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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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02 Z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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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모빌슈트이자 작중 최종 보스 기체.

2. 제원


MSN-02 ZEONG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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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4287><colcolor=white> 형식번호
MSN-02
기체명칭
[image] 지옹[10]
[image] ジオング
[image] Zeong
기체형식
프로토타입 뉴타입 전용 모빌슈트
제작
아 바오아 쿠 모빌슈트 공장
운용
지온 공국
파일럿
샤아 아즈나블
배치
U.C. 0079. 12.31
조종
두부에 뉴타입용 콕피트 위치/ 흉부에 일반 파일럿용 콕피트 위치
전고
17.3 m[11][12]
중량
<colbgcolor=#334287><colcolor=white> 건조
151.2 t
완장
231.9 t
장갑
고강도 스틸 합금
동력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출력
9400 kW
추력
187000 kg
가속
최대 0.81 G
센서 범위
81000 m
장비
사이코뮤 시스템
분리형 헤드
무장
유선식 5연장 메가 입자포 x 2, 매니퓰레이터 핑거 사출
(흉부) 메가 입자포 x 2
(두부) 메가 입자포 x 1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


3. 설명


지옹은 지온공국의 중형 MS로 일년전쟁 최강의 MS[1]이다. 지옹, 지옹그[2], 지온그 등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애초 사이코뮤 시스템을 사용하는 걸 기본으로 한 모빌슈트를 설계 중이던 지온은, 당시의 기술로는 사이코뮤 시스템을 제대로 소형화시키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대신에 MA급의 대형 MS를 제작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지옹이다.
이 기체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두 가지 플랜이 생겼는데, 첫째는 통상의 MS와 같이 다리와 AMBAC를 장비하는 것으로 우주에서의 기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었고, 둘째는 운용되는 지역을 우주로만 한정하고 다리를 생략하고 대신에 고출력의 스러스터를 탑재하여 기동성을 올리는 것이다. 다양한 테스트 결과 결국 제2안이 받아들여지게 되고 이것이 바로 현재의 지옹이다. 이 과정에서 애초의 형식번호이던 MS-16X에서 MSN-02로 수정되었다.
초기형의 사이코뮤를 사용한 기체로 브라우 브로와 비슷한 유선식의 올 레인지 병기를 사용하기에 전투력이 높다. 주 무장은 양 팔의 유선식 사이코뮤 암.
사이코뮤를 싣고 팔의 5연장 메가입자포로 올 레인지 공격을 시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그 때문에 건담이나 겔구그 등의 당대 빔 상용화 모빌슈트들과도 차원을 달리하는 화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 빔 병기 가동을 위해 열핵 빔 반응로를 내장하고 있다. 다만, 아직 사이코뮤는 개발 단계였고 뉴타입뿐 아니라 일반 병사도 조종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이는 무선이 아닌 유선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유선식 빔포이기 때문에 인컴으로 취급받기도 하지만 사실 인컴과는 좀 다르다. 인컴은 뉴타입 없이도 올레인지 공격을 비슷하게 흉내내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인컴의 조종은 사이코뮤가 아니라 모빌수트의 컴퓨터가 한다. 반면 지옹의 양팔은 기본적으로 사이코뮤 조종이 가능하며, 파일럿이 뉴타입이 아닐 경우에 한해 유선 조종을 받는다. 쉽게 말해 유선식 비트와 인컴을 합친 물건이라 할 수 있을 듯.[3]
