조심히만 하라며 둘의 관계를 인정하게 되고 대명 역시 이에 고마움을 표하고 이후 성인이 될 때까진 선우영과 관계를 유보하기로 하면서 첫번째 커플 문제는 해결된다.
시즌3에서는 문다해와 돈을 주고 받는 것을 목격한 이후 둘이 불건전한 만남을 가지는 것으로 의심했으며 마음의 문이 닫힌 채 방에서 게임만 하고 말한마디 섞지 않는 율하를 구슬리기 위히 그나마 율하와 친했던 반월을 율하에게 붙여놓고 율하와 다해의 관계를 알아내려고 하였다. 하지만 유독 이때 바쁜 일정 때문에 신아에게 도움을 받지 못하자 신아를 직접 찾아가게 되고 여기서 신아를 만나러 온 율하를 만나게 되 율하와 다해의 관계의 진실에 대해 알게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스킨십을 못한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율하에게 뽀뽀...를 당하게 되고 율하와 대화를 나누면서 다해를 좋아하면서도 다해의 행복을 위해 월이를 다해에게 소개해주려는 율하의 모습을 보며 그간 율하에게 가졌던 편견을 어느정도 거두게 된다. 이후 율하와 다해가 사귀게 되었고 둘이 딱히 불건전한 이성교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이후 둘의 건전한 연애엔 끼어들 이유가 없다며 사건에 대해 관심을 끄게 되었고 이렇게 두번째 커플의 문제도 해결되었다.
시즌4에서는 그동안 커플들의 관계를 끊어내기 위해 노력했던 과거와는 달리 스스로 권나현과 선을 긋기 위해 연호가 가출해버렸고 어쩌다보니 자신들의 집에서 살게된 나현이를 돌봐주는 입장이 되어버린다. 처음엔 한때 법적인 가족이었던 나현과 연호의 관계를 경멸스럽게 바라보며 연호를 비난하기도 했었지만 함께 지내면서 의외로 나현이가 꽤 괜찮은 아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집에서 하루종일 외롭게 있는 나현이를 데리고 놀아주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잘 챙겨주기 시작한다. 어느정도 연호와 나현이 서로에게 진심으로 의지되는 관계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신아의 도움으로 이들이 서로에게 진심으로 작별을 하게 됨으로써 마지막 커플들의 문제도 해결하게 되었다.
시즌5에서는 다른 아이들의 불건전한 이성교제 문제가 모두 해결되어 근심을 싹 잊은 모습으로 변했고 이후론 다시 평범한 학교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 듯하지만 곧 자신의 골치아픈 연애사가 시작될 듯하다. 최근 밝혀진 바로는 과거에 야구부였고[9] 지금은 야구를 관둔 상황인데 어떤 이유인지 호경이가 진천이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꿉친구인 호경이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꾸준히 접점이 생기고 있었고, 호경이가 꾸준히 이성적인 관심을 보여왔지만 진천은 호경이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호경이가 자신을 불편해 한다고 생각하고 어색해하고 있다. 최근 호경이의 전 남자친구가 등장해 그들 사이에 어떤 과거 스토리가 있었던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 전남자친구가 월이에게 말을 거는 모습이 보여 이들의 과거에 월이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을 듯하다. 최근 밝혀진 바로는 입양아였다고 한다. 어릴 때에는 사실상 자신을 방치하다시피 하는 친부모에 의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지저분한 모습이었다. 그나마 친아버지의 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이 끼니도 챙기지 못했던 진천을 레스토랑에 데려가는 등, 어느정도 챙겨줬다. 결국 이 친아버지의 친구 부부가 진천을 정식으로 입양하면서 친부모와는 헤어지고 이름 역시 최진천으로 바꾸게 되었다. 양부모는 진천을 진심으로 친자식으로 생각하며 키워줬고, 특히 양어머니는 입양아라는 이유만으로 주변에서 수군거림을 듣던 진천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며 진천의 가치관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10]
의외로 과거엔 이호경을 먼저 좋아했던 건지 호경이가 야구하는 남자가 멋있다는 말을 듣고 야구부에 들어갔고 호경이에게 다른 야구부원들이 관심을 보이자 훈련장에 나오지 말라고 이야기 하기도 한다. 또한 초등학교땐 호경이에게 음담패설을 하며 선넘은 장난을 치던 아이들을 두들겨 패주기도 했다. 이후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로선수를 목표로 야구부에 입단하지만 사소한 오해로 인해 호경과의 사이가 멀어지고, 그와중에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호경에게 알리지도 못한채 이사를 가면서 헤어지게 되었다. 이후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에서야 호경과 재회했지만, 예전과 달리 어색한 관계를 유지하고 이런 상황이 현재까지 이어져 온 것.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프로선수를 목표로 야구부에서 진지하게 활동했고 재능도 꽤 있었지만, 갑작스런 부모님의 사망으로 인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스포츠 활동을 감당하지 못해 그만둔 상태이며 현재는 본인도 사실상 자포자기한 상태다. 또한 어린 시절 입양아라는 이유로 자신을 멋대로 험담하던 주변 사람들의[11] 영향으로 인해 부모님을 절대 실망시켜 드리지 않고 누구한테나 자랑할 수 있는 착한 아들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던 부모님의 죽음에도 많은 상실감을 갖고 있다.
- 반월
이름의 유래는 반월당역. 18세로 작중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친화력이 좋고 낙천적이다. 하지만 이국적인 외모와 작은 체격 때문에 어려서부터 놀림을 자주 받은 듯하며 그래서인지 싸움에 자주 휘말린다. 1년 반 전에 여신아와 사귀었지만 지금은 헤어진 상태.[12] 최진천과 가장 친하며 진천이가 생각하는 불손한 이성 교제를 하는 다른 3명과는 달리 월이는 이에 대해서는 큰 문제없다고 보고 있다. 월이의 문제는 학교에서 자주 싸움을 한다는 점이다. 맨날 싸움을 하여 상처가 있거나 반창고를 붙이고 다니고 심지어 체어샷을 당해 한동안 기절할 정도로 격렬하게 싸우며 한 번에 여러 명과도 거뜬하게 싸우기도 한다. 호신술이나 파워가 있기 때문에 키도 크고 맷집도 쎈 서대명조차도 월이한테 꼼짝을 못한다. 또한 장난이긴 하지만 운동선수 출신이라 꽤 힘이 센 진천이도 월이에겐 힘으로 안되는지 월이에게 헤드락을 걸었다가 역공을 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활발한 모습들과는 달리 사고로 세상을 떠난 부모님을 항상 그리워하고 있었으며, 그러다보니 어쩌다 같이 살게됐지만 진천이와 다른 아이들과 함께 살게 된 덕분에 우울함을 떨칠 수 있었다고 아이들에게 고마워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우연히 우산을 씌워줬다가 만나게 된 신아에게도 그 만큼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했던 듯하며 이런 월이의 모습을 본 신아는 자신이 병 때문에 잘못되면 월이에게 또다시 상처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월이에게 이별을 고한다.
시즌3에서 율하의 불건전한 연애를 막기 위해 율하랑 친해져서 정보를 캐오라는 진천의 압박을 받으며 어쩌다보니 율하랑 친해지게 된다. 또한 학기초 소매치기 당한 문다해를 도와준 이후 문다해의 짝사랑 상대가 되지만 월이는 여전히 신아를 잊지 못하고 있었고 신아를 우연히 만나 대화를 나누려고 하지만 신아의 냉랭한 모습에 다시 화를 내고 가버린다. 이후 다해와 만나게 되는데 어쩌다보니 신아에 대한 서운한 감정들을 다해에게 털어놓게 되지만 신아의 입장을 알지도 못하면서 그러냐는 다해의 일갈에 다시금 혼란에 빠진다.
시즌4에선 집에 찾아온 나현이 연호와의 애틋한 과거를 구라로 지어내자 여기에 넘어가 나현이를 자신들의 집에 함께 살게 하는 것에 동의하기도 한다.
시즌 5에선 호경이의 전 남자친구와 안면이 있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꽤 불량해 보이는 호경이의 전 남친의 인상을 봤을 때 별로 좋지 않은 관계일 듯하다...
시즌3에서 율하의 불건전한 연애를 막기 위해 율하랑 친해져서 정보를 캐오라는 진천의 압박을 받으며 어쩌다보니 율하랑 친해지게 된다. 또한 학기초 소매치기 당한 문다해를 도와준 이후 문다해의 짝사랑 상대가 되지만 월이는 여전히 신아를 잊지 못하고 있었고 신아를 우연히 만나 대화를 나누려고 하지만 신아의 냉랭한 모습에 다시 화를 내고 가버린다. 이후 다해와 만나게 되는데 어쩌다보니 신아에 대한 서운한 감정들을 다해에게 털어놓게 되지만 신아의 입장을 알지도 못하면서 그러냐는 다해의 일갈에 다시금 혼란에 빠진다.
시즌4에선 집에 찾아온 나현이 연호와의 애틋한 과거를 구라로 지어내자 여기에 넘어가 나현이를 자신들의 집에 함께 살게 하는 것에 동의하기도 한다.
시즌 5에선 호경이의 전 남자친구와 안면이 있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꽤 불량해 보이는 호경이의 전 남친의 인상을 봤을 때 별로 좋지 않은 관계일 듯하다...
