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여왕 제이나

 



1. 개요
2. 상세
3. 평가
3.1. 발매 전
3.2. 발매 후
4. 기타


1. 개요


'''한글명'''
리치 여왕 제이나
[image]
'''영문명'''
Frost Lich Jaina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영웅
'''등급'''
전설
'''직업 제한'''
마법사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9
'''방어도'''
5
'''효과'''
'''전투의 함성:''' 3/6 물의 정령을 소환합니다. 이번 게임에서 내 정령들이 '''생명력 흡수''' 능력을 얻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아서스는 버릇 없는 아이였다. 통제하지도, 이해하지도 못할 장난감들을 가지고 놀았으니. 한기를 받아들여라. 내가 너에게 얼어붙은 왕좌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노라."
("''Arthas was a spoiled child, playing with toys he could neither control nor understand. Come into the cold. I will show you the true power of the Frozen Throne.''")

영웅 교체: 힘 그 자체를 두려워해선 안되노라. 그 힘을 거머쥔 자를 두려워할지니![1]

''(Do not fear power, fear those, who wield it.)''

  • 대사 일람

(공격) 준비됐노라.

(감사) 하하하! 고맙다…

(칭찬) 제법이구나.

(인사) 떨고 있구나. 내가 두렵느냐?

(감탄) 놀랍구나!

(이런!) 치명적인 실수였다.

(위협) 여왕에게 고개를 조아려라!

(항복) 너의 힘을 인정해주지.

(시간을 끌 때 1) 흐으음…

(시간을 끌 때 2) 시간이 녹아내린다…

(시간을 끌 때 3) 흐음… 결정해야겠어…

(턴 종료 임박) 바로 지금이다!

(카드가 거의 없음) 카드가 얼마 없다!

(카드 없음) 카드가 없다!

'''한글명'''
얼음 손길
[image]
'''영문명'''
Icy Touch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영웅 능력
'''사용 영웅'''
마법사
'''황금 영웅 능력'''
황금 리치 여왕 제이나의 효과
'''비용'''
2
'''효과'''
피해를 1 줍니다. 이 피해로 하수인이 죽으면, 물의 정령을 소환합니다.
'''한글명'''
물의 정령
[image]
'''영문명'''
Water Elemental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마법사
'''종족'''
정령
'''황금 카드'''
황금 얼음 손길의 효과
'''비용'''
4
'''공격력'''
3
'''생명력'''
6
'''효과'''
이 하수인에게 피해를 입은 캐릭터는 '''빙결''' 상태가 됩니다.
소환 시 브금은 얼어붙은 왕좌 음악이다. 다른 죽음의 기사 영웅 교체 카드들도 같은 부분을 공유한다.

2. 상세


마법사의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전설 영웅 교체 카드.
사용하면 방어도를 +5 얻고 즉시 물의 정령 하나를 소환하며, 바뀐 영능은 기존 영능과 똑같이 피해를 1 주지만 이 영능이 사용되어 하수인이 처치당하면 내 필드에 물의 정령 하나를 소환한다.[2]
정령 하수인에게 부여된 생명력 흡수는 상대가 침묵을 써도 없어지지 않는다. 즉, 수정핵처럼 이번 게임 내내 자신이 소환한 모든 정령에게 생흡을 부여하는 것이다. 또 생명력 흡수는 독성처럼 하수인이 어떤 방식으로든 피해를 주기만 한다면 적용된다. 직접 공격, 죽음의 메아리, 전투의 함성, 지속 효과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따라서 남작 게돈과의 연계로 폭힐이 가능하다. 설령 게돈만 필드에 있더라도 상대 2딜, 나 2힐이니 이득이다. 라그나로스의 경우는 8뎀을 꽂고 명치에 8힐을 해준다! 상대방이 정령 하수인의 컨트롤을 빼앗더라도 생명력 흡수는 적용되지 않고, 빼앗긴 하수인이 내 필드로 돌아오면 다시 효과가 부여된다. 하지만 이쪽은 상대방의 정령 하수인을 빼앗아 오면 즉시 생흡이 부여된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필드에 아군 정령들에게 생흡을 주는 보이지 않는 토템이 하나 있는 것'''과 다름없다. 즉 핸드에 있을 때는 정령에게 생흡이 부여된 상태가 '''아니다.'''

