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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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의 중간 보스.
쇼커의 중동 지부에서 일본 지부로 부임한 초대 대간부. 에피소드 26에서 첫 등장. 쇼커의 개조인간 '지옥 썬더'[2] 가 '''쇼커 최고의 실력자'''라고 부를 만큼 악명 높은 인물로 살인을 즐기는 사납고 잔인한 성격[3] 과 부하의 복장의 혼란을 질책하는 등 전형적인 군인스러운 고지식함도 겸비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빌케나우 강제 수용소의 관리인으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왼쪽 눈의 안대는 그저 장식용이 아니라 유대인 처형장에서 새어나온 유독가스로 인해 실명하여 차게 된 것이다. 독일 군인 신분으로 쇼커 수령의 초대를 받아 입단했으나 사실 이 때 제3제국 붕괴와 동시에 전범이 되어 독일 연방정부의 지명 수배를 받아 정규 군인 신분은 말소되었고, 군복과 계급은 쇼커에 입단한 후에도 사용하고 있다는 설정이 되었다.[4]
변장술로 적을 교란시키거나 아이들을 납치해서 세뇌하는 등의 모략에 능하고 대규모 파괴 작전도 많이 실행했다. 최후에는 인간을 늑대인간화시키는 '울프 바이러스'를 사용한 '늑대 작전'에 실패해, 부하인 중간 간부들[5] 이 모두 전멸당했고 이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본래의 모습인 개조인간 '''황금 늑대사내(黄金狼男)'''[6] 로 변신하여 가면라이더 2호와 싸운다. 손가락 끝에서 로켓탄을 발사하고 육탄전에서도 호각의 공방을 전개하지만 최후엔 2호의 '공중 라이더 펀치'를 받아 폭사했다. 사망 이후엔 쇼커의 새로운 일본 지부장으로 사신 박사가 등장하게 된다.
사실 방영 당시의 졸 대령은 캐릭터 자체가 너무 군인스럽기만 하고 괴기성이 부족해 마이니치 방송 측에서 클레임을 걸었고, 이 때문에 첫 등장 에피소드가 방영된 시점에서부터 이미 하차가 결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졸 대령의 존재는 '''수령 - 대간부 - 괴인 - 전투원'''으로 이어지는 조직 구성을 확립했고, 그 전까지 신비적이고 오컬트 분위기가 강했던 쇼커를 오늘날의 익숙한 '''악의 조직'''으로 확립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조직 구성은 후대 시리즈는 물론 다른 특촬물의 악의 조직에 대한 이미지를 정립시키는 데에 많은 영향력을 미쳤다.
히라야마 토오루 프로듀서의 저서에서 나온 풀네임은 '''바카라신 이이노데빗치 졸.''' 라이프치히 출신으로 우수한 나치당원 출신이었다. 언제나 손에 들고 다니는 채찍은 아돌프 히틀러가 직접 하사한 것으로 전격을 발사하는 것은 물론 개조인간마저 죽일 수 있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완결편에서도 등장했는데, 이때는 이미 배우가 고인이라서 나루타키가 대신 졸 대령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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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수염덕분에 폭풍 중년간지로 보이지만 수염을 떼면 타키 카즈야보다도 어려보인다. 사진은 39화에서.
가면라이더의 중간 보스.
쇼커의 중동 지부에서 일본 지부로 부임한 초대 대간부. 에피소드 26에서 첫 등장. 쇼커의 개조인간 '지옥 썬더'[2] 가 '''쇼커 최고의 실력자'''라고 부를 만큼 악명 높은 인물로 살인을 즐기는 사납고 잔인한 성격[3] 과 부하의 복장의 혼란을 질책하는 등 전형적인 군인스러운 고지식함도 겸비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빌케나우 강제 수용소의 관리인으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왼쪽 눈의 안대는 그저 장식용이 아니라 유대인 처형장에서 새어나온 유독가스로 인해 실명하여 차게 된 것이다. 독일 군인 신분으로 쇼커 수령의 초대를 받아 입단했으나 사실 이 때 제3제국 붕괴와 동시에 전범이 되어 독일 연방정부의 지명 수배를 받아 정규 군인 신분은 말소되었고, 군복과 계급은 쇼커에 입단한 후에도 사용하고 있다는 설정이 되었다.[4]
변장술로 적을 교란시키거나 아이들을 납치해서 세뇌하는 등의 모략에 능하고 대규모 파괴 작전도 많이 실행했다. 최후에는 인간을 늑대인간화시키는 '울프 바이러스'를 사용한 '늑대 작전'에 실패해, 부하인 중간 간부들[5] 이 모두 전멸당했고 이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본래의 모습인 개조인간 '''황금 늑대사내(黄金狼男)'''[6] 로 변신하여 가면라이더 2호와 싸운다. 손가락 끝에서 로켓탄을 발사하고 육탄전에서도 호각의 공방을 전개하지만 최후엔 2호의 '공중 라이더 펀치'를 받아 폭사했다. 사망 이후엔 쇼커의 새로운 일본 지부장으로 사신 박사가 등장하게 된다.