- 서대명
이름의 유래는 대명역. 18세로 시즌2의 핵심 인물. 어린시절 꽤 잘사는 집 아들이었지만 대명이 엄마와의 결혼을 실수라고 생각하는 자신의 아버지가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아 온갖 폭행을 당해 지금까지 팔에 상처가 있고 부모님의 사고 후로는 재산을 자신의 가정폭력을 외면했던 친척들에게 빼앗기고 자신은 친척들이 아닌 율하의 부친에게 맡겨지게 되지만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13] 1년 반전에 수업 대타로 들어온 선우영이 말실수를 하게 되었고, 이날 알바가 끝나고 우연히 선우영을 목격하여 따라가 바에서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선우영한테 간섭하게 되었다. 이후 찝쩍대는 선우영의 전 남친을 쫓아내면서 계속 만나게 되었다. 서로에게 감정을 느끼게 되었지만 선우영은 서대명을 24살로 보고 있었고, 이로 인해 선우영이 자신에게 정 떨어지도록 하지만 마음이 약해지면서 고백을 하였고, 죄책감 때문에 얼마 못가 자신이 18살 학생이라고 진실을 이야기한다. 이후 선우영이 학생과 선생관계를 유지하려고 하고 대명이를 남자로 보지 않았으며, 계속 차였고, 관심을 보이기 위해 독서부에 들어가기도 한다.[14] 불손한 이성 교제를 막으려는 최진천이 선우영을 설득하면서 선우영과 관계가 더 안 좋아지자 최진천과 싸우기도 하였다.[15] 이후에도 불건전한 이성 교제를 막기 위해 자신을 따라다니는 최진천을 귀찮아하지만 과거 최진천에게 서운했던 감정들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한 듯하며 알바하다가 취객과 시비가 붙어 구타를 당하던 자신을 친구라고 하며 보호해주는 진천이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이후 밝혀진 과거에서 부모님이 사망한 뒤 그동안 자신을 학대하던 아버지가 사라졌다는 사실과 자신의 상처를 털어낼 곳이 없다는 사실에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pc방에 있는 자신을 찾으러 온 최진천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으려 하였지만 자세한 사정을 몰랐던 진천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날에도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대명에게 주먹을 날리고 이후 둘의 관계는 예전보다 더 서먹해졌던 거로 밝혀진다. 나중에서야 대명이의 친척 형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진천은 대명에게 살짝 돌려서 사과한다. 이후로 자신에게 친척들이 상처를 줬던 것을 사과하는 친척형을 만나면서 신아와 진천이가 자신을 선우영과 갈라놓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후 만난 진천이에게 자신의 선우영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후 직접 쓴 독후감을 통해 선우영에게 진심을 전하고 선우영이 서대명을 불러 4년 뒤에 다시 만나 그때까지 변하지 않으면 남자로 봐준다고 하자 기뻐한다.
반항적이고 제멋대로 하는 성격이 있지만 진천이와 싸운 뒤 상처약을 진천이 책상위에 두고 나중에 사과하는 것을 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고, 담배냄새를 싫어하고 술도 약해 잦은 학교 결석을 제외하고는 비행적인 행동은 잘 하지 않는다. 또한 키도 크고 맷집이 있고 잘생겼기 때문에 학교에서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런 모습에 신아가 잠시나마 설렘을 느끼기도 했다.
정작 시즌 2이후로 진천이와 사이가 풀어진 뒤엔 꽤나 협조적인 모습으로 변했다. 특히 연호와 나현이의 관계는 오히려 진천이보다 더 적극적으로 막으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이 많은 성격인지 거실에서 떨면서 자고 있는 나현이를 자기 방에서 재우고 본인은 진천과 월이의 방에서 지낸다.
이후 직접 쓴 독후감을 통해 선우영에게 진심을 전하고 선우영이 서대명을 불러 4년 뒤에 다시 만나 그때까지 변하지 않으면 남자로 봐준다고 하자 기뻐한다.
반항적이고 제멋대로 하는 성격이 있지만 진천이와 싸운 뒤 상처약을 진천이 책상위에 두고 나중에 사과하는 것을 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고, 담배냄새를 싫어하고 술도 약해 잦은 학교 결석을 제외하고는 비행적인 행동은 잘 하지 않는다. 또한 키도 크고 맷집이 있고 잘생겼기 때문에 학교에서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런 모습에 신아가 잠시나마 설렘을 느끼기도 했다.
정작 시즌 2이후로 진천이와 사이가 풀어진 뒤엔 꽤나 협조적인 모습으로 변했다. 특히 연호와 나현이의 관계는 오히려 진천이보다 더 적극적으로 막으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이 많은 성격인지 거실에서 떨면서 자고 있는 나현이를 자기 방에서 재우고 본인은 진천과 월이의 방에서 지낸다.
- 임율하
이름의 유래는 율하역. 18세로 작중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무뚝뚝하고 친화력이 가장 떨어진다. 그래도 반월과는 어느 정도 대화는 하는 것 같다. 부잣집 아들이기 때문에 물려받은 재산도 많아 돈문제에 큰 걱정이 없어 귀찮으면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자신의 어머니와 연관있는 회장님으로 인해 주인공들과 같이 살게 되었다.[16] 현재 사는 집에서 쫓겨날 수 있다고 해도 돈이 많으니 문제없다고 보고 있다. 이런 성격과 처지 때문인지 집에서 쫓겨나면 갈 곳이 없으니 협조하라는 진천의 말에 니들이 나가면 오히려 난 조용해서 좋다며 돈이 없는게 문제면 가끔 돈을 좀 주겠다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 진천의 분노를 자극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문다해에게 정기적으로 돈을 주면서 같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문다해와의 첫만남은 부딪히면서 문다해의 핸드폰 고리를 주우면서 시작되었다. 시즌1, 2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지만 시즌2 마지막화에 핵심적으로 등장하여 시즌3에서 중점이 될 인물이다.
시즌3에서 그의 가정사가 드러났는데 재벌회장의 불륜에 의해 사생아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지한테 경제적인 지원만 받을뿐 어머니와 함께 둘이서만 살았다. 그런데 율하의 어머니는 율하 아버지의 지원을 받고있음에도 율하가 어릴때부터 집에 다른 남자를 불러들이는 등 행실이 좋지 못했다. 심지어 어머니가 만나고 있던 남자가 어린 율하를 성추행 하고, 이때의 트라우마로 다른 사람과 스킨십은 커녕 손조차 잡지 못하는 결벽증을 앓게되었다. 이후 교통사고로 어머니마저 돌아가시자 아버지 집으로 들어갈 뻔했지만 이복형 중에 한 명이[17] 격하게 반대해 혼자 떨어져 지내고, 어릴 때 친구들과 함께 지금과 같은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런 불행한 가정사와 결벽증 때문에 스스로도 자괴감을 느끼고, 같이 사는 친구들과도 원만하게 지내지 못했다. 하지만 핸드폰 고리를 주우면서 만나게 된 문다해의 제안으로, 다해가 율하의 결벽증을 고쳐주기 위해 스킨십을 해주는 대신 정기적으로 수고비를 주는 거래를 하게된다. 첫화에서 최진천이 오해했던 돈을 주면서 문다해와 만나는건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18] 이런 율하의 말을 믿지 못하던 진천이가 율하의 옆에 앉아 율하와 스킨십을 시도하자 당황한 율하가 진천이에게 뽀뽀를 하는 바람에 자신의 지나친 결벽증을 확실하게 증명해버린다....
처음엔 다해가 반월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이어줄려고 했지만, 키우던 고양이 후추의 죽음으로 다해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모든 오해를 풀고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이후 다해와 사귀게 되면서 성격도 한층 밝아져 같이 사는 친구들과도 잘 지내게 된다. 특히 반월과는 거의 절친이 되어서 거의 모든 부탁을 들어준다. 또 문다해와 사귀는 것은 회장이 말했던 불손한 이성관계 아니라 건전하게 사귀는 것이므로 괜찮은 듯 하다.
문다해에게 정기적으로 돈을 주면서 같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문다해와의 첫만남은 부딪히면서 문다해의 핸드폰 고리를 주우면서 시작되었다. 시즌1, 2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지만 시즌2 마지막화에 핵심적으로 등장하여 시즌3에서 중점이 될 인물이다.
시즌3에서 그의 가정사가 드러났는데 재벌회장의 불륜에 의해 사생아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지한테 경제적인 지원만 받을뿐 어머니와 함께 둘이서만 살았다. 그런데 율하의 어머니는 율하 아버지의 지원을 받고있음에도 율하가 어릴때부터 집에 다른 남자를 불러들이는 등 행실이 좋지 못했다. 심지어 어머니가 만나고 있던 남자가 어린 율하를 성추행 하고, 이때의 트라우마로 다른 사람과 스킨십은 커녕 손조차 잡지 못하는 결벽증을 앓게되었다. 이후 교통사고로 어머니마저 돌아가시자 아버지 집으로 들어갈 뻔했지만 이복형 중에 한 명이[17] 격하게 반대해 혼자 떨어져 지내고, 어릴 때 친구들과 함께 지금과 같은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런 불행한 가정사와 결벽증 때문에 스스로도 자괴감을 느끼고, 같이 사는 친구들과도 원만하게 지내지 못했다. 하지만 핸드폰 고리를 주우면서 만나게 된 문다해의 제안으로, 다해가 율하의 결벽증을 고쳐주기 위해 스킨십을 해주는 대신 정기적으로 수고비를 주는 거래를 하게된다. 첫화에서 최진천이 오해했던 돈을 주면서 문다해와 만나는건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18] 이런 율하의 말을 믿지 못하던 진천이가 율하의 옆에 앉아 율하와 스킨십을 시도하자 당황한 율하가 진천이에게 뽀뽀를 하는 바람에 자신의 지나친 결벽증을 확실하게 증명해버린다....
처음엔 다해가 반월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이어줄려고 했지만, 키우던 고양이 후추의 죽음으로 다해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모든 오해를 풀고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이후 다해와 사귀게 되면서 성격도 한층 밝아져 같이 사는 친구들과도 잘 지내게 된다. 특히 반월과는 거의 절친이 되어서 거의 모든 부탁을 들어준다. 또 문다해와 사귀는 것은 회장이 말했던 불손한 이성관계 아니라 건전하게 사귀는 것이므로 괜찮은 듯 하다.
- 차연호
이름의 유래는 연호역. 18세로 작중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문제아이다. 술[19] , 담배는 기본으로 잦은 학교 결석과 여러 이성교제를 하면서 가장 비행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 선생들도 그의 문제아적 행동을 훈계하려하지만 그때마다 연호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들먹이며 빠져나간다. 그러면서 부모가 죽어서 다행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다니기도 한다.
