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창한화
竹窓閑話
조선 중기의 문신인 충숙공(忠肅公) 죽천(竹泉) 이덕형(李德泂)[1] 이 저술한 수필집이자 잡록.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죽창잡화(竹窓雜話), 죽천한화(竹泉閑話)라고도 부른다.
죽천 이덕형이 우리나라의 역대 여러 유명 인물들에 대한 야사들이나, 자신이 직접 경험한 각종 문물, 풍속, 제도, 인물 등에 대해 수록해놓은 일종의 수필집이자 잡기류 서적이다. 1500년대와 1600년대 당시 우리나라에 떠돌던 여러 고사나 소설, 설화, 야사들이 폭넓게 기록되어 있다.
김시양의 자해필담, 홍만종의 순오지, 서거정의 필원잡기, 성현의 용재총화, 이육의 청파극담, 어숙권의 패관잡기, 기타 청강쇄어, 송와잡설, 어우야담 등과 함께 조선 초중기에 만들어진 여러 잡록집 중 하나이다.
조선시대 때부터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대동야승 제71권에 같은 저자가 쓴 송도기이(松都奇異)와 함께 수록되었으며, 연려실기술 등에도 등장하고 있다.
1. 개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충숙공(忠肅公) 죽천(竹泉) 이덕형(李德泂)[1] 이 저술한 수필집이자 잡록.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죽창잡화(竹窓雜話), 죽천한화(竹泉閑話)라고도 부른다.
죽천 이덕형이 우리나라의 역대 여러 유명 인물들에 대한 야사들이나, 자신이 직접 경험한 각종 문물, 풍속, 제도, 인물 등에 대해 수록해놓은 일종의 수필집이자 잡기류 서적이다. 1500년대와 1600년대 당시 우리나라에 떠돌던 여러 고사나 소설, 설화, 야사들이 폭넓게 기록되어 있다.
김시양의 자해필담, 홍만종의 순오지, 서거정의 필원잡기, 성현의 용재총화, 이육의 청파극담, 어숙권의 패관잡기, 기타 청강쇄어, 송와잡설, 어우야담 등과 함께 조선 초중기에 만들어진 여러 잡록집 중 하나이다.
조선시대 때부터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대동야승 제71권에 같은 저자가 쓴 송도기이(松都奇異)와 함께 수록되었으며, 연려실기술 등에도 등장하고 있다.
3. 바깥고리
[1] 생몰년 1566-1645, 선조~인조 시절 문신이며 벼슬이 의정부 우찬성(종 1품)에 이르렀다. 특히 인조반정 당시 창칼을 들고 기세등등한 반정군 앞에서 광해군을 죽이지 말 것을 간청하여 충의가 있는 신하라는 평을 듣고 인조 정권에서도 중용되었다. 사후 의정부 영의정에 추증.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한음 이덕형(李德馨)과는 동명이인인데 활동시기도 비슷해서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