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납치 감금에서 시작되는 우리들의 사바트)

 

[image]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감금(회장)
2.2. 납치(부회장)
2.3. 감금, 그리고 납치(반장)
2.4. 재감금
2.5. 납치(괴력난신)&습격
2.6. 납치(총무팀)
2.7. 진정한 정체
3. 복선


1. 개요


납치 감금에서 시작되는 우리들의 사바트의 주인공.


미소녀와의 운명적 만남에 목숨을 거는 바보 주인공. 꽤나 귀염상이다.[1] 본인은 자신 보고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라고 하지만 하는말이나 이후 정체 등등을 보면 헛소리(...). 워낙 미소녀를 부르짖는 그의 행보에 주변인들은 그를 한심하게 여기고, 그 학생회장마저도 그를 미소녀에 미친 단순 바보 정도로 취급. 보면 알겠지만 작가의 새디즘을 알 수 있는 캐릭터. 이건 뭐 이토 카이지 저리가라 수준이다. 그리고 새로 등장한 캐릭터인 반장을 보면 이 녀석은 작가의 전작 영웅&마왕&악당의 진주인공 악당만큼이나 불행한 여난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상 상식과 사회성이 부족한 학생회장에게 열심히 딴죽을 거는 상식인 포지션. 말이 매우 길고 장황하다.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얘도 그다지 제정신은 아니다. 자신을 감금하고 죽이려는 상대와 시시덕거리며 놀고 있으니...
여담으로 학생회장은 부르라는 이름은 안 부르고 그냥 군, 혹은 제물 군이라 부르고 있어서 작중 내내 이름이 안나온다. 그래서 이 항목에도 그냥 주인공이라고 부르는 실정. 학생회장도 회장님이라 불리기는 하지만 그건 그나마 직책...

2. 작중 행적



2.1. 감금(회장)


시작부터 기획서 문제로 골머리를 앓다가, 덜렁거리다[2] 꼼꼼히 숨겨놓은 4개의 스위치를 실수로 다 누르는 건 물론(...),[3] 거기다 호기심에 들어갔더니, 마녀가 제물을 바치고 있었다. [4]불운도 이런 불운이 없다. 덕분에 시작부터 두들겨 맞은 채로 기둥에 묶이고, 감금당하고, 나중엔 개목걸이를 강제로 착용[5]하게 되고, 의식을 방해한 데다 입막음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15일 후 제물로 바쳐져 악마를 부르게 될 신세가 되었다.

2.2. 납치(부회장)


이후 여전히 묶인채로 회장의 비밀의 방에 갇혀있었으나 정체를 숨기고 침입한 또다른 마녀인 부회장에 의해 납치당한다. 이후 부회장이 주인공의 일부분만을 채취해서 악마소환을 시도하나 부회장의 제어영역을 벗어난 켈베로스가 소환되는 바람에 그대로 부회장과 함께 도망치다가 부회장이 이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기희생을 하려 하는데...

[image]
사실 주인공의 정체는 다름아닌 '''악마'''. 그것도 마신급이다. 처음 학생회장이 제물을 바쳐 진행하고 있던 의식을 통해 강림한 악마였다. 이 모든 건 학생회장이 일으킨 사바트의 의식 때문인데 이 의식이 어느정도냐면 시공간마저 인과역전시킬 정도라[6] 결국 그 의식이 제대로 성공해서 남주가 와버린 것. 한마디로, 남주가 온 시점에서 '''의식은 이미 끝나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마신급이라는 대성공으로!''' 즉, 주인공은 지금까지의 모든 사건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었고 자기가 소환되었다는 것도 알고 있었으나 말 그대로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이때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 마녀와 계약하는걸 꺼려하는지라 마신이면서도 정체를 밝히고 빠져나오긴 커녕 일부러 실수로 연루된 일반인인척 살려달라고 빌거나 농담따먹기 하는등 노닥거리면서 학생회장을 '''시험'''해왔던 것. 결국 자신을 제물로 바치는 것을 포기하게 하고 대신 학생회장의 기억을 지울 셈이었지만 통하지 않았고, 그녀에게 반한 주인공은 학생회장과 계약을 맺는다. 그리고 키스 달성. 이때 자신을 '오랜 72가문의 후예, 나태의 사과를 삼킨 뱀의 주인'이라고 언급한다.[7]