이쪽도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이 남아있어 큰 걱정을 안 한다. 그래서인지 쫓겨나도 상관없다는 서대명과 임율하의 행동에 실망한 최진천이 차연호에게 서운함을 토로했지만 연호 역시 쫓겨나도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최진천의 신경을 긁는다. 불량한 행실을 하고 다니긴 하지만 그래도 나현에 대해선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자신의 행동을 지적하며 분노하는 최진천에게 내심 미안한 마음도 가지고 있다. 의외로 차연호와는 친한 건지 연호의 비밀스러운 연애사를 꿰고 있다.
서대명과 더불어 잘생긴 외모로 학교에서 인기는 많다.[20] 그러나 부모님이 사고로 사망하기 전 중학교 때는 전교 3등까지 할 정도로 엄친아였다. 권나현과는 자신의 아버지와 권나현의 어머니가 재혼을 하여 만나게 된 의붓남매 지간으로, 부모님들 사고로 인해 현재는 따로 산다.[21] 시즌3까지 별 등장이 없었지만 이번 시즌4의 중점인물이다.
이쪽도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이 남아있어 큰 걱정을 안 한다. 그래서인지 쫓겨나도 상관없다는 서대명과 임율하의 행동에 실망한 최진천이 차연호에게 서운함을 토로했지만 연호 역시 쫓겨나도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최진천의 신경을 긁는다. 불량한 행실을 하고 다니긴 하지만 그래도 나현에 대해선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자신의 행동을 지적하며 분노하는 최진천에게 내심 미안한 마음도 가지고 있다. 의외로 차연호와는 친한 건지 연호의 비밀스러운 연애사를 꿰고 있다.
서대명과 더불어 잘생긴 외모로 학교에서 인기는 많다.[20] 그러나 부모님이 사고로 사망하기 전 중학교 때는 전교 3등까지 할 정도로 엄친아였다. 권나현과는 자신의 아버지와 권나현의 어머니가 재혼을 하여 만나게 된 의붓남매 지간으로, 부모님들 사고로 인해 현재는 따로 산다.[21] 시즌3까지 별 등장이 없었지만 이번 시즌4의 중점인물이다.
이후 시즌4에서 권나현과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나현을 의붓남매지간으로 지낼 때부터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었다는게 밝혀졌다. 초등학생 때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가 되었고 서로의 부모에게 숨기면서 조금씩 설렘과 추억을 쌓아가고 있었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연호의 아버지로 인해 이 관계도 망가지게 된다. 연호의 아버지는 가부장제의 남성이 가질 수 있는 온갖 단점을 가진 사람이었고, 이런 막장인 성격 탓에 연호가 어렸을 때 연호의 친어머니와도 이혼했다.[22] 나현과의 관계는 처음엔 서먹했지만 초등학교에서 한 남자아이에게 왕따당하는 나현을 구해주고 복수까지 해주면서 절친한 관계가 되었다. 하지만 연호가 단지 학원을 빠지고 자기 연락을 무시했단 이유로 연호의 아버지가 나현에게 폭력을 휘두르면서 점차 이 관계에도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23] 결국 연호의 아버지와 나현의 어머니가 이혼하면서[24] 다시 남남으로 되돌아가지만 여전히 나현을 그리워한다. 결국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아버지가 나현을 위협하다가 나현이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다. 나현이 입원한 병원에 찾아온 나현의 어머니도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되면서 연호에게 나현이랑 더이상 만나지 말아달라고 울면서 부탁한다.[25] 이후 아버지와 두번째 새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나현과 다시 재회하지만, 위에서 나온 복합적인 이유와 죄책감으로 나현을 일부러 멀리한다. 나현은 그런 연호를 꾸준히 찾아오면서 이런 관계가 현재까지 이어져온 것. 또한 현재의 날라리 같은 모습은[26] 일부러 가장한 모습이다. 진짜 성격은 상당히 진중하고 공부밖에 모르는 범생이. 또한 무려 7년 동안 나현 한 사람만을 바라본 순애보. 그리고 작가의 텀블러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우울증이 없을 수 없는 환경이었으며 본인은 우울증이 있다는 걸 속일거지만 아마 평생 우울증과 함께 살아갈거라는 말이 올라왔다. 이것 또한 연호 캐릭터의 일부라고는 하지만 안타깝기 그지없다.
결국 나현과의 관계에 회의감이 들었는지 같이 사는 친구들에게도 알리지 않은채 가출해버린 뒤 연락도 두절된다. 어느 팬션에서 짐을 푼 뒤 그곳에서 자유롭게 지내는 듯 보였지만 항상 나현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가슴아파하며 지낸다.
사실 연호는 과거에 자신과 나현의 이뤄질 수 없는 관계에 대해 신아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적이 있었고 신아에게 혹시 나현이를 만나서 주게되면 주라고 하면서 신아에게 의문의 쪽지를 남겼었다. 해당 쪽지는 나현이에게 전해졌고 이 쪽지에는 나현이와 가고 싶어했던 국내외 유명 명소들이 팔로우되어 있는 sns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쓰여있었다. 그리고 이 계정에서 연호는 나현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내며 나현에게 평생 자기한테 묶여있지 말고 이 말을 직접 했다간 영영 이별일 거 같아서 직접하진 못했지만 나현의 새출발을 원하며 나현은 어디가서든 사랑받을 거라고 이야기 한다. 또한 이 감정이 변하고 흐려져 나현에 대한 감정이 더 이상 이성적인 의미의 사랑이 아니게 되더라도 "그게 남매애든 우정이든 그리움이든 추억이든 나는 또 다른 그 감정으로도 영원히 너를 사랑해."라는 말을 남기며 나현이에게 진심으로 작별을 고한다. 이 쪽지를 본 나현은 크게 울어버리며 이 둘을 갈라놓기 위해 애썼던 대명이와 진천이조차 이때만큼은 나현이가 마음껏 울게 내버려두었다.
이후 신아와 함께 자신이 가출한 곳까지 찾아온 나현에게 자신과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며 마침내 나현이도 연호에게 이별을 고한다. 이때 "오빠로써 널 위해 이게 내가 너한테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사랑이야."라고 말하며 나현을 설득한다. 오빠로써도 남자로써도 그 누구보다 나현을 사랑하고 그녀의 미래를 걱정한다는걸 알 수 있는 대사. 그 말에 나현도 현실을 납득하고 연호에게 키스하며 마지막 인사를 고하고 떠난다. 이후 나현이 돌아간 뒤 머물고 있던 펜션에서[27] 짐을 챙기다가 홀로 오열하며 처음 봤을 때부터 나현을 좋아했다는 걸 고백한다. 이후에는 다시 친구들이 사는 집으로 돌아와 함께 산다. 또한 더이상 나현과 관련된 일로 날라리 연기를 할 필요도 없는지 원래의 범생이로 돌아가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시작한다.[28] 이쪽도 결국 마지막에는 불순한 이성관계를 청산했다.
결국 나현과의 관계에 회의감이 들었는지 같이 사는 친구들에게도 알리지 않은채 가출해버린 뒤 연락도 두절된다. 어느 팬션에서 짐을 푼 뒤 그곳에서 자유롭게 지내는 듯 보였지만 항상 나현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가슴아파하며 지낸다.
사실 연호는 과거에 자신과 나현의 이뤄질 수 없는 관계에 대해 신아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적이 있었고 신아에게 혹시 나현이를 만나서 주게되면 주라고 하면서 신아에게 의문의 쪽지를 남겼었다. 해당 쪽지는 나현이에게 전해졌고 이 쪽지에는 나현이와 가고 싶어했던 국내외 유명 명소들이 팔로우되어 있는 sns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쓰여있었다. 그리고 이 계정에서 연호는 나현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내며 나현에게 평생 자기한테 묶여있지 말고 이 말을 직접 했다간 영영 이별일 거 같아서 직접하진 못했지만 나현의 새출발을 원하며 나현은 어디가서든 사랑받을 거라고 이야기 한다. 또한 이 감정이 변하고 흐려져 나현에 대한 감정이 더 이상 이성적인 의미의 사랑이 아니게 되더라도 "그게 남매애든 우정이든 그리움이든 추억이든 나는 또 다른 그 감정으로도 영원히 너를 사랑해."라는 말을 남기며 나현이에게 진심으로 작별을 고한다. 이 쪽지를 본 나현은 크게 울어버리며 이 둘을 갈라놓기 위해 애썼던 대명이와 진천이조차 이때만큼은 나현이가 마음껏 울게 내버려두었다.
이후 신아와 함께 자신이 가출한 곳까지 찾아온 나현에게 자신과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며 마침내 나현이도 연호에게 이별을 고한다. 이때 "오빠로써 널 위해 이게 내가 너한테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사랑이야."라고 말하며 나현을 설득한다. 오빠로써도 남자로써도 그 누구보다 나현을 사랑하고 그녀의 미래를 걱정한다는걸 알 수 있는 대사. 그 말에 나현도 현실을 납득하고 연호에게 키스하며 마지막 인사를 고하고 떠난다. 이후 나현이 돌아간 뒤 머물고 있던 펜션에서[27] 짐을 챙기다가 홀로 오열하며 처음 봤을 때부터 나현을 좋아했다는 걸 고백한다. 이후에는 다시 친구들이 사는 집으로 돌아와 함께 산다. 또한 더이상 나현과 관련된 일로 날라리 연기를 할 필요도 없는지 원래의 범생이로 돌아가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시작한다.[28] 이쪽도 결국 마지막에는 불순한 이성관계를 청산했다.
2.2. 상대 인물
- 이호경
18세로 최진천과 소꿉친구 관계, 유치원 게임할 때 진천이랑 짝꿍이 안 되어 울 정도로 친하였지만 갈수록 서먹서먹하게 되고, 진천이가 이사갈 때 가장 슬프게 울었다. 고등학교에서도 진천이에게 쿨하게 대하면서도 같이 찍은 사진을 챙기는 것을 보아 진천이한테 마음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에도 진천이와는 꾸준히 서먹하게 지낸 듯하지만 학교홍보사진을 찍은 대가로 받게 된 문화상품권을 진천이에게 전해주라는 선생님의 부탁에 따라 진천이와 오랜만에 대화를 나누며 걷던 중 자동차 접촉 사고가 난 현장을 보게 되고 부모님의 사고를 떠올리며 패닉상대에 빠진 진천이의 눈을 가려주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하지 않냐는 진천이의 말에 전혀 안 그렇다고 달래주기도 한다.
