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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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
'''中国环球电视网'''
홈페이지
1. 개요
중국 중앙 텔레비전 (CCTV) 산하의 국제 텔레비전 방송 부문으로, 옛 CCTV International. CCTV 신청사에 자리하고 있으며, 워싱턴 DC와 나이로비에 지부 겸 스튜디오를 두었다. 향후 유럽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看見不同'''
'''See the Difference'''
중국 시간으로 2016년 12월 31일 정오에 CCTV의 6개 해외 대상 채널(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러시아어 채널과 영어 다큐멘터리 채널)의 이름을 죄다 CGTN으로 바꿨다.# 개편 당일 시진핑 국가 주석은 축전을 통해 앞으로 중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을 당부했다.#
방송되는 언어는 중국어를 제외한 유엔 공용어다.
전반적으로 중국 뉴스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아서 지루한 면이 많다고 평가된다.[1] 그러나 아프리카 상당수 국가에서 제법 인지도가 있는 채널인데, 중국 방송사업자들이 위성TV를 값싸게 보급하면서 CGTN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얻었기 때문이다.
모회사인 CCTV가 관영방송국이다보니 보도 내용에 있어서 중국 공산당 프로파간다에 충실하다. 6.25 전쟁에 자신들이 개입한지 70년인 2020년 10월 들어서 6.25 전쟁(자신들 표현으로는 항미원조전쟁)을 자신들이 미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한반도를 도운 정당한 전쟁으로 표현하는 각종 뉴스와 다큐멘터리를 CGTN 영어 채널을 통해 유튜브에 쏟아내고 있다.
홍콩의 TVB Pearl(明珠台), Hong Kong International Business Channel(香港國際財經台)에서 CGTN, CGTN Documentary의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2. 채널 목록
- CGTN (영어) : 1997년 9월 20일 CCTV-9라는 이름으로 개국했다. 한국의 Arirang TV 비슷한 역할을 하다가 2010년 4월 26일에 24시간 영어 뉴스 채널인 CCTV NEWS로 개편했다 현 명칭으로 바뀌었다. 독일의 DW-TV, 영국의 BBC 월드 뉴스 등과 같은 개념인데 컨셉 자체는 오히려 '동방의 CNN'을 표방하고 만들어졌다. 위성으로도 방송되는 만큼 국내에서도 볼 수 있다. 허나 틀어보면 묘하게 내용이 재미가 없다. 2015년 3월 기준으로 SK브로드밴드 B TV의 프리미엄 채널로 등록이 되어 있다. 즉, 기본 패키지에서 돈 더 주고 봐야 하는 채널. wavve로도 볼 수 있다.
- CGTN Français (불어) : 구 CCTV Français, 2007년 10월 1일 개국
- CGTN Español (스페인어) : 구 CCTV Español. 2007년 10월 1일 개국
- CGTN العربية (아랍어) : 구 CCTV العربية, 2009년 7월 25일 개국
- CGTN Pусский (러시아어) : 구 CCTV Pусский, 2009년 9월 10일 개국
- CGTN Documentary : 2011년 1월 1일 다큐채널 CCTV-9의 영어판으로 개국했으며, 마카오(TDM이 중계)에서 지상파 디지털 방송으로 볼 수 있다.
[1] 모회사의 메인뉴스 프로그램인 신문연파부터가 1970~80년대 한국 뉴스프로그램처럼 시진핑과 리커창의 동정 소식이 거의 맨 앞에 나오며 어떤 발언을 했는지까지 상세히 보도하는 식이고 사건 사고 소식은 맨 뒤에나 나오는 수준인데 한국 시청자 입장에서 지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