2.3. 감금, 그리고 납치(반장)


학생회장과의 계약을 토대로 케르베로스를 쫓아내는데 성공하고는 공방으로 돌아왔지만 그 자리에서 또 다시 학생회장에게 두들겨 맞고 감금당한다. 이유인즉슨, 계약을 맺은 악마가 날름 도망가버릴까봐. 그 황당한 이유에 자기도 모르게 납득해버린 주인공은 계속 마녀의 공방에 갇혀있는 신세가 된다. 그나마 학생회장에게 절절히 외친게 통하긴 한건지 목줄에서 수갑으로 바뀌었다(...).
그렇게 개목걸이 대신 수갑으로 바뀐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찾아온 부회장이 대놓고 불법침입하다가 트랩에 걸려든 덕에(...) 또 신나게 딴죽 좀 하는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하더니 부회장마저 자신을 노리고 있었다.[8] 그래서 일단 시간벌이로 부회장에게 씻고 오라고 했더니 입으라는 학생회장의 여벌옷은 안 입고 제물군의 와이셔츠만 입고 나온 덕에 그거보고 빡친 학생회장은 제물군의 잠옷 상의만을 입고 둘 다 가라는 집은 안간채로 공방에서 잠잔다고 해버려서 결국 주인공은 다 포기하고 이런 소란을 내버려 두고 잠들려 한다.
그런데 무언가 자기 위에 얹혀진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자 '''침대 위에서 반장이 자신 위에 알몸으로(!!!) 앉아있었고''' 군의 외침을 들은 회장,부회장이 달려오면서 반장을 알게되며 그 상태로 학생회장, 부회장, 반장의 삼파전에 끼어버린다. 셋이 옥신각신하다[9] 결국 결정한 방안은, '반장의 공방으로 주인공을 데려가고 일주일 후 최종적으로 주인공을 탈취한 사람이 주인공과 함께 있는다'.
반장이 주인공을 데리고 자신의 공방으로 갔더니 대뜸 반장이 온갖 진귀한 주물과 주문들을 때려박아, 졸지에 고양이 귀와 꼬리에 악마의 힘까지 봉인당한다. 이때는 단순 장난으로 치부한 듯. 그 와중 회장과 부회장이 그들에게 도달하자, 회장을 죽인다는 반장의 진정한 목적을 듣고서 깜짝 놀라 회장과 부회장과 함께 반장의 공방 탈출을 시도 하지만 회장이 반장의 주문에 맞아 쓰러지고 탈출은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이때 부회장만이라도 먼저 탈출하라 부탁하지만 부회장은 단칼에 거절, 진심으로 좋아한다며 울며 고백하는 부회장에 멍해진 찰나 반장이 그들을 찾아낸다. 그리고 부회장이 기습 키스를 한 후 그들 사이에 큰 금을 생성하는 바람에 기절한 회장만을 데리고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힘이 봉인된 상태에서 어떻게 부회장을 도울수 있을까 하고 끙끙대며 고민하는데 ... 어째서인지 그 직후에 당연하다는 듯이 부회장이 만든 요새의 일부를 깨부수고 반장과 부회장의 결투를 느긋이 감상하고 있었다.[10] 반장이 부회장의 눈앞에다 칼날을 들이밀며 소용없었다고 말하자 그건 아니라고 끼어들며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어째서인지 반장과 부회장이 주인공을 보고 모두 충격을 받자 왜 그런 것인지 의아해한다. 일단 그 일차적인 이유는 반장이 주인공의 힘을 봉인하기 위해 걸어둔 목걸이가 빠져 손에 들고 있는 것. 반장은 그걸 어떻게 뺏냐고 말하며 무슨 수를 써도 주인공 자력으론 절대 목걸이를 뺄 수도 없고 자를수도 없게 만들었다고 말하며 외치는데 이에 대답하는 주인공 日, "목걸이를 잘랐다곤 안했는데?"
[image]
사실 주인공이 말한 "잘라낸 것"은 목걸이가 아닌 '''본인의 목'''. 악마는 인간보다 훨씬 튼튼하며 인간이 죽을만한 상황(목이 베여버린 것)등등에서도 죽지 않는다고 하며 그간 이런 자신의 육체를 보고 자신의 머리에는 왜 탈부착 기능이 없을까 궁금해하며 이번에 그냥 탈부착한번 해봤다고 한다(...)
그러고선 결국 화가 폭발한 반장이 봉인해 버리겠다고 하니까 들고 있던 도끼를 던져서 지하로 떨어트려버린다.[11] 그러고는 발 아래가 무너지던 부회장을 품 안으로 데려온 뒤 자신과 계약해 달라고한다. 부회장이 반장과 싸우기 위해서냐고 물어보자 그게 아니라면서 자신을 사랑해준 부회장에게 보답하기 위해 한마디로 남자로서 부회장의 고백을 받아들인다는 것. 결국 부회장과 계약하고 깨어난 회장과 함께 압도적인 전력으로 반장을 쓰러트리기에 이른다.

