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계로의 여행

 

종류
네이버 카페
매니저
'''스란레골'''(kgwb****)
개설일
2008년 1월 14일
회원 수
10003명
(2021년 1월 9일 기준, 1월 9일에 회원 수 10000명을 돌파했다.)
랭킹
가지5단계[1]
등급제
중간계 주민 - 경비병 - 경비대장
- 영주 - 섭정 - 왕[2]
주소
http://cafe.naver.com/ehdrjsdma
1. 개요
2. 역사
3. 커뮤니티로서의 특성
3.1. 현황
4. 이벤트 및 프로젝트
5. 기타


1. 개요


2021년 1월 현재 사실상 한국에서 유일하게 기능하는 톨킨 문학과 관련된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의 형식을 띠고 있으며, 2021년 1월 9일 회원수 10000명을 돌파했다. 한국 최대의 톨킨 커뮤니티로 규모로는 어엿한 중형 카페이다. 영화, 게임 등의 2차 창작이 아닌 원작을 기반으로 하는 (사실상) 유일한 한국 내의 톨킨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2. 역사


2008년 1월 14일에 초대 매니저 '에아렌딜'에 의해 성립되었다. '카페 초창기'로 분류된다. 이 시기에는 아직 카페의 규모도 작고 다른 이름난 톨킨 커뮤니티가 아직 살아있을 시절이라, 대개 '에아렌딜'의 블로그 친구들 위주로 활동하고 홍보되었다. 카페 규모가 작다보니 화기애애한 편이었으나, 분쟁 사건을 겪으며 카페 질서유지위원회가 발족되고 상호 존중에 입각한 회칙이 강화되는 등, 지금까지 이어지는 카페 내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했다.
2009년 여름에 2대 매니저 '테시'가 취임.[3] 이 무렵부터 본격적인 발전이 시작된다. '테시'가 정식 취임할 때의 회원이 800명 정도였는데 3년 반이 흘러 그가 물러날 때에는 3천5백명 정도로 불어나 있었을 정도.[4][5] '카페 발전기'로 분류된다. 법학 전공인 '테시'의 기여로 카페 회칙이 정밀해지고 세세해졌다. 카페 초창기부터 시작된 다양한 제도들을 정착시키고 발전시켰다.
2013년 2월, 초대 매니저인 '에아렌딜'이 입시에 성공하자 '테시'는 이제 카페를 위해 자신이 할 역할은 끝났다며 사임을 선언했고, '에아렌딜'이 3대 매니저로 복귀하였다.[6] 이후 약 1년간 에아렌딜이 운영한 뒤 다시 개인적 문제로 사임하며 물러났다.[7] 이 시기 호빗 실사영화 2편이 개봉하며 카페 회원수는 5000명을 돌파했다. '에아렌딜'은 두 번째 임기에서 토론 프로젝트와 가운데땅 100독 프로젝트 등을 추진했다.
에아렌딜이 사임한 후 2014년 8월 'MW'이라는 회원이 카페 전체투표를 거쳐 소소한 차이로 당선되어 4대 매니저로 취임하였고 2016년 초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2016년 2월 MW가 학업 문제로 사임했다. 'MW'는 매니저가 되기 전 추진했던 TOMEK 프로젝트와 중간계 공모전, 소론도르의 소식통 등의 이벤트들을 추진했다.
