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옹/모형화

 


1. 개요
2. 건프라
2.1. 구판
2.2. SD
2.2.1. BB전사
2.2.2. G 제네레이션 모델
2.3. HGUC
2.3.1. HGUC 한정판
2.4. MG
2.5. RG
3. 완성품
3.1. 액션 피규어


1. 개요


절대적인 인기를 갖고 있는 퍼스트 건담의 최종보스 기체인만큼 매니악한 인기를 가지고 있다. 다리가 없다는 개성적인 부분도 올드팬들의 인상에 강하게 남았다. 떠힌 우연인진 몰라도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도 인상깊게 등장[1]해서 당시 어린팬들도 꽤 있던 모양,
그런만큼 지금은 PG를 제외한 올 메이저 등급에 이름을 올린 기체가 되었다. 비대한 몸체와 메카닉적인 디자인덕분에 PG와의 시너지도 매우 클 것 같지만 상품화 가능성이 없어서[2] MG와 RG가 실질적인 최고등급으로 보여진다.

2. 건프라



2.1. 구판


[image]
[image]
<colbgcolor=#334287><colcolor=white> 스케일
1/144
1/250
발매
1981년 3월
1981년 7월
가격
600엔
7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1/144 / 1/250
  • 1/144
1981년에 발매된 만큼 색분할은 2가지 컬러만 사출되었지만, 나름 대형 키트이기도 하고 의외로 기믹들은 충실한 편이다. 양 팔 과 머리 사출을 철심을 이용해서 재현했다.국내 카피판도 돌았는데 명칭이 골때리는 내사랑 샤키...샤아는 원래 이름의 편린도 없는 펠로라고 박스에 써있었다.
  • 1/250 건담 전경모형 우주요새 아 바오아 쿠
제42화 "우주요새, 아 바오아 쿠"를 재현하는 디오라마 형태의 키트로, 1/250 스케일의 무가동 전시용 모델 3종 (건담, 지옹, 돔)과 약 1/550 스케일의 마스코트 모델 2종 (건담, 돔), 배경 시트 및 전용 베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지옹의 경우, 다른 모델과 달리 덩치가 꽤 크고, 팔도 전후 회전 가동이 된다.이 디오라마 키트는 국내산 카피판으로 나오기도 했고 지옹만 다른 회사에서 따로 카피해서 내기도 했었다.

2.2. SD




2.2.1. BB전사


[image]
[image]
<colbgcolor=#334287><colcolor=white> 상품구분
No.16 지옹
No.234 지옹 (퍼펙트 사양)
등급
SD 건담 BB전사
발매
1988년 9월
2002년 5월
가격
300엔
800엔
리뷰
달롱넷 리뷰(No.234)
  • No.16 지옹
발매 시기를 고려했을 때 나름 괜찮은 색분할, 디테일을 갖추고 있지만, 색재현 보강을 위한 씰의 색상이 다소 이질감이 많이 느껴진다. 초기 BB전사 키트 특유의 스프링 발사 기믹이 탑재되어 사이코뮤 암을 발사할 수 있다. 또, 서비스 파츠로 다리가 부속되어 퍼펙트 지옹도 재현할 수 있다.
  • No.234 지옹 (퍼펙트 사양)
약 10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 완전 신규 조형으로 리뉴얼되었다. 이전 BB전사 키트와 달리, 퍼펙트 지옹도 재현할 수 있도록 구성을 갖추고 있다.
색분할, 사출색, 프로포션, 디테일 등 대부분 상당히 고품질로 재현되었다. 사이코뮤 암 사출을 재현하기 위한 리드선도 부속되어 있다. 또한, 퍼펙트 지옹을 재현하기 위한 다리 파츠도 제공되는데, 가동 자체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 극중 "다리는 장식일 뿐"이라는 표현처럼 장식에 가깝다.

2.2.2. G 제네레이션 모델


[image]
<colbgcolor=#334287><colcolor=white> 등급
SD 건담 G 제네레이션 모델
발매
1996년 6월
가격
400엔
리뷰
달롱넷 리뷰[3]
BB전사 No.16 키트를 베이스로 최종결전용 손 파츠와 사이코뮤 암 사출을 재현하기 위한 리드선이 부속되었다. 사출색은 한 톤 밝아져서, 두 키트간 컬러 차이가 크게 난다. 그 외 특징들은 BB전사 키트와 동일하다.

