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친치로(도박묵시록 카이지)

 

'''도박묵시록 카이지 분기별 게임'''
스터사이드 호텔

'''지하노역장'''

이치죠 세이야
인간 경마
E카드
티슈상자 제비뽑기
'''지하 친치로'''

1. 상세
2. 작중 전개


1. 상세


[image]
지하 친치로의 족보
도박묵시록 카이지에서 등장한 친치로.
규칙과 족보는 일반적인 친치로와 거의 동일하나, 일반적인 규칙에서는 6의 눈 이상이 나오면 보스가 자동으로 이기게 되어 걸어놓은 말을 전부 갖지만 지하 친치로에서는 전부 갖는 규칙은 없고 부하도 일단은 던져보게 되어 있다.[1] 또한 보스를 하기 싫으면 패스할 수 있다.
일반적인 규칙으로는 패하지 않는 한 보스를 계속 할 수 있지만, 지하 친치로에서는 보스는 반드시 그리고 오직 2번만 할 수 있다. 다만, 첫 번째에서 1의 눈 이하가 나오거나 숀벤이 나왔을 경우(주사위를 그릇 밖으로 흘렸을 경우) 한 번으로 끝내게 된다.[2]
사실 이 규칙은 오오츠키가 일방적으로 신입들을 착취하기 위해서 만든 것으로, 많은 사람이 즐기기 위해서라는 명목을 달고 있지만 악용할 경우 철저하게 뜯어먹을 수 있는 규칙이 된다.
본래 코마의 상한선은 2만 페리카였으나 선의 판단에 따라 그 제한을 풀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며 해당하는 경우를 青天井(아오텐죠)[3]로 칭하게 된다.