2016년 4월부터는, 3대 매니저 임기 때부터 카페 스텝으로 활동하고, 이 무렵엔 부매니저를 맡고 있던 인물인 '스란레골'이 5대 매니저로 취임했다. 이때에도 회원 전체 투표를 실시하려 했지만 단일 후보로 결정되는 바람에 무투표당선되었다. 이후 '스란레골'의 임기가 진행 중에 있다. 따지자면 에아렌딜이 두 번의 임기 도합 2년 반 가량, 테시가 3년 반 정도, MW가 1년 반, 스란레골은 2020년 5월 현재 4년 넘게 매니저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카페 안정기'로 분류된다. '스란레골'은 'MW' 시기를 거치며 비대해진 운영진 업무를 효율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며 안정적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중간계 계절학교, 중간계 창작마당 등의 새로운 이벤트가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다.
2018년 1월 14일 카페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스란레골은 2019년에 테시의 최장 집권 매니저 기록과, 카페 초창기의 운영진이었던 아리안의 최장 활동 운영진 기록을 돌파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테시는 3년 반 정도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아리안의 경우 등업 스텝으로 5년 넘게 헌신했다. 스란레골은 2013년, 에아렌딜이 두 번째 매니저 임기를 시작할 때쯤 게시판 스텝으로 운영진에 합류했으니 어느덧 (직위의 변화는 있었지만) 운영진이 된 지도 한참되었다.
2012년 호빗 실사 영화 개봉 여파로 인해 회원 수 3000명을 돌파하였고 2013년 2편 개봉 때는 5000명, 3편 때는 6500명까지 급증하였다. 그 후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해 7800~7900명까지 늘어났지만 그 후로는 증가세가 많이 감소되어 8000명 돌파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렸다. 그러나 2020년 들어 아마존발 반지의 제왕 드라마 제작 소식이 들려오고, 북이십일 출판사에서 진행하는 반지의 제왕 개정판 소식도 '중간계로의 여행'을 통해 전달되다보니, 연말에 이르러서는 회원수가 가파르게 증가해, 2021년 연초에 꿈에 그리던 회원수 10000명 시대가 열렸다.
역사가 길어지면서 점점 더 많은 공지글과 게시판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 때문에 운영진에서는 공지글 통합과 게시판 통합도 고려하는 듯. 예전이라면 새로운 게시판을 만들었을 상황에서도 요즘에는 기존 게시판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말머리 기능을 활용하는 등 지나친 확장은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기존의 게시판들을 통폐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피터 잭슨의 실사 영화 시리즈를 위한 단독 카테고리였던 '영화로 보는 중간계' 하위 게시판들을 모두 하나로 합친 것이 있다. 중간계 6부작이 끝났으므로 더 이상 영화 쪽 활동에 중점을 두지 않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2020년 내내 아마존 반지의제왕 드라마와 북이십일 개정판 떡밥들이 쏟아지면서 지속적으로 회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1년 1월 9일 회원수 10000명을 돌파했다.