사실 방영 당시의 졸 대령은 캐릭터 자체가 너무 군인스럽기만 하고 괴기성이 부족해 마이니치 방송 측에서 클레임을 걸었고, 이 때문에 첫 등장 에피소드가 방영된 시점에서부터 이미 하차가 결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졸 대령의 존재는 '''수령 - 대간부 - 괴인 - 전투원'''으로 이어지는 조직 구성을 확립했고, 그 전까지 신비적이고 오컬트 분위기가 강했던 쇼커를 오늘날의 익숙한 '''악의 조직'''으로 확립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조직 구성은 후대 시리즈는 물론 다른 특촬물의 악의 조직에 대한 이미지를 정립시키는 데에 많은 영향력을 미쳤다.
히라야마 토오루 프로듀서의 저서에서 나온 풀네임은 '''바카라신 이이노데빗치 졸.''' 라이프치히 출신으로 우수한 나치당원 출신이었다. 언제나 손에 들고 다니는 채찍은 아돌프 히틀러가 직접 하사한 것으로 전격을 발사하는 것은 물론 개조인간마저 죽일 수 있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완결편에서도 등장했는데, 이때는 이미 배우가 고인이라서 나루타키가 대신 졸 대령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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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수염덕분에 폭풍 중년간지로 보이지만 수염을 떼면 타키 카즈야보다도 어려보인다. 사진은 39화에서.
[1] 1940년 3월 30일~1995년 9월 18일. 극단 히마와리 소속으로 동기는 성우 야마시타 케이스케와 이시마루 히로야. 경력이 참 후덜덜한데, '''주행 중인 열차 위나 지붕에서 자신이 직접 액션 연기를 펼쳤다고 한다.''' 사실 가면라이더는 촬영 당시에 워낙 저예산이다보니 스턴트맨을 섭외할만한 비용조차도 모자라서 등장 배우들을 직접 현장에 투입할 수밖에 없었을 정도로 안습한 상황이었다. 거기다 쇼와 라이더와 생사고락을 함께 한 오노 검우회는 슈트액터 겸 배우단체였기 때문에 스턴트맨이 부족해서 배우 본인이 이런 목숨을 건 연기도 불사하게 된 것이다. 여담으로 미야구치는 가면라이더 사인회에서 자신이 악역을 맡았기 때문에 한 아이가 자신을 '''걷어찼던'''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배우로서 분에 넘치는 행복입니다. 어릴 적의 추억은, 소중히 해 주었으면 하네요"'''라고 말할 정도로 작품에서 보여준 극악무도한 모습과 달리 상냥하고 인품이 넘치는 대인배였다. 때문에 1995년, 한창 나이인 55세로 작고한 것을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다.[2] 성우는 미야구치 지로의 동기인 야마시타 케이스케. 원래 지고쿠 산다는 괴인이 간부를 겸하는 쇼커 초창기 체제에 따라 간부에 취임하였으나, 자기보다 높은 대간부 졸 대령의 파견 소식을 듣고 제대로 멘붕했다.[3] 가면라이더 카드에서.[4] 작중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후대에 공식 설정이 된 내용.[5] 이들은 모두 졸 대령이 연대장으로 근무했을 때 당시 졸 대령의 직속 부하들이었다. 후에 네오 쇼커 대간부가 되는 제너럴 몬스터 또한 이 인물의 직속 부하로 졸 대령을 오마주한 복장을 하고 있다.[6] 또는 오곤 오오카미 오토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