2. 작중 전개



미요시와 함께 처음 이 도박을 시작한 카이지는, 초반에는 흐름을 기다리기 위해 보스는 패스하고 조금씩 걸면서 승부하다가 그게 뻘짓이란것을 깨닫고[4] 결국 이기든 지든 3천 페리카씩 걸게 됐다. 그것에 대한 반응인지 흐름은 점점 카이지에게 넘어오고 흐름을 탄 카이지는 보스를 받는다. 그러자 기다렸단듯이 오오츠키,이사와가 2만씩 걸었다. 첫 보스는 이겼지만 두번째 보스에서 한번에 탈탈 털리고[5] 패배하게 된다. 결국 지하에서도 빚을 져 일일외출의 희망을 포기하고[6] 자신과 같은 처지인데 그것도 모자라서 계속 도박을 해대는 미요시를 한심하게 여기던 카이지는 그의 메모에서 수상함을 눈치채 결국 오오츠키가 사기를 치고 있는 걸 간파해내고, 결국 그걸 터뜨려서 화풀이하고 끝내느니 그 사기를 역이용해 털어버릴 계획을 짜게 된다.
마침내 다가온 결전의 날, 허나 막상 도박판이 시작되고도 카이지는 스스로의 움직임을 최소한으로 해야 저 반장을 속일 수 있다며 가만히 있는다. 결국 어느 정도 도박을 진행하던 오오츠키가 카이지에게 도발을 걸어오고, 그러자 카이지는 2만 이하로 되어있는 상한을 없애주면 참가하겠다고 한다. 고뇌하는 척 하던 오오츠키가 승낙하자, 갑자기 드디어 시작됐다며 구경꾼들이 몰려들어 단숨에 열기가 올라간다.
하지만 카이지가 처음에 건 돈은 2만. 사람들은 기껏 상한을 풀어놓고 왜저러냐고 약간 실망하지만, 사실 월급이 9만인데다가 첫판은 어느 정도 확인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이것도 꽤 큰 돈이다. 보스는 반장의 부하 이사와인데, 여기서 이사와는 456 주사위를 써서 가볍게 이긴다. 그런데 그 다음 카이지가 건 돈은 '''겨우 1천.''' 이에 구경꾼들은 완전히 실망해서 카이지를 욕하며 물러난다. 어이없게도 이 판에선 카이지가 이겨서 돈을 따 1승 1패지만 금액은 카이지의 완전 손해. 그리고 다음 보스는 이사와 옆의 오오츠키가 된다.
결국 오오츠키는 카이지더러 실망했다며 쫓아내려하는데, 그러자 갑자기 카이지는 '''남아있던 돈을 다 걸고 다른 45반 인원들을 불러 수중의 돈을 올인하게 한다.''' 그러자 갑자기 판돈이 50만 7천으로 급상승하고, 구경꾼들은 다시 몰려든다.
이렇게 되자 일단 받아들인 오오츠키. 하지만 그는 카이지 일행이 자기가 사기 주사위를 쓰는 걸 눈치챘으리라 짐작하고, 사기를 치지 않고 일반 주사위를 쓴다. 하지만 첫 번째 투에서 카이지는 꿈쩍도 하지 않고, 주사위는 눈 없음이 나온다. 그러자 자신이 평소 사기를 칠 땐 주머니에 슬쩍 손을 넣어 456 주사위를 꺼내는데 그걸 하지 않아 간파한건가 싶어서 이번엔 주머니에 손만 넣어다 빼서 던지는데 이번에도 카이지는 꿈쩍도 하지 않고, 이번에도 눈 없음이 나온다. 그러자 오오츠키는 '''"카이지 일행은 내가 사기를 친다고 의심은 하는데 무슨 사기인지는 모르는 상태고, 따라서 전재산을 건 것은 나 오오츠키가 들킬까봐 사기를 치지 못하게 하기위한 압박용이다."'''라고 추측하게 된다.[7] 카이지도 카이지지만 옆의 다른 45반 사람들도 주사위의 눈이 안 나온 것에 안도할 뿐 456 주사위가 아니라며 당황하거나 하는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8]
그렇게되고 나니 카이지 일행이 내기에 건 돈이 탐이나, 결국 양옆의 부하들과 눈치를 주고받은 뒤 세 번째 투에서 456 주사위를 사용하는데, '''카이지가 갑자기 달려들어 그릇을 빼앗는다.''' 원래라면 반장 일행이 그릇에 가까운 만큼 카이지가 아무리 빨라도 불리하고 실제로 오오츠키 옆의 부하 누마카와가 손쉽게 재빨리 막았어야 하지만, 카이지가 덤비는 타이밍이 실로 절묘했다. 주사위 두 개가 멈추고 한 개가 아직 돌고있는 정도의 시점이었던 것. 이 순간 만큼은 모두가 긴장하고 있어서 방심할 수 밖에 없었고 카이지가 그 절묘한 틈새를 훌륭하게 찌른 것이다.