2.3. HGUC



[image]
<colbgcolor=#334287><colcolor=white> 등급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스케일
1/144
발매
2001년 6월
가격
1,8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리뷰
달롱넷 리뷰 / 건담홀릭 리뷰
겉으로 보이는 외형은 원작처럼 다소 심플한 조형을 갖추고 있지만, 하단 내부에는 몰드와 파츠 분할로 디테일을 잘 표현하고 있다. 모노아이는 씰로 재현되는데, 아쉽게도 회전 기믹이 없어, 시선 각도로 바꾸려면 씰을 떼었다가 재부착해야 한다. 복부의 메가 입자포는 디테일은 표현되었지만, 색분할은 되지 않았다. 이를 보강하기 위한 씰도 제공되지 않아, 완벽 재현을 노린다면 도색을 해야 한다.
가동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목과 허리에 신축 기믹이 탑재되어 어느정도의 전후 가동을 보여주며, 어깨는 폴리캡 덕분에 아주 살짝 전후 가동이 있는 수준. 팔꿈치 가동은 약 45도 수준으로 좋지 않고, 허리 회전은 아예 없다.
사이코뮤 암을 별도로 분리할 수 있으며, 리드선을 이용하여 사출 장면을 재현할 수 있다. 다만, 무게로 인해 다소 쳐지는 경향을 보인다. 손가락은 모두 가동식이나 마디가 가동하진 않는다.
다리가 없는 키트이기 때문에, 전용 베이스가 부속된다. 본체의 스탠드 연결부가 폴리캡으로 되어 있어 전후로 각도를 조정할 수 있다.

2.3.1. HGUC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70645; font-size: .9em"
'''이벤트 한정'''}}} '''G-3 건담 & 지옹 (샤아 컬러)'''
2002년 8월, "건담 월드 2002 in C3"에서 행사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3,000엔.
HGUC G-3 건담과 컬러링이 샤아 컬러로 변경된 지옹의 합본 키트로, 기본적인 특징은 일반판과 동일하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70645; font-size: .9em"
'''이벤트 한정'''}}} '''반다이 뮤지엄 한정 특별 컬러 Ver.'''
2004년 4월, 반다이 뮤지엄에서 한정 발매되었다. 가격은 1,800엔.
컬러링이 진한 붉은색, 갈색, 검은색으로 변경되었다. 위의 C3 한정판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기본적인 특징은 일반판과 동일하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70645; font-size: .9em"
'''이벤트 한정'''}}} '''지옹 메이지 아몬드 초콜릿 Ver.'''
2021년 2월, 메이지의 아몬드 초콜릿과 건담의 콜라보 기획으로 발매 예정인 캠페인 경품이다. 비매품.
2020년 9월 1일 부터 12월 29일까지 초콜릿 상품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2,4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4. MG



[image]
<colbgcolor=#334287><colcolor=white> 등급
Master Grade
스케일
1/100
발매
2002년 7월
가격
6,0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 건담홀릭 리뷰
HGUC 발매 후, 약 1년만에 MG로도 상품화되었다. MG답게 색분할, 디테일, 가동에 있어서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전고는 크지 않지만, 전체적인 부피 덕분에 큰 덩치를 자랑한다. 하단 내부의 디테일도 훨씬 많은 몰드를 통해 많은 정보를 담고 있으며, 각 버니어들도 조금 더 많은 몰드와 파츠 분할로 MG 키트임을 증명하고 있다. 복부의 메가 입자포도 색분할되어 전체적인 색분할은 거의 도색이 필요없다.
손 파츠는 HGUC처럼 각 손가락이 가동하며, MG 최초로 각 마디도 가동한다. 어깨 가동도 가슴을 약간 벌어지게 만드는 기믁을 이용하여 가동이 좋아졌다. 팔꿈치 또한 90도까지는 가동한다. 그 외 머리의 소형 버니어, 흉부의 버니어 등에도 가동 포인트가 생겼다.
전용 베이스를 통해서 총 5단계의 각도로 조정 및 전시할 수 있다. 가장 낮은 각도 상태에서 목과 허리 전후 가동을 이용하 극중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 사이코뮤 암도 개별로 사출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데, 리드선을 당연하고 1/100 스케일로 커지고 그만큼 무게가 증가한 만큼 이를 위한 전용 스탠드도 제공하고 있다. 이 스탠드는 전후로 가동하여 각도 변경이 가능하다.