2.4. 재감금


정작 당사자인 반장은 멀쩡히 회장, 부회장과 티타임을 즐기고 있고 주인공은 또다시 감금신세. 이유는 부회장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을 자르는 만행을 저질렀기 때문이었다 (...). 마녀 셋과 함께 밀린 문화제 일을 돕는데 회장이 주인공 군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고, 기쁘기 그지없지만 난공불락의 요새나 다름없는 부회장과 반장의 존재 탓에 난감해한다. 다만 회장의 스케줄러를 본 나머지 둘은 의외로 흔쾌히 허락하고, 자신의 실종처리 문제는 어찌할 거냐 묻자 회장은 그건 문제없다며 웃는다. 그리고 그 해결방안이란 것은 주인공 군을 '''까마귀로 변신시켜 버리는 것'''. 다만 주인공의 힘이 너무 강력하여 주인공은 인면조[12]의 모습이 되어버리고 새장 안에 갇혀서 데이트를 즐기게 되어버린다. 처음에는 강력히 반발했지만 회장의 미소 하나에 져 버려 결국 점심때 새 고기는 안 먹는 걸로 타협. 그리고 그 요주의 스케줄러가 삼중 데이트의 계획이었던 고로 회장, 부회장, 반장 순으로 데이트를 해 버리고 ... 반장의 어머니를 만나 그녀가 이곳에 온 것이 대량의 유물 반입 및 중요 유물 분실이라는 것을 듣자마자 그 대량반입자가 누구인지 바로 알아챈다.
이후 반장과 둘이서 행동하며 문화제 경품들 중 중요 유물인 레메게톤을 찾으려 문화제를 싹쓸이한다. 물론 그 와중에도 틈틈이 괴롭혀지는건 덤 (...). 요리 콘테스트에서는 맛만 있는 반장의 엽기 요리를 억지로 먹혀지질 않나 생존 게임에서는 사냥의 귀재 서기의 미끼용 으로 쓰이질 않나 아주 고행의 연속이다. 그러나 회장과 부회장이 회계와의 돈벌이 대결에서 지는 것을 발견한 반장이 남장을 제안한 것으로 완벽하게 승리를 거두자 반장의 엔터테인먼트 실력에 혀를 내두르는 듯. 다만 그로 찾은 것마저도 레메게톤은 아니었고 하필이면 마지막 문화제 프로그램이 투표 형식인 탓에 악명이 자자한 반장은 승리 가능성이 낮은 것에 절망한다. 학생회 임원들은 출전 불가. 그러자 반장은 이번에는 정정당당히 우승하겠다며 말하는데...
[image]
그 방법은 다름아닌 주인공 군의 '''여장'''이었다!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와 수갑까지 차고 미소녀 콘테스트에 나가게 된 것. 주인공은 온갖 수를 써서 반장을 말리려 하지만 결국 그녀가 등을 떠밀자 무대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우승 하셨다!!