사실 카이지는 첫 번째 투에서 달려들려고 했었다. 앞서 이사와가 보스일 때 두 번이나 456 주사위를 쓴 데다가 이 주사위를 쓰려거든 무조건 첫 번째 투부터 써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기 주사위를 쓴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눈이 나올때까지 주사위에 집중하기 마련인데 오오츠키는 주사위가 아닌 카이지만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이에 수상해서 꾹 참았고, 두 번째도 그런 것. 하지만 세 번째에, 오오츠키가 더 이상 자신을 쳐다보지 않고 그릇의 주사위만 볼 때가 사기를 칠 때라고 생각하여 기다렸다가 덤벼들어 빼앗은 것이다.
당연히 기겁한 오오츠키와 이사와, 누마카와는 카이지에게 달려들어 주사위를 빼앗으려 하고 카이지는 이들이 사기를 쳤다고 고래고래 소리쳐서 난리가 나는데, 이에 멀찌감치 있던 다른 반 반장들이 저렇게 떼를 쓰는데 한 번 봐주기나 하겠다며 다가온다. 이들도 오오츠키 이상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비슷한 수준의 권력은 가진 자들, 그러자 카이지는 그런 중립적인 심판을 기다렸다며 얼씨구나 하고 주사위를 건네주고 그렇게 오오츠키의 사기가 들통나버린다. 결국 오오츠키는 자신을 계속 도발해오던 카이지에게 한 방 먹이고 싶어 욕심을 부렸다가 그만 완전히 걸려든 것이다.
당연히 다른 반 반장들도 이 주사위를 자세히 보고 비로소 사기 도박으로 벌인 짓을 알게된다. 이들도 오오츠키에게 돈을 잃었던 건지 죽일듯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이걸 크게 알려서 다른 사람들도 알게된다. 이후 말없이 주사위를 내던지면서 다른 반 반장이 노려보며 언제부터 이걸 쓰고 속여왔지? 라는 말을 할때, 완전히 죄인 신세가 된 오오츠키와 다른 두 부하들은 정좌하고 찍소리도 못하고 있었다. 당연히 이 주사위는 이번에 처음 쓴 것이라고 변명해보지만 카이지는 미요시의 기록을 대며 왜 유독 반장이 첫 번째 투에 강력한지, 그리고 자신이 세 번째 투에 덤빈 이유 등을 설명하며 논리적으로 반박한다. 그럼에도 오오츠키는 끝까지 잡아떼며 사람들에게 도게자를 하지만, 그러면서도 속으로는 필사적으로 자신이 빠져나갈 구멍을 생각한다. 그러다가 드디어 생각해낸 건, '자기가 던진 주사위가 아직 돌고 있을 때 카이지가 게임을 멈춰서, 자신의 눈은 나오지 않았다. 즉 자신은 아직 사기 주사위를 던지지 않았다'라는 억지 주장.[9] 당연히 구경꾼들은 이 뭔 개소리냐면서 격노해 린치 직전까지 갔지만, 카이지는 의외로 아픈 곳을 찔렀다며, 게임 재개가 아닌 속행이라면 받아들이겠다고 한다. 조건은 오오츠키는 456 주사위의 최하인 4가 나온 것으로 치고, 오오츠키가 그랬듯이 "자신들도 미리 준비한 특수 주사위를 사용하겠다"는 것.
