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

 


1. 특전사에 존재하는 편제
2. 향토사단에 존재하는 편제
3.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에 존재하는 편제
4. 소방서에 존재하는 편제

Field Battalion (FB), Company[1]

1. 특전사에 존재하는 편제


대한민국 육군 특전사,육군 특공대에 존재하는 편제이다.
여타의 일반 육군부대와 달리 특전사 산하 공수특전여단에선 12명 (장교,부사관)으로 이루어진 중대 (팀)가 5개 모여서 지역대가 되고 지역대 3개 (및 대대본부+α)가 모여서 대대가 된다. 지역대부터는 이제 나름의 행정병 TO도 생기고 사무 담당도 배치되기에 일반 육군과 비교하면 규모에서 대략 육군 보병 중대에 비유할 수 있다. 실제 인원은 지역대가 보병 중대보다도 훨씬 적다. 지역대 이하 중대는 장교인 중대장 포함 전부 전투원. 지역대장은 소령. 부사관 힘이 강하고 휘하 부대원이 적은 특전사 특성상 보병 부대 대위 중대장만큼의 파워를 뽐낼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2][3]
과거에는 육군의 기계화보병사단 직할대 중에 지역대 편제 부대가 있었는데 특전사처럼 부사관 위주가 아닌 병사 위주이며 대장이 소령이기에 다른 직할대장에 비해 짬이 밀린다. 과거엔 해군 특수전전단에서도 육군 특전사처럼 지역대라는 명칭을 사용했었으나 작전대라고 명칭을 바꾸었다. 따라서 지역대라는 명칭을 쓰는 부대는 현재는 특전사, 특공대만 사용한다.
14년까지는 지역대용 차량이 따로 없어서 항상 배차 신청하거나 걸어다녀야 했다. 보병 중대장도 중대 1호차가 있는데...

2. 향토사단에 존재하는 편제


시, 군, 구 단위의 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부대를 위한 편제이다. 현역부대와 마찬가지로 예비군 중대를 예하로 두지만 대대급 편제에는 미치지 못하는 규모이다. 고로 지역대장의 직책도 기존의 중대장들 중 최선임자이면서 될수있으면 예비역 소령급을 선발한다. 한마디로 동/면/읍대장들과 동일한 5급 군무원이면서 그들 중 될 수 있으면 계급이 높고 동일계급일 때는 선임자가 지역대장으로 임명된다.
극소수의 동원미지정 예비군(주로 행정병 출신)이 동대 소속 소총수가 아닌 지역대 본부 소속 행정병, 보급병, 운전병 등으로 지정되기도 한다. 부대 자체는 시청[4]/군청/구청에 있다. 지역대 휘하 기동대는 지역대의 직할대로서, 예비군 중대급 편제인 동(읍,면)대와 별도로 지역예비군들이 소총수나 공용화기 사수로 기동대에 편성되어 전시에 지역 내 기동 작전을 수행한다. 지역대장,동/면/읍대장과는 달리 기동대장은 6급 군무원으로 선발된다.

3.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에 존재하는 편제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문서 참조.

4. 소방서에 존재하는 편제


119지역대 문서 참조.
119안전센터보다 작은 관서로 소방서나 센터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관할 구역의 인구나 면적이 좁아 소방 수요가 크지 않은 곳에 설치된다.

[1] 일반적으로 중대라는 뜻이지만 미 그린베레 등에서 지역대에 해당하는 편제는 Company라고 부른다. 지역대 예하의 중대는 Company가 아닌 Team이라고 호칭.[2] 그러나 이 문단은 오해하면 안되는데, 자세히 까보면 특전사 제대 자체가 일반 보병 부대에 비해 인원이 많지 않고(특전사는 가장 큰 제대가 여단이다), 워낙 전문성 있고 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보니 작전시 장교와 부사관 사이의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미이지 부사관이 장교에게 대놓고 개길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자세히 들여다봐도 중사 따위는 소령에게 개길 수조차 없고 상사 정도나 되어야 상호존대를 통해 부대를 이끌어 나간다. 괜히 지역대장 지휘관이 (대위가 아닌) 소령인게 아니다.[3] 만약 대위가 지역대장 이었다면 그 짬이 중사랑 맞먹는 수준이니... 작전시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울 수 있다.[4] 특별시, 광역시가 아닌 도 산하 자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