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네스

 

1. JUNES
1.1. 구조
1.2. 에브리데이 영 라이프 쥬네스
1.3.1. 가사
2. 청주에 존재했던 쇼핑몰 쥬네스


1. JUNES


'''쥬네스는 날마다 고객 감사 데이. 와서 보고 만지고 직접 체험해 보세요.
에브리데이 영 라이프! 쥬네스!'''

페르소나 4에 등장하는 쇼핑몰 체인 브랜드로, 모티브는 일본의 대형 쇼핑몰 체인 브랜드였던 쟈스코(ジャスコ/JUSCO)이다.[1] 운영 모토는 "매일매일이 고객감사의 날"과 "에브리데이 영 라이프 쥬네스". 북미판의 모토는 "Everyday is great at your JUNES."
본작에서 쥬네스라고 하면 주인공이 지내게 된 이나바시에 존재하는 쥬네스 야소이나바 점을 뜻한다. 점장은 하나무라 요스케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요스케는 점장 아들로도 알려져서 현지에서 꽤 유명한 편이다. 미스콘 때 등장하는 별명 또한 쥬네스의 왕자. 애초에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시티보이였던 요스케가 이나바 깡촌으로 이사 온 것도 아버지가 현지 쥬네스 점장으로 발령받았기 때문이다.
아버지 사업장이기 때문에 요스케도 여려모로 일을 돕는데 작중 묘사를 보면 거의 매니저급의 지위인듯 하다. 직원들 불평 불만도 다 들어줘야 되고 재고정리하는 바쁜날에는 친구들 꼬셔서 알바도 모집해야하는 증 굉장히 바쁜듯. 코니시 사키와의 만남도 알바생과 가게 주인 아들이라는 인연으로 시작했다.
평판이 영 좋지는 않은데 판매량이 안좋다거나 그런게 아니고 쥬네스가 생기는 바람에 이나바시의 상권이 줄어들었기 때문. 즉 '''재래시장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 현실에서도 자주 보이는 대형 할인매장과 재래시장 사이의 갈등과도 같다. 작중의 묘사로 보아 장사는 제법 잘되는 편인듯 하다.
이 눌러앉게 되면서 이곳의 마스코트 캐릭터가 되었다.
약 반년 후 시점인 후일담과 2년 후 시점인 페르소나X탐정NAOTO를 보면 지역 부흥을 전폭적으로 지원중이며, 각종 토산물도 팔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모양이다.[2][3] P4G 본편에서도 '지역의 혼란을 가중시키면서까지 돈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라는 쥬네스 점장의 말을 그 아들인 요스케로부터 전해들을 수 있는 걸 보아 애초에 악덕 상인은 아니었다.

1.1. 구조


대형 쇼핑몰이기에 여러 코너가 있지만 작중에서 등장하는건 네군데.
우선 주인공이 장소 선택지로 쥬네스로 고르면 등장하는 로비가 있다. 엘리베이터 두 개가 있으며 구석에는 쇼핑 카트와 바구니가 배치되어 있다.
옥상[4]에는 자칭 특별수사대가 모이는 푸드 코트가 있다. 비프 스테이크, 타코야키, 라면 등 여러 종류 음식을 파는 듯. 텔레비전 안으로 들어가기 전 여기서 동료들을 만나고, 사건에 관해서 각종 추리 회의를 할 때도 대개 여기서 모여서 한다.
대형마트답게 가전제품 코너도 있는데, 촌동네라 그런지 이 쪽은 손님이 그다지 없는 편이어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텔레비전 속 세계로 출입하는 게 생각보다 용이한 듯. 처음 빨려들어갔던 대형 텔레비전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데, 곰의 말에 의하면 다른 TV로 들어올 경우 광장이 아닌 다른 구역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광장으로 합류할 수 있는 루트를 쓰는 것이다.[5] [6]
지하에는 식품전문 매장이 있다. 요스케와 이 푸드코트와 더불어 주로 알바 뛰고 있는 곳. 아마기 유키코 커뮤 중 그녀와 같이 장을 볼때나 각종 요리 관련 이벤트는 이곳에서 재료를 사와서 치뤄진다. 쿠지카와 리세의 발언으로 보아 '''푸아그라'''까지 취급하는 듯한데 그 결과물이 물체X라는게 참으로 안습.
공식 드라마 CD에 나오는 내용에 의하면 예의 가전코너는 2층이고, 옥상의 행사장 이외에도 곰이 눈을 떼지 못했다던 여성복 전용 매장 이야기가 나온다. 이를 토대로 추론해 보면 시골 촌구석에 만들어졌지만 일반적인 대형 쇼핑몰로서의 조건을 다 갖춘 상태로 보이며, 재래시장 망해간다고 푸념이 나오는 것도 당연한 거였다.