3. 커뮤니티로서의 특성


중간계 관련 커뮤니티들은 예전 2000년대 초반, 반지의 제왕 영화가 개봉하고 영화개봉에 맞물려 톨킨 문학들이 다시금 국내에 소개되던 시절에는 여러 개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기능이 정지되거나 다 죽어버렸다. 그나마 호빗 영화가 개봉하면서 몇 개 커뮤니티에서 간간히 글이 올라오기도 했으나 이미 사실상 죽어버린 곳들이라 영화 상영이 끝나기도 전에 도로 잠잠해졌다. 즉 커뮤니티로서는 딱 이 카페 하나만 살아남은 상태.
커뮤니티 사이트 외에는 <Eä of the Ring>[8]이라고 '한반지'라는 닉네임을 쓰는 사람[9]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홈페이지가 있다. 한 사람이 혼자 운영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퀄리티는 후덜덜한 정도. 물론 이 사람도 <중간계로의 여행> 회원 중 한 명. 하지만 에아 오브 더 링 역시도 2011년 말 이후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고 2019년부터 접속도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사실상 톨킨 관련 커뮤니티로는 물론, 관련 사이트로도 국내 유일하게 남은 셈이다.[10]
카페의 분위기는 주로 상호 간의 정중함과 존대를 원칙으로 하며, 이는 처음 카페가 성립되었던 시절부터 쭉 이어져 온 분위기다. 아마 초창기 벌어졌던 대규모 분쟁 사태가 그 발단이 된 듯. 따라서 이 카페 회원들은 대체적으로 존댓말을 사용하며 예의 바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일단 회칙상 반말을 사용하는 것은 위반이며, 바로 경고가 날라오니 통신체나 음슴체의 사용은 권고되지 않는다.[11]
연령의 경우 주 연령층은 초등학생~고등학생 사이의 학생들이 많지만, 어른 회원들도 상당하다. 가끔 직장인도 보일 정도. 그렇지만 주로 원작에 관련된 영양가 있는 자료글들을 작성하는 연령대는 꽤 높다. 한편 창립 당시의 1대 매니저도 학생이었다는 점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회원의 다수가 학생이다 보니 창립 시절부터 방학에는 카페가 활성화되고 학기 중에는 침체되는 경향이 계속해서 있어 왔다. 이것은 중장기적으로 카페가 극복해가야 할 사안. 특히 2대 매니저 시절부터 논의되던 문제점으로 시험 기간이 되면 카페 자체가 거의 정지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언뜻 보기에는 영화에 주로 치중하는 글들이 주 같지만 이는 최근 호빗 영화의 개봉으로 유입된 회원층이 많아서 보이는 현상일 뿐, 처음부터 이 카페는 영화가 아닌 원작을 다루는 카페였다. 그래서 영화는 단지 2차 창작물 정도로 여기고 크게 관심이 없는 회원들도 존재한다. 조금만 살펴보면 톨킨 3경[12]은 물론이고 아직 한국에 번역되지도 않은 가운데땅의 역사서 시리즈와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까지 꿰고 있는 고수들이 허다하다. 진성 한국 톨키니스트들의 총본산. 일부 회원은 신다린이나 퀘냐 같은 요정어도 능숙하게 할 정도다. 다만 그런 고수 회원들은 점차 사회생활에 치이는 등 점점 활동을 줄이거나 끊으면서 요즘 들어 안 보이는 중이다. 이것과 영화에 관심이 있는 신규 회원들이 증가하는 현상이 맞물리면서 최신 올라오는 게시글들은 영화 위주가 되는 경향이 분명 존재하긴 하다.
한편, 카페에는 팬픽 연재방이 있어, 회원들이 연재를 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은 딱 팬픽 수준이지만 중 몇몇은 거의 정식 설정을 방불케 하는 치밀함과 원작의 그것을 고스란히 옮겨 온 듯한 분위기, 기존 설정들과 거의 완벽하게 맞물리는 설정, 등을 자랑하는 상당한 양질의 팬픽들도 존재한다. 한편, 중간계로의 여행에서는 팬픽을 작성할 때 원작에 없는 인물들/지역 등 설정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제재가 들어온다. 극 전개를 위해 몇 명 정도 넣는 것은 상관없지만 주역 수준이라면 안 되는 정도.[13]
물론 당연한 일이지만 자작이든 다른 작가의 작품이든 간에 일러스트를 올릴 때에는 반드시 출처와 작가를 명시해야 한다. 2015년 중반까지도 별 규정이 없었다가 한 회원이 지적하면서 규정에 추가되었다. 또, 마찬가지로 자료글의 경우에도 다른 문서를 참고했다면 그 출처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
2018년 중반 북이십일 출판사에서 톨킨 문학 라이센스를 가져가면서 이 카페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번역 개정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 4월부터는 카페 일부 회원들과 번역어 개선 및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일부 회원들은 최근 톨킨의 인공어들에 대한 파르마 엘달람베론이나 비냐르 텡과르 같은 연속 출판물을 구상해 2020년 9월 요메니에 람벤나르라는 저널을 만들었다.