2.5. 납치(괴력난신)&습격


결국 문화제의 소동이 어찌저찌 정리된 이후 다시금 복귀하나 했으나 정신차리니 어딘가 어둡고 정리가 안된 창고에서 정신을 차렸다는걸 알게 되고 이윽고 자신의 뒤통수를 가격해 기절시킨뒤 데려온게 킥복싱부의 부장이자 일명 '괴력난신'으로 이름을 날린 인물이자 자신과 의남매지간[13]인 선배라는걸 알게 된다. 어차피 괴력난신과 킥복싱부원들의 감시에서 도망칠 수단이 없단 이유로 자연스럽게 도주를 포기 자기가 들리지 않는 동안 생활환경이 막장이 된 킥복싱부를 부원들까지 시켜 청소를 하거나 밥을 먹여주거나 하면서 나날을 보내다가 동물로 분장해 들어온 3인방과 접선하게 되고 왠지 예전에 괴력난신에게 패배한 조폭들이 대거 모이고 있다는 걸 보고 남게 되고 이상할 정도로 쓰러지지 않는 조폭대장을 '''직접''' 구타하면서 실력을 선보이며 너무 싸운나머지 폭주한 괴력난신과 맞서며 빈틈을 만들때 그녀에게 키스해 작게나마 잠들어있던 괴력난신의 악마의 피를 깨워 진정시키고 일이 정리되나 했으나... 사실 조폭대장은 인공피부등을 포함해 고도의 수작으로 만들어진 '''사이보그'''였고 그 사이보그를 만든 일당에 의해 전투의 피로가 남아있는 맴버가 습격받고 주인공은 다시금 납치당한다.

2.6. 납치(총무팀)


자신들을 습격한 일당이 학생회의 나머지 3명인 총무, 회계, 서기라는걸 알게 되며 이 때 하는말을 보면 주인공은 기억을 봉인당한듯하며 이들의 정체는 마녀와 상극에 있는 성당기사단의 요원이라고 한다. 이후 회장-부회장-반장-괴력난신에게 시달린 것 처럼 이 삼인방에게 시달리면서 이래저래 플래그를 꼽으며 살아가나 구금된 부회장, 반장등이나 그외 여러가지를 보며 여러가지 미심쩍은 느낌을 받게 되고 결국 성당기사단의 습격에서 어떻게든 도망쳤던 회장과 괴력난신이 '''어린 주인공'''을 데려오면서 진실을 알게 되는데...
'''총무팀을 따르던 주인공은 사실 진짜 주인공의 힘을 강탈해 총무팀이 만든 호문쿨루스 였던 것.''' 총무팀은 각각 자신이 바라는 이상을 이루기 위해 서로 합심해 주인공이 숨기고 있는 '진정한 힘'[14]을 찾아내기 위해 방해가 되는 회장팀을 습격, 구금하고 자신들에게 복종하게 각인한 호문쿨루스를 만들어 틈틈이 추가적인 세뇌까지 하면서 호문쿨루스 주인공에게서 정보를 캘려 했었다. 결국 모든걸 알게된 호문쿨루스는 스스로가 원래 주인공을 죽임으로서 진짜가 될 수 있는 상황에 진짜 주인공도 그걸 받아들이지만 결국 진짜가 아닌 본인을 찌름으로서 스스로 진짜가 되는걸 포기하고 사망, 힘을 빼앗겨 죽기직전까지 갔었던 진짜는 힘을 차지하던 가짜가 죽음으로서 원래의 힘을 완벽하게 되찾으며 다른 동료들도 풀려나게 된다.
결국 끝까지 몰린 총무는 최종수단인 특제골렘까지 꺼내게 되지만 너무 불안정한 나머지 그 특제골렘을 조정하지 못해 총무팀까지 죽을 위기에 몰린다(...) 제어권은 제대로 못만든 주제에 성능하나는 걸출하게 만들어서(...) 주인공과 계약자들의 합체로도 상대하지 못하고 밀리고 결국 주인공의 '진정한 힘'에 대해 깨달은 회장과 부회장의 설득에 주인공은 숨겨진 힘을 꺼내기로 하는데...

2.7. '''진정한 정체'''