2.5. RG



[image]
[image]
<colbgcolor=#334287><colcolor=white> 상품구분
일반판
세트판
등급
Real Grade
스케일
1/144
발매
2021년 1월 23일[4]
가격
5,500엔
9,000엔
링크
일반판/제품 페이지
세트판/제품 페이지
리뷰
달롱넷
'''해외 리뷰''' #1, #2, #3
건담홀릭 / 달롱넷
2020년 8월 21일, 반다이 스피리츠 하비 사업부 트위터를 통해 뜬금없이 발매를 예고했다. 미출시된 인기 기체들이 산처럼 쌓여있어서[5] 지옹의 RG화는 예상하는 사람이 없는 편이었고 지옹의 고등급 모형도 근 20년만이라[6] 상품화 소식이 뜨자마자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2가지 상품으로 발매되어 지옹 단품은 5,500엔, 「기동전사 건담 라스트 슈팅 지옹 이펙트 세트」라 불리는 합본은 9,000엔으로 책정되었다. 단품의 경우 RG 풀아머 유니콘 건담의 5,400엔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갱신하였고, 역시 합본도 상당한 고가로 책정되었다.
RG답게 현대적인 리파인이 가미되어 추가적인 몰드와 장갑 톤분할[7]로 디테일이 무시무시한 정도로 향상되었으며, 기존제품에는 없던 오리지널 장갑 전개 기믹이 들어가[8] 기계적인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리드선을 이용한 사이코뮤 암 사출 장면 재현, 특제 디스플레이 베이스가 기본 부속되는 등 기믹재현과 전시 편의성을 높혀주는 배려가 돋보인다. 이러한 높은 구성력에 더해서 기존 RG에서 보지못한 업그레이드가 많다보니 기존 RG 킷의 2배 이상인 5,500엔이라는 가격도 납득이 된다는 평. 여기에 로봇혼에서 먼저 선보인 자체 랜딩 기어도 있다.
프레임 디테일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 편으로, 조립 이후에 아예 보이지도 않을 부분[9]에까지 디테일을 넣어두었고, 그것도 단순 몰드가 아니라 파이프나 일종의 회로같은 입체적인 디테일 또한 가미되어 있다. 조립핀의 경우 원형 핀을 눈에 띄이지 않게 배치하고 대신 직사각형 형태의 핀들을 통해 조금 더 메카니컬한 분위기를 낸다. 때문에 PG 언리쉬드 건담을 팀킬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10]
HGUC와의 비교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형 RG 스타일의 비율을 들고 나왔다. 전반적으로 상체부터 하체까지 내려갈 수록 구성요소들이 커지는 디자인으로, 스커트는 더 예리해졌고 흉부와 허리는 작아져 전체적으로 날씬해졌다는 평. 대신 하박과 골반부는 상당히 대형화되었다. 확실히 지옹 특유의 묵직하고 둔탁한 스타일이 많이 희석되어서 아쉽다는 의견도 보인다.
아래는 부위별 상세 서술이다.[11]
[펼치기 / 접기]
  • 헤드
    • 귀부분이 크게 어레인지 되었다. 귀 윗부분이 경사가 급한 사면으로 깎여 있으며 부스터도 기존의 원형이 아닌 전후까지 다 채워놓은 타원형이다. 안테나가 붙는 위치가  다소 내려갔으며 동시에 두께감 있는 스타일로 리파인되었다.
    • 목 아래에 둥근 해치가 있고 머리 내부의 조종 시트가 구현되어 있다. 머리 뒷부분에 개폐가능한 콕핏 해치가 있어서 열고나먼 이 조종 시트의 뒷부분이 살짝 보인다.
    • 모노아이는 투명 클리어파츠에 씰을 붙이는 것으로 재현되었다. 목의 가동과 함께 모노아이가 좌우로 연동하는 기믹이 있으며 머리 상부의 프레임 파츠를 분리해 위를 보게도 할 수 있다.
    • 목에서 비상 탈출시 분리되는 원형 조인트가 좌우 회전을 겸용한다.[13] 들고 숙이는 것은 목 자체와 목덜미에서 이중으로 이루어진다. 옆으로 꺾는 관절은 없다.
