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오르 말란다
1. 개요
'''다 펴보지도 못하고 지고만 안타까운 벨기에의 재능'''
벨기에의 축구선수.
2. 선수 경력
릴 2군 팀에서 뛰다가 벨기에의 SV 쥘터 바레험에서 1군에 데뷔, 뛰어난 활약으로 1년 반만에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에 합류했다.
2.1. VfL 볼프스부르크
처음에는 백업 자원으로 분류됐지만 얼마 안 돼서 자신의 능력으로 출전기회를 잡은 말랑다는 7경기 2골의 준수한 기록을 세웠고 루이스 구스타부-말랑다 중원 라인업은 막판 볼프스부르크의 순위 경쟁에 도움을 줬다.
월드컵 출전은 결국 불발됐으나, 미래가 더욱 기대됐다. 2014-15 시즌 개막 후 처음에 완벽한 찬스를 날려먹었으나 다시 폼이 올라와 조슈아 길라보기의 백업으로 활약했다.
3. 사망
분데스리가의 겨울 휴식기에 일어난 교통사고로 2015년 1월 10일 세상을 떠났다.
당시 사고 현장.
차가 과속했는데, 말랑다는 운전하지 않고 단지 타기만 했다고 한다. 당시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운전자가 100km가 넘는 속도로 과속을 했다고 한다. 나머지 두 명의 동승자는 부상에서 그쳤다. 케빈 더브라위너, 토르강 아자르, 루이스 구스타부 등은 그를 추모하는 트윗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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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란다의 장례식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치루어졌으며 케빈 더브라위너, 마르크 빌모츠 등을 비롯한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수 및 감독과 바스 도스트, 아론 훈트, 이반 페리시치, 장시저 등을 포함한 많은 VfL 볼프스부르크 동료 등 1000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찾아와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4. 플레이스타일
젊지만 박스침투 능력이 뛰어나고, 피지컬이 좋은 선수로 포텐셜이 보이던 선수였고, 구스타부-길라보기 라인이 점점 약해질 때 쯤에 막시밀리안 아르놀트 등과 함께 활약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1] 외래어 표기 규정에 따르면, 인명에서는 줄표(-)를 무시하고 상표명에서는 살린다. 단, 줄표의 앞뒤를 별개의 단어로 보아 띄어 쓰지는 않되, 연음 등은 고려하지 않고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