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용인)

 


'''중앙동'''
中央洞 / Jungang-dong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용인시
'''인구'''
24,704명[1]
'''면적'''
7.97㎢
'''하위 법정동'''
김량장동, 남동
'''주민센터'''
김량장동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1. 개요
2. 법정동
2.1. 김량장동
2.1.1. 주거단지
2.1.2. 상업시설
2.1.3. 교육시설
2.1.4. 행정기관
2.2. 남동
2.2.1. 교육시설


1. 개요


과거 용인읍 시절 김량장리와 남리가 합쳐진 행정동이다. 법정동은 김량장동, 남동.
용인군 시절 중요한 행정시설들이 몰려 있었던 동네였으나, 지금은 우체국과 처인구청, 중앙동사무소 정도를 빼면 죄다 행정타운으로 옮겨간 상황이다.

2. 법정동



2.1. 김량장동


구 용인시가지의 중심지역이자, 지금도 원래의 용인 이라고 하면 이곳을 말한다. 1914년 기흥구(구 설치 이전 구성읍) 언남동 일대에 있던 용인군청이 이 곳으로 옮겨왔다. 일제가 수려선을 개통시키면서 이 지역이 중심지로 발전한 것이다. 현 처인구청은 과거 용인군청-시청사가 위치해 있었고, 현재 중앙동 주민센터로 쓰고 있는 곳은 과거 용인읍사무소가 위치하고 있었다. 현재는 주차장이 되어버린 곳은 원래 경찰서가 위치하고 있었다. 2020년 11월 옛 경찰서가 위치하고 있던 주차장 부지에 새롭게 행정복지센터를 짓기로 하였고 2022년 완공 예정이다. 기존의 행정복지센터 즉 읍사무소 건물은 철거가 결정되었고 현재 바로 옆에 임시 건물로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그 지역을 중심으로 처인구 용인8구역 재개발 단지가 들어설 예정에 있다.
이렇게 각종 시설들이 외곽의 행정타운으로 빠졌지만, 김량장동 일대는 현재까지도 처인구 내에서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곳이다. 여전히 중앙시장 한복판에 자리잡은 청한상가는 1983년에 지어진 주상복합건물로, 아래는 각종 잡화 및 의류 상점이, 위에는 서울 종로의 낙원상가와 비슷한 아파트 형태의 주거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과거로부터 이어진 김량장동의 번화함을 대변하는 건물이기도 하다. 이 청한상가는 90년대 중반까지도 용인 시내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었지만, 금령로를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함에 따라 쇠퇴하였고, 현재는 분식점들로 들어찼던 지하를 사회적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공방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였다.
'시장약국'으로 상징되는 금령로 일대는 여전히 처인구 최대의 번화가로서, 90년대까지만 해도 회성극장과 용인극장, 그리고 명보극장[2] 이라는 이름의 영화관 등이 있었고,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경안천변에 자리하고 있다가, 90년대 중반 통합되어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2000년대 후반에는 처인구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롯데시네마가 들어섰는데, 현재는 CGV 용인으로 바뀌었다.[3] 여러 은행과 패스트푸드점, 각종 의류매장 등 프랜차이즈들이 죄다 김량장동에 몰려 있다. 시내버스, 광역버스 모두 이 지역을 거쳐 가기 때문에 대중교통 자체도 불편함이 없다. 다만 중심을 이루는 도로인 금령로가 4차로에 양 옆으로 불법주차가 잔뜩 이루어져있는 바람에 정체를 겪을 경우에는 진입 이후 빠져나가는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다만 현재 금령로 일대의 번화가는 예전보다는 확실히 약해진 경향이 강하다. 역북지구 개발로 인해 각종 시설들이 역북지구에 많이 들어서면서 상가들의 쇠락이 꽤나 눈에 띄는 상황에 속한다. 물론 고림지구 등 배후단지들이 여전히 있기 때문에 크게 쇠락하지는 않겠지만 처인구 대표적인 번화가라는 느낌은 이제 역북지구에 내주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약간 중심지에서 벗어난 동네에 용인공용버스터미널중부대로백옥대로가 만나는 곳 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바로 옆에 용인시 토착 종합병원인 다보스병원이 새롭게 건물을 크게 지어서 위치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 지역을 용인읍내라 불렸는데, 현재도 용인에서 오래 거주한 사람은 용인읍내 라고 부르고 있다. 5일마다 열리는 전통장인 용인장(김량장)이 위치하고 있다(0일·5일 장시).
6.25 전쟁터키군중공군을 총검돌격으로 격파한 금양장리 전투는 이곳의 이름을 딴 전투이다. 해당전투는 용인군 전체에서 발생했는데 가장 격전지였던 151고지는 용인 서부, 현재 기흥구 상갈동에 있다. 김량장동과는 7.5km 떨어져있다. 김량장동이 당시 용인의 중심이라 김량장동의 이름을 전투에 붙인듯. 논밭뿐이던 수지가 개발되면서 용인 경제력의 핵심은 용인 서부로 갔지만 10여년 전 현재 용인시청으로 시청을 옮기기 전까지는 지금의 처인구청이 시청이었다.
이곳을 중심으로 용인시가 발전했기 때문에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인구에서 수지나 기흥에 밀리는 동이지만 용인시의 중심이라는 사실은 안 변해서 고속도로, 대중교통이 모두 이 동네를 중심으로 발전을 하였다. 인구가 늘어나서 도로가 밀리는 사실 빼고는 외부로 나가는데 교통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다. 김량장동 최고의 장점이 바로 오밀조밀한 땅덩어리에 교통, 문화, 행정이 오롯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 있다. 최근 역북지구와 역삼지구 개발 계획으로 빠르게 성장중인 역삼동에 중심상권을 뺏길 가능성도 높다. 예정되었던 용인터미널의 이전도 물건너간 상황인지라 상업적인 면모의 개발 계획은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역북지구 일대가 역삼지구 일대와 같이 개발되면서 이쪽으로 중심상권이 옮겨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여전히 처인구 내에서는 여러 곳에서 모여드는 인구로 인한 중심 상권 유지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지번주소를 많이 쓰고있는지라 전화상담을 할때 주소를 부르는 경우가 있다. 김량장동 주민들이라면 상담원이 주소이름이 뭐라구요? 라고 되물었던 경험이 있을것이다. 동이름도 특이하고 전화상으로 음질이 걸러져 전달되기때문에 간혹 주소 기재를 이뭐병같이 하는 경우도있다 하지만 큰 문제가없고 우체국 혹은 택배회사에서 다 알아서 조치한다.
주거지의 경우는 시내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데 과거 42번 국도 본선인 금령로와 우회도로인 중부대로의 고저차가 상당한 편인지라 산업도로 인근 주민들과 북쪽의 구교육청쪽에 사는 주민들의 경우 시내를 왕래하는데 좀 힘들다. 예전 기술에는 거리가 그리 멀지 않다고 했으나 중부대로 산골쪽 동네에서 구교육청 산골쪽 동네까지의 거리가 꽤 되는 편이고 고저차도 상당한지라 왕래하기는 어려운 동네다.
최근 들어 중부대로와 금령로 사이의 용인8구역이 본격 재개발에 들어가고 있다. 태영건설의 드마크 데 시앙이 1308세대 규모로 들어올 예정에 있다.
용인 에버라인 김량장역이 있다.