[image]
최후반부 회장, 부회장이 주인공의 심장을 칼로 찌름으로서 최후의 제약이 풀려 정체가 밝혀지는데 이때 밝혀진 정체가 '''여신'''이라는 것.[15]
이때 스스로 밝히는 바에 따르면 사실 원래는 신들이 서로의 이상향을 만들기위해 다툰 결과 세상이 몇번이나 멸망될 위기에 처하는 간당간당한 상황이었는데 유대의 왕인 솔로몬이 직접 신들에게 찾아와 신의 운명을 버리고 인간과 함께 살아가면서, 인간을 구원하는 대신, 인간이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지 지켜보며 시험해보라고 하였고[16], 신들도 지들이 잘못한건 아는지(...) 의외로 담담하게 속죄의 의미로 솔로몬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었다.
신들은 스스로의 힘을 봉인할 방법을 찾았는데, 그것이 육신[17]으로 힘을 봉인하는 것이었다. 그 다음으로 신들은 스스로의 봉인된 힘을 풀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18] 그들은 봉인을 풀기 위한 매우 복잡한 수단을 만들어냈고, 그것이 바로 사바트의 의식[19]이다.
신들은 자신들을 믿고 따르는 이들, 신이 아니더라도 자신들을 신앙하며, 자신들의 이름을 불러줄 인간들에게 그 수단을 맡기기로 했다. 즉, 순결을 서약하고 신들에게 모든 것을 바친 존재인 사바트의 마녀는 그들의 봉인을 풀 최소한의 자격을 얻은 이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다 '단지'와 '열쇠'가 완성되고, 그렇게 열쇠가 되는 자격을 갖춘 아이가 봉인을 풀었을 때, 신으로서의 운명을 되찾도록 만든 것이였다. 그러나 그 많고 많은 신을 통제하기에는 단지와 열쇠로는 부족했고, 그래서 규약과 제약을 만든 것이다. 그리고 그걸 관리하는 이들이 바로 7 대죄의 악마이다. 거기다 7 대죄의 악마들만 가진, 모든 악마들을 지배가능한 것이 바로 반지[20]라는 것도 밝혀진다.
이것을 들은 총무가 "그럼 전설에서 전해지는 세 가지 보물이란게 사실 거짓말이었나"라고 묻자 주인공은 반은 맞는 말이라며 설명하는데 보물들은 사실 이름치고는 형태가 없지만 그로서 가치가 있는 것이며 7대 악마가 가진 반지는 세계를 지배할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반지에 대해 설명하는데 만약 인간이 더 이상 스스로들을 구원할 수 없는 상황까지 몰렸거나, 악마의 힘을 빌려야만 구원 받을수 있는 상황까지 몰릴때 반지를 가진 악마들 7명이 전원 동의하면 열쇠같은 수단없이도 72가문의 악마들의 '''모든''' 봉인을 일제히 풀어주는 특권이 있다고 한다. 주인공은 이를 무조건으로 부작용없이 핵폭탄을 무한히 날릴수 있는 나라가 72국이나 생긴다라고 비유할 정도.
후에 충격적인 사실도 드러나는데, 바로 인형의 기원은 인신 공양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21]
결국 신으로서 각성한 주인공은 폭주하는 골렘을 아주 간단히 소멸시키고 신의 힘을 깨운 댓가로서 회장과 부회장의 기억을 봉인시킨뒤 신으로서 힘을 발동한 시점에서 다른 7대 악마들의 눈에 띄여버렸기에 그들과 자신간의 투쟁에 피해받지 않게 총무팀의 기억도 지우고 반장, 괴력난신[22]기과 여행을 떠날려 하나 주인공이 예전에 시험한 운명의 마법은 사실 성공하였기에 기억이 지워졌어도 회장, 부회장은 그에게 사랑의 감정이 남아있게 된다. 결국 마지막 언급을 보면 학교에 남거나 아니면 회장, 부회장도 데리고 여행을 떠나는 모양.

