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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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베이션 이전 제 1 터미널의 모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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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베이션 이후'''
'''臺灣桃園國際機場(대만도원국제기장) / Taiwan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
IATA: '''TPE''' – ICAO: '''RCTP'''
공식 홈페이지 (영문)
1. 개요
1979년 2월 26일에 개항한 대만 최대 규모이자 제 1의 국제공항. 타오위안 시 다위안(大園)구에 위치하며, 타이베이에서 약 40km 가량 떨어져 있다.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대만으로 들어오는 제1의 관문으로, 중화항공과 에바항공의 허브 공항이다. 본래 타이베이 시내의 타이베이 쑹산 공항(臺北松山機場, Taipei Songshan Airport)이 대만의 제1 관문이었으나, 1979년 2월 26일 타오위안에 신 공항이 개항하면서 쑹산 공항은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격하되었다. 이후 2008년 타이완 고속철도가 개통하면서 국내선 수요가 급감하자 일본과 중국으로 향하는 단거리 국제선이 부활했고, 2012년부터는 서울(김포)~타이베이(쑹산) 노선도 운항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화항공, 에바항공, 유니항공[2] , 캐세이패시픽항공[3] , 타이항공[4] , 스쿠트 항공[5] , 타이거항공 타이완,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 무려 12개의 항공사가 타오위안에 취항 중이다.[6] 부산에서는 대한항공, 중화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타이거항공 타이완을 이용해 타오위안으로 올 수 있고 대구에서는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 타이거항공 타이완이 타오위안행.제주국제공항에는 제주항공 과 타이거항공 타이완 두 회사가 노선에 취항 중이다.
양안관계 때문에 유럽 노선은 한동안 방콕에서 중간 기착했다. 현재는 중화항공과 에바항공이 A350 혹은 보잉 777을 도입해 몇몇 유럽행 노선을 무기착으로 운항 중이다. 허나 대한민국 부산 상공까지 올라와 동해를 거쳐 블라디보스토크 동쪽 상공을 통과하느라, 비행 효율성이 떨어진다.[7] 그리고 유럽발 노선은 태국과 베트남 영공을 통해 타오위안까지 무기착으로 운항 중이다.
중화항공이 A350-900을 도입하면서 유럽 행 노선을 블라디보스토크(유럽행)와 베트남(유럽 발) 영공을 통과하는 무기착 노선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아직도 에바항공의 유럽 일부 노선은 방콕에서 중간 기착 중이다. 유럽 행 노선의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대만인들조차 자국 국적기를 두고 홍콩으로 가서 환승하는 형편이다. 아무래도 양안관계가 관계인지라 중국 영공 통과에 제약이 많아서, 자연히 거리 손실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약 때문에 노선망이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이용객 숫자는 많은 편이다. 2017년 기준 국제 여객과 화물량에서 10위에 랭크되어 있는 공항이다.
대만 여행의 인지도 증가와 더불어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대만행 여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다보니 인천발 항공권의 가격이 많이 올라갔었다. 동절기 기준 일반석 왕복권 가격이 FSC는 30~35만원대, LCC는 20~25만원대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비즈니스 - 일반석의 요금차가 편도 기준 5만원(...)이라 인천 & 타오위안 비즈니스 라운지, 풀플랫 좌석[8] , 기내식 등 비즈니스 좌석의 혜택을 감안했을때 오히려 이코노미를 타는 쪽이 가성비에서 손해를 보는 기현상이 생겼다. '''그러나 불과 6개월만에 코로나로 개점휴업 상태가 되었다.'''
2. 역사
1970년대 들어 타이베이 시내 한복판에 있는 쑹산 국제공항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장징궈 당시 총통의 10대 건설 프로젝트에 신공항 사업이 선정되었다. 1979년 1터미널 개항에 이어 2000년 2터미널을 가동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개항 당시 공항 이름은 초대 총통인 장제스의 이름을 딴 '''중정국제공항(中正國際機場, Chiang Kai-shek International Airport)'''이었으나 2004년 민주진보당의 천수이볜 총통이 집권하면서 2006년 9월 6일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臺灣桃園國際機場, Taiwan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으로 변경됐다.[9] 2008년 마잉주가 이끄는 국민당 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시 중정 국제공항으로 변경하려 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무산되었다. 대만 최대의 국제공항이라 2년 만에 공항 이름을 다시 바꾸기 쉽지 않았다.