3.1. 현황


커뮤니티로서의 특성에서도 서술하였듯이 글을 주도하는 사람들이 성인들이라는 점에서 카페의 미래에 대한 염려가 존재한다. 성인 회원들은 보통 취직하거나 대학 고학년이 되면 생업에 치이면서 활동이 급감하기 마련인데, 이 카페의 경우 학생 회원들의 지식 수준이 낮아 이런 성인 회원들이 떠나간 자리를 제대로 메꾸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즉 성인 회원 한 사람이 떠나는 것이 전체 글 수준에 치명적인 역할을 미친다는 것. 부흥 카페역개루 카페 같은 역사 카페들의 경우, 한 명의 고위 회원이 떠나도 금방 다른 회원이 이를 메꾸는 시스템이 잘 정착되어 있지만, 중간계로의 여행 같은 경우 어린 회원들의 성장세가 너무도 더딘 편이고 눈팅 회원들의 비중이 무척 높은 편이다. 카페 내에서 회원 수는 늘었지만, 글의 수준은 과거에 비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도 제법 오래 되었다. 실제로 과거에는 양질의 자료글들이 무더기로 올라오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은 많이 감소하였다.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가 끝난 2016년 기준으로 영화에 관련된 글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원작에 대한 글의 비중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글의 양 자체가 줄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은 편이다. 2021년에 방영이 예정되어 있는 드라마가 있지만, 호빗 시리즈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리라는 것이 주된 공론이다.
그리고 회원들의 관심사가 편중되어 있다는 것도 문제 중 하나로 꼽힌다. 대부분 영화나 게임 같은 2차 창작 위주로 얕게 파거나, 원작을 읽었다고 해도 반지의 제왕이나 실마릴리온에 직접적으로 많이 언급되는 태양 제1시대 또는 제3시대의 인간과 요정들을 위주로 파기 때문에, 제2시대나 난쟁이, 호빗 등과 같은 비주류 부분에 대한 글들은 굉장히 적다. 덕분에 몇 안 남은 고수 회원들은 혹사에 달할 정도로 비인기 분야들에 대한 글을 쓰게 되고, 해당 분야에 대해 지식을 얻고자 하는 신입 회원들은 원하는 정보를 얻기 힘들어졌다. 이런 와중에 정작 댓글들은 잡담글이나 영화 관련 가벼운 글들에만 주렁주렁 달린다...[14] 그나마 이렇게 좋은 글을 남겨주는 회원들도 한 명 한 명 개인적 사정으로 카페를 떠나고 있다. 결국 운영진과 회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중장기적인 사안이다. 카페 내에서도 <호빗> 실사 영화 시리즈가 끝나면 카페가 침체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염려했으며, 실제로 영화가 끝나고, 침체까지는 아니라도 확실히 활동량이 줄기는 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최근 몇몇 열성적 회원들의 참여로 다시 활동량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니 모두가 카페를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자
톨킨 문학 자체가 진입장벽이 높고[15], 역사에 비해 톨킨 문학의 국내 팬층이 옅다는 점, 독서율 자체가 점점 떨어진다는 점 등 문제의 원인이 복합적이라는 것 때문에 문제의 해결도 요원하다. 결국 원론적이지만 카페 회원들과 운영진이 합심해서 해결하는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운영진들이 의논도 나누고 몇몇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흐지부지되거나 이렇다 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약간의 성과를 거둔 것이 없진 않지만 효과가 매우 미흡한 것들 뿐이다. 한편 운영진이 운영하는 프로젝트가 아닌 일반 회원들이 운영하는 민간 프로젝트들도 있었는데, 운영진 운영 프로젝트보다 추진력이 더 강하고 더 주체적인 느낌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책임감 면에서는 더 낫다고 할 수 있었다.
4대 매니저 취임 이후 카페 차원에서 각종 프로젝트와 이벤트를 추진하였다. 정기적인 채팅과 모임이 이전에 비해 크게 늘었고 그림이나 시 등 창작물의 공모전도 개최된다. 또, 3대 매니저 때부터 시작된 것이지만 톨킨 문학을 읽고 일종의 독후감을 올리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기도 한다. 카페에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차차 두고 볼 일. 현재 5대 매니저 취임 후로는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어 진행하기보단 이전에 양산된 여러 이벤트들을 유지, 발전시키고 불필요하거나 무리한 이벤트는 축소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회원들의 숫자는 높아지고 있는 추세.
최근에는 소설은 물론 영화와 게임 등의 파생작품들이나 국내외 작가들의 일러스트/만화, 자작 일러스트나 팬픽 등 중간계와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지 다루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역시 그것들은 그저 가운데땅과 관련된것 뿐, 좋은 자료글은 갈수록 적어지고 있다.