특징은 머리 부분으로 이 부분은 뉴타입용의 콕핏이며, 위기에 처하면 마치 강철 지그같이 이 부분만 따로 분리해서 도주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부분을 지옹 헤드라 부른다. 이는 귀중한 전력인 뉴타입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사이코뮤 역시 여기서 기동된다. 그 외에도 일반 파일럿용의 콕핏도 흉부에 있다. 이 콕핏또한 네타거리로 지옹이 전고가 약 17미터, 대략 5등신쯤인 것을 감안하면 머리는 대략 3미터 정도라는 계산이 나오는데, 거기에 입 부분에 빔포가 달려있으니 대략 1.5~2미터 정도 공간이 나온다. 애니메이션을 봐도 아무로가 지옹헤드와 대치하는 씬을 보면 대략 그정도 크기가 나오는데 정작 지옹그 콕핏 내부가 등장하는 장면을 보면 사람 대여섯명은 들어가고도 남을 넓이라 21세기에는 도라에몽 주머니 같은 거냐며(...) 개그소재로 쓰이곤 한다.
브라우 브로엘메스건담에게 당한 후, 마지막 남은 뉴타입 전용 기체로 80%만 완성된 상태로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 참전했다. 덕분에 팔의 장갑 등이 미완성 상태였으며 뉴타입 파일럿이 모조리 사망해버렸기 때문에 테스트조차 하지 못하고 샤아 아즈나블에게 넘겨졌다. 샤아가 뉴타입인지 아닌지는 불명이었기 때문에 모 아니면 도 식으로 넘겨진 셈인데, 어찌 됐건 지옹을 통해서 샤아도 자신의 뉴타입 능력을 증명해냈다. 다만, 역시 당시 초보적인 샤아의 뉴타입 능력으로는 지옹을 완벽하게 다루기는 무리였고, 뉴타입 능력이 한참 발달해 있던 아무로 레이의 상대가 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건담에게 밀리기만 했고[4] 이때와서야 막 개화된 샤아의 불완전한 뉴타입 조종 실력으로도 건담과 비교해 압도적인 성능 상의 우위를 가진 지옹의 성능으로 밀어붙인 결과 건담과 어느 정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었으며, 빔 포를 통해서 건담의 왼팔과 두부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지옹의 본체는 파괴되고 지옹 헤드만 분리해서 퇴각한다. 그 후 지옹 헤드는 건담과 서로 최후의 라스트 슈팅을 주고받아 건담을 기동불능으로 파괴시키지만 지옹 헤드 역시 격추되며 완파되었고 건담 쪽은 핵심인 코어 파이터가 멀쩡했기 때문에 결국 마지막까지 이기지는 못했다(...). 그래도 초보적인 뉴타입 능력이 개화한 샤아가 이미 조종 실력이 건담의 성능을 아득히 상회할 지경이던 아무로의 건담과 맞붙어 동귀어진이라도 했다는 점에서 일년전쟁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MS라는 그 성능값은 한 셈이다.
덤으로, 원래는 시험기로서 총 3기가 제작되었다는 설도 있다. 퍼펙트 지옹의 건프라 설명서에 등장한 내용이며, 코믹봉봉에서 별책발매한 <MS히스토리 9>에서는 일반병사용 시험기의 존재[5]를 설명하는 등 초기에는 확실하게 복수 존재했던 것으로 설정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며 퍼펙트 지옹의 다리 파츠도 일단 존재하긴 했다는 듯.
하지만 아 바오아 쿠 공방전 당시에는 가동 가능한 기체가 80% 완성된 단 한 기 뿐이었고 이걸 샤아가 타고나간 후, 남은 기체는 격납고에 묵혀 있다가 연방군의 공격에 의해 파괴되었다고 한다. 뭐 건담 시리즈의 기체들이 작중에선 딱 한대만 나왔기에 소수 양산이나 복수 기체가 있었다는 걸 몰랐다는 경우가 꽤 있다보니 지옹 3기설도 아예 묻히지는 않은 듯 하다.
SD 건담에서는 "건담, 내 동료가 되어라! 라라아도 기뻐할 거다!"고 제안하지만 지옹의 치마(?)[6]를 보고 '''"우와앙! 치마는 싫어! 기분 나빠~!"''' 라며 거절하자 '''"이녀석! 지금 치마를 모욕했겠다! 용서못해!"'''라면서 분노하고는 팔을 날렸다가 자기가 당하고, 원작(?)대로 머리만 남게 되자 "이렇게 되면... 이거다!"하고 돌진했다. 그리고 건담은 기다렸다면서 홈런을 날리면서 마무리. (...)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에서는 샤아가 탑승했던 것 이외에도 몇 대가 더 생산 중이였으니 완성 전에 지온의 패배로 전부 연방에 넘어가게 되면서 사이코뮤 기술이 연방으로 흘러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 공장에 있던 부품들을 보면 퍼펙트 지옹의 다리와 똑같이 생긴 부품들이 있다. 생산 대수가 늘어남에 따라 퍼펙트 지옹도 제작할 예정이었던 모양. 그리고 놀랍게도 이오 플레밍과 리리 시리에나가 함께 탑승하고 출격한다[7]. 외형은 큰 변화는 없지만 흉부에 연방 마크가 붙고 하반신의 부스터가 네오 지옹처럼 대형화된 것이 특징.[8] 여기에 스커트 부분에 미사일 포트, 빔사벨을 추가한 서브암이 추가되었다. 영미권 팬덤에서는 이를 '퍼펙트 지옹 썬더볼트 버전'이라 부르고 있다.
디 오리진에서는 원작판과 거의 동일하지만 아무래도 머리의 비좁은 공간에 콕핏을 우겨넣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탈출시 머리 아래에 콕핏 블록이 함께 딸려나오는 식으로 바뀌었다.

