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묵시록 카이지

 

'''코단샤 만화상 일반부문 수상작'''
제21회(1997년)

제22회(1998년)

제23회(1999년)
드래곤헤드
'''도박묵시록 카이지 '''
완간 미드나이트
'''도박묵시록 카이지'''
賭博黙示録とばくもくしろくカイジ
The Gambling Apocalypse KAIJI

'''장르'''
도박, 청년만화
'''작가'''
후쿠모토 노부유키
'''출판사'''
[image] 코단샤
[image] 학산문화사서울문화사
'''연재처'''
주간 영 매거진
'''레이블'''
[image] 얀마가 KC, 영 매거진 코믹스
[image] 학산코믹스
'''연재 기간'''
1996년 11호 ~ 1999년 36호[1]
2000년 22호 ~ 2004년 9호[2]
2004년 28호 ~ 2008년 8호[3]
2009년 27호 ~ 2012년 11호[4]
2013년 22·23호 ~ 2017년 38호[5]
2017년 39호 ~ 연재 중[6]
'''단행본 권수'''
[image] 71권[7] (2019. 12. 06.)
[image] 49권[8] (2016. 08. 25.)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
5.2. 묵시록 - 1부 희망의 배 & 2부 절망의 성
5.3. 파계록 - 3부 욕망의 늪
5.4. 타천록
5.4.1. 타천록 - 4부 갈망의 피
5.4.2. 타천록 카즈야편
5.4.3. 타천록 원 포커편
6. 설정
6.1. 도박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7.1.1. TVA 1기: 역경무뢰 카이지
7.1.1.1. 주제가
7.1.1.2. 회차 목록
7.1.1.3. 국내 방영
7.1.2. TVA 2기: 역경무뢰 카이지 파계록편
7.1.2.1. 주제가
7.1.2.2. 회차 목록
7.1.2.3. 국내 방영
7.1.3. 카이지 잠언(箴言)
7.1.4. 원작과의 차이점
7.1.4.1. 한정 가위바위보 편
7.1.4.2. 인간 경마
7.1.4.3. E카드
7.1.4.4. 티슈상자 제비뽑기
7.1.4.5. 친치로
7.1.4.6. 늪
7.2. 영화
7.3. 게임
8. 스핀오프
9. 패러디
10. 기타
11.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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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래는 우리들의 손안에”'''

일본의 도박 만화. 작가는 후쿠모토 노부유키.

2. 줄거리


매일 빈둥거리며 살아가는 주인공 카이지. 어느 날, 그의 집에 빚쟁이 엔도가 찾아온다.

카이지는 예전에 아르바이트를 같이 했던 후루바타의 빚 보증인을 해줬던 것. 그런데 후루하타는 실종, 엔도는 그 빚을 돌려 받으러 온 것이다.

빚은 막대한 금리때문에 1년이 조금 넘자 385만엔 이라는 액수가 되어버리고, 월 6만엔씩 상환하는데, 그 기간은 11년. 그러나 엔도는 카이지에게 하룻밤 사이에 전부 갚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3. 발매 현황