오오츠키는 비통하게 조건을 받아들이는 척하면서도, 얼굴을 숙이곤 히죽히죽 웃어댔다. 오오츠키가 가장 걱정했던 것은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 지금까지의 모든 승부를 변제당하는 것이었는데, 456 주사위로 승부를 재개한다면 많아봤자 45반 인원들이 걸어놓은 돈의 2, 3배만 물어주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오오츠키의 착각으로, 카이지는 더 굉장한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우선 오오츠키 다음 차례인 누마카와도 456 주사위를 던져 4가 나온 뒤, 카이지는 비장의 무기인 '''111 주사위'''를 사용했다. 이것은 오오츠키가 먹고 버린 T본 스테이크의 뼈를 깎아 자신의 피로 눈을 물들여 만든 것으로, '''모든 눈이 1밖에 없으므로 지하 친치로의 최고 족보인 '''5배 받기''' 111이 나올 수밖에 없다.''' 오오츠키는 이런 걸 쓰는 게 말이 되냐고 항변했으나 카이지는 오오츠키가 분명 "미리 준비한 특수 주사위를 써도 좋다."는 룰을 받아들였다고 지적했다. 당연히 오오츠키는 자기들이 쓰던 주사위를 카이지 일행도 쓰려는 거라 생각했지만, 카이지가 오오츠키에게 제안할 때 그게 '''어떤 특수 주사위인지는 말을 안 했기에''' 낚인 것이다. 어떻게 항변해보려 해도 이걸 지켜보던 구경꾼들이 니들이 지금까지 하던 짓 똑같이 당하는 것 아니냐며 압박을 가하고 다른 반장들도 카이지 쪽의 논리가 틀리지 않았다며 편을 들어준다. 결국 오오츠키는 6연속 111을 받아들이게 되고, 결국 상당한 거금인 253만 5000페리카를 날리고 말았다.
그렇게 자신의 금고를 가져와 돈을 빼서 주고[10]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승부를 접고 돌아가려 했지만, 카이지는 오오츠키를 붙잡고 "대장은 2번 해야 한다."는 친치로의 규칙에 따라 다시 한 번 승부를 받도록 강제했다.[11] 오오츠키는 말도 안 된다며 회피하려 했지만 그 승부를 보고 있다가 지하에 나타난 제애그룹의 2인자 쿠로사키 요시히로가 나타나 카이지가 더 이치에 맞다면서 승부를 받아들이라고 했다.
오오츠키는 처음 본 요시히로를 보고 누구냐고 따져 묻지만, 요시히로 옆에 있던 부하[12]가 "닥쳐라. 여기 계시는 이분은 네놈 쯤은 마음만 먹으면 여기보다 훨씬 더한 지옥으로 보낼 수 있는 제애그룹의 효도 카즈타카 님 다음의 2인자인 요시히로님이다. 복종하지 못하겠느냐! 못하겠느냐!(...)"라고 하자 충공깽에 빠졌다. 그리고 부랴부랴 요시히로를 설득하려 했지만 당연히 씨알도 안 먹혔고, 결국 요시히로의 판정대로 질 수 밖에 없는 승부를 받아들였다.
쿠로사키 요시히로 왈, 여기서 오오츠키가 벗어날 확률은 456 주사위 대신 평범한 6면체 주사위를 사용해 '''111의 눈을 내서''' 111주사위와 무승부를 만드는 1/216(≒0.463%)의 상황 뿐이다.[13] 그리고 룰의 설정에서 456눈이나 그와 관련된 눈이 아닌 111눈을 최고로 두어 최고가 아닌 차선의 승리를 노리고 보스는 두 번까지라고 정해놔 리미트를 건 오오츠키의 자제심은 칭찬받을 만 했지만, 어쨌든 '''패배의 가능성'''을 남겨뒀는데 이를 보완할 해결책이 전무했던 것이 실책이었다고 지적한다. 자신이라면 "부적 삼아서 111 주사위도 가지고 다녔을 것"이라고 한다.
결국 오오츠키는 전심전력을 다해 111의 눈이 나오길 빌었지만 당연히 될 리가 없었다. 마침내 지하 친치로 사상 최대의 역사적 패배를 당해, 여태까지 모은 전재산 '''1774만 5000페리카'''를 몽땅 카이지 일행에게 털리고 불과 1800페리카만이 남게 됐다. 이에 충격을 받아 두 부하가 그를 부축해서야 그 자리에서 퇴장했다.
사실 카이지에 나오는 게임들 중 판돈의 가치로만 따지면 가장 적은 금액이 오간 게임이다. 10페리카는 1엔이므로 대략 180만엔 정도. 물론 이건 바깥 기준이고, 지하노역장에서는 실로 엄청난 금액이 오간 것이며 그 긴장감도 상당했다.[14]
어떤 의미에서보면 이 명대사가 다시 떠오른다. '''"노예는 두 번 찌른다."'''