4. 다리 따위는 장식입니다


"80%라니, 농담하지 마십시오. 지금 상태로도 지옹은 100%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다리가 안 달려있는데?"

"'''그런 건 장식입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모른단 말입니다!'''"

- 격납고에서 정비중인 지옹에 대한 샤아 아즈나블과 정비병의 대화.

지옹 하면 가장 유명한 대사. 자세한 내용은 다리 따위는 장식입니다 문서를 참조.

4.1. 지옹의 계보


MSV에서는 100%의 완성도를 가지고 다리를 단 퍼펙트 지옹의 존재가 등장한다.
오오와다 히데키의 기동전사 건담씨에서는 지옹 헤드가 샤아 전용 자쿠 II로 변신했다.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에서는 아 바오아 쿠 쿠 내부의 프라나간 기관에서 2, 3, 4호기가 건조중이었으나 아 바오아 쿠가 함락되어 완성되지 못하고 연방군에게 접수된 것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서는 MSV로 등장한 바가 있는 MSN-01 사이코뮤 시험용 고기동형 자쿠2도 등장. 한 가지 의아한 점은, 2호기와 3호기의 중간 즈음에 보면 다리로 보이는 부품이 있는데 ''' 퍼펙트 지옹'''을 제작하던 것으로 추측된다.[스포일러]
그 유명한 B건담에서는 솔로몬에서 B건담을 (머리만)보고 40M에 육박하는 MS로 착각하여 지옹을 대형 모빌슈츠로 개발하게 된 동기를 제공했다는, (정사인지 아닌진 둘째 쳐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기동신세기 건담 X에서는 과거의 란슬로 다웰이 탔던 기체 페브랄이 이 기체와 매우 흡사하다. 사실 얻는 방법 자체도 제니스계+지옹이니 뭐... 거기다 라스트 슈팅 비슷한 장면도 보여준다. 아마도 퍼스트건담의 지옹과 건담과의 결투를 오마주 한듯. 이 장면은 과거회상에서 잠시 나오는 정도로 작품내의 현제시점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란스로는 전용 크라우다를 몰고 있으니.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오리지날 기체로 그레이트 지옹과 지옹헤드[9](..)가 있다.