일본의 주간 영 매거진에서 연재되며 단행본은 얀마가 KC, 영 매거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가 '도박묵시록 카이지'란 이름으로만 정발했지만, 원작은 1부 희망의 배와 2부 절망의 성까지 도박묵시록 카이지(전 13권, 국내판 1~13권), 3부 욕망의 늪이 도박파계록(賭博破戒録) 카이지(전 13권, 국내판 14~26권), 4부 갈망의 피는 도박타천록(賭博堕天録) 카이지(전 13권, 국내판 27~39권), 도박타천록 카이지 카즈야편(전 10권), 도박타천록 카이지 원포커편(전 15권, 국내 미발매), 도박타천록 카이지 24억 탈출편(현재 연재 중)로 발행되었다. 원작자의 사정인지 계약상의 사정인지 해외 발매가 정지된 상태라 한국에선 39권 이후 단행본이 발매되고 있지 않다. 국내 불법 스캔본 때문에 작가가 열받고 계약하지 않았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근거없는 소문이었고, 학산의 답변은 원 출판사와 작가의 계약 관계 때문에 해외판 발행이 중단됐다고 한다. 이후의 답변에 따르면 앞으로도 후쿠모토 작가의 작품은 정발할 가능성이 없을 듯.
그러다가 2016년 8월 25일 E-Book으로 카즈야편 10권 전권이 정발되었다. 출판사가 학산문화사에서 서울문화사로 바뀐걸 보면 학산에서 끊긴 판권을 서울문화사쪽에서 얻어내고 e-book으로만 발매할 예정인 듯 하다. 다만 기존 정발 분량은 학산에서 정발됐던 것 그대로 스캔해서 출판사만 서울문화사로 바꿨다. 특이하게도 서울문화사 자체 번역판은 엔화가 아닌 원화로 번역된게 특징. 이것도 카즈야 편만 번역하고 그 뒤는 번역하지 않고 있다.
파계록편이 끝난 후 다음 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잠시 휴재한 뒤 고단샤의 주간 만화잡지 「영 매거진」 27호부터 효도 카즈야가 주인공인 "도박타천록 카이지 카즈야편"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재개, 도박타천록 카이지 원포커편으로 또 다시 제목이 바뀌며 카이지 vs 카즈야 대립 구도로 도박 게임이 진행되고, 도박이 끝난 후 도박타천록 카이지 24억 탈출편이라는 이름으로 도박과는 상관없는 에피소드가 연재 중이다.