  • 바디
    • 전후로 프레임을 드러내는 디자인이며, 둥글고 넓직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직선적이고 얇아진 디자인이다.
    • 허리부분이 원본과 완전히 다르게 리파인되었다. 원래는 명치둘레가 튀어나온 곡선형태라면 이번엔 과 비슷하게 허리가 상하 블럭으로 나뉘어 중앙에서 둘레가 최저가 되는 형태를 지니고 있다. 골반의 파트를 잇는 듯 하복부에 검은색 파트가 붙어있으며 후면은 RG 뉴 건담처럼 가운데에 프레임이 드러나 있다.
    • 허리의 전후 가동에 따라 몸통의 버니어가 연동한다. 앞으로 숙이면 뒤쪽의 버니어가, 뒤로 숙이면 앞쪽의 버니어가 연동하는데, 이것은 버니어 블록 전체가 들리는 가동, 내부의 원형 버니어 자체가 살짝 튀어나오는 가동, 원형 버니어 주변장갑이 벌어지는 가동으로 다 합하여 3중 연동 씩이나 되는 기믹이다.
    • 허리 가동이 굉장히 다양해졌다. 전후 관절 축은 가슴과 배 사이에 하나, 복부와 골반 사이의 연장관절에 두 개로 총 세 개가 있다. 배치만 잘 해준다면 앞으로 숙이는 것은 90도, 뒤로 젖히는 것은 60도 정도로 아예 가슴의 버니어가 스커트와 닿아버릴 정도로 움직인다. 또한 회전관절이 존재해 허리를 살짝만 연장시켜주면 좌우 10도 정도는 움직인다. 허리를 좌우로 비트는 관절도 골반에 있긴 하지만, 유격이 없어서 허리를 완전히 연장시켜야지 5도 정도라도 꺾인다.
  • 완부
    • 하박이 길어졌으며 손목 부분이 두꺼워졌다. 또한 손의 크기도 커졌다. 특히 손가락은 완전한 원형이었던 기존 지옹과 다르게 마디 끝을 제외하면 살짝 각진 모습이며 안쪽 면에는 손가락의 프레임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 어깨와 어깨 관절에 장갑 일부를 들어올리는 해치 오픈 기믹이 있다. 하박도 슬라이드 기믹을 가져 스탠드 연결에 필요한 조인트를 드러내는 방식이다.
    • 어깨 안쪽의 관절은 RG 사자비부터 사용한 판+복합 관절의 구조여서 옆으로 뽑혀나오고 앞으로 위로 모두 55도 가량의 가동폭을 가진다. 팔을 드는 것은 구조상 45도 밖에 안되지만 안쪽 관절까지 조합하면 110도까지 나오는 셈이다.
    • 팔은 이중 관절로 120도 조금 넘게 움직이고, 하박을 제거한다면 훨씬 많이 굽힐 수 있다. 팔을 굽힐 때 상박의 뒷쪽 부분이 슬라이드로 연동한다.
    • 손은 어드밴스드 MS 조인트가 적용되어 고작 4파츠 조립이다. 손가락은 주먹을 쥘 정도는 아니지만 타 키트들 보다 훨씬 많이 움직이며 바깥쪽으로 굽혀지기도 한다. 손목은 볼관절이며 좌우로 꺾는 포인트가 있어 좌우 80도 정도 꺾인다.
  • 골반
    • 기존보다 곡률이 줄어 아래로 내려갈수록 훨씬 두꺼워진다. 절개 라인이 현대의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스커트에는 단순한 회색 분할이나 회색의 버니어 몰드, 그리고 초록색의 기계적인 조형이 추가되었다. 양측의 메가입자포도 크기가 커져 스커트 밖으로 튀어나오게 되었다.
    • 지옹답게 유독 스커트 아래로 보이는 프레임의 퀄리티가 굉장하다. 대형 버니어는 엄청난 디테일은 물론 버니어가 초록색, 회색, 붉은색으로 분할되어 있고 유압 계통과 통력 계통까지 구현되어 있으며 적층 구조를 사용하는데다 윗쪽 파츠는 무려 붉은색 리드선을 넣어 색분할을 하고 있다. 뒤쪽의 버니어들 역시 3색으로 분할되었고 피스톤같은 디테일이 들어가 준다. 스커트의 내부에 트러스 프레임을 사용해 밀도감이 증가하였다. 그 외 나머지 프레임 부분에도 파이프 디테일이나 몰드를 빽빽하게 새겨놓았다. 후술할 대형 버니어의 관절 구조가 크게 바뀌어 버니어가 골반 윗쪽에 연결되지 않기에 통상적인 MS처럼 가랑이가 만들어져 있다. 