참고로 초기 지제네 시리즈에서 지옹을 만드려면 희한한 개발 단계를 거쳐야 했는데, 우선 자쿠를 비롯한 초기 기체들로 간단하게 설계가능한, 08소대에서 아이나가 탔다가 시로 아마다의 에게 격파당한 전적이 있는 우주실험용 자쿠 II를 생산해서 키워야 한다. 이 기체가 뭔가 있다는걸 눈치채지 못한다면 뉴 건담 정도의 기체를 개발할때까지도 지옹은 만들 수 없다. 진짜로 별거 없고 약해빠진 자쿠인 이것을 한번 개발시키면 우주 고기동실험용 자쿠 II라는 마찬가지로 약해빠진 의미불명의 MS가 나오고, 이걸 개발시키면 뉴타입실험용 자쿠 II라는 드디어 뭔가 좀 있어보이는 기체가 나오며 이때부터 뉴타입 병기를 사용하기 시작. 그러나 이것도 역시 중간단계에 불과하고 이걸 개발할 경우 뉴타입 고기동 실험용 자쿠 II기 나오고 이걸 또 개발시키면 지옹의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는 키케로가라는 뉴타입용 MS가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걸 개발하면 드디어 지옹이 나온다. 그리고 이 지옹을 개발하면 퍼펙트 지옹이 나오며 그제서야 이 테크트리의 개발은 끝난다. 지옹과 퍼펙트 지옹은 이후 여러 싸이코뮤 시스템에 관련한 기체(가장 대표적으로 사이코 건담)의 설계에 이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유닛.
G제네 제로에선 고기동형 자쿠 II와 돔을 조합해야 우주실험용 자쿠 II를 제작이 가능하다. 알기 참 힘들다.
지제네 F에서는 이 '모르면 절대 얻을 수 없는' 막장 테크트리가 좀 미안했는지 퍼스트 건담 시나리오 중후반 즈음에 획득가능한 브라우 브로를 개발하면 바로 키케로가가 나오게끔 추가되었다. 사실 시리즈 전통적으로 브라우 브로는 포획 가능 기체다.
설계상으로는 퍼펙트 지옹+건담계 → 프로토 타입 사이코 건담을 만들수 있으며 지옹+가자계 →함마함마 → 양산형 함마함마 → 게마르크+기라 도가 → 사자비를 만들수 있다. 비 우주세기계로는 G유닛계+지옹 → 하이드라 건담, 제니스계+지옹 → 페브랄을 제작 가능하다. 두 기체 다 주인공 의 라이벌 기체로 성능 자체는 강한 편.
그외에 퍼펙트 지옹+건담으로 퍼펙트 건담이 가능하다.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서도 역시 등장하는데.. 크기가 줄어들었으며 특이하게 분리할 때 머리뿐만 아니라 가슴 윗부분까지 같이 분리한다. 설정대로라면 이 부분 역시 일반 파일럿용 콕핏이 있는 부분이다. 이후 라스트 슈팅 직전, 이 부분을 떼어내서 건담을 교란하는데 사용된다.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시난주를 코어로 삼은 네오 지옹이 등장한다. 이쪽은 이름만 비슷하고 라인은 알파 아질 라인. 하지만 탱크를 떼고 나면 지옹과도 비슷해지기 때문에 지옹의 계보를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다. 그리고 그 알파 아질 마저도 계보는 지옹의 계보에 속한다.