4. 특징


갬블의 짜릿함과 도박을 끊지 못하는 이유를 제대로 표현하는 한편, 왜 도박이 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지 제대로 보여주는 만화이다. 극한 상황에서 사람 마음을 제대로 파고드는 묘사, 처절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병폐를 제대로 고찰하는 대사가 빚어낸 걸작품이다. 허나 뭔가 허세스럽고 스토리를 보다보면 막장드라마마냥 답답, 진부, 과장, 유치스러움이 꽤나 과도하게 느껴져서 별로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도박 및 인생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좋은 만화다. 작품 전반에 걸쳐서 '''도박에 함부로 손대면 얼마나 되는지를''', 주인공인 이토 카이지가 제대로 보여준다.[9][10] 여느 도박/게임 만화처럼 주인공이 압도적 실력으로 적들을 계속해서 썰어나가는 먼치킨 전개는 전혀 없고, 나약한 주인공 카이지가 각종 역경에 고통스러워하며 겨우겨우 힘겹게 승리를 하는 모습을 통해서 인간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는 점에서 상당히 현실적이다. 이 때문에 독자와 시청자들은 주인공에 쉽게 이입하고 나아가 스토리 전개에도 몰입하게 한다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등장하는 도박 게임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속임수가 있다는 것. 카드 게임인데 상대의 혈압 등을 체크해 심리상태를 파악하여 상대가 낼 카드를 예측한다든지, 사기 주사위를 써서 하는 주사위 게임이라든지, 절대로 당첨되지 않도록 만들어놓은 파칭코라든지. 이렇듯 공평하지 않은 게임의 상황을, 상대의 속임수를 역이용해 승리하는 게 카이지의 주요 승리 패턴이다.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기 때문에 에피소드 간 연계가 약하다. 큰 흐름의 스토리 자체보다 각각의 에피소드 내에서 악역과의 승부에 집중하는 전개방식을 보인다. 때문에 마작을 모르는 대부분의 국내 독자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지뢰 게임 17보편은 넘기고 보아도 큰 문제는 없다.
그 뿐만 아니라 도박 이외의 인생의 본질이나 사람간의 관계, 휴머니즘에 대해서도 깊게 성찰하는 작품이다. 작품 내내 카이지가 ‘동료’를 외치지만, 사실 작품 전체적으로나, 주제로 보나 동료 간의 우정보다는 ‘인간애’를 노래했다고 보는 게 맞다. 동료간의 우정을 말하기엔 카이지가 동료라 부른 이들[11]과의 교감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고 배신도 자주 당하기 때문에... 때문에 ‘동료’를 언급하는 대사가 어색한 느낌일 땐 ‘인간’을 넣으면 얼추 의미가 맞고 주제에 더 가깝다.
인기도 인기지만, 특히 위기에 몰리거나 했을 때 극도의 스트레스로 오는 울렁감을 표현해주는 파도무늬와 화면에 가득차는 '''"자와… 자와…"'''(술렁…술렁…)란 의태어 표현이 유명하며, 대사에……! 말줄임표가 대량으로……! 들어간다……!!(이렇게)[12] 이러한 그림체와 연출은 수많은 곳에서 패러디되고 있다.[13] '히익'이란 단어도 많이 쓰인다.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다른 작품들이 그렇듯 여자 캐릭터의 등장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단역이나 엑스트라로 나오기는 하지만 비중이 있는 등장인물은 사카자키 미코코가 유일하다. 참고로 1기에서도 등장한 여성이라곤 카이지가 에스포와르를 떠난 후 잠시 일했던 편의점의 동료 직원인 니시오 뿐이며, 그나마 성우도 1기의 잠언을 해줬던 그 분이 해줬다. 현직 사장이라든지 현직 판검사라고 사칭하는 잉여인간들이 남들을 꾸짖는 글을 허위로 작성할 때 자주 대사를 도용하는 만화이기도 하다. 라이어 게임과 비슷한 면이 있지만 원작은 카이지쪽이 라이어 게임보다 먼저 연재됐다.
아카기처럼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스토리를 질질 끄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늪에서부터 점점 진행이 느려지기 시작돼서 원포커 편에서 정점에 달했는데, 1화에 카드 한 장 내기라도 하면 진도가 빨리 나갈 정도. 심하면 하라는 도박은 안하고 이전 화 내용이랑 카즈야 심정으로 한 화를 다 때우는 만행이 벌어지기도 한다.
1996년부터 연재한 작품이지만 사자에상 시공이 아니란 것도 특징. 비슷한 시기에 연재를 시작했던 명탐정 코난이나 크레용 신짱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시간 배경이 바뀌어도 작중 시간은 1년도 지나지 않았다는 설정을 이어가지만 이 작품은 계속 90년대의 배경을 이어가고 있다.[14] 다만 스핀오프에서는 주 장르가 개그여서 그런지 본편의 카이지가 나타나기 전인 과거편이라는 설정임에도 스마트폰이 나오는 등 현대 문물이 많이 나온다. 개그물은 현대 트렌드를 이용하지 않으면 뜨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연도 표시는 19XX로 20세기로 표기하고 있다.[15]

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



5.2. 묵시록 - 1부 희망의 배 & 2부 절망의 성


인간 경마에 참가했던 인물 중 한명. 남자답게 생긴 외모와 달리 울보 겁쟁이다. 1라운드에서는 카이지와 같은 라인에 배정을 받았는데 질질짜다가 마지막에서야 출발한 뒤 카이지와의 몸싸움 끝에 라인 모두 실격했다. 목숨을 건 2라운드에서는 카이지 앞에서 가다가 떨어진 두명을 보고 겁먹은채 질질짜다가 철골을 손으로 만져 감전되고 추락한다.
인간 경마에 참가했던 인물 중 한명. 2라운드부터 등장했으며, 선두로 가다가 돌풍이 분다는 환각에 묶여 겁을 먹고 철골에 손을 댔다가 감전된 후 추락한다. 2라운드의 첫 사망자. 정발판에서는 大를 '오오'가 아닌 '다이'라고 읽어서인지 타이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5.3. 파계록 - 3부 욕망의 늪