4. 이벤트 및 프로젝트


카페의 전통적인 제도에는 우수회원상 제도와 카페 타이틀 공모 제도가 있다. 또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TOMEK이라는 시험과 미번역 원서 번역 프로젝트, 카페 소식통 프로젝트들이 있다.
  • 우수회원상 제도는 1년에 4차례 진행되는데, 카페 초창기 때부터 내려오는 제도이다. 카페 초기에는 우수회원로 선정될 시 바로 최고등급인 왕 등급에 임명되었지만, 4대 매니저 때에 이르러 2등급 특진으로 변경되었다. 그 이유는 왕 등급이 너무 많아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후술된 소론도르의 소식통 프로젝트 이후에는 별도의 공지를 올리지 않고 소론도르의 소식통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 카페 타이틀 공모 제도 같은 경우 역시 카페 초창기부터 시작되었는데, 매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진행한다.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이나 직접 그린 그림만 출품 가능했으나, 5대 매니저 때에 이르러 저작권 문제가 없는 이미지로 조건이 변경되었다. 카페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1개의 작품을 선정하며, 그 작품을 디자인 스텝이 가공해 향후 3개월 간 카페타이틀에 적용한다. 전통적으로 많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참여율이 너무 높다보니 언젠가부턴 인당 3개까지만 출품할 수 있다는 규제가 생겼다.
  • TOMEK은 Test Of Middle Earth Knowledge의 약자로 매년 8월 둘째주 금요일에 치러진다. 전 매니저 MW가 일반회원이던 2012년에 다른 회원과 공동 추진하던 프로젝트로, 매니저 취임 이후 임기 말 즈음에 공식 프로젝트로 격상되었고 현 매니저 역시 2013년부터 참여하여 추진되고 있다. 시험 난이도는 톨킨 3경을 몇 번 정독한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수준. 2013년 알파테스트와 베타테스트 이후 2014년부터는 매년 1차례씩 정기시험이 치러지는 중. 그러나 참여율이 높지는 않아 얼마나 발전할 지는 미지수. 다만 시험에 직접 응시하지는 않더라도 정팅이나 다른 이벤트 등에서 도전하기 어려운 시험으로 자주 언급되어 인지도 자체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 번역 프로젝트는 '펜골로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국내 미번역된 서적들을 번역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UT와 HoME이 있다. 최근에는 카렌 윈 폰스타드 여사의 가 번역되기도 했다.
  • 카페 소식지는 2015년 2월자부터 소론도르의 소식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매 3개월마다 1번씩 발표되며, 카페 내부의 소식들과 통계, 톨킨 문학에 대한 사설이나 이벤트를 싣는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집필과 편집은 주로 운영진이 담당하지만 일반 회원들도 자유롭게 투고할 수 있다.
  • 중간계 공모전은 2015년 8월에 처음 시작되었다. 중간계를 소재로 했다면 어떤 작품이든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글/그림/기타 부문으로 나뉜다. 현재 공모전 일정은 8월~9월/1월~2월 두 차례 진행된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외에 인기상으로 수상하며, 지금까지는는 시를 작성해 올리거나 그림을 게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작곡을 하거나 팬픽을 게재하며 렘바스를 요리하고 직접 게임을 제작하는 등 다른 활동들도 간혹 보이기도 한다. 2017년 무렵부터 입상할 경우 반지의 제왕 bgm을 부상으로 준다. 후술되는 중간계 계절학교 이벤트로 인해 2017년부터 겨울 기간은 쉬고 8~9월에만 진행하는 연 1회 시행으로 바뀌었다. 2019년 10월 제7회 중간계 공모전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 2018년 3월에는 중간계 창작마당이라는 새로운 이벤트가 생겼다. 각자 예명을 정하고, MBC의 복면가왕처럼 정체를 숨긴 채 운영진을 통해 연재를 하는 것이 다른 이벤트들과의 차별점이다.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만 진행된다. 2018년 처음 시행되었을 때부터 많은 호응이 있었으며, 비록 지각 연재와 휴재, 연재 중단 등의 불상사가 일어나기 했지만 다양한 창작물들을 즐기고, 또 작가들의 정체를 추론하는 재미에 호평이 많았다. 특히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진들이 릴레이 창작에 나섰는데 나름 괜찮은 작품이 나와 매년 지속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6월 초 작가들의 정체가 공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럴 줄 알았다' 또는 '헐 전혀 짐작도 못했다'로 반응이 나뉘었다. 이후 매년 봄을 흥미진진하게 꾸며주는 훌륭한 이벤트로 발전했다.
  • 2017년 12월부터 중간계 계절학교라는 이벤트가 시행되었다. 이벤트 이름 자체는 계절학기에서 따온 모양. 회원들이 직접 강의를 개설하고, 듣고 싶은 강의를 수강신청하여 1월과 2월 방학 기간 동안 듣는, 일종의 학교다. 물론, 실제로 모여서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고, 네이버 카페에서 지원하는 채팅방 기능을 활용한다고 한다. 나름 엄연한 학교인 만큼, 기말고사도 있고 학점도 나온다고 한다.
  • 그 밖에 3개월마다 진행되는 '이달의 중간계 인물 콘테스트'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정팅'이 있다. 6개월마다 진행되는 '정모'나, 상시 진행되는 '가운데땅 100독 대행진'도 있다. 이달의 중간계 인물 콘테스트는 특정 주제를 정해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16명의 인물 후보를 선정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 이벤트이다. 1~3위를 한 인물들은 그 다음 3개월간 카페 대문을 장식하게 된다. 가운데땅 100독 대행진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프로젝트로, 100편의 독후감이 올라오면 그 중 우수작을 선정해 상품을 주기로 되어 있다. 정팅은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시험기간이나 다른 바쁜 일정이 있을 시 다른 주로 이동되거나 일요일로 옮겨 진행되기도 한다.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빠짐없이 진행되었다. 운영진은 정팅을 통해 중요한 일정을 먼저 공지해주기도 하는 듯 하다.