5. 모형화




6. 게임에서의 지옹



6.1. 건담 vs 시리즈


연방vs지온에서는 최종결전 모빌슈츠랍시고 건담과 똑같은 최고코스트군인 375코스트로 참전.
우주전용이라는 설정 때문에 지상권 스테이지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게다가 다운되지 않는다.
시리즈 최초의 올레인지 공격을 탑재한 기체지만 주력 무장이라고 할 수 있는 완부빔과 탄수를 공유하는데다가 완부빔포는 1번에 5발이 소비되므로 탄 수 관리가 굉장히 껄끄롭다. 이 덕에 유도성능은 떨어지지만 리로드가 빠른 두부 메가입자포를 견제로 사용하며 완부 빔 포는 상대에게 5발 전부 클린히트를 노리기 위해 사용되다 보니 개막 직후같이 탄 수가 넉넉한 특수상황을 제외하면 올 레인지 공격이 사용되는 일은 극히 적었다.
사격전용기체라 무기가 다 떨어진 뒤 접근을 허용하면 발악조차 불가능해서 결론부터 말하면 숙련자용 기체.
게다가 이후 에우고vs티탄즈에서도 전작 기체란 명목으로 코스트 다운되어 등장하였음에도 여전히 사용률은 낮었다. DX 및 건대제때엔 각성이 세분되면서 부활 각성이란 개념이 생겼는데, 지옹의 부활 페널티는 팔 소실. 2번째의 부활에선 팔이 전부 소실되어 두부 메가입자포만 남게 된다. 실상 머리만 남은 상태나 다름없게 돼서 똑같이 2회 부활로 왼팔과 머리가 소실된 건담과 붙으면 어떤 의미로 원작재현이 가능하다(…).
건담vs건담NEXT PLUS에서 정말 간만에 등장. 첫 번째의 숨겨진 기체로서 2000코스트의 사격특화기체.
파일럿은 원작 후반부의 파일럿슈츠 사양 샤아로, 피니시컷인은 웬일로 아무로와의 일기토 때의 장면.
건담vs건담은 스테이지에 따른 기체 사용 제한이 없어진 시리즈인지라, 대기권 아래에서도 붕붕 떠다니는 광경이 펼쳐지며, 원작을 아는 사람에게 있어선 슈-르라고밖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연대지때에는 없던 로켓펀치와 복부 메가입자포가 새로 추가되어 공격 면에서 상향. 격투의 로켓펀치나 서브사격의 올 레인지 공격의 남용으로 두 팔이 비어 있는 상황에서의 메인 사격은 두부 메가입자포가 되며(완부 빔과 탄 수 공유) 차지샷으로 두부 메가입자포 다단 히트 버전이 사용 가능한데 발사 중 점프버튼을 한번 누르면 발사하면서 머리를 잠깐 분리한다.(...) 공격수단이 풍부한데다가 상대의 착지를 유발 내지는 잡아내기 좋은 대신 모든 공격이 전체적으로 대미지가 적어서 댐딜에서 밀리기 쉽다는 게 단점. 이것을 커버하는게 특수격투의 호버모드 중의 사격무기 연사라 할 수 있겠다.
특수능력으로 부활이 있는데 자신 격추로 패배될 상황에 발동해 모든 무기가 증발하며(어시스트까지도!!) HP 100에 무기는 두부 메가입자포 3발과 차지 샷 버전뿐인 실로 머리만 남은 상태가 된다. 부스트 0이 되었을 때를 제외하면 착지해도 부스트가 회복되지 않으며, 두부 메가입자포는 특수격투의 호버모드를 거치지 않으면(이때의 호버모드는 연사 불가) 정지해서 발사하기에 이 상태의 조작에 숙지 되지 않았다면 그냥 오와타 캐러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참극이 벌어진다. 부활 페널티가 너무나도 크기에 부활의 의존도가 여타 부활기체에 비해선 그렇게 크지 않다는 소리. 실은 이 상태는 슈퍼아머라서 잡기에 안 잡히고 빔짤이나 격투공격 1타째에 맞아도 회피행동에 들어가면 2타째를 피할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머리만 남은 상태에서 HP 100 이하의 건담에게 라스트 슈팅으로 이행하는 격투를 맞으면 원작재현이 가능… 할 거라 생각했으나, 지옹헤드는 슈퍼아머판정+상시 공중판정이고 라스트 슈팅으로 이행할 수 있는 격투는 지상 격투(양쪽 다 지상에 있어야만 성립)라서 어떻게 해도 원작재현이 안 되는 논리적 버그가 발생한다.(…)
세실씨는 '''원오(援誤)'''까지 동원해가면서 라스트 슈팅을 재현하려 했다(…).
희한하게도 뒤 격투로 점프 후 상대를 바닥으로 깔아뭉개는 엽기적인 격투공격이 들어가 있으며(지옹 유일의 격투공격), 더 재미있는 건 일부 파일럿들이 지옹을 보고 다리가 없는 것에 반응하는 모습도 간혹 볼 수 있다.