3. 평가



3.1. 발매 전


강화 영능은 아군 하수인도 포함하기 때문에 죽기 직전인 내 하수인을 일부러 처치해서 물의 정령을 소환할 수도 있다. 특히 같은 팩에 나온 신드라고사의 얼어붙은 용사에게 쓰면 2코스트로 무작위 전설 하수인을 가져오고 물의 정령을 소환할 수 있어, 얼어붙은 용사의 죽메를 발동시키기 위해 영웅 능력을 쓸 때 부담감을 어느 정도 줄여줄 수 있다. 그리고 주술사와 성기사처럼 영능으로 저체력의 토큰을 소환하는 영웅을 견제하는 효과도 강력하다. 특히 성기사는 영웅 교체를 하지 않았다면 게임 끝날 때까지 영능을 못 누르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날 때까지 내 필드에 나오는 정령 하수인들 전부에게 생명력 흡수가 부여되는 효과도 있다. 카드로 내건 소환으로 나오건 상관없이 필드에 있는 정령은 무조건 생명력 흡수다. 덕분에 정령덱을 짜면 아주 강력한 뒷심을 보장받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불사조 파이로스처럼 스탯보다 자꾸 필드에 낼 수 있는 카드도 생흡 효과가 쏠쏠하고, 남작 게돈은 필드를 잡는 동시에 입힌 피해의 총량만큼 미친 힐을 넣어주는 리노 잭슨 상위호환이 된다! 다만 생명력 흡수는 영웅 체력이 꽉 차고 나면 의미가 없어서, 굳이 정령덱까지 안 짜도 영능으로 나오는 물정만으로도 충분한 경우도 많다. 법사 정령덱은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기도 하고.
단점은 비용이 9코스트로 매우 무거우니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버틸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 또한 다른 죽음의 기사들과는 달리 영능의 위력 자체는 그대로라 조금 힘이 떨어진다는 것 등이 있다. 그래서 '''본체에 맞았을 때 가장 안아픈 1뎀'''이라는 불명예스런 타이틀이 생겼다.