초기에는 세계적으로 꽤 큰 규모의 공항이었고 대만의 경제력을 감안하면 세계 유수의 공항으로 성장했어야 하나 정치적인 이유로 공항 운영에 제약이 많다. 이미 당시 중공이라 불리던 중화인민공화국 측은 1970년부터 저우 4원칙을 발표하면서 '중화인민공화국과 통상을 원한다면 남조선(대한민국), 대만지구(중화민국) 등과 거래 및 투자를 하지 말 것'을 강요하였다. 더불어 국영 항공사에는 '중국본토에 취항하고 싶다면 대만 노선 운항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당연히 중국본토에 취항을 원하는 항공사들도 대만 취항에 제약이 생겼는데, 이를 '자회사를 통한 대만 노선 운항'이라는 형식으로 빗겨갔다. 당시 국영이었던 일본항공이 1975년 이 공항의 취항을 중단한 후 일본 아시아 항공(JAA)이라는 별도의 회사를 만들어 취항을 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1990년대 들어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요구는 좀 더 노골적이고 강경해져서 많은 회사들이 대만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이 와중에 몇몇 회사는 대만에 계속 취항하기 위해 별도의 회사를 설립한다. 거의 모든 유럽 국적 항공사가 대만에서 철수했을 때도 끝까지 남은 KLM Asia가 대표적인 회사다. 영국항공의 British Asia Airways, 스위스에어의 Swissair Asia, 에어 프랑스의 Air France Asie, 콴타스의 Austrailia-Asia Airways가 당시 생겨났던 회사들이다. 일본항공을 제외하면 홍콩 반환을 앞둔 1990년대 초/중반 세워진 회사들이며 실제로 대만에 취항한 회사도 있지만, 자사 비행기 1대에 Asia 글자만 붙여서 다른 회사 비행기 취급하고 우리는 대만에 취항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경우들도 있었다. 어차피 눈 가리고 아웅식이었던데다가 1997년 및 1998년 아시아 경제 위기 때 대부분 대만 노선에서 철수하면서 서류상으로도 거의 소멸되었다.
한편 일본아시아항공의 경우 모회사인 일본항공이 진작에 민영화된 데다가 대만과 일본이 새 항공 협정을 맺어 따로 자회사를 내세울 필요가 없어져 일본항공에 흡수됐다.
역으로 만다린항공 또한 중화항공이 대만 국기를 달고 취항할 수 없어서 만들어진 회사이다. 1997년 영국 땅이던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후 대만 항공사들은 홍콩 노선에 청천백일기를 달고 취항할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만다린항공을 만들었다. 홍콩-대만 간 교류가 워낙에 많아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이후 대부분의 외항사들이 대만을 떠난 데다가 1992년에는 한중수교 및 한국-대만 단교에 대한 대만의 보복 조치로 한국 항공기들이 철수 당하면서[10] 아시아 일부 국가들의 비행기만 취항하는 지역 소형 국제공항으로 전락해 버렸다. 게다가 2003년에는 SARS 유행 때문에 이용객이 1500만 명으로 최저를 찍는 모습까지 보였다.
그러다가 2005년 한국행 정기편 부활 및 2008년 양안 직항 노선 개설을 계기로 2010년에는 여객 수가 2500만 명을 돌파하였다. 이후 저가 항공사들의 한일 노선 개항으로 이용객이 늘어나더니 2015년에는 여객 수 3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에 에어 캐나다의 복항을 시작으로 외항사들이 돌아오기 시작했는데 에어 뉴질랜드도 11월에 타오위안에 복항하였다. 2018년 4월에는 에어프랑스가 20여 년 만에 이 공항에 돌아오는 등 장거리 노선이 좀 더 충실해 질 것으로 예측된다.