6.2.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




6.3.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6.4. 건담 버서스




6.5.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1] 모든 기체를 통틀어서 일년전쟁 최강은 빅잠.[2] 일본어 특성상 일부 ㅇ발음(~ng)에 '그'를 추가해서 발음하는 관계로 생긴 사항. 이런 특성은 대표적으로 맥도날드가 있다.[3] 인컴은 사이코뮤 없이 올레인지 공격을 하는 무기이며, 유선식 사이코뮤는 이름대로 사이코뮤다. 지옹이나 햄머 햄머, MSN-01 등의 유선식 사이코뮤와 도벤 울프, S 건담 등의 인컴을 구분하는 방법은 그 이동 모습과 "도르레"의 유무다. 유선식 사이코뮤는 3차원적 이동을 하므로 케이블이 뱀처럼 구불구불하게 풀어지는 반면, 인컴은 2차원적(직선) 이동을 하므로 케이블이 직선으로 팽팽하게 풀어지며 방향 전환 시 도르레를 내놓으며 방향이 꺾인다. 그리고 도르레가 보통 3개라는 설정이라 방향전환은 3회가 한계이다.[4] 초기에는 샤아가 아무로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났으나, 건담의 압도적인 성능에 자쿠 따위로는 어찌할 수가 없어서 속수무책으로 발리고 말았다. 나중에는 샤아도 스펙만 따지면 건담보다 우위인 겔구그를 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점에선 아무로 역시도 베테랑들과 싸워이긴 전투경험의 누적과 뉴타입 각성으로 인한 전투력 급상승(…)으로 인해 털려버리는 안습한 상황이 생기게 되었다. 샤아가 아무로와의 첫 전투에서 '모빌슈트의 성능 차이가 전력의 차이가 아니라는걸 가르쳐주지' 라고 호언장담했던 것에 비하면 참....[5] 머리부분 콕핏트에 탑승한 인원이 화기관제, 동체의 콕핏에 탑승한 인원이 기동관제를 담당하는 형식이었다고[6] 애초에 건담이든 지온 MS든, 인류 역사의 예로부터 갑주에서 골반을 보호하는 아머를 스커트라고 부르니 근거없는 개드립은 아니다.[7] 복좌형 콕핏에 전방위 모니터가 장착되었다. 이오가 뉴타입이 아닌 상태에서 사이코 자쿠 부대를 상대하기 위해서 리리와 역할 분담을 하며 운용한다. 전반적인 운용은 이오가, 뉴타입 병기 운용은 리리가 담당한다.[8] 물론 네오 지옹의 크기가 규격외인 만큼 그 정도로 크지는 않고, 사이코 자쿠에 사용된 프로펠런트 탱크와 비슷한 크기라고 보면 된다.[스포일러] 그리고 이 때 연방이 노획한 지옹은 주인공인 이오 플레밍아틀라스 건담이 파괴된 뒤에 타게 되면서 최종결전임을 암시하게 된다. 참고로 대릴은 사이코 자쿠 프레임의 풀아머 건담의 외장을 씌운 퍼펙트 건담에 타게 된다. 즉 서로 타던 기체가 뒤바뀐 셈 [9] MC건담(반파)와 함께 라스트슈팅 이벤트 재현용 유닛인데... DS에선 MC건담(반파)와 함께 클리어후 색적에서 나포가 가능하다. 참고로 성능은 둘다 코어부스터보다 구리니 별로 의미는 없다. HP가 저 유닛중 뒤에 1,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