3. 복선


우선 제목부터가 ''''우리들의'''' 사바트이다. 주인공이 제물의 포지션일때는 저 제목이 어색했지만, 악마라는 정체가 밝혀지고 나서는 더할 나위 없이 정확하다. 또 작품 내내 산 제물로 잡혀있는 주인공이 묘하게 침착했는데, 악마라는걸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 아래는 주인공이 악마인걸 밝힐때까지 여러 번 드러난 복선들이다.
  • 1화
주인공이 학생회장의 밀실을 찾게 되는 '''우연'''들이 너무나 작위적이다. 또한 주인공이 계단에서 굴러 떨어질 때 그 계단은 2층 높이였고 주인공은 머리부터 떨어졌다! 그런데도 하는 말이 '제가 몸만은 튼튼한 편이라서요.' 주인공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상당한 복선. 주인공의 독백인 '그래, 사람에게는 누구나 숨기고 싶은 비밀이라는게 있는 법이다' 도 상당히 의미심장한 말이다.
  • 3화
주인공의 장래희망 부분을 얘기하면서 부모님의 일을 잇는게 결정돼 있다고 한다. 별거 아닌 대사처럼 보이지만 요즘 이렇게 가업을 잇는 경우가 드물다는걸 생각해보면... 또 주인공이 산 제물이 될 처지에 놓여 있는데 너무나도 담담하다. 물론 작중 설정은 미소녀에 미친 바보라는 것으로 넘어갔지만...
  • 4화
군의 독백으로는 자신이 며칠이나 안보여도 부모님이라면 아들이 장성했다고 좋아한다는 말이 나온다. 전화부터 계속 부모님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이들도 악마라는걸 알면 왜 이런 태도를 보이는지 완벽히 들어맞는다.[23]
  • 6화
    • 끊임없이 자신의 몸이 튼튼하다는것을 어필한다.
    • 학생회장이 주인공을 납치하고 살해하려 하면서 이를 사과할때 주인공은 왜 학생회장이 자신에게 사과를 하는지 이해를 못했다.
  • 7화
    • 주인공이 학생회장에게 처음 추궁당할때는 엄청나게 당황하다가 학생회장이 마법을 쓴 것을 지목하자 안심하였다. 당시 주인공 독백을 옮겨보면 '나로서도 사태가 이 정도에서 마무리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었으니까' 더이상의 훈계가 없음에 만족하는것으로도, 마법 실험 이외에 무언가가 있었다는 것으로도 중의적 해석이 가능하다.
    • 주인공이 마법을 쓰기 위한 책들을 살펴보면 전부 희귀한 마법서들뿐이다.[24]
    • 제물로 바쳐질 위기인데도 불구하고 미소녀와 운명적 만남을 위한 마법들만 쓰고 있다![25] 이당시엔 주인공은 진짜 답이 없다(...) 라고 생각했지만 정체가 밝혀진 후에는...[26]
  • 15화
    • 부회장식 설명에 의하면 원래 질좋은 인간의 심장을 통째로 바쳐도 50레벨수준의 악마가 한계이나 주인공의 심장근처에서 채취한 피 몇방울만으로 100레벨은 넘는 악마가 소환되었다.[27]