5.3.1. 지하노역장


정돈되지 않은 수염을 하고 있으며, 안경을 쓰고 있는 남자. 미요시 다음으로 비중이 높다. 사회 복귀 후에 미요시와 함께 무라오카의 카지노에서 일하게 된다. 여전히 정신을 못 차렸는지 인간 말종처럼 인생을 살고 있으며[16] 미요시와 함께 카이지를 배신한다. 지뢰 게임 17보에서는 미요시보다 훨씬 눈에 띄는 활약을 하며 카이지를 고생시킨다.
자신을 41세라 밝힌 아저씨. 연장자라서 그런지 유일하게 카이지를 부를 때 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초반에 닭꼬치를 먹고 있었던 남자.
마에다와 비슷하게 삭발한 젊은 인상의 청년. 씀씀이가 헤펐는지는 몰라도 카이지가 궐기를 결의했을 당시 1300페리카밖에 없어 궐기의 참여를 주저하기도 했다.
  • 이사와 카오루[17]
누마카와와 함께 오오츠키의 측근. 누마카와에 비하면 딱히 신중하지도 않다. 그렇다보니 그냥 오오츠키의 말에 맞장구나 치는 등 누마카와보다도 비중이 없다.
  • 누마카와 타쿠야[18]
오오츠키의 측근. 인중에 짧은 수염이 나있는 장발의 남성이다. 이사와와 함께 오오츠키 밑에서 부식판매나 주사위 사기를 돕거나 하는 역할을 한다. 딱히 머리가 좋은지는 알 수 없으나 경계심이 많고 신중한 성격이라 오오츠키의 사기 계획에서도 혹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제법 잘 지적한다. 다만 딱히 큰 비중은 없다. 그래도 번외편인 '일일외출록 반장'에서 오오츠키와 같이 외출하기도 하고 본인 개인 단편이 나오기도 하는 등 적어도 이사와보단 훨씬 낫다.

5.3.2.


  • 무라카미 타모츠(村上(むらかみ) (たもつ)) - 성우: 카와모토 쿠니히로
이치죠가 운영하는 카지노의 주임. 사카자키가 말한 카지노 측의 지인으로 처음 언급된다. 사카자키에게 뒷돈을 받고 못 설정표와 늪의 설계도를 넘기는 등 엔도처럼 실리를 챙기는 아군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사카자키의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늪의 정보를 알려주며 사카자키에 대한 정보도 점장에게 전달한 이중 스파이였다.
사카자키에게 건넨 정보도 사카자키를 낚기 위한 미끼인 것을 생각해보면 이중 스파이랄 것도 없는 명백한 카지노 측의 스파이. 이 뒤로 서로간의 언급이나 대화가 없는 것을 봐선 암묵적으로 절연한 듯 하다.
주로 이치죠를 보좌하고, 후반부에선 은근슬쩍 까이는 장면이 많지만 긴박한 위기상황에 이치죠의 판단을 기다리지 않고 바람의 벽을 발동시키는 등 결단력도 있다. 원작에선 "지금까지 실수만 반복해온 네놈의 말을 어떻게 믿겠냐!"라고 일갈한 것 외엔 이치죠에게 직접적으로 까인 장면은 없으나, 어째 애니판에선 취급이 험해져서 이후 비키라며 무라카미를 밀쳐버리고 거슬린다 까거나 후에 바람의 벽을 가동시킨 후에도 고마워하는 기색 없이 "이리 내놔"라며 리모콘을 강탈해간다.
얼굴이 사각형이란 네타가 흥했다. 팬덤에선 식빵 취급을 받는다.
공인 넘사벽 새디스트인 효도 부자와 아예 장치까지 만들어 피 매니큐어를 손수 칠해주는 이치죠에 가려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이쪽도 새디스트 기질을 보인다. 피 매니큐어를 바르고 나온 카이지의 절규를 도청하다 도청장치가 파괴되었을 때, 패배자의 절규를 안주삼아 와인을 마시는 것이 낙인데 아깝다고 본인 스스로 언급한다.
상사인 이치죠에겐 상당한 충성심을 보이나 카이지는 상당히 막대하는 것으로 보아 대인관계에 있어 꽤 보수적인 듯 하다. 이에 대해 무라카미는 사각형이라 오각형에겐 존경심이 깊으나 삼각형을 대하는 태도는... 이란 드립이 있다.#
영화판에서 '타모츠'라는 이름이 공개되어 풀네임이 알려졌다.
  • 제애그룹의 흑복 중 한 명 - 성우: 후지와라 타츠야[19]
카이지의 시계[20]를 해체하기 위해 등장한 제애 그룹의 일원 중 한 명. 외모는 후쿠모토 작품에서 흔히 보이는 깍두기 머리를 한 선글라스 남자.
남은 돈에 대해 상담[21]을 하는 과정에서 카이지는 끝까지 동료들의 송환을 바랐으며, 특별히 이시다 히로미츠의 송환도 부탁을 받아 그들을 직접적으로 지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여섯 명이 나온 걸 멀리 숨어서 보고만 있는 카이지에게 왜 쟤들이랑 술 먹으러 가지 않고 여기 있냐고 물었다가, 최후에 남은 10만엔마저 파칭코로 탕진해서 돈 한 푼 없는데 가기엔 쪽팔린다는 말을 듣고 어이없어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3만엔을 쥐어준다. 카이지가 "제애가 공짜로 준다고…?"라고 묻자, "제애가 아니야! 나야! 내가 주는 거라고! 어서 가라, 빌어먹을 영웅!"이라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소리친다. 이 자는 카이지를 형편없는 도박중독자에, 쓸데없이 자존심만 강한 쓰레기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동정심으로 돈까지 쥐어주는 것을 보면 카이지의 선함에 인간적인 매력을 느낀 모양.[22]