이후 진천이가 아무 말 없이 이사간 것에 대해 서운하다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버스 정류장에서 헤어지기 직전 진천이는 아무 말없이 떠나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며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자신의 어린 시절을 공유할 사람은 호경이밖에 없으니 앞으로도 가끔 대화하자는 말을 듣게 되었고 속으로 부모님의 사고가 있었던 그 당시 자기가 얼마나 옆에 있어주고 싶었는지 넌 모를 거라며 과거 진천이가 떠난 뒤 진천이가 살던 집 안에서 펑펑 울던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회상한다.
출중한 외모 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하고 교우관계도 좋아 반장을 맡고 있는 듯하며 선생들에게도 신뢰를 받고 있는 듯하다. 즉 학교 내에선 퀸카로 유명하며 주인공들 중에 최진천 이외에는 학교에서 잘생긴 서대명과 자주 엮인다. 선생들은 워낙에나 인물이 출중한 서대명과 이호경을 대놓고 비쥬얼 커플로 밀기도 한다.[29] 이후엔 과거 그들이 살던 아파트가 재개발이 되면서 사라지게 되자 진천이와 함께 어린 시절에 살던 동네를 찾아가 당시 아파트의 경비아저씨를 만나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어린 시절을 추억한다.
작중에서 계속 누군가한테 전화를 받으며 귀찮아하고 자신은 연애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했으며 4부 마지막 화에서 실제로 누군가를 만나는 모습이 나왔다. 중학교때 남자친구가 있었고, 진천이가 이사를 갔을 때는 서먹하게 지냈다는 것을 보아 아마 이때 만난 사람이 관련이 있을거라고 팬들은 추측 중.
이후 5부에서 그녀에게 귀찮게 전화를 하며 집착을 하는 전남친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만나게 됐는데 남자가 일방적으로 집착하는 것 같다는 독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의외로 이 남성이 키스를 하려하는 것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다소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한 그동안 비록 둔한 최진천은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평소 진천이한테 은근 이성적인 호감을 드러내던 모습들과는 달리 진천이와 다소 선을 그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다 우연히 이호경이 최진천의 사진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서대명에 의해 진천이에 대한 마음을 들키고 만다. 이후 최진천과 잘될 수 있게 밀어주겠다는 서대명에게 자신은 최진천과 잘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내가 어떻게 감히 진천이랑 잘 될 생각을 하겠느냐는 독백을 하는 것으로 보아 진천이에게 무언가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또한 신아와 중학교때 같은 반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 반의 반장으로 신아의 병문안을 몇 번 왔던 듯하다. 그간 알게 모르게 서로 썸을 타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풋풋한 소꿉친구의 연애를 기대했던 팬들의 바람과는 달리 5부에 들어온 이후 호경이의 분위기가 급격하게 어두워진 데다가 꽤 적극적으로 보였던 이전 호경이의 행보와는 달리 진천이에게 감히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도 있고 전 남친으로 추정되는 인물도 등장하여[30] 그들 사이 과거 에피소드가 있었던 듯한 상황이라 험난한 행보가 예상된다. 또한 진천이는 호경이가 자신을 어색해하고 자신과 엮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31] 호경이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가지기는커녕 다시 친해지기조차 쉽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볼 때 다른 동거인들의 연애사와는 달리 이 커플은 커플형성의 공감대조차 형성되어있지 않는 것 같다.
진천이와는 유치원때부터 소꿉친구였고 원래는 밝은 성격이었지만, 초등학교때 같은 반 남학생들의 성드립, 패드립 같은 선넘은 괴롭힘을 받으며 성격이 냉정하게 변했다고 한다.[32] 그 뒤론 남자아이들하곤 벽을 치고 살았지만 진천이에게만큼은 여전히 벽을 치지 않고 계속 옆에 두었으며 진천이가 훈련하는 모습도 자주 보러 가기도 하며, 또한 이준혁이 버리려던 야구공을 이것도 그애의 추억일 것이라며 따로 챙기기도 하는 등 호경이 역시 어느정도 어린 시절부터 진천이에게 마음이 있었던 듯하다.
이후 진천이가 아무 말 없이 이사간 것에 대해 서운하다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버스 정류장에서 헤어지기 직전 진천이는 아무 말없이 떠나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며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자신의 어린 시절을 공유할 사람은 호경이밖에 없으니 앞으로도 가끔 대화하자는 말을 듣게 되었고 속으로 부모님의 사고가 있었던 그 당시 자기가 얼마나 옆에 있어주고 싶었는지 넌 모를 거라며 과거 진천이가 떠난 뒤 진천이가 살던 집 안에서 펑펑 울던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회상한다.
출중한 외모 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하고 교우관계도 좋아 반장을 맡고 있는 듯하며 선생들에게도 신뢰를 받고 있는 듯하다. 즉 학교 내에선 퀸카로 유명하며 주인공들 중에 최진천 이외에는 학교에서 잘생긴 서대명과 자주 엮인다. 선생들은 워낙에나 인물이 출중한 서대명과 이호경을 대놓고 비쥬얼 커플로 밀기도 한다.[29] 이후엔 과거 그들이 살던 아파트가 재개발이 되면서 사라지게 되자 진천이와 함께 어린 시절에 살던 동네를 찾아가 당시 아파트의 경비아저씨를 만나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어린 시절을 추억한다.
작중에서 계속 누군가한테 전화를 받으며 귀찮아하고 자신은 연애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했으며 4부 마지막 화에서 실제로 누군가를 만나는 모습이 나왔다. 중학교때 남자친구가 있었고, 진천이가 이사를 갔을 때는 서먹하게 지냈다는 것을 보아 아마 이때 만난 사람이 관련이 있을거라고 팬들은 추측 중.
이후 5부에서 그녀에게 귀찮게 전화를 하며 집착을 하는 전남친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만나게 됐는데 남자가 일방적으로 집착하는 것 같다는 독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의외로 이 남성이 키스를 하려하는 것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다소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한 그동안 비록 둔한 최진천은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평소 진천이한테 은근 이성적인 호감을 드러내던 모습들과는 달리 진천이와 다소 선을 그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다 우연히 이호경이 최진천의 사진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서대명에 의해 진천이에 대한 마음을 들키고 만다. 이후 최진천과 잘될 수 있게 밀어주겠다는 서대명에게 자신은 최진천과 잘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내가 어떻게 감히 진천이랑 잘 될 생각을 하겠느냐는 독백을 하는 것으로 보아 진천이에게 무언가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또한 신아와 중학교때 같은 반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 반의 반장으로 신아의 병문안을 몇 번 왔던 듯하다. 그간 알게 모르게 서로 썸을 타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풋풋한 소꿉친구의 연애를 기대했던 팬들의 바람과는 달리 5부에 들어온 이후 호경이의 분위기가 급격하게 어두워진 데다가 꽤 적극적으로 보였던 이전 호경이의 행보와는 달리 진천이에게 감히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도 있고 전 남친으로 추정되는 인물도 등장하여[30] 그들 사이 과거 에피소드가 있었던 듯한 상황이라 험난한 행보가 예상된다. 또한 진천이는 호경이가 자신을 어색해하고 자신과 엮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31] 호경이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가지기는커녕 다시 친해지기조차 쉽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볼 때 다른 동거인들의 연애사와는 달리 이 커플은 커플형성의 공감대조차 형성되어있지 않는 것 같다.
진천이와는 유치원때부터 소꿉친구였고 원래는 밝은 성격이었지만, 초등학교때 같은 반 남학생들의 성드립, 패드립 같은 선넘은 괴롭힘을 받으며 성격이 냉정하게 변했다고 한다.[32] 그 뒤론 남자아이들하곤 벽을 치고 살았지만 진천이에게만큼은 여전히 벽을 치지 않고 계속 옆에 두었으며 진천이가 훈련하는 모습도 자주 보러 가기도 하며, 또한 이준혁이 버리려던 야구공을 이것도 그애의 추억일 것이라며 따로 챙기기도 하는 등 호경이 역시 어느정도 어린 시절부터 진천이에게 마음이 있었던 듯하다.
- 여신아
18세로 반월의 전여친으로 주인공들과 친하다. 본 작의 여주인공으로, 여신아라는 자신의 풀네임으로 불려지는 것을 부끄러워 한다. 어린시절부터 가지고 있는 병이 완치된 줄 알았는데 재발하여 자주 쓰러지기도 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이미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월이가 만약 자신마저 잘못된다면 더 고통스러워 할 거라는 생각에 월이를 위해 헤어지면서 월이를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친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후 반월, 최진천과 같이 사는 세 아이들의 불건전한 연애가 발각될 경우 이들의 불량한 행실을 탐탁지 않아하던 회장에게 쫓겨날 수 있다는 알게 된 이후, 진천이에게 이들의 연애사를 다 알고 있는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선언하며 최진천과 본격적으로 커플브레이킹 연합을 형성한다. 이후 서대명과 선우영의 관계로 고민하는 최진천을 도와주기도 하고, 과거에는 선우영한테 잘 관심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서대명을 도와주기도 한다.[33] 반월이랑 연인일 때 편의점에서 카드잔액이 부족했던 문다해 대신에 도시락과 탄산수를 대신 사준 적이 있다. 그 후로 다해와 친한 친구가 되었다. 다해가 월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월이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그동안 숨겨왔지만 다해가 율하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반월을 좋아하는 마음은 잠깐의 감정에 그쳤고 오히려 신아와 사이가 더 돈독해졌으며, 결국 다해가 율하와 사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기뻐한다.
연호와는 나현이를 속이기 위해 5명이 사는 집에 오는 걸 막지 않는 조건으로 가짜 여자친구 행세를 해주었다가 나현이한테 들킨 전적이 있다. 그 후에 연호한테 모든 얘기를 들었었고 현재 시점에서 연호가 가출 한 다음에 어디 있을 지 힌트를 주거나 연호를 만나러 가는 나현이를 같이 따라가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후 모든 사건을 다 해결하고 이에 다른 아이들의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준 보답을 하려는 진천이와 신아에게 도움을 받은 율하,다해 커플과 연호, 대명과 함께 만나 뒤풀이를 하게 되었고 이후 자신에게 감사를 표하는 다른 아이들에게 자신이야말로 친구가 없는 자신에게 이렇게 다가와줘서 고맙다며 되레 고마운 마음을 내비치다.