2011년까지는 홍콩 국제공항행 여객 이용 숫자가 가장 많았으나 양안관계 개선 이후로는 중국 대륙행 여객 이용 숫자가 가장 많았고 2016년 이후로는 일본행 여객 이용숫자가 가장 많다. 하지만 단일 공항 기준으로는 홍콩행 여객 이용 숫자가 도쿄[11] 에 비해 2배나 많아 압도적인 1위이다.
국가별 여객수송 순위는 일본-중국-홍콩-한국-미국 순이다. 한국이 미국을 앞선 건 근래의 일로 저가 항공사들의 취항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공항에서 국내선 노선은 운항하지 않으며 중화항공에서 가오슝 국제공항까지 운항하는 내항기를 운항하였으나 2017년 7월 1일부터 운항을 중단하였다. 대신 2017년 7월부터 중화항공과 에바항공의 북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행 항공편 이용객에 한해 자이역 이남에서 오는 경우 고속철도 요금이 무료이다.
3. 터미널
여객 터미널은 모두 국제선 전용이며 제 1터미널과 제 2터미널 두 곳으로 이루어져 있다. 터미널 간 보세구역이 연결돼 있어 어느 쪽에서 체크인과 보안 검색을 하든 이용객은 터미널 보세구역 내 모든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보세 구역 밖에는 제 1터미널과 제 2터미널을 연결하는 셔틀트레인이 있어 터미널 간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3.1. 제 1터미널
연계교통으로는 타오위안 공항 첩운 공항 터미널 1역이 있다.
1979년에 지어진 제 1터미널은 시설이 노후하여, 2009~2012년 사이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하였다. 갓 개항하였을 때의 규모(17만㎡, 게이트 22개)로는 1980년대 건설된 김포국제공항의 옛 국제선 1-2청사를 합친 것과, 또는 동시기 나리타 국제공항의 제 1터미널 규모와 맞먹어, 당시로서는 상당히 과감한 프로젝트였다. 미주,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양안) 노선을 제외한 중화항공의 전 노선, 캐세이패시픽항공, 대한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타이거항공 타이완의 노선이 이 터미널을 이용한다.
초기에는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의 건축을 본따서 만들어져 비슷하게 생겼다. 그래서 본 항목에 덜레스 공항 사진이 타오위안 공항이라고 올라온 적도 있었는데,(...) 더 웃긴 건 그게 정부 기관인 '''타이완관광청'''(...)에서 퍼왔을 뿐인 사진이었다는 것.(...) 이게 한 두번이 아니라서, 대만 여권 속지에 타오위안 공항이 아닌 덜레스 공항이 인쇄되어 나오는 바람에 외교부 담당자가 사임하는 일도 벌어졌다.링크 눈썰미 좋은 사람이라면 건물 옆면의 유리 여부와 2층 접근 도로의 유무 등으로 구분할 수는 있다. 리노베이션 후에는 터미널 앞뒤로 증축이 이루어져 인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국내의 대부분의 공항과 달리 터미널 남측을 도착홀, 북측을 출발홀로 쓰고 있어 다소 생소한 구조로 되어있다.
3.2. 제 2터미널
연계교통으로는 타오위안 공항 첩운 공항 터미널 2역이 있다.
2000년 7월 29일에 개항한 제 2터미널은 에바항공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대한민국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도 이용 중이다. 또 '''중화항공의 미주,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양안) 노선은''' 제 2터미널에서 수속 업무를 본다. 명물은 출국 게이트 대기장에 마련된 안마 의자. 탑승 권을 지닌 승객에 한해 무료 코인을 근처의 가게에서 받아 사용할 수 있는데, 앉아 보면 한국의 안마 의자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리고 헬로키티로 도배된 에바항공 홍보관은 바로 여기 출국 층에 있다.
유럽 항공사들은 전부 제2 터미널에서 출발하고 있다. 중국의 압박으로 많은 유럽 항공사들이 떠났지만, KLM과 에어 프랑스 이 두 개 항공사가 여전히 대만에 들어오는 유럽 국적사이다. 거기에 유럽 이스탄불에 도착하는 터키 항공까지 추가하면, 딱 3개 회사만 취항하고 있다. 사실 러시아 모스크바행도 있었지만, 2015년에 운항사인 트랜스아에로가 '''망해서''' 없어졌다(...) 이후론 대만이랑 러시아가 교류가 많은 사이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에로플로트에선 딱히 운항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듯 하고, 대신 S7 항공에서 블라디보스토크 발 여객편만 운행한다.
