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4성 무당벌레
유희왕/OCG의 효과 몬스터 카드.
[image]
리버스했을 경우에 상대 필드의 레벨 4 앞면 표시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특정 레벨의 몬스터만 파괴하는 매우 한정적인 효과지만, 레벨 4 몬스터는 채용률이 높은 편이니 효과를 발동할 기회는 적지만은 않다. 상대 몬스터만 파괴시켜주니 상황에 따라 1:1 교환 이상의 활약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2장 이상을 파괴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필연적으로 엑시즈 소환이 가능해지니 실제로는 성공시키기도 힘들다. 레벨 4 몬스터를 전개할 때 사막의 빛 등의 카드를 통해서 리버스시키는 전법도 있겠지만, 이럴 바에는 격류장을 쓰는 게 더 간단하거니와 다른 리버스 몬스터로 엑시즈 소환 직후를 노리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한 때 가제트나 소환승 서몬 프리스트 등 레벨 4 다수 전개형 비트 다운 덱이 주류였을 시절에는 허를 찌를 카드로 기대받기도 했다. 간단히 전개할 수 있는 고레벨 몬스터나 싱크로 소환 등장에 의한 타 레벨 채용률 증가, 그리고 엑시즈 소환으로 인한 환경 변화에 따라 피해를 받은 카드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에서는 카이바 노아가 설치한 미궁 퍼즐 듀얼에서 무토우 유우기가 사용. 최후의 관문인 레벨 4의 문지기 초스피드 암살자가 나타났을 때 사용했으며, 전투로 파괴되었지만 그 효과로 초스피드 암살자를 파괴했다. 파괴 효과 발동시에는 대상 몬스터의 온몸에 별모양이 떠오르며 고통스럽게 최후를 맞이하는 것으로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