5.4. 타천록



5.4.1. 타천록 - 4부 갈망의 피



5.4.2. 타천록 카즈야편


  • 아시아 삼인조
    • 미츠야마
게임 '구출'에 참여한 삼인조 중 1명으로 국적은 일본. 40대 중반의 남성으로 빚 1천만엔을 갚지 못해 신장을 적출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신장염 때문에 대신 제애그룹 지하노역장에서 일해야하는 상황에서 창과 마리오가 자신들의 신장을 대신 가져가라며 호소하자 이들을 눈여겨 본 카즈야가 자신이 고안해낸 우정 실험 게임 '구출'의 실험대상으로 삼기 위해 미츠야마의 채권을 사 '구출' 게임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게임 '구출'에 참여한 삼인조 중 1명으로 국적은 중국. 가난한 농가의 차남으로 태어나 계획생육정책으로 인해 호적도 없이 가족과 떨어져 가난한 마을에서 막노동으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돈을 벌기 위해 재팬 드림을 꿈꾸고, 우연찮게 시내에 나와서 용돈을 받았을 때 발견한 일본어 책을 돈이 모자라자 도게자까지 하면서 사서 일본어를 배워 일본으로 교환 노동자로 입국했다. 다만 호적이 없어 브로커를 통해 만든 위조 여권으로 입국했다. 때문에 걸리면 추방되는 처지.
불우한 가정환경이 안타까울 정도로 상당히 머리가 좋아 구출 게임의 필승법을 혼자서 고안해내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 없이 방법을 전달해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갔고, 게임 내내 망설일지언정 한 치의 실수도 하지 않았다. 구출 게임 이후 원 포커 편에서도 대부분 침묵이나 리액션만 보이던 마리오와는 달리 게임의 전체적인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카즈야나 카이지의 의중을 파악하거나 게임의 흐름을 정확히 짚어내는 등 해설역으로 활약 중. 다만 하필 해설역을 맡기 시작한 순간부터 작품이 질질 끌리게 되는 바람에 독자들에게 제발 입 좀 닥치라면서 억울하게 욕을 먹는 경우도 있다(...).
2017년 시점에서는 중국의 1자녀 정책이 폐지되었기 때문에 창이 그렇게 얻고 싶어하던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얻을 수 있게 되었다.[23]