3.2. 발매 후


발매 직후의 평가는 좋지 않았다. 코스트가 9로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냈을 때의 이득이 다른 죽기들에 비해 사실상 없다는 것이 큰 문제로 지적된다. 다른 죽기들의 경우엔 코스트가 좀 낮거나, 높은 대신 필드를 강력하게 잡을 수 있다. 사냥꾼, 전사, 성기사 등은 광역기와 무기로 일단 필드 상황을 역전할 수 있으며, 주술사는 아군 하수인을 2코스트 진화시켜서 필드를 단단하게 굳힐 수 있는데다 코스트조차 5로 가장 낮아서 연계하기 쉽고, 8코스트인 사제는 전투의 함성으로 위협적인 하수인들을 전부 제거할 수 있어 전함만으로도 이미 이득이다. 그에 비해 마법사는 9코스트로 사제보다도 더 높은데 당장 써서 나오는 건 생흡 달린 3/6 하수인 하나가 전부인데다, 후속카드 연계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필드에 즉시 관여하지도 못한다.
영능 또한 성능이 뛰어난 대신 제약이 큰 편이라, 하수인을 죽일 수 없으면 그냥 기본 영능과 다를 게 없다. 그마저도 낸 턴에는 동전같은 게 없으면 사용이 불가능하고 말이다. 물론 안정적인 상황에서 죽기로 변신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생흡 달린 물정을 카드 소모 없이 거의 무한정 소환할 수 있으므로 꽤나 매력적이지만, 상대가 배 째면서 제압기와 광역기로 필드를 쓸기만 하고 영능 각을 안주면 무력해진다는게 가장 큰 단점.[3] 카드 설계상 컨트롤 방향으로 덱을 짜야하는데 그러면 컨트롤 사제나 탈진까지 바라보는 흑마에 밀린다는 것도 난관이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정령법사가 강한 덱도 아니다. 가뜩이나 죽기도 애매한데 그 죽기 파워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쓰는 덱이 덱 파워에서부터 밀린다? 쓸 이유가 없다. 그래서 아예 정령을 버리고 얼방법사와 비슷하게 운영하는 법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불리한 매치업이 많아서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그렇게 정령들이 안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나락으로 떨어졌으나, 드루이드와 최악의 천적이던 하이랜더 사제의 너프 후 메타가 격변하며 컨트롤 법사가 도적에게 유효하다는 결과가 나왔고 다른 덱들에게도 꿀리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와 서서히 쓰이더니 남작 게돈과의 시너지가 발견된 이후 게돈과 함께 컨트롤 법사에 자리잡게 되었다. 사실상 정령과의 시너지는 뒷전이고 핵심 뒷심 카드로 자리잡은샘.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비전 기술병과 용의 분노같은 초중반을 버틸 카드가 추가되어 컨트롤 법사의 픽률이 오르며 이 카드의 채용률도 덩달아 늘었다. 초중반을 광역기로 쓸어담으면서 후반에 죽기 변신에 성공하면 누적되는 정령의 힐을 통해 힘이 빠진 어그로 덱들은 킬각을 낼 방법이 없게 된다. 게다가 라자의 너프로 컨트롤 덱의 천적이었던 하이랜더 사제가 몰락했기 때문에 쓰기가 더 편해졌다.
마녀숲에서는 얼음 방패의 명예의 전당행으로 인해 컨트롤 마법사의 필수 카드로 완전히 자리를 굳혔다. 마녀숲 초기 메타 동안 비밀은 비전 열쇠공이 대신 걸어주고, 까마귀 전령이나 피리 부는 사티로스 등으로 덱을 압축하여 최대한 빨리 이 카드를 뽑아 꺼내고, 시너지가 좋은 부두 인형, 신드라고사 등을 활용하여 뒷심을 극대화하는 형태로 정착했다. 11.1 패치 이후 컨트롤 마법사의 승률이 증가한 뒤 꽤 자주 볼 수 있는 형태.
성능자체는 매우 훌륭한 카드지만 컨트롤 법사는 후반 체력관리를 이 카드 하나에 전적으로 의지하다보니 늦게 잡히면 늦게 잡힐수록 힘이 팍팍 깎여나간다.[4] 사실상 단순 버티는 용도가 아닌 핵심 승리 플랜임 샘. 오죽하면 드루이드도 아닌게 9코스트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멀리건에 집고 갈 정도. 그만큼 컨트롤법사의 핵심카드다보니 컨법이 아니라 죽기법사 혹은 죽기와 29장의 카드뭉치라는 비아냥도 있다.[5]
투기장에서는 최고의 전설 카드 중 하나였다. 영웅을 교체하는 턴 자체의 템포가 느리더라도 마법사는 여러 광역기가 있으며 한 번 교체만 해 놓으면 게임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된다. 정령들에게 추가되는 생명력 흡수 효과 덕분에 명치를 맞아 죽기가 매우 어려워지며, 동시에 게임이 진행되면서 튀어나오는 물의 정령을 통한 뒷심 또한 매우 강력하다. 정규전이라면 그나마 어떻게든 영능 각이 안 나오도록 주의할 수 있지만 투기장에서는 그게 훨씬 더 힘들다. 결국 대처가 어렵고 죽기를 뽑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의 격차가 너무 컸기 때문에 11월 14일 패치로 죽기는 투기장에서 선택지로 나오지 않게 되었다.#