그러나 호경이와 별다른 접점이 없어보였던 예상과는 달리 과거 같은 반 반장이었던 호경이와 아는 사이였다는 스토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향후 진천이의 연애사에도 개입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중학교때 호경이와 같은 반이었으며, 신아는 건강 문제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고 장기입원을 했었다. 이때 호경이는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인해 어쩌다보니 신아의 병문안을 가게 됏지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신아에게 무언가 측은함을 느끼게 되고 어쩌다보니 최진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신아에게 털어놓기 시작하게 된다.
연호와는 나현이를 속이기 위해 5명이 사는 집에 오는 걸 막지 않는 조건으로 가짜 여자친구 행세를 해주었다가 나현이한테 들킨 전적이 있다. 그 후에 연호한테 모든 얘기를 들었었고 현재 시점에서 연호가 가출 한 다음에 어디 있을 지 힌트를 주거나 연호를 만나러 가는 나현이를 같이 따라가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후 모든 사건을 다 해결하고 이에 다른 아이들의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준 보답을 하려는 진천이와 신아에게 도움을 받은 율하,다해 커플과 연호, 대명과 함께 만나 뒤풀이를 하게 되었고 이후 자신에게 감사를 표하는 다른 아이들에게 자신이야말로 친구가 없는 자신에게 이렇게 다가와줘서 고맙다며 되레 고마운 마음을 내비치다.
그러나 호경이와 별다른 접점이 없어보였던 예상과는 달리 과거 같은 반 반장이었던 호경이와 아는 사이였다는 스토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향후 진천이의 연애사에도 개입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중학교때 호경이와 같은 반이었으며, 신아는 건강 문제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고 장기입원을 했었다. 이때 호경이는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인해 어쩌다보니 신아의 병문안을 가게 됏지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신아에게 무언가 측은함을 느끼게 되고 어쩌다보니 최진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신아에게 털어놓기 시작하게 된다.
- 선우영
20대 후반으로 시즌2의 핵심인물, 주인공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국어 교사이다. 뒷반 국어 교사 대신 대타로 서대명의 반에 들어가 말실수[34] 하여 이를 수업이 끝나고 인지하여 퇴근 후 바에서 친구와 이에 관해 이야기하다가 서대명한테 충고를 받는다.[35] 이후 전남친 문제를 서대명이 해결해주면서 계속 만나게 되었다. 이때 서대명의 나이를 24살로 착각하고 있었다. 서대명의 나이를 몰랐던 선우영은 오히려 집요하게 서대명에게 관심을 보였고, 밥 한번 먹자는 선우영의 요청을 서대명이 계속 거절했고 마지못해 나온 자리에서도 비매너의 끝판왕을 보여줬음에도 서대명과 다시 만나고 싶어했다. 초반엔 오히려 선우영이 서대명을 더 좋아했던 것. 이후 선우영과 계속해서 선을 긋던 서대명이었고 포기하려는 마음을 가지기도 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서대명한테 고백을 받으면서 사귀게 되었다. 하지만 죄책감을 느꼈던 대명이가 교복을 입고 나타나자 18살, 그것도 자기 학교의 학생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이후 학교에서 마주쳐도 어디까지나 학생과 선생 관계이지 서대명을 남자로 보지 않았고 계속 피해다녔다. 그러나 서대명한테 자꾸만 신경이 쓰였고, 대명이가 알바할 시간에 자주 근처 카페에 가서 계속 지켜보았다. 결국 서대명의 독후감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면서 대명이한테 4년 뒤에도 변하지 않으면 그때 다시 만나자고 기약을 한다. 이후 여러 고민을 하지만 행복해 하는 대명이를 보면서 쿨하게 넘기고 대명이의 행복을 가장 바라고 있다.
- 문다해
18세로 시즌1,2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았지만 시즌3의 핵심인물 주인공들과 같은 동급생으로 그 중 임율하한테 돈을 받으면서 같이 돌아다닌다. 가난하기 때문에 친척집에서 얹혀살고 있어 대우는 그렇게 받지 못하고 있다. 과거에 임율하와 부딪히면서 자신의 오빠[36] 에게 받은 핸드폰 고리를 떨어뜨리게 되고 이를 임율하가 주워서 가지고 있다. 이후 소매치기를 당해 주변에 도와달라고 하고 쫓아가지는데 반월이 나타나 소매치기를 잡아 지갑을 돌려준다. 이전까지는 남자한테 관심이 없었는데[37] 소매치기를 경찰에 넘긴 뒤 반월과 돌아가는 중에 같은 반이라고 하면서 이야기 나누고 내일 학교에서 보자고 인사하며 돌아가는 월이의 모습에 반한다. 그리고 어느 날 카드잔액부족으로 편의점에서 저녁밥을 못 사게 되었을 때 당시 월이의 여자친구인 여신아가 대신 내주면서 만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여신아와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신아가 월이의 여자친구였다는 사실은 최근까지 모르고 있었던 상황... 이후 임율하의 실수로 알바하던 중 뜨거운 탕에 손을 심하게 데여 흉터가 남는다. 이에 죄책감을 느낀 율하는 시급을 다른데보다 훨씬 많이 주는 대신 자기 고양이 후추를 보살펴주는 알바에 다해를 기용한다. 이후에는 아예 율하의 결벽증을 고쳐주기 위해 스킨십을 해주는 단계로 발전하며 점점 율하에게 마음이 생긴다. 첫화에서 율하에게 돈을 받으면서 "다음에 확실하게 서비스 해줄게."라고 말한게 이 스킨십 알바였던 것. 즉, 이쪽도 회장이 지적하던 불순한 이성교제는 절대 아니였다. 오히려 임율하는 다해가 월이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신아에게 월이를 다해에게 소개해줘도 되냐고 묻기까지 한다. 하지만 우연히 신아와 월이가 대화하는 내용을 듣게되고 둘이 과거 사귀는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에 놀란 모습을 보이자 다해에게 미안함을 느낀 신아는 자리를 피한다. 하지만 이후 율하가 월이와의 소개팅자리를 마련했고 율하가 다해를 자신에게 소개해주려고 자리를 만들었다는 눈치를 챈 월이가 자신은 여자를 만날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신아를 떠올린 다해가 자세한 내용을 묻자 월이가 신아에게 가진 서운함을 토로하고 이에 울컥한 다해가 신아의 마음이 어떤 줄 아냐면서 월이에게 오히려 화를 내고 자신도 신아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후 미안함에 자신을 피하던 신아를 꼭 안아주기도 한다.
결국 고양이 후추의 죽음을 계기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정식으로 율하와 사귀게 된다.
결국 고양이 후추의 죽음을 계기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정식으로 율하와 사귀게 된다.
- 권나현
17세로 차연호의 여동생. 자신의 어머니가 차연호의 아버지와 재혼하면서 만나게 되었고 현재는 부모들이 예전에 이혼하면서 따로 산다. 작중 초반에 차연호에게 자주 찾아왔으며, 최진천과 대화도 몇 번하였다. 본래 최진천은 연호를 찾아오는 이 아이에게 차연호가 여자 관계가 지저분하니 괜히 상처받지 말라며 충고를 해주려고 했지만 정작 권나현은 자길 기억못하냐고 물으며 과거 차연호와 자신이 남매였던 사실을 밝히게 되고 최진천은 과거에 부모님들 모임으로 인해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본 것 같다고 한다. 차연호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써 비중이 없는 차연호로 인해 등장이 거의 없었지만 차연호와 같이 시즌4의 중점인물이 된다. 사실 나현이는 본의아니게 가족이 된 연호에게 그닥 관심이 없었지만 자길 챙겨주고 생각해주는 모습의 연호에게 그간 못느끼던 정을 느끼게 되며 연호를 갈수록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새아빠인 연호의 부친이 연호와 필요 이상으로 가깝게 지내는 나현이에게 가정폭력을 가하기 시작하고, 연호를 옥죄는 용도로 쓰기 시작하며 결국 바람둥이인 새아빠와 나현의 모친이 이혼한 이후로도 연호를 만나다가 연호 부친에게 걸린 이후 폭행을 피해 달아나다 크게 다치기도 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연호가 선을 긋기 시작했고 결국 사고로 연호부친이 사망한 이후로는 일부러 연호가 나현이가 싫어할 만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고 여자들을 만나기 시작해 자신과 거리를 두려고 하자 나현은 이를 서운해 한다. 이 과정에서 연호가 신아를 자기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기도 하지만 이후 나현에게 거짓말인게 들통나 버렸다.
이후 결국 연호가 나현을 피해 집을 나가버리자 진천이에게 자신이 연호가 살던 집에 살겠다고 선언하고 대명이의 결사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연호가 살던 집에 얹혀 살기 시작한다.
초반에 등장했을 때는 개념없어 보일 정도로 막무가내인 모습이었지만, 이와 다르게 집에 사는 다른 연호의 친구들을 위해 요리를 하기도 하고 의외로 싹싹한 모습을 보인다. 이 모습을 보고 그간 나현을 연호에게서 떼어내는 것만 생각했던 진천이 나현이 의외로 괜찮은 아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그러다 연호의 비밀 계정을 발견하게 되고 사실은 나현이 연호를 좋아하는 것보다도 더 나현이를 사랑하는 연호의 진심을 알게되고 이후 신아와 함께 연호를 찾아가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진심으로 이별을 고하게 된다.
이후 연호의 집을 나가기로 하고 연호의 집에서 짐을 들고 나오는 자신을 마지막까지 잘 챙겨주는 진천이에게 정말 아빠같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진천이 어이없어하며 오빠같은 게 아니냐고 묻자 자신의 인생에 오빠는 한 명 뿐이고 이건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고 웃어보인다.