[1] "모두가 같이 즐기기 위해서"라는 그럴싸한 명목을 내세웠으나, 사실은 456 주사위를 사용한 직후 바로 다음 차례의 한패에게 그릇을 넘겨서 주사위를 바꿔치게 하기 위함이다.[2] 상대가 선을 잡은 첫판에 땄어도 2번을 강제함으로서 압도적으로 유리한 456 주사위를 사용한 역관광을 노린 듯 하다. 또 나중에 요시히로의 말에 의하면, 보통 사기를 칠 경우 욕심을 주체하지 못해서 폭주하기 마련인데 두 번 까지만 하게 하는 건 그것을 제어하기 위한 족쇄이기도 하다고. 작중에는 카이지가 처음에 이 룰 때문에 관광당하지만, 결국 오오츠키가 파멸에 이르는 결정타가 된다.[3] 파란 천장(하늘), 즉 상한이 없다는 말이다. 마작에도 비슷하게 점수 계산식의 상한을 풀어버리는 용어로 존재하며, 영어에도 이와 비슷하게 "Sky is the limit"이라는 말이 있다.[4] 처음에 100 페리카를 걸었을때 456이 나왔다. 게다가 자꾸 조금만 거니까 이겨도 이긴거같지 않고 지면 오히려 안심하고있다는걸 깨닫고 도박의 본질은 이런게 아니라고 생각했다.[5] 처음에 카이지는 5의 눈이 나왔고 반장측은 둘다 4의 눈으로 카이지 승리. 두번째 판에는 무려 6의 눈이 나와서 거의 승리 확정인가 싶었는데 이사와는 456, 반장은 셋쌍오(五ゾロ)가 나왔다.[6] 지하의 분진때문에 폐병에 걸렸는데도 제대로된 치료하나 못받는 사람들을 보고 경각심을 느껴 다시 희망의 끈을 잡는가 싶었지만 일주일만에 음식의 유혹에 흔들리게 된다.[7] 그런데 이 부분이 약간 작위적이다. 카이지의 눈치를 보면서 두 번이나 던진 주사위가 연속으로 '''눈 없음'''이 나와 준 것. 알다시피 눈이 나왔으면 그냥 그 눈으로 확정되고 차례가 넘어간다. 이 확률은 대략 30% 정도로, 그렇게 낮은 확률은 아니지만 어쨌든 일종의 카이지의 주인공 보정 덕분에 나올 수 있었던 상황이다.[8] 사실 카이지는 작전을 짤 때 이 점도 염두했다. 그래서 오오츠키의 눈을 '456'이 나올거라고 맞추는 모습을 보여준 다음 '사기는 아니고 유독 운수가 강한거지만, 그걸 깨트릴 묘수가 있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했다. 말 그대로 적을 속이기 전에 아군을 속인 것. 그래서 작전에 성공한 뒤 팀원들에게 자기가 작전의 핵심을 숨겼는데도 믿고 따라와줘서 고맙다고 했다.[9] 여기서 이런 주장을 하면서 '노카운트! 노카운트!'하고 외치는데, 이 장면이 니코동에서 크게 네타화됐다.[10] 구경하던 노역자들은 소문이 사실이었다며 저게 다 얼마냐며 감탄하고, 또 저게 다 우리들 돈이었다며 분노한다.[11] 오오츠키 자신이 파둔 함정에 자신이 걸려든 것으로, 카이지의 지하 친치로 첫날에 자신이 내세웠던 '''"부모는 소변을 싸거나(그릇 밖으로 주사위가 나가거나) 1로 나지 않는 한 2회 던진다"'''로 카이지의 2회 부모 때 456, 555로 카이지를 -2만으로 몰아넣었던 걸 수백 배로 되돌려 받은 것이다.[12] 안경쓰고 정장을 입은 남성. 아마도 지하 노역장의 총책임자인 듯, 앞서 요시히로를 접대하고 있었다.아부하려는 건지 몰라도 오오츠키에게 복종하지 못하겠느냐! 못하겠느냐! 라고 말하는 게 가관인데 애니에서도 그대로 대사한다...[13] 실제로 오오츠키가 살 확률은 첫 번째 혹은 두 번째까지 눈이 안 나와 다시 던지는 상황까지 고려하면 (1+1/2+1/4)×1/216=7/864(≒0.810%)이다. 1%도 안 되는 절망적인 확률인 건 마찬가지지만.[14] 작중 1990년도 당시에는 최저시급이 없어 1대1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현 일본 최저시급이 약 900엔에 매달 8시간씩 26일을 일한다고 가정할 경우 약 20만엔(약 200만원)이 되는데, 카이지가 건 금액 50만 페리카는 5.5 인분의 임금, 약 110만엔(1100~1200만원)에, 딴 금액인 1800만 페리카는 지하 노역자 임금 9만 1천 페리카의 약 200배가 된다. 현대 기준으로 거의 4000만엔 즉, 한화로 4억 원에 가까운 돈이 오갔다고 한다면 체감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