2.1.1. 주거단지


  • 현대아파트 755세대
  • 주공2단지 아파트 495세대
  • 용인김량장동금호어울림 484세대
  • 삼환나우빌아파트 458세대
  • 한누리마을 벽산블루밍아파트[4]
  • 신우아파트 176세대
  • 용인 드마크 데 시앙 1308세대 예정

2.1.2. 상업시설



2.1.3. 교육시설



2.1.4. 행정기관


  • 처인구청


2.2. 남동


남동은 삼라 마이다스빌과 고급 아파트가 지어져 있는 동네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와 공영 버스 차고지, 태성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원래는 상당히 낙후된 시골동네였지만 용인시 자체의 발전으로 인해 역시 발전이 천천히 이루어지고 있는 동네다. 지도 위치로 보면 꽤나 동떨어져있는 곳이지만 의외로 서울로 향하는 버스편은 좋다. '''강남''', '''광화문''', '''잠실'''로 가는 버스노선이 각각 마련되어있어 서울 서남부권 대부분 지역을 커버한다.

2.2.1. 교육시설


  • 태성중학교[A]
  • 태성고등학교[A]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서천에 같은 이름을 가진 극장이 있다. 한데 여기는 사정이 복잡해서 자세한건 서천군 문서 참조[3] 기존의 롯데시네마는 역북지구에 건설된 Y스퀘어에 입주했다.[4] 군인아파트[A] A B 용인시 구역의 몇 안 되는 남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