3.3. 제 3터미널(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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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교통으로는 타오위안 공항 첩운 공항 터미널 3역이 있다.
2017년 5월에 착공해 2020년 완공될 예정인 터미널로 공항 첩운에는 정차역이 먼저 완공되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많은 비용 지출과 여러 사정이 겹쳐 3터미널 건설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때문에 완공 예정은 2023년으로 연기됐고 4터미널 건설은 아예 계획이 중단됐다.
위치는 2터미널 남서쪽 출구 방향의 예비 부지로, 인천공항 2단계 당시와 유사한 규모[17] 로 계획되고 있다.
공개된 설계안에 의하면 3터미널은 기존 터미널과 달리 입체주차장과 호텔을 포함하는 거대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며, 기존 2터미널과 탑승동이 직접 연결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18] 터미널 자체 탑승교 수가 기존 1, 2 터미널과 유사한 21개로 되어 있으나, 차후 원격 탑승동 및 제 3 활주로 건설로 대응하는 계획이며 지하에 셔틀 트레인 시설이 포함된 것을 볼 수 있다.
터미널 빌딩 공사 업체 선정 절차 진행중으로 국내 업체가 최근 입찰에 참여했으나, 입찰 취소되어 재입찰 진행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4. 제 4터미널(사업 중단)
1터미널 주차장 부지 일부를 전용해 4터미널을 건설하여 1터미널 북쪽 주차장 및 중화항공 기내식 시설 부지에 주기장 5개를 갖춰 연간 약 500만 명을 수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막대한 공사비 때문에 현재 4터미널 건설은 사업이 중단된 상태.
4. 연계 교통편
4.1. 버스
인천국제공항과 유사한 형태로, 많은 리무진 버스가 타이베이 및 기타 도시와 공항 사이를 운행하고 있다.
버스 정류장은 1터미널의 지하 1층 및 2터미널의 1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타오위안 공항에서 시내 방향으로는 2터미널→1터미널 순으로, 시내에서 타오위안 공항 방향으로는 1터미널→2터미널 순으로 운행한다.
4.1.1. 타이베이 및 신베이 방면 노선
4.1.2. 기타지역
4.2. 공항철도
타이베이 시내와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연결해주는 타오위안 공항 첩운이 있다. 2013년부터 끊임없이 연기되던 개통이 2017년 3월 2일 부로 이루어졌다.
타오위안 공항 첩운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통근, 통학 수요)은 30일, 60일, 90일 단위의 정기권을 구입할 시 최대 40%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식개통 이후 일반열차와 급행열차가 운행되는데 일반열차는 롱시트가 깔린 통근열차 형태이며, 급행열차는 전환식 크로스 시트가 깔린 형태이다. 급행열차에는 트렁크 수납공간, 무선기기 충전, WIFI 서비스 등이 제공되지만 일반열차는 해당 서비스들이 제공되지 않는다. 타이베이역 ~ 타오위안 공항 2터미널역 간 소요시간은 급행열차로 35분, 일반열차로 46분이다.
일반열차는 4량, 급행열차는 5량 편성으로 운행된다. 타오위안 공항 첩운은 일부 도시와 국가처럼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수하물 탁송이 가능한 도심공항 체크인(In-town Check-in) 서비스를 타이베이역에서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항공사는 타이완 국적기인 중화항공, 에바항공, 만다린항공, 유니항공 및 캐세이패시픽항공, 캐세이드래곤항공, 에어아시아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행이 시작되면서 타이베이와 타오위안 국제공항간 편리한 이동은 물론, 타오위안 국제공항과 THSR 타오위안역 간 이동도 수월해져 공항과 타이완 중남부[24] 의 접근성도 높아지게 됐다.