  • 마리오
게임 '구출'에 참여한 삼인조 중 1명으로 국적은 필리핀. 필리핀의 쓰레기산인 스모키 마운틴 출신으로, 하루 종일 쓰레기를 주워 푼돈으로 먹고 살아야만 하는 자신의 지독한 처지에 절망하고 있었다. 그러나 형 안토니오는 그런 환경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마리오, 친구 페드로와 셋이 함께 거품경제 이전 시절 일본에서 돈을 벌어왔다는 호세 영감에게 일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일본에서 일할 꿈을 가졌는데, 어느날 우연히 호세 영감이 비상금을 가진 것을 보게 된다.
이에 안토니오와 페드로는 그 돈을 자신에게 줘서 일본에 보내달라고 빌었는데, 며칠 뒤 페드로가 호세 영감을 죽이고 비상금을 들고 튄 사건이 발생한다. 결국 안토니오는 절망하다 쓰레기에 휩쓸려 죽는데, 슬퍼하던 중 마리오는 집에서 어쩐 일인지 호세 영감의 비상금을 발견한다.
사실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페드로는 쓰레기장에서 폐인처럼 살고 있던 중 호세 영감이 가진 돈에 구원의 실마리를 느끼고 호세 영감을 오랜 시간 회유했지만, 호세 영감은 돈의 존재를 알기 전부터 언제나 자신을 챙겨주던 마리오의 형에게 돈을 줄 생각이었기에 페드로는 결국 쓰레기장을 빠져나갈 수 없단 현실에 미쳐버려 호세 영감을 죽여버린 것이다. 그리고 안토니오는 그런 친구를 막으려다 그만 실수로 친구를 살해해버리고, 이를 보게 된 어머니는 페드로의 시체를 유기하고 호세 영감의 돈을 훔쳐와서 페드로가 강도살인을 한 것으로 꾸민 것이다. 안토니오는 죽기 전 비상금을 집에 숨겨둔 후 죄를 저질러 더럽혀진 자신 대신 깨끗하고 순수한 마리오를 대신 일본으로 보내주려고 생각했다. 이 사실은 형이 사고사한 후 형과 함께 사건 현장을 목격했던 어머니에 의해 알게 된다. 이후 호세 영감의 비상금을 통해 정식으로 일본에 입국했다. 덕분에 창과 다르게 경찰에 걸릴 위험은 없다.
이 때문에 카즈야가 준비한 인터뷰실에서도 큰 돈이 필요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돈은 그저 쓰레기', '돈 때문에 사람이 미치거나 죽어나가는것 따위 지긋지긋하다.' 등의 발언을 할 정도로 돈이라는 존재를 크게 증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야 고작 종잇조각 한 트렁크 때문에 사람이 미치거나 죽는 장면을 눈앞에서 직접 봐왔으니... 착한 마음을 가지고 살던 형의 의지를 이어받아 바르게 살려 하지만 상당한 유리멘탈이라 구출 게임 내내 실수를 연발한다. 일본어에 능숙하지 않아서 대사가 적은 편이다.
최강전설 쿠로사와 2화에 동명이인인 게이가 나온다(...).

5.4.3. 타천록 원 포커편


  • 효도 소피
효도 카즈타카의 아내, 즉 효도 카즈야의 모친. 작중 이미 고인으로 카즈야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물에 빠진 아들들에게 호통치는 카즈타카에게 '멍청이'나 '헛소리 하지 마'라고 폭언을 하자 카즈타카가 쩔쩔매기만 한 걸보면 카즈타카는 적어도 그 당시에는 공처가였던 듯. 카즈야는 엄마가 자신을 보고 있었으면서도 등 뒤에 있는 카즈키를 먼저 구했다며 인간불신에 빠져버렸지만, 사실 소피는 카즈야가 아닌 거울에 비친 카즈키를 보고 있었다. 이 오해는 3년 후 소피가 교통사고로 사망해버려 결국 풀리지 않았고 트라우마로 남았다.[24] 카이지의 어머니처럼 미중년 여성이다.
  • 효도 카즈키
카즈야의 형, 어린 시절 크루즈 가족 여행 도중 카즈야와 같은 순간에 물에 빠지지만 카즈키가 먼저 발견되어 빠르게 구출된다. 엄마를 닮아서 미남으로 카즈야는 카즈키가 자신보다 유망하기 때문에 아버지도 형을 더 챙긴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단순히 외모뿐만 아니라 능력도 매우 뛰어난 듯.
  • 마리오