시즌 4 결말에선 결국 차연호와 헤어지게 되지만, 인스타에 "오빠, 그래도 우리 몇 년후에 다시 만날 수 있는 거지?"라는 댓글을 남기고 차연호가 "물론이지!"라는 댓글을 남긴 걸로 봐선 차대명-선우영 처럼 몇 년후를 기약해봐야 할 듯 싶다. 다만 시즌 4 후기에서 작가 둘이 이어지는 건 독자의 상상력에 맡긴다고 하는 걸 보면 작품 내에서 다루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38] 이쪽도 연호의 아버지로 인한 인간불신에 시달려 일부러 친구도 사귀지도 않고 인간관계에 벽을 치고 다녔다.[39] 하지만 연호의 진심어린 설득과 걱정으로 태도가 바뀌어 학교에서 친구들도 사귀고 같이 외출도 하면서 훨씬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이후 결국 연호가 나현을 피해 집을 나가버리자 진천이에게 자신이 연호가 살던 집에 살겠다고 선언하고 대명이의 결사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연호가 살던 집에 얹혀 살기 시작한다.
초반에 등장했을 때는 개념없어 보일 정도로 막무가내인 모습이었지만, 이와 다르게 집에 사는 다른 연호의 친구들을 위해 요리를 하기도 하고 의외로 싹싹한 모습을 보인다. 이 모습을 보고 그간 나현을 연호에게서 떼어내는 것만 생각했던 진천이 나현이 의외로 괜찮은 아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그러다 연호의 비밀 계정을 발견하게 되고 사실은 나현이 연호를 좋아하는 것보다도 더 나현이를 사랑하는 연호의 진심을 알게되고 이후 신아와 함께 연호를 찾아가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진심으로 이별을 고하게 된다.
이후 연호의 집을 나가기로 하고 연호의 집에서 짐을 들고 나오는 자신을 마지막까지 잘 챙겨주는 진천이에게 정말 아빠같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진천이 어이없어하며 오빠같은 게 아니냐고 묻자 자신의 인생에 오빠는 한 명 뿐이고 이건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고 웃어보인다.
시즌 4 결말에선 결국 차연호와 헤어지게 되지만, 인스타에 "오빠, 그래도 우리 몇 년후에 다시 만날 수 있는 거지?"라는 댓글을 남기고 차연호가 "물론이지!"라는 댓글을 남긴 걸로 봐선 차대명-선우영 처럼 몇 년후를 기약해봐야 할 듯 싶다. 다만 시즌 4 후기에서 작가 둘이 이어지는 건 독자의 상상력에 맡긴다고 하는 걸 보면 작품 내에서 다루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38] 이쪽도 연호의 아버지로 인한 인간불신에 시달려 일부러 친구도 사귀지도 않고 인간관계에 벽을 치고 다녔다.[39] 하지만 연호의 진심어린 설득과 걱정으로 태도가 바뀌어 학교에서 친구들도 사귀고 같이 외출도 하면서 훨씬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2.3. 주변인물
- 지역 호텔 사장
막장부모1
율하의 친부이자 고아가 된 주인공들을 거두어 생활비와 아파트 한채를 지원해준 지역 부호. 사건 당시엔 율하의 친부가 선심껏 이 아이들을 지원해준 거라고 생각해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지만 정작 혼외자식인 율하 때문에 이 아이들을 맡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율하의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아마도 서대명의 부모와 마찬가지로 하루밤의 실수로 내연 관계였던 율하의 모친과의 사이에서 율하를 낳게 됐을 가능성이 높다. 서대명의 부친과는 다르게 율하를 학대하거나 자식으로 여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자식들과 동등하게 대하진 않는 듯 하다. 또한 주변의 눈을 의식해서인지 다른 자식들을 생각해서인지 율하와 율하 모친을 따로 살게 하였으며 재정적인 지원을 해줬지만 별 관심은 없었던 듯하다.
사고 이후 율하를 집에 데려오긴 했지만 정실 부인의 자식들에게 경멸을 받는 율하의 처지를 생각해서인지 율하를 같이 사고를 당한 다른 부모들의 아이들과 같은 집에서 함께 지내게 한다. 율하를 살갑게 대하진 않아도 친아들이라 나름 신경써주는 듯 하며 다른 아이들과 같이 살게 한 이유 역시 친구가 없는 율하를 위한 조치였던 듯 싶다. 그러나 몇몇의 비행적인 행동으로 인해 이들을 지역 방송국에서 제대로 취재조차 하지 못하게 되자 아이들 모두에게 학생으로서의 기본적인 행동을 할 것을 강요하였고 특히 여자 문제를 강조하며 1명이라도 불손한 이성교제를 할 시 연대책임으로 5명을 살던 집에서 모두 쫓아낸다고 한다. 5명의 생활비는 자신의 막내딸 일주일 용돈도 안된다는 개껌값이지만 너희들의 행동을 보면 이것도 아깝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자신을 보고 긴장하며 고분고분한 진천이에게 주제파악이 잘되었다면 돈을 주며 칭찬하는 등 인자한 후원자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속으론 다른 아이들을 깔보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친아들 율하를 위해 다른 아이들을 후원하는 척하면서 곁에 붙여놓은 거 하며 자신이 후원하는 아이들을 겉으론 인자하게 대하지만 속으론 깔보고 무시하고 있다는 점이 치즈인더트랩의 유정의 부친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율하의 친부이자 고아가 된 주인공들을 거두어 생활비와 아파트 한채를 지원해준 지역 부호. 사건 당시엔 율하의 친부가 선심껏 이 아이들을 지원해준 거라고 생각해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지만 정작 혼외자식인 율하 때문에 이 아이들을 맡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율하의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아마도 서대명의 부모와 마찬가지로 하루밤의 실수로 내연 관계였던 율하의 모친과의 사이에서 율하를 낳게 됐을 가능성이 높다. 서대명의 부친과는 다르게 율하를 학대하거나 자식으로 여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자식들과 동등하게 대하진 않는 듯 하다. 또한 주변의 눈을 의식해서인지 다른 자식들을 생각해서인지 율하와 율하 모친을 따로 살게 하였으며 재정적인 지원을 해줬지만 별 관심은 없었던 듯하다.
사고 이후 율하를 집에 데려오긴 했지만 정실 부인의 자식들에게 경멸을 받는 율하의 처지를 생각해서인지 율하를 같이 사고를 당한 다른 부모들의 아이들과 같은 집에서 함께 지내게 한다. 율하를 살갑게 대하진 않아도 친아들이라 나름 신경써주는 듯 하며 다른 아이들과 같이 살게 한 이유 역시 친구가 없는 율하를 위한 조치였던 듯 싶다. 그러나 몇몇의 비행적인 행동으로 인해 이들을 지역 방송국에서 제대로 취재조차 하지 못하게 되자 아이들 모두에게 학생으로서의 기본적인 행동을 할 것을 강요하였고 특히 여자 문제를 강조하며 1명이라도 불손한 이성교제를 할 시 연대책임으로 5명을 살던 집에서 모두 쫓아낸다고 한다. 5명의 생활비는 자신의 막내딸 일주일 용돈도 안된다는 개껌값이지만 너희들의 행동을 보면 이것도 아깝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자신을 보고 긴장하며 고분고분한 진천이에게 주제파악이 잘되었다면 돈을 주며 칭찬하는 등 인자한 후원자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속으론 다른 아이들을 깔보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친아들 율하를 위해 다른 아이들을 후원하는 척하면서 곁에 붙여놓은 거 하며 자신이 후원하는 아이들을 겉으론 인자하게 대하지만 속으론 깔보고 무시하고 있다는 점이 치즈인더트랩의 유정의 부친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 이모
주인공들의 살림 담당. 주인공들이 사는 집에 자주 찾아와 집안일을 해준다. 집에서 사는 아이들에겐 어머니와 같은 존재인 듯하다.
- 서대명의 사촌형
서대명의 친척 중에서 제일 착하고 가장 많이 대명이를 걱정한다. 친척들이 대명이가 물려받은 재산을 갈취한 점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집안 형편이 그럭저럭 좋지 않아 자신의 아버지와 삼촌인 대명이의 아버지에게 찾아와 자주 인사를 하고 돈을 빌려갔다. 이때 학대를 받고 있는 대명이를 보게 되었고, 대명이한테 형제처럼 잘 해줄려고 한다. 대명이 부모님의 사고 이후 자신의 집에서 같이 지내다가 한달 후 재산을 포기하고 떠나는 대명이를 바라보게 된다. 이후 숨어서 대명이를 지켜보다가[40] 이때 최진천과 여신아한테 걸리게 되고 이후 대명이의 어린시절을 이야기해주고 대명이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듣게 된다. 그리고 진천이와 신아의 도움으로 대명이와 직접 만나 대화를 한다. 대명이 집 재산 덕분에 자신이 대학까지 다니게 됐다며 대명이에게 감사해 하고 있고 자신의 가족들의 행동을 사과하기도 한다.
- 태윤범
시즌 5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로 불량한 인상과 큰 체격을 가지고 있다. 호경이에게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시도때도 없이 보고 싶다고 전화를 하고 만나달라고 연락을 해 호경이가 마지못해 그의 요구를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막상 이 인물이 호경이를 만난 이후 아무렇지도 않게 호경이한테 키스를 하고 호경이가 이런 그의 돌발행동에도 별다른 저항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주었다. 월이와 알고 지내는 사이인 듯하며 그를 보는 월이의 눈빛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보아 월이와 좋은 관계는 아닌 듯 싶다. 일단 밝혀진 바로는 반월이 자주 싸움에 휘말리게 하는 장본인으로 보인다. 겉으론 월이에게 친절하게 말을 걸지만 싸움에 휘말려 얼굴이 많이 상한 월이를 보며 "얼굴을 때리지 말라니까"라는 말로 신경을 긁는 모습을 봤을 때 월이를 해코지할 것을 누군가에게 주기적으로 지시하는 듯하며, 자신에게 적의를 보이는 월이를 보며 귀엽다는 듯한 모습까지 보이는 등 상당히 삐뚤어진 인물로 보인다. 이후 호경의 과거편에서 본명이 태윤범이라고 밝혀졌다.