  • 운영진은 이밖에 2018년 1월 14일이 카페 설립 10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대대적인 10주년 기념 사업들을 준비하였다.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것으로는 '전국 순회 정모'와 '<중간계로의 여행> 집필', '중간계로의 여행 바자회' 등이 있다고 한다. 얼마나 실현 가능할 지는 앞으로 두고 볼 일. 지방에 사는 많은 회원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지방 정모만큼은 실현될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는 전망이 있다. 실제로 다양한 10주년 이벤트들이 진행되었다. 바자회의 경우 '나눔 행사'로 개칭되어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고, '<중간계로의 여행>'도 성황리에 집필되었다. 그러나 일부 글과 그림의 경우 원작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임의로 게재해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전국 순회 정모'는 다섯 군데 지역이 정해져 추진되었지만, 일정 조율의 문제와 참여 인원 문제로 서울과 수원, 그리고 대전에서만 진행되었고 부산과 대구의 경우 파토나고 말았다. 그 밖에 축전 이벤트와 대정팅 등이 진행되었다.

5. 기타


현재 유튜브에서 'My Precious Tolkien' 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채널에서는 각종 레젠다리움 관련 정보와 카페 회원들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1] 북이십일 개정판 출간 및 아마존 드라마 등으로 인해 회원이 급속히 늘면서 랭킹도 오르는 중.[2] 왕 등급은 사실상 명예 등급으로 은퇴한 운영진이나 카페 활동을 열심히 한 우수회원들만 오를 수 있다. 섭정 등급은 준운영진으로 카페 운영에 참가한다.[3] 초대 매니저의 학업 문제 때문에 이미 그 전에도 몇 달 동안 테시가 (에아렌딜의 양해와 축복 속에서) 실질적인 카페 운영을 담당하던 상황이었다. '에아렌딜'은 당시 아직 고교생이었지만 '테시'는 이미 톨키니스트 경력 10년 가량의 어른으로서 과거에 절대반지동맹 등 다양한 톨킨 커뮤니티 활동 경험이 있는 인물이었다는 점과도 관련이 있다.[4] 물론 2대 매니저 임기 후반부에 호빗 실사영화가 개봉하였고, 그 전에도 이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톨킨 팬덤 자체가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이 큰 몫을 하긴 했다.[5] 사실 에아렌딜보다 테시가 운영한 기간이 더 길다. 에아렌딜은 창립 직후 1년 반, 나중에 복귀 후 1년으로 총합 2년 반 동안 매니저 자리에 있었지만 테시는 2009년부터 2013년 초까지 3년 반 동안 카페를 운영. 이 때문에 에아렌딜은 카페의 씨앗을 심은 것은 자신이지만 나무로 키워낸 것은 테시라는 등으로 극찬하곤 한다.[6] 사실 이 무렵 테시 역시 취업에 성공하여 더 이상 카페 업무를 볼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7] 병역 때문이라는 설명이 있었다고 한다.[8] 주로 줄여서 에아링이라고도 부른다.[9] 유튜버 한반지와 동일인이다.[10] 톨킨의 인공어에 한정한다면 그나마 '알빗말 두레'라는 카페가 활성화되어 있으나 언어라는게 너무 마이너하고 어려운 주제다 보니 글리젠도 뜸하고 활동하는 회원들도 소수이다.[11] 이것 때문에 호빗 개봉 시점에 급증하던 신규 회원들이 규정에 익숙하지 않아 기존 회원 사이에 마찰이 있기도 하였다.[12] 호빗, 반지의 제왕, 실마릴리온[13] 근데 서양에서는 오히려 오리지날 캐릭터를 주역으로 내세우는 게 당연시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톨킨이 창조한 캐릭터를 감히 마음대로 쓸 수 없다라고...[14] 고위회원들의 글은 대체로 많은 고찰을 요구하는 주제이거나 길이가 매우 긴 것도 원인이다.[15] 그냥 영화로만 즐긴다면 낫지, 실제로 파고파다보면 어려운 것이 톨킨 문학이다. 번역본은 물론이고 이제 미번역 원서들까지 손을 뻗치는 순간 헬게이트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