5.4.4. 타천록 24억 탈출편


도망자 3인방 중 유일하게 운전면허가 있기 때문에 귀중한 존재가 됐다. 24억을 얻었지만 트럭의 짐칸에다 트렁크 돈가방을 두고 새파란 시트로 덮어놓았기 때문에 검문으로 돈이 날아갈 위기에 처하기까지 하자 돈을 일단 폐가에 옮기고 창이 트럭을 타고 여기저기에 빈 트렁크 가방을 버리고 마지막에 트럭까지 버린 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돌아오고 렌터카를 빌려서 미리 사다둔 새 가방에 돈을 넣어두고 안전하게 도주한다는 계획의 핵심 임무를 맡게 되지만 마지막에 트럭을 깡촌에다 버린 것까지는 좋았는데[25] 미리 확인해둔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써있는 시간대로 버스가 오지 않아 당황하던 찰나 그를 본 주민인 어떤 아저씨가 이곳 정류장은 제기능을 하지 않은지 오래됐고 이 버스 정류장은 휴게소 기능으로 있는 거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준다.
이후 근처 역까지 도보로 10시간이라는 정보에 지금은 술 마셔서 안 되지만 내일 5시에 일어나 자신이 차를 타고 바래다줄 수 있으니 오늘은 자신의 집에 묵으라고 말하자 창은 되도록 엮이고 싶지 않았지만 택시를 타고 돌아가 코인로커에다 모셔놨던 자신의 6억이 든 가방으로 택시비를 지불하는 수는 그런 먼 거리를 택시까지 이용하면 수상한 인상을 남길 것이 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저씨의 집으로 간다. 그러나 맞춰놓은 알람을 아저씨가 꺼놓아서 저녁 8시에 일어나는 참사가 발생한다.[26] 이에 창은 경악하고 마는데 이유는 코인로커는 자신처럼 불법적 일로 이용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3일마다 내용물을 검사하기 때문. 하지만 아저씨에게 빌고 빌어 호텔 스위트룸까지 약속해내서 겨우 차를 같이 타고 역으로 갔고, 아침까지 히로시마 역에서 기다리다 신칸센을 타고 도쿄까지 간다. 다행히도 검사하는 건 3일이 지난 4일차였기에[27], 코인로커 안의 6억을 무사히 회수하지만 아저씨가 자기 옷을 빠는 바람에 아지트로 삼은 폐가의 주소를 알 수 없게 되어버린다. 결국 주변 문패를 기억하고[28] 전화번호부를 뒤져, 택시로 이리저리 다니다가 우연찮게 출발 전에 봐 두었던 우스꽝스런 포스터를 발견하고 아지트를 찾아 카이지, 마리오와 감동의 재회에 성공한다.
  • 마리오
도망갈 때 쓴 트럭이 너무나도 수상한 인상이라 경찰 검문에 걸려 목숨을 걸고 얻은 24억이 고히 국고로 들어갈 위기에 처했으나, 이 때 마리오가 몰래 차에서 나와 소매치기를 하여 경찰이 자신 쪽을 우선시하게 만들어서 검문을 저지하는 큰일을 해낸다. 이후 카이지의 지시를 받은 창이 길을 돌아가서 마리오를 앞질러 먼저 대기해놓고 마리오를 태운다. 물론 소매치기했던 물건은 경찰에게 던지고 간다. 한숨 돌린 카이지는 마리오에게 정말 잘했다고 칭찬을 한다.
  • 미츠야마