하지만 막상 이 인물이 호경이를 만난 이후 아무렇지도 않게 호경이한테 키스를 하고 호경이가 이런 그의 돌발행동에도 별다른 저항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주었다. 월이와 알고 지내는 사이인 듯하며 그를 보는 월이의 눈빛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보아 월이와 좋은 관계는 아닌 듯 싶다. 일단 밝혀진 바로는 반월이 자주 싸움에 휘말리게 하는 장본인으로 보인다. 겉으론 월이에게 친절하게 말을 걸지만 싸움에 휘말려 얼굴이 많이 상한 월이를 보며 "얼굴을 때리지 말라니까"라는 말로 신경을 긁는 모습을 봤을 때 월이를 해코지할 것을 누군가에게 주기적으로 지시하는 듯하며, 자신에게 적의를 보이는 월이를 보며 귀엽다는 듯한 모습까지 보이는 등 상당히 삐뚤어진 인물로 보인다. 이후 호경의 과거편에서 본명이 태윤범이라고 밝혀졌다.
- 서대명의 부친
막장부모2
얼핏 보기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부유한 재산을 가진 인물로 보이지만 실상은 추악하며 서대명의 모친과의 결혼을 실수라고 생각하며 그 자식인 서대명까지 혐오하곤 하였다. 완벽주의자인 자신의 유일한 흠이라며 서대명을 시도때도 없이 구타했고 이런 그의 악랄한 행동 때문에 서대명은 여전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상처가 많은 상황이다. 이 작자 때문에 대명은 주변 친구들과 겉으론 아무 문제없이 지냈지만 마음의 벽을 세우게 되었고, 이때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를 위로해 준 선우영에게 더욱 집착하게 되기도 했다.
얼핏 보기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부유한 재산을 가진 인물로 보이지만 실상은 추악하며 서대명의 모친과의 결혼을 실수라고 생각하며 그 자식인 서대명까지 혐오하곤 하였다. 완벽주의자인 자신의 유일한 흠이라며 서대명을 시도때도 없이 구타했고 이런 그의 악랄한 행동 때문에 서대명은 여전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상처가 많은 상황이다. 이 작자 때문에 대명은 주변 친구들과 겉으론 아무 문제없이 지냈지만 마음의 벽을 세우게 되었고, 이때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를 위로해 준 선우영에게 더욱 집착하게 되기도 했다.
- 서대명의 모친
안타깝게도 평생 남편에게 무시당하고 산 듯 하다. 남편이 하룻밤 실수로 서대명을 낳은 것을 후회하는 만큼 아내에게도 서대명을 대하듯 함부로 대하였을 것이 분명하다. 본인도 서대명이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남편에게 버림받을 것이 무서워서인지 서대명에게 아빠 말을 잘 들으라며 타이르기도 한다.
- 최진천의 부친
작중 몇 안되는 정상적인 부모이다. 진천이의 친부가 아닌 양부로 어린 시절 진천이를 입양한 듯하다. 진천의 친부는 따로 있었지만 이 친부는 진천이를 방치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어릴 때부터 친부모에게 제대로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진천을 챙겨줬고, 이후 자신의 아내와 함께 정식으로 진천을 입양했다.
- 최진천의 모친
서대명, 임율하, 반월, 차연호의 부모들과 친했던 것으로 보이며 진천이에게 다른 아이들과 친하게 지낼 것을 종용하기도 한다.
최근 진천이의 친모가 아닌 양모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원래는 몸이 약해서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몸이었다고 한다. 남편과 마찬가지로 진천이를 진심으로 친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해줬으며, 마냥 오냐오냐하지도 않고 진천이가 실수를 하면 바로 단호하게 혼도 내는 등, 작중에서 몇 안되는 제대로 된 부모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진천이의 친모가 아닌 양모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원래는 몸이 약해서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몸이었다고 한다. 남편과 마찬가지로 진천이를 진심으로 친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해줬으며, 마냥 오냐오냐하지도 않고 진천이가 실수를 하면 바로 단호하게 혼도 내는 등, 작중에서 몇 안되는 제대로 된 부모의 면모를 보여줬다.
- 임율하의 모친
막장부모3
지역호텔 사장과의 내연관계를 통해 임율하를 낳았고 작중 자세하게 묘사되진 않지만 사생활이 상당히 난잡했던 듯하다. 실제로 회장의 돈을 지원받고 살면서도 집에 다른 남자를 들였고 이 남자에게 율하를 성추행을 당하는데도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로인해 율하가 트라우마에 시달려 사람과 몸을 부딪히는 것도 무서워 할 정도로 결벽증이 심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호텔 사장과의 내연관계를 통해 임율하를 낳았고 작중 자세하게 묘사되진 않지만 사생활이 상당히 난잡했던 듯하다. 실제로 회장의 돈을 지원받고 살면서도 집에 다른 남자를 들였고 이 남자에게 율하를 성추행을 당하는데도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로인해 율하가 트라우마에 시달려 사람과 몸을 부딪히는 것도 무서워 할 정도로 결벽증이 심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 차연호의 부친
막장부모4
기본적으로 남성 우월 사상에 빠져있는 인물로 바람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여러차례 이혼과 재혼을 반복하기도 했고 사망 직전에도 새로운 아내를 들인 상황이었다. 또한 기본적인 인성이 좋지 않아 차연호의 삼촌이 사고로 인해 다리가 불편해지자 차연호의 모친에게 그를 비하하는 말을 하였다가 차연호의 모친에게 마대자루로 두들겨 맞기도 했다. 정작 이 일로 인해 이혼에도 성공하고 차연호의 양육권까지 가져오게 된다.
권나현의 모친과 재혼한 이후로도 이런 습성을 버리지 못해 결국 권나현의 모친을 우울증에 시달리게 만들었으며 차연호에 대한 과도한 교육열로 인해 권나현이 연호와 불건전한 관계라는 눈치를 챈 뒤 나현이에게 손을 대기 시작한다. 이로인해 나현이를 폭행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만든 것도 모잘라 심한 부상을 입게 만들기도 하며 나현을 이용해 연호를 협박하기도 한다. 나현도 순순히 당하지만은 않긴 했지만 결국 그럴 때마다 그의 폭행은 더욱 심해졌다.
이후 자신의 불륜으로 인해 나현의 모친과도 이혼하고 내연녀와 재혼했지만 부부동반 여행에서 새 아내와 함께 사망했다. 차연호는 그런 아버지의 죽음을 전혀 슬퍼하진 않았지만 그런 아버지의 존재로 인해 나현과 나현의 모친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점에 죄책감을 느끼며 나현과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남성 우월 사상에 빠져있는 인물로 바람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여러차례 이혼과 재혼을 반복하기도 했고 사망 직전에도 새로운 아내를 들인 상황이었다. 또한 기본적인 인성이 좋지 않아 차연호의 삼촌이 사고로 인해 다리가 불편해지자 차연호의 모친에게 그를 비하하는 말을 하였다가 차연호의 모친에게 마대자루로 두들겨 맞기도 했다. 정작 이 일로 인해 이혼에도 성공하고 차연호의 양육권까지 가져오게 된다.
권나현의 모친과 재혼한 이후로도 이런 습성을 버리지 못해 결국 권나현의 모친을 우울증에 시달리게 만들었으며 차연호에 대한 과도한 교육열로 인해 권나현이 연호와 불건전한 관계라는 눈치를 챈 뒤 나현이에게 손을 대기 시작한다. 이로인해 나현이를 폭행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만든 것도 모잘라 심한 부상을 입게 만들기도 하며 나현을 이용해 연호를 협박하기도 한다. 나현도 순순히 당하지만은 않긴 했지만 결국 그럴 때마다 그의 폭행은 더욱 심해졌다.
이후 자신의 불륜으로 인해 나현의 모친과도 이혼하고 내연녀와 재혼했지만 부부동반 여행에서 새 아내와 함께 사망했다. 차연호는 그런 아버지의 죽음을 전혀 슬퍼하진 않았지만 그런 아버지의 존재로 인해 나현과 나현의 모친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점에 죄책감을 느끼며 나현과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 차연호의 모친
차연호의 친어머니. 기본적으로 한 성깔하는 듯하다. 과거 자신의 동생에 대해 다리병신이라며 막말을 하는 차연호의 부친을 마대자루로 폭행하며 응징했다. 정작 이 일로 인해 유책배우자로 정해지는 바람에 재산분할에서 한 푼도 못받고 이혼하였으며, 그로 인해 아들도 못 만나게 됐다고 한다. 연호가 어렸을 때 이혼으로 집을 떠나면서 아들에게 전 남편의 막장같은 면모에 대해 제대로 경고하면서도, 평생 전화번호를 바꾸지 않을테니 만약 힘들면 바로 자신에게 연락하라며 아들에 대한 걱정과 사랑을 표현했다.
- 차연호의 삼촌
연호가 나현을 피해 잠시 머물렀던 팬션의 주인이다. 사고로 한 쪽 다리를 잃었고 자신으로 인해 누나인 차연호의 모친이 이혼했단 사실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 권나현의 모친
차연호의 모친과는 반대로 순종적이고 유약한 성격인 듯하다. 차연호의 부친이 나현이에게 폭행을 가할 때나 바람을 필 때도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했고 결국 우울증에 시달려 자살을 시도하다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도 한다. 그래도 마지막엔 마음의 병이 나았는지 나현이와 함께 살기 시작하고 직장도 다니기 시작하며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는 듯하다.
- 월이의 부모님
항상 싸우고 들어오는 월이를 편들어주고 아껴주는 이상적인 부모님이었던 듯하다. 집은 잘 살진 못했던 듯하지만 월이에겐 친구 같은 부모였고, 그래서인지 사망 이후에도 월이는 여전히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힘들어 하고 있다.
- 신아의 부모님
불치병을 앓고 있는 신아를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신아의 아픔에 안타까워 한다. 딸 신아를 위해 뭐든 다해주겠다고 하지만 자신이 결혼을 할 수 있겠냐는 신아의 물음에 당황하면서 자기들은 신아를 절대 시집보낼 생각이 없다고 위로아닌 위로를 하며 마음 아파한다.