[1] 그림작가의 신체비율로 보자면 평범한 체형에 귀여운 얼굴정도이지만 작화버프와 상황등의 경우(목줄이나 포즈나 SD화나 까마귀화 등등)이 겹쳐서 쇼타비슷하게 보이는 일러도 많다.[2] 정확히는 원래 반장이 맡은 역할이었지만 반장이 모종의 이유로 중간에 빠져나간 덕에 그게 부반장으로, 부반장도 모종의 이유로 못 맡게 돼서 다른 사람으로, 그 사람이 또 못 맡게 되고....... 를 반복한 끝에 남주에게 오게 되었다.[3] 개그만화에서 나올 법한 실수로 넘어져서 스위치를 하나 눌러버리는데 그것 때문에 미끄러져서 또 다른걸 눌러버리는 식으로 다 누르고 말았다(...).[4] 처음엔 단지 주인공의 극도의 불행이 불러온 것으로 여겨졌으나 후반에 따르면 회장이 하던 악마소환의 의식은 '''주인공'''이 소환된 것이었다. 작중에서 몇번이고 악마소환은 운명이 어떻게 되어있던지 마녀와 악마를 만나게 해준다는 언급이 바로 이걸 뜻하는 셈.[5] 주인공은 차라리 묶어달라고 부탁은 물론, 인권을 좀 신경써달라고 작중 유일하게 울기까지 한다.[6] 쉽게 말하면 회장이 미래에서 사바트의 계약을 시도할게 정해졌기 때문에 그걸 이루기 위해 몇시간전인 과거부터 빙빙돌아서 주인공이 학생회장에게 서류를 전달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 것이 발단으로 주인공이 대차게 넘어져 학생회장의 마녀공방에 들어가게 된 것.[7] 이 주문때문에 아스타로트 본인이거나 그 관련자로 추측되었으나 최종반에서 그 이상인 아스타로트의 원형격인 존재임이 밝혀진다.[8] 자신은 주변에 지켜보는 사람이 없는 줄 알고 회장과 계약의 의식을 한것이지만 그 계약을 한 곳이 부회장의 공방이었던 만큼 공방의 주인인 부회장의 눈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9] 말만 들으면 가볍게 다툰것 같지만 '''주변에 일반인이 있었다면 몇십은 죽고도 남을 정도로 치열하게 싸웠다.''' 진검을 포함해 별별 병기나 마술들을 갈겨대며 진심으로 싸웠었다.[10] 이때 독백으로 스포츠를 못한다고 하는데 '''운동치라서''' 못하는 게 아닌 '''애매하게 인간의 신체능력을 초월해서 잠시 넋놨다가 세계기록 가볍게 넘을까봐'''(...) 못한다는 듯. [11] 물론 반장이 쉽게 당할리는 없지만 지하에 있던 녹색 기사가 돌덩이를 던져서 결국 추락.[12] 정확히는 몸자체가 인간이고 단지 뮤지컬에 쓸만한 새 날개 복장을 양 손에 끼운 형태. 다만 마법이 아예 실패한건 아닌지 이런 모습은 일반인들에겐 안보이고 그저 평범한 까마귀로만 인식된다.[13] 단 주인공의 말에 의하면 의남매는 단지 괴력난신이 주인공에게 누님으로 불리고 싶어서 붙인거 뿐으로 주인공쪽에선 딱히 의남매의 연을 맺은적이 없다고 한다.[14] 이들이 말하는 것에 따르면 주인공의 진정한 정체는 72좌의 악마를 따위라 부를 정도로 격이 다른 무언가라고 한다.[15] 주인공의 기본적인 성별은 남성이 맞으나 여신의 가계이기때문에 그 힘을 계승한 주인공의 신으로서의 모습도 여신인 것.[16] 사실 말만 좋은거지, 까놓고 말하면 너희들의 구원은 민폐이니 그냥 인간들기리 알아서 하게 놔두라는 소리였다.[17] 악마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악마의 육신이 바로 솔로몬의 단지 였던 것이다.[18] 사실 이렇게 방법을 찾기 전에 제일 간단하고 빠르며 확실한 수단이 있긴 했다. 바로 '''신들의 후예가 된 악마들을 전부 죽이면 해당 신의 봉인이 완벽히 풀리는 것''' 다만 그들을 자신들 때문에 무관계한 후손들이 학살당하는걸 꺼려했기에 일부러 돌아가는 한이 있어도 다른 방법을 찾으려 한것.[19] 작중에서 솔로몬의 열쇠라 칭해지는 것이 이것이다.[20] 규약과 제약은 7대죄의 악마들의 다수결에 의해 개정이 가능하다. 이것이 반지의 권한 중 하나이다.[21] 즉, 신에게 인간대신 혼을 바치는 제물이 인형이라는 말. 그래서 주인공을 본딴 인형이 가진 기억, 즉 회계, 총무, 서기가 솔로몬의 보물을 찾으려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22] 이들은 반장의 경우 직접적으로 주인공을 전담할 인물이었고 정식 계약자가 아니며 이미 모든 진실을 알고 있었기에, 괴력난신은 애초에 악마의 혈족이라 룰에 따라 기억을 지울 의미가 없어 기억을 보존하고 있다.[23] 악마라면 계약할 마녀를 찾아 계약하며 힘을 빌려주는게 본업인데 최소 몇년에서 길면 수십년동안 "운명의 미소녀"운운하며 계약을 꺼려해왔다. 그런데 갑자기 오랫동안 안보이면 어디 이상한데서 비명횡사하는 것도 '''불가능''' 할테니까 운명을 찾았던 말던 마녀와 계약했을 것이라고 생각한 듯.[24] 애초에 평범한 인간이라면 마술의 마자도 모를텐데 거기에 다 마술서가 만약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어서 언어를 읽을순 있었다 해도 평범하겐 읽기 힘든 것들중에서 희귀한 마법서들만 알아서 골라읽고 있었다.[25] 근데 마지막화에서 이 마술이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26] 어찌보면 시험이면서 덤으로 넌지시 알려주는 것으로 사바트 = 운명의 마법 이라는걸 알려줄려 한것으로 알았지만 보통사람이면 의심할텐데 하필 회장은 보통 사람이 아니었다(...)[27] 이건 부회장이 생각한 제물의 수준이 달랐기 때문이지 부회장의 술식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악마소환의 진 자체는 동일하며 바치는 소재에 따라 소환되는 악마의 수준이 갈리는게 보통인데 주인공에게 채취해 부회장이 소재로 쓴 것의 정체가 현직 7대악마이자 신인 존재의 심장부근의 피 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