구출 게임에서 둘을 배신하고 7045만 엔을 챙겨서 나간 뒤, 캐리어를 사서 살던 곳에서 철수하려다가 여권을 찾으러 온 창과 마리오와 마주치자 돈을 안 뺏기려 발악하지만 둘은 그냥 무시하고 여권만 챙겨가려했다. 그러자 마지막 양심이라는 듯이 100만 엔씩 주겠다고 하자, 이미 6억이라는 거금을 가진 둘은 돈을 냅다 던지고는 필요 없다고, 당신은 쭉 배신자일 뿐이라고 밟고 간다. 사정을 모르는 미츠야마는 저 둘이 돈을 걷어찬 것에 뭘 멋부리냐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득이라고 다시 돈을 챙기고 가려다, 제애의 연락을 받고 창과 마리오가 여권을 들고 튀었음을 말한다. 그 뒤 행적은 불명.
  • 히로시마 깡촌의 아저씨
수상할 수도 있는 외지인 창을 자기 집에 묵게 해주겠다 하는 친절해보이는 아저씨. 하지만 내일 차로 역으로 바래다준다고 했으면서 알람을 끄고 자게 냅두게 하여 큰 위기를 초래시키기도 했다. 아내가 죽고 아들이 가출하여 외롭다고 하는 등 계속 술에 취해있어서 매번 차를 몰 수 없다고 다음에 하자고 하는 등, 언뜻 보면 혼자 사는 외로움에 지쳐 창과 함께 있으려고 민폐를 끼치는 아저씨로 보이지만 창이 집에 들어오기 전에 잠시 집 안 좀 치우겠다며 거실에 걸려있던 수많은 표창장을 치우는 수상쩍은 모습을 보인다.
결국 저녁 8시에 일어난 창이 운전은 자신이 하고 아저씨는 근처 호텔 스위트룸에 묵어서 술 깬 뒤에 차로 돌아가달라고 엎드려 빌자 아저씨는 승낙한다. 이후 아저씨는 호텔에 묵기 위해 양복을 차려입고 계획대로 창이 운전한다. 차 안에서 아저씨는 만약 가난한 여행자였으면 이렇게 뜯어먹지 않았을 거라는 발언을 하면서 창은 아저씨가 자신의 가방 내용물 중 돈봉투[29]는 물론이고 수상한 락커 열쇠, 차 번호판까지 봤다는 걸 깨닫고는 경악한다. 이후 아저씨가 자신에 대해 말하는데, 창이 트럭을 버린 미로는 사실 창 말고도 많은 범죄자들(도주범, 야쿠자 관련)이 자주 이용하던 차 폐기장이었고 아저씨는 그들을 신고해서 표창장을 받는 걸 삶의 낙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날도 확인해보니 트럭 하나가 늘어있었는데 가다보니 창이 있는 걸 보고 그게 창의 것임을 알았다고 한다. 근데 창이 버린 트럭 내부가 핏자국 없이 깨끗한 걸 보아 살인 등으로 도주한 범죄자는 아니고, 트럭에 찌그러진 부분이 없는 걸 보아 뺑소니범도 아니었다. 남은 건 야쿠자 관련인데 이 경우에는 미리 도주할 차를 같이 가져오므로 창 같이 버스를 이용하려고 하지 않을 뿐더러, 조직 생활에 필요한 핸드폰이 창에게 없었다. 또한 정말 야쿠자라면 착한 사람처럼 엎드려 빌어서 합승하자는 말 따위 하지 않고 빼앗았을 거라고 한다. 즉, 아저씨는 이로 인해 창을 질 나쁜 선배에게 이사 등의 이유로 훔친 트럭을 버리라고 강요받았을 뿐인 불쌍한 인간이라고 추리했다고 한다. 원래라면 창도 신고했을 테지만 돈도 안 되는 표창장을 모을 바에야 호텔 스위트룸 1박이 더 가치 있다고 말한다.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만약 창이 아저씨를 따라 가지 않고 도보로 역까지 가는 걸 택하거나 아저씨가 말했던 