4.3. 고속철도
타오위안 시내버스 705번, 타오위안 공항 첩운이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완 고속철도 타오위안역까지의 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며, 북부의 타이베이, 반차오를 제외한 중남부 지방으로 이동할 때에는 타오위안역으로 이동한 후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5. 관련 문서
[1] 터미널의 모습이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과 매우 흡사하다. 심지어 해외 사이트에서도 헷갈리는 모양.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의 경우 건물 사방이 유리로 둘러싸여 있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의 경우 건물 측면은 벽으로 막혀있다. [2] 에바항공의 자회사[3] 홍콩행 경유지[4] 방콕 경유지[5] 원래 서울(인천)~타이베이~싱가포르 노선을 운행하던 모 회사 싱가포르항공 대신 취항 중이다. 수, 금, 일 주3회 운항인데다 왕편은 심야 시간 출, 도착이란 단점이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주말을 이용한 도깨비 여행에 최적화된 스케줄이라 인기가 많다.[6]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2017년 기준, 타이베이 행 이용객 수가 후쿠오카행 이용객 수를 앞질렀다. 바로 앞 순위인 도쿄/나리타행 이용객 수와도 불과 1만 여 명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7] 대만~중국 양안직항 노선 외에 대만 국적기는 중국 영공을 단 1mm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Flightradar24 같은 실시간 비행 추적 궤를 보면 대만 항공사 유럽 노선이 부산 상공을 지나는 것이 자주 포착된다. 마잉주가 대삼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아직까지 대만 항공기에 영공을 개방하지 않고 있다.[8] A380, B777 등 OZ711/712 운항편[9] 개정 이전부터 범록연맹 등 장제스에 비판적인 인사들은 타오위안 국제공항이라 불렀다. 사실 개항 바로 직전까지는 타오위안국제공항이 정식 명칭이었는데, 장개석이 사망 이후 1970년대 후반 준공되었던 여러 건물들에 중정이라는 이름이 붙게된다.[10] 자유중국, 즉 대만 측이 항공 협정 파기로 응수해 대만에는 한동안 홍콩 국적기 캐세이퍼시픽항공이 레이오버해서 다녀야 했다.[11] 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도쿄행은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들어간다. 하네다 국제공항행은 저가항공사들이 새벽이나 밤에 도착하는 1일 2회편에 불과하다. 하네다로 가려면 쑹산국제공항으로 가는게 좋다.[A] A B C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시 중단[12] 삿포로행 경유[13] 멜버른 또는 시드니 경유[14] 정기 전세편[15] 타오위안에서 가장 멀리 직항으로 가는 노선이다.[16] 타이베이 경유 마닐라행 노선이다. 타이베이-마닐라 구간 발권 불가.[17] 터미널 면적 64만 평방미터, 연간 수용능력 4,500만 명[18] 현재 1터미널과 2터미널도 면세구역이 연결돼 있다. 계획대로 3터미널까지 연결되면 탑승구역이 일자로 길게 늘어선 구조가 되어 끝에서 끝까지 이동하는 시간과 거리가 매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19] 보통 한국인들은 한자의 한국음대로 국광객운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 회사의 영문명칭은 중국어 발음대로 Kuo-kuang이다. 가끔 웹사이트명인 Kingbus를 쓰기도 한다.[20] 하차의 경우 1819번을 타고 쿠룬지에입구에서 내려도 된다.[21] 에바항공의 모 회사 에버그린 그룹 계열 회사이다.[22] 화물터미널과 에바항공 사옥을 거쳐서 타이베이역으로 가기 때문에 궈광버스 1819번에 비해 시간이 더 걸리고 배차간격이 매우 길다. 대신 요금은 이쪽이 저렴하며 2018년 9월부터 노선을 연장하여 시먼역 1번 출구까지 운행한다. 1819번의 경우 타이베이역에서 시먼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니 참고.[23] 공항에서 화롄쪽으로 바로갈때 이용하면 유용하다. 뤄동에 내려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타이베이를 경유하지 않고 쉐산터널을 넘어가 소요시간도 길지않고 편리하다.[24] 타이중, 타이난, 가오슝 같은 주요 대도시와 THSR이 지나는 도시인 신주, 먀오리, 장화, 윈린, 자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