이 덕분에 완전히 평평했던 기존의 내부 모습과 다르게 매우 입체적인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 스커트를 7개로 분할하여 펼칠 수 있다. 후방의 장갑 일부를 제외하면 스커트의 모든 회색 부분을 들춰 올리며 역동적인 포즈와 더불어 굉장히 정교한 내부 프레임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RG 지옹의 최대 기믹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스커트를 모아놓은 상태에서는 프레임에 나있는 고정 부위를 골반에 끼워넣는다.
    • 내부의 대형 버니어 2기는 아랫쪽으로 슬라이드 연장시킬 수 있다. 또한 대형 RG에서 쓰였던, 고정기믹이 있는 좌우 별도의 고관절 이동 기믹이 제공된다.[14] 고관절 구조도 완전한 축관절이라 앞으로 85도, 옆으로 60도 이상으로 버니어가 움직인다! 이 정도면 2000년대 중반의 MG 수준으로 퍼펙트 지옹의 발매 시 요긴하게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 뒤쪽에 있는 5기의 버니어는 회전이 가능하고 전후 가동축이 있어서 앞뒤로 크게 움직인다.
  • 부속
    • 액션베이스 5를 기본지급하며 2개의 스탠드 판과 2개의 유선식 사이코뮤 재현의 지지대를 추가 제공한다. 가랑이 부위에 접속하는 스탠드 조인트가 들어가며 그 부위를 덮는 방식으로 고정된다. 이것 말고도 스커트 뒷면의 장갑 하나를 때어내어 조인트 없이 스탠드에 직접 연결해 줄 수도 있다. 전자는 일반적으로 세워둘 때, 후자는 스커트를 들어 하부를 노출할 때 유용하므로 상황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 지상에 세워두기 위해 랜딩기어가 들어간다. 총 세 개로 부착할 장소에 있는 판을 때어서 지지대 파츠와 결합후 재조립한다. 뒷쪽의 랜딩기어 파츠 2개는 골다공증이 있지만 안쪽면이라서 크게 눈에 띄이지 않는다.
    • 정식 출시 된 건담 시리즈 RG 킷들 중에서는 최초로 1/144급 파일럿 피규어(샤아 아즈나블)가 빠져있다.
  • 이펙트 파츠[합본]
    • 이펙트 구성은 골반의 버니어 이펙트 7개[15]와 손가락의 빔 이펙트 10개, 사출된 팔의 이펙트 2개, 그리고 헤드 분리 이후 귀에 끼우는 버니어 이펙트 2개 및 입에서 나오는 빔 2종류가 들어가며, 라스트 슈팅에 쓰이는 빔파츠는 원형의 충격파 이펙트에 일반적인 빔 이펙트를 연결하거나 지옹에 적중해서 폭발이 일어나는 이펙트로 두 가지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
    • 빔 이펙트 적용 후 손가락의 쳐짐을 방지하기 위해 손바닥 부분에 회색 지지파츠를 끼워줄 수 있다. 다만 뿌리부만 받치고 손가락 마디마디를 받치지는 않는다.
    • 기동전사 건담 43화에 나온 라스트 슈팅 재현을 위해 30 MINUTES MISSIONS의 배경 및 지지대 파츠를 사용하며, RG 퍼스트 건담에 적용할 수 있는 파손된 왼팔, 머리 파츠와 빔 라이플용 고정손이 들어간다. 스탠드 판 하나에 배경파츠를 가로 세로 2개 배치하고, 그 배경에 조인트를 연결해 지옹에 대응하는 파츠를 전시한다. 퍼스트 건담이 오른팔을 치켜들어 라스트 슈팅을 날릴 때, 지옹은 그에 피격됨과 동시에 메가입자포로 응사하는 모양새로 전시된다. 원형의 빔 충격파를 사이에 두고 서로의 빔이 교환되는 연출은 좋다고 평가되나, 배경의 공간감이 지나치게 부족해 로봇혼 만큼의 디오라마를 내기는 어렵다. 또한 라스트 슈팅 동안 지옹의 몸뚱이는 그대로 남아, 이 연출을 위해 '도합 11500엔'을 사용해야하는 것에 아쉬움을 남기는 사람들이 많았다.다만 이펙트 파츠를 이용해 건담만으로 라스트슈팅을 재현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니 재량껏 전시하도록 하자.