4. 기타


  • 이 카드상의 제이나가 얼왕기 트레일러에서 볼 수 있는 제이나와 상당히 차이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유저들의 의문을 샀다.[6] 거기에 영웅능력이 같이 공개되지 않은 점이나, 공개되지 않은 영능을 감안하더라도 9코스트치고는 미묘한 전투의 함성 효과, 좋지 않은 일러스트의 화질까지 겹치면서, 이 유출이 조작인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었다.[7] 이후 7월 29일 정식으로 공개되며 리치 여왕 제이나는 조작이 아닌 사실로 밝혀졌으며, 일러스트에 없던 보라색 브릿지도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죽음추적자 렉사르에 비해 어딘가 낮아보이는 일러스트 퀄리티 때문에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많다. 그 외에 목소리는 좋은 데 얼굴이 별로라는 평을 많이 받는다.
  • 추가 영웅인 메디브, 카드가를 사용 중이여도 리치 여왕 제이나로 교체된다.
  • 얼어붙은 왕좌 단편 만화에 따르면 아서스가 역병을 없애기 위해 스트라솔름을 불태우자는 의견을 내자 공식 설정에서와 달리 동의하고, 아서스와 같이 스트라솔름을 불태웠으며 결국엔 아서스와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 하스스톤이 출시되기 훨씬 전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에서 언급된 바가 있다. 꿈속에서 제이나는 아서스가 리치왕이 되는 걸 막고 그 자신이 리치 여왕이 되곤 했었다고. 다른 죽기들이 순전한 하스스톤의 창작인 것과는 다르다.
  • 리치 여왕 제이나로 교체하면 이벤트 특수 인사 대사(할로윈 기념 특수 대사)가 아닌 그냥 인사("떨고 있구나… 내가 두렵느냐?")를 사용한다. 다른 죽기들도 마찬가지.
  • 소환되는 물의 정령은 카드로 내는 물의 정령과는 다른 카드로 분리된다. 잘보면 소환되는 물정의 효과란에는 얼왕기의 문양이 그려져있다. 그래서 덱에 물정이 있을 때 소환된 물정이 덱에 다시 들어가서 덱에 물정이 두 장 있게 되더라도, 애초에 서로 다른 카드이기 때문에 하이랜더가 발동된다.
  • 대담한 불놀이꾼과 용매의 혼과 궁합이 좋다. 대담한 불놀이꾼은 영능 2피해 증가로 3의 피해를 영능으로 가할 수 있고, 영매의 혼으로는 한번에 3명의 적을 타격할 수 있는데다, 물의 정령도 한번에 3마리를 소환할 수 있어 효율이 좋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만 오직 죽기 제이나를 위해 이 효율좋은 카드들을 아껴두는 것이 턴 낭비라는 평가도 있다.

[1] 시네마틱 영상에서의 제이나의 독백.[2] 굳이 영능 피해 1로 막타를 쳐야 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필드에 산성아귀가 있을때 영웅능력을 사용해도 물의 정령이 나오고, 영능으로 고통의 수행사제를 쳐서 드로우한 신비술사의 주문이 고통의 수행사제를 죽였을 때도 물의 정령이 나온다![3] 특히 이 시점엔 하이랜더 사제가 1티어였기에 이 단점은 아주 크게 다가왔다.[4] 그나마 야생에선 리노잭슨이나 느조스같은 고성능 뒷심카드와 함께쓰기때문에 부담이 덜하지만 절대 빠져선 안되는 카드인건 마찬가지다.[5] 통계 사이트에서 특정 카드를 사용했을 때의 승률통계를 볼 수 있는데, 피니셔카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승률을 지니고 있다. 일단 사용할때까지 버틸수만 있으면 게임을 전부 비벼버릴수있는 매우 강력한 카드.[6] 머리의 보라색 브릿지가 없어지고, 언데드를 연상시키던 상처들이 완전히 사라졌다. 거기에 칼을 왼손에, 지팡이를 오른손에 들고있던 트레일러와는 달리 오른쪽에 칼을 들고 있다. 의상 역시 미묘하게 차이난다. 다만 공개된 코믹스에서의 모습과는 티아라형 장식을 한 등 거의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화질이 좋지 않아서 안나왔던건지, 은근슬쩍 끼워넣은건지는 몰라도 정식 공개되었을 때는 보라색 브릿지가 희미하게 보인다.[7] 이 유출본을 올린 사람은 프랑스의 한 트위터 이용자인데, 지금 이 유출본을 보고 영상을 찍은 건 이 사람 뿐인 데다가, 다른 사람들은 본 적도 없었기에 논란이 더 커졌다. 트위터. 다만 일러스트 화질이 좋지 않았던 것은 운고로 당시 타란투스 때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으며, 불의 축제 이벤트 때도 비슷하게 버그로 나중에 나올 정보들이 극히 소수에게만 유출되었던 적도 있었으므로 속단은 금물이다. 고블린 대 노움 전설 카드들이 유출되었을 때도 거대 화염전차는 성능때문에 정식으로 공개될 때까지 아무도 믿지 못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