- 이준혁
진천이와 중학교 시절 같은 야구부 소속이었다. 진천이가 훈련하는 모습을 구경하러 자주 오는 호경이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처음엔 호경이에게 집착하는 전 남친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작가피셜 신남캐가 호경이 전 남친과 더불어 2명이라고 밝혔고 이준혁의 고교시절 모습이 따로 올라와 있는 것으로 보아 호경이의 전 남친은 아닌 듯 싶다.
이후 이호경이 신아의 조언에 따라 최진천과 가장 친한 친구인 이준혁을 우선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하면서 이호경과 접점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호경의 부탁에 따라 최진천과 이호경 사이의 오작교가 되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정작 진천과 호경은 서로간의 오해로 인해 사이가 멀어지면서 오히려 준혁이 두 사람간의 사이를 중재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천은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사망으로 인해 이사를 가면서 준혁과도 헤어지게 된다. 이후 현재 고등학생이 된 진천과 호경에 의해 언급되는데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유망한 고교 야구선수가 됐다고 한다. 중학생 때부터 야구부에서 계속 에이스를 맡을 정도로 천재였다고.
이후 이호경이 신아의 조언에 따라 최진천과 가장 친한 친구인 이준혁을 우선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하면서 이호경과 접점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호경의 부탁에 따라 최진천과 이호경 사이의 오작교가 되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정작 진천과 호경은 서로간의 오해로 인해 사이가 멀어지면서 오히려 준혁이 두 사람간의 사이를 중재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천은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사망으로 인해 이사를 가면서 준혁과도 헤어지게 된다. 이후 현재 고등학생이 된 진천과 호경에 의해 언급되는데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유망한 고교 야구선수가 됐다고 한다. 중학생 때부터 야구부에서 계속 에이스를 맡을 정도로 천재였다고.
3. 기타
동성로 등으로 보았을 때 배경은 대구광역시인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 대구 3호선도 그려져 있고, 또한 주인공들 이름이 대구 지하철역 이름과 똑같다.
최진천-진천역(1호선), 반월- 반월당(1,2호선), 서대명- 대명역(1호선), 임율하- 율하역(1호선), 차연호- 연호역(2호선)
[1] 2021년 상반기 복귀 예정 [2] 예고편은 2015년 12월 25일[3] 본명은 박지은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dg0707&logNo=90142369186&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4] 물론 불손한 관계를 말한다. 학생으로서의 건전한 관계는 괜찮음[5] 반월은 친하고 일단 큰 문제는 없다.[6] 독자들은 저러다가 진천이가 가장 불손한 관계를 하지는 않을까라고 생각[7] 다만 최진천의 상대 인물인 이호경은 학교 내에서도 모범생으로 통하는 지라 불손한 이성관계가 될 가능성은 적다.[8] 다만 시즌 3에서 임율하와 문다해는 그놈의 불손한 이성관계가 아니라 오히려 건전한 관계임이 밝혀져 커플이 되는 엔딩으로 끝났다.[스포일러] 입양 전 이름은 정현우.[9] 포지션은 우익수[10] 이때문인지 진천은 같이 사는 남자애들 중에서 반월과 함께 유이하게 부모님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하며, 신아에게 자신이 입양아라고 거리낌없이 밝힐 정도로 구김살 없는 아이로 자랐다.[11] 초등학생 때 진천이 싸우다가 대명의 눈썹을 찢어지게 만들어 병원에 가는 일이 생기자, 왜 하필 그런 폭력적인 애를 입양했냐며 진천같은 시커먼 남자애는 자라서 언제 무슨 사고를 칠지 모른다고 흉을 봤다. 급기야 진천을 두고 엄한 여자애 하나 임신시킬 수도 있다, 강간범이라도 되면 어쩌냐며 도를 넘어선 소리를 했고 그걸 어린 진천이 뒤에서 다 듣고 있었다.[12] 우연히 신아와 마주쳤는데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할 정도로 감정이 좋지 않다.[13] 다만 속으론 이런 친척들의 태도에 환멸을 느꼈던 듯하다[14] 이때 독후감은 여신아한테 맡겼다[15] 이때 반월한테 제압당한다.[16] 이후 이 회장님이 율하의 아버지라는게 드러난다.[17] 이때 하는 말을 들어보면 율하와 율하의 어머니의 존재로 인해 집안이 난리가 났었다고 한다. 다른 형제들은 어쨌든 동생인데다가 나이도 어리고 율하 본인은 아무 죄도 없다며 환영은 못해도 율하를 집으로 들이는 것에 큰 불만을 보이지 않았으나, 이 인물은 율하와 마주치자마자 "창녀 자식"이라는 폭언까지 한다.[18] 즉, 이쪽은 서대명처럼 비난받는 불건전한 교제는 아니었던 것.[19] 맥주.[20] 다른 여학생들에 의하면 아이돌 연습생보다 더 잘생겼다고 한다.[21] 정확히는 사고가 나기도 전에 연호의 아버지와 나현의 어머니가 이혼하면서 헤어졌고, 이후 연호의 아버지가 새로 재혼한 여자와 함께 사고로 사망했다.[22] 오죽하면 친어머니가 이혼하고 떠나기 전 어린 연호에게 "네가 만약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인간으로 자란다면... 언젠가 너희 아빠의 모순과 병신 같음을 깨닫게 되는 날이 올 거야."라고 말할 정도. 이 친어머니는 연호에게 "항상 네 이익과 정신건강을 먼저 생각해라. 키워준 부모라도 얼마든지 배신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고 떠나는 걸 보면 아버지보다는 훨씬 제대로 된 인간이었던 듯.[23] 자기 심기가 거슬릴 때마다 나현을 폭행했는데, 사실상 화풀이에다 연호가 자기 뜻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나현이 피해를 입는다는 무언의 협박이였다.[24] 이혼 사유는 연호 아버지의 불륜. 이후 아버지는 연호를 뒷바라지 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 불륜녀와 다시 재혼한다.[25] 지금은 비록 남남이지만 한때 남매였던 과거는 평생 지워지지 않을 것이고, 이런 문제는 여자애인 나현이에게 치명적이고 평생 뒷소문에 낙인이 찍힐 수 있다며 현실을 제대로 꼬집는다. 결정적으로 연호를 두고 그 사람(연호의 아버지) 아들이라며 자신에게서 나현이 마저 빼앗아가지 말아달라며 울며 부탁하자, 연호도 아무말 못하고 그대로 받아들인다.[26] 첫화에서 나온 미성년자 학생이 술 마시고 담배 피고, 공부는 커녕 학교도 제대로 안 나오고, 여러 여학생들과 노는 모습.[27] 사실 이 펜션은 오랫동안 연락을 끊었던 외삼촌과 이모가 운영하고 있던 펜션이었다. 어린시절 이혼한 친어머니의 연락처를 줄곧 갖고있던 연호가 외가 식구들과 만나기 위해 일부러 찾아간 것. 처음엔 줄곧 자신의 정체를 숨기다가 원래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어서야 방명록에다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떠났다. 이후 123화에서 나현과의 관계가 정리되면서 마침내 친어머니와 외가 식구들과 재회하는 모습이 나온다.[28] 아침부터 술 마시고 허구헌날 학교도 결석하던 예전과는 달리, 제대로 교복도 챙겨입고 정시 등교에 율하에게 스터디 모임까지 제안할 정도로 성실해졌다. 이 모습에 돈 거 아니냐는 최진천과 360도 돌아서 제정신으로 돌아왔다는 서대명의 반응은 덤. 사실 과거를 보면 성실한 범생이가 본래의 성격이 맞다.[29] 우연히 서대명을 감시하다가 이 얘기를 들은 최진천은 이호경에게 서대명은 안된다고 결사반대하기도 한다.[30] 이 전남친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반월과도 아는 사이인 듯하다. 그러나 이 남자를 본 월이의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은 데다가 호경이에게 집착하는 어두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인물이라 현재까지 평가는 좋지 못하다.[31] 진천이와 아무 거리낌없이 스킨십을 하는 호경의 모습을 보고 호경이가 너한테 마음있는 거 같다는 서대명의 말에 호경이가 기분 나빠하니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선을 긋기도 한다. 호경이가 자신을 불편해 한다고 오해하는 듯.[32] 정작 이때 쿨한 이미지가 생겨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졌다고 한다.[33] 대명이가 독서부에 들어가서 대신 독후감을 써주기도 한다. 이때 자신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평소 툴툴대고 성질나빠보이던 서대명이 선우영에게 사랑에 빠진 뒤 보여준 진솔한 모습을 보며, 서대명한테 아주 잠깐 설레였다고 한다[34] 지루해하는 학생들에게 문학의 거장들은 어려운 상황이 있었고, 만약 주변에 가족들이 안 계신다고 상상해보라고 말했다.[35] 정작 쿨하게 쏘아붙이고 나간 서대명이 핸드폰을 놓고 나가는 바람에 선우영의 친구가 이걸 이용해 서대명에게 얄팍한 복수를 하고 이로 인해 다소 모양빠지는 상황이 연출됐다.[36] 병원에 입원해 있는 모습을 보면 아직까지 입원해있거나 사망했을 수도 있다. 이후 이 오빠는 병이 악화되어 사망했고 다해의 아버지도 돈을 벌기 위해 먼 지방으로 나가면서 다해는 친척집에 얹혀 살고있다는게 밝혀졌다.[37] 가장 인기가 많은 서대명한테도 관심이 없다.[38] 아무래도 피 한방울 안섞인 의붓남매라곤 하지만 한때 가족이었던 사이였고, 연호의 아버지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은 나현의 모친이 연호에게도 트라우마를 느낄 수 있는 복잡한 사정도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사회적 맥락으로 보나 작중 묘사로 보나 현실적으로 두 커플을 이어주기는 어렵다.[39] 나현의 어머니가 연호의 아버지와 이혼한 뒤로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시도를 하면서 딸과 집안을 돌보지 못했던 탓도 있다. 그래도 나현의 어머니는 시즌4 마지막에 회복하면서 다시 돌아온다.[40] 모자에 마스크를 끼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니 이때 아파트 주민들이 수상한 사람으로 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