일본에서는 2020년 11월에 개최되는 건프라 엑스포 도쿄 2020에서 세트판이 선행 판매되었다.#
고관절부의 축 이동 기믹 등으로 RG 퍼펙트 지옹의 발매를 충분히 염두해둔 것으로 보이며, 상품화가 된다면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12]

3. 완성품



3.1. 액션 피규어


  • MIA(Mobile Suit In Action!!)
    • 2000년 9월, 1,980엔에 발매되었다.
    • 2004년 2월, "Final Duel Set - Last Shooting"이 2,800엔에 발매되었다. MIA 5주년 기념으로 발매되었으며, 건담과 지옹의 합본이다. 제43화를 재현할 수 있는 데미지 파츠가 추가로 부속되었다.
    • 2004년 10월, MS 카드가 추가된 패키지 리뉴얼판이 1,980엔에 발매되었다.
  • Gundam Fix Figuration(G.F.F.)
    • 2008년 2월, ZEONOGRAPHY 라인업으로 9,800엔에 발매되었다. 퍼펙트 지옹을 재현할 수 있는 파츠와 거대 대검도 부속되었다.
  • 로봇혼
    • 2018년 12월, 지옹 ver. A.N.I.M.E.가 혼웹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2,000엔.
[1] 1기 마지막화의 '''감동적인 마지막 장면을 장식'''한 프라모델이 바로 지옹이었다. 퍼스트 건담의 마지막화에 지옹이 등장한 것을 자체적으로 오마쥬한 셈. 그래서 케로로 팬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기체이다. [2] MG도 상체는 PG급 볼륨이다.[3] 일부 추가된 파츠를 제외하면 BB전사 No.16과 동일하기 때문에, BB전사 No.16 리뷰로 참고해도 충분하다.[4] 이펙트 세트의 경우 2020년 11월, 건프라 엑스포 도쿄 2020에서 선행 발매.[5] 역대 RG 최다 라인업을 배출한기동전사 건담 SEED조차 아직 발매하지 않은 인기기체들이 남아있는데도 지옹으로 결정되었다. 건프라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6] 지온계 기체는 전반적으로 수요가 적어, 단순 제품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모르지만 생산비가 높은 고등급에서 감상하기는 어렵다.[7] 라이트 그레이 2톤, 블루/라이트 퍼플, 옐로우/ 오렌지, 그린/그레이 총 4색에 적용. 밑줄은 새로 추가된 색이며, 투톤이 적용되지 않는 것은 레드, 블랙, 퍼플(허리의 메가입자포)이다.[8] 사실 구판 게임인 건담마스터에 비슷한 장갑 전개기믹과 허리 가동기믹이 존재했다. 당시 게임 커맨드 중 킥이 있었는데, 다리가 없는 지옹은 허리를 90도 꺾어 부스터를 전방으로 쏘는 것으로 재현한 것 (...)[9] 특히 허리의 버니어 연동기믹에 주변으로, 버니어 기믹을 작동하는 기둥파츠나 버니어 및 가슴 좌우 블럭을 연결하면 보이지 않을 곳까지 디테일이 들어간다.[10] 분명 분할과 색의 가짓수에서 언리쉬드가 앞서나, 디테일의 입체감이나 기계적인 재현은 RG 지옹에서 훨씬 많이 찾아볼 수 있다.[11] 외형의 경우 리파인이 전혀 없었던 기체였던 만큼 원본 디자인과 대조를 이루는 부분들을 적었다고 보면 된다.[12] 지지기반도 매니악하고 가격도 근 1만엔이 예상되는만큼 일반발매 가능성은 더더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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