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샤오푸싱역
1. 개요
대만 타이베이시 다안구에 위치한 타이베이 첩운 원후선, 타이베이 첩운 반난선의 환승역이다.
2. 역 정보
역명은 이 역이 위치한 중샤오루(忠孝路)[1] 와 이 역에서 교차하는 푸싱루(復興路)[2] 에서 따왔으며 타이베이 첩운 반난선의 경우 타이베이의 주 간선 도로인 중샤오루(忠孝路)를 따라가서 중샤오신성역, 중샤오둔화역과 더불어 중샤오역 시리즈를 이루고 있다.[3]
타이베이 첩운 원후선은 지상 3층에, 타이베이 첩운 반난선은 지하 2층에 있는데다가 방향에 따라서는 지상 4층을 거쳐서 환승해야하므로 환승난이도가 막장환승급이다. 물론 막장환승에 올라있는 수많은 막장환승역들에 비해서는 양반이다.
[image]
반난선에는 난간형 스크린도어가 깔려 있다.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에는 쇼핑을 할수 있는 백화점들이 많고 특히 일본계 백화점인 SOGO 백화점이 유명하다. 이 역에서 타이베이시청역까지의 구간은 둥취(東區)라고 불리는데, 대형백화점, 옷가게,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있다.
중샤오푸싱역과 중샤오신성역 사이에 중화민국군 공군 본부가 있었는데, 국방부 본부, 해군 본부와 함께 2012년 다즈(大直)쪽으로 이전했다. 재개발 예정으로 아직 철거되지 않았는데 대만의 재개발 사업 특성상 철거보다는 기존 건물을 활용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2017년 국방부에서 문화부로 소유권이 이관되었다.
3.1. 연계 교통
여기를 지나거거나 종점으로 하는 타이베이 버스들도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의 주요 관광코스중 하나다. 신베이시의 루이팡구에 있는 지우펀이나 진과스행 버스나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여기로 바로 올 수 있는 공항버스도 있다.
4. 기타
2012년 2월에는 타이완의 모 스포츠 브랜드가 뉴욕의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이벤트를 모방한 ‘하의실종의 날’ 이벤트를 열면서 20여명의 여성들이 이 역에서 상반신만 단정하게 차려입고 하반신은 속옷만 입은채로 지하철에 탑승해서 난강역까지 이동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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