1.2. 에브리데이 영 라이프 쥬네스


[image]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게임에서는 필터를 거쳐서 들을 수 있다.)
작사/작곡-코즈카 료타
[image]
정식 명칭은 '쥬네스의 테마(ジュネスのテーマ)'로, 도지마 나나코가 굉장히 좋아해서 CF에서 쥬네스 로고송이 나올 때마다 따라하는데 본인 말로는 반에서 가장 잘 부른다고.[7] 나나코는 휴일에도 어딘가 데리고 나가준다고 하면 조건반사적으로 쥬네스라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데, 평소에 현지 상점가 사람들한테 미움만 받던 요스케에게도 쥬네스를 좋아한다는 한마디로 치유계 여신이 돼주었다.
P4D에 쥬네스의 테마의 가사가 붙은 버전이 수록된다. 쇼핑몰에 흘러나올 법한 가사에, 역시 쇼핑몰 홍보에 어울리는 율동까지 만들어졌다.
여담으로 페르소나 5에서는 UFO 캐처 게임의 음악이 쥬네스 테마곡을 어레인지한 것이다.

1.3. 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에서



<colcolor=black> '''ジュネスのテーマ(歌入り)'''
'''메인 캐릭터'''
<colcolor=black> 도지마 나나코
'''파트너'''
하나무라 요스케

마시타 카나미
나루카미 유우
'''bpm'''
105
<rowcolor=black> '''난이도'''
'''EASY'''
'''NORMAL'''
'''HARD'''
'''ALL NIGHT'''
<rowcolor=black> ★3
★7
★13
★19
'''스토리 모드 등장 챕터'''
4-8
'''프리댄스 모드 해금 조건'''
Signs Of Love (TK Remix) 클리어
동화책 같은 무대 연출과 귀여운 마임, 나나코를 귀여워하는 파트너들과의 커뮤 피버 등 볼거리로 가득한 곡. 귀여운 나나코를 구경하느라 노트를 놓친다는 제보가 속속 들어오고 있다(...).
낮은 난이도는 그냥저냥이지만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어려운 곡으로 현란한 홀드 노트와 유니즌 노트 연타 등이 등장하는 꽤 복잡한 보면을 자랑한다.
스토리 모드 중에는 처음으로 댄스 레슨을 받은 나나코가 천재적인 재능을 선보이는 곡으로 등장한다.
발매직전 생방송에서 히라타 시호코, 카와무라 유미, 칸다 아케미, Lotus Juice가 '''율동과 함께''' 이 곡을 불렀다. 그야말로 필견.

1.3.1. 가사


노래 : 쿠로타니 히로코
エヴリディ・ヤングライフ!
ジュネス!
에브리데이 영 라이프 쥬네스!
ケータイ片手の 営業のおじさん
お惣菜買い食い ヤングな頃は
子犬を連れた ヒョウ柄おばさん
就活でスーツ ヤングな頃に
한 손에 휴대폰 든 영업 아저씨
Young한 시절에는 반찬 까먹기
강아지를 데린 표범무늬 아주머니
Young한 시절에는 취활 슈트
ヤングな頃から ジュネスは一緒
色々そろえて 待ってます
Young한 시절부터 쥬네스가 함께해요
무엇이든 마련해두고 있답니다
エヴリディ・ヤングライフ!
ジュネス!
에브리데이 영 라이프 쥬네스!
カスタムバイクの 強面お兄ちゃん
補助輪チャリンコ ヤングな頃は
ベビーカー操る ミニスカ ママさん
フードコートで逢引 ヤングな頃に
커스텀 바이크 모는 무서운 오빠
Young한 시절에는 보조바퀴 자전거
유모차를 끄는 미니스커트 엄마
Young한 시절에는 푸드 코트 데이트
ヤングな頃から ジュネスは一緒
色々そろえて 待ってます
Young한 시절부터 쥬네스가 함께해요
무엇이든 마련해두고 있답니다
エヴリディ・ヤングライフ!
ジュネス!
에브리데이 영 라이프 쥬네스!
《語り》
(아니리)
子供「お父さん、僕、サッカー始めたい!」
父 「じゃあジュネスに行こうか」
아이 "아빠, 나 축구 하고 싶어!"
아빠 "그럼 쥬네스로 갈까"
子供「お母さんは、
   前にパートしてたんだよね?」
母 「ジュネスでね」
아이 "엄마는 전에 파트 타임했었지?"
엄마 "쥬네스에서지"
子供「お爺ちゃん見て、
   駐車料金も良心的だよ!」
爺 「ジュネスじゃからな」
아이 "할아버지 봐봐, 주차요금도 양심적이야!"
할아버지 "쥬네스니까"
子供「お婆ちゃん、この赤ちゃん、
   大きくなったら何になるんだろう?」
婆 「さあ ジュネスじゃなかね」
아이 "할머니, 이 아기
  크면 어떤 사람이 될까?"
할머니 "글쎄, 쥬네스가 아닐까?"
《語り終わり》
(아니리 끝)
エヴリディ・ヤングライフ!
ジュネス!
에브리데이 영 라이프 쥬네스!
半そで短ぱん ワンパク坊や
家族とお出かけ 今さら思い出
おさげに三つ編み
オキャンなお嬢ちゃん
家族とお出かけ 今さら思い出
반팔 반바지 개구쟁이 꼬마
가족들과 나들이 새삼스런 추억
세 갈래로 땋은 머리
말괄량이 아가씨
가족들과 나들이 새삼스런 추억
ヤングな頃から ジュネスは一緒
色々そろえて 待ってます
Young한 시절부터 쥬네스가 함께해요
무엇이든 마련해두고 있답니다
エヴリディ・ヤングライフ!
ジュネス!
エヴリディ・ヤングライフ!
ジュネス!
에브리데이 영 라이프 쥬네스!
에브리데이 영 라이프 쥬네스!

2. 청주에 존재'''했던''' 쇼핑몰 쥬네스


[image]
출처
2000년대 초 청주시에 생긴 복합쇼핑몰. 분양공고는 2004년까지 이어졌으나 영화관은 2000년 1, 2관이 개관하고 2001년 3, 4, 5, 6, 7, 8, 9관이 개관하면서 충북 최대의 멀티플렉스로 진작에 자리잡은 곳이다. 즉 상기 게임과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이쪽이 훨씬 오래되었다. 정식 한글 표기는 '쥬네쓰', 영문 표기는 'Jeunesse'였다. 불어로 '젊음'이란 뜻.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 체인점은 없다. 개관 이후 한동안 충대의 키노피아와 함께 청주 멀티플렉스를 양분했다. 10년대 SPA 브랜드의 창궐로 주업종인 의류소매가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영화관도 CGV 청주 북문으로 바뀌었다. 바로 옆에 CGV 청주 서문점도 있다. 둘 간의 거리는 몇 미터 되지도 않는다.
2013년 3월 폐점하게 되었다고 한다. # 폐점후 아울렛으로 전환하려고 했으나 무산되었고, 현재는 1층에 있는 매장만 영업중이다.


[1] 테머 컬러링인 짙은 붉은색이 동일하고, 매장 배치나 기조 컬러링도 쟈스코와 흡사하다고 한다. 2011년 이온(AEON)으로 상표를 변경했다.[2] 사실 본편에서 푸드 코트에 원래는 없었던 이나바시 특산품인 비프 스테이크를 들여 넣어놓은 상태였다.[3] 실제로 현실에서도 대형 마트와 재래시장의 충돌을 막기 위해 이런 식으로 협력하는 경우가 있다.[4] 게임상에서 동료들과 모여 있는 걸로는 옥상이라는 걸 알기 어려운데 애니에서는 철망도 쳐져 있고 게임 내에서도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건 물론 야외행사도 하는 걸 보면 옥상이다.[5] P4U에서 한 번 칸지가 자기 집에서 졸다가 새로 산 대형 TV에 떨어졌는데도 무사히 합류했는데, 진짜로 운이 좋았던 셈.[6] 이는 본래 마트에서 늘어놓는 가전 제품들은 일종의 전시품이고 실제로는 창고에 보관 된 박스로 포장 되어 있는 물품을 주기 때문이다. 새로운 모델이 나와서 철거를 한다면 모를까 팔렸다고 전시품을 버리지는 않는다.[7] 정작 담당 성우인 칸다 아케미는 이 부분을 정말 어려워하며, 제대로 부른 적이 별로 없다고 한다.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도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