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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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g Red One
마견으로 유명한 사무엘 풀러가 감독하고 리 마빈, 마크 해밀 주연의 1980년작 전쟁 영화. 원제 The Big Red One은 미국 1보병사단을 의미한다. 국내 소개될 때 제목이 지옥의 영웅들인데, 참고로 윌리엄 와일러 감독 영화 중에 1930년작 Hell's Heroes 이 있다. 그래서 지옥의 영웅들을 검색하면 이 작품도 같이 나온다.
제2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감독 사무엘 풀러 자신이 2차대전때 실제로 미국 1보병사단 출신이다. 영화가 직접 실화를 영화화한건 아니지만, 영화 시작할 때 "이것은 실제 죽음에 근거한 허구적인 삶이다(This is fictional life based on factual death)"라는 자막이 뜨는 것처럼 감독의 실제 경험이 거의 직접적으로 녹아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전쟁이 끝나고 거의 바로 이 영화를 만들려고 했는데, 영화는 1980년에 나왔다. 그러나 제작사인 로리마르 프로덕션이 1차 부도나면서 판권 문제로 골치아퍼야 했고 배급사인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영화사는 천국의 문으로 망하면서 또 문제가 벌어졌으며 이런저런 갈등 끝에 워너브라더스에서 배급을 맡게 되었으나 처음에는 2시간 40분에 달하는 대작이었던 작품이 50분 가까이 잘려나가면서 2시간 내외로 편집당해 저주받은 걸작이 되었다. 2004년에야 감독판 dvd가 처음 나왔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보다 한발먼저 피범벅으로 묘사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보여준다. 제작비 한계였는지 규모는 라일구보다 훨씬 작지만, 총구에 물이 들어가는걸 막기 위해 콘돔을 씌운다든가하는 디테일이 잘 살아있다.
주연 마크 해밀은 스타워즈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역으로 유명한데, 이 영화는 제국의 역습이랑 같은 년도에 나왔다.
사무엘 풀러 최초이자 최후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들어간 영화기도 하다.
처음으로 국내 지상파 KBS에서 더빙 방영된 영화이다.(다른 방영작은 마견.)
영화속 독일 측의 전차가 전부 셔먼의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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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으로 나 그만찔러' '이거 총 아니야 존슨'의 원본이 이 작품에서 나온다. 게다가 존슨에는 남자의 성기를 뜻하는 비속어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게 절묘하게 맞물려 묘한 뉘앙스를 풍기게 되었다. '(뒤에서)자꾸 xx로 찌르지마' '이거 xx 아니야'로 파생되어 파생짤을 낳았다.
The Big Red One
1. 작품 소개
마견으로 유명한 사무엘 풀러가 감독하고 리 마빈, 마크 해밀 주연의 1980년작 전쟁 영화. 원제 The Big Red One은 미국 1보병사단을 의미한다. 국내 소개될 때 제목이 지옥의 영웅들인데, 참고로 윌리엄 와일러 감독 영화 중에 1930년작 Hell's Heroes 이 있다. 그래서 지옥의 영웅들을 검색하면 이 작품도 같이 나온다.
제2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감독 사무엘 풀러 자신이 2차대전때 실제로 미국 1보병사단 출신이다. 영화가 직접 실화를 영화화한건 아니지만, 영화 시작할 때 "이것은 실제 죽음에 근거한 허구적인 삶이다(This is fictional life based on factual death)"라는 자막이 뜨는 것처럼 감독의 실제 경험이 거의 직접적으로 녹아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전쟁이 끝나고 거의 바로 이 영화를 만들려고 했는데, 영화는 1980년에 나왔다. 그러나 제작사인 로리마르 프로덕션이 1차 부도나면서 판권 문제로 골치아퍼야 했고 배급사인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영화사는 천국의 문으로 망하면서 또 문제가 벌어졌으며 이런저런 갈등 끝에 워너브라더스에서 배급을 맡게 되었으나 처음에는 2시간 40분에 달하는 대작이었던 작품이 50분 가까이 잘려나가면서 2시간 내외로 편집당해 저주받은 걸작이 되었다. 2004년에야 감독판 dvd가 처음 나왔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보다 한발먼저 피범벅으로 묘사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보여준다. 제작비 한계였는지 규모는 라일구보다 훨씬 작지만, 총구에 물이 들어가는걸 막기 위해 콘돔을 씌운다든가하는 디테일이 잘 살아있다.
주연 마크 해밀은 스타워즈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역으로 유명한데, 이 영화는 제국의 역습이랑 같은 년도에 나왔다.
사무엘 풀러 최초이자 최후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들어간 영화기도 하다.
처음으로 국내 지상파 KBS에서 더빙 방영된 영화이다.(다른 방영작은 마견.)
영화속 독일 측의 전차가 전부 셔먼의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다
2.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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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으로 나 그만찔러' '이거 총 아니야 존슨'의 원본이 이 작품에서 나온다. 게다가 존슨에는 남자의 성기를 뜻하는 비속어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게 절묘하게 맞물려 묘한 뉘앙스를 풍기게 되었다. '(뒤에서)자꾸 xx로 찌르지마' '이거 xx 아니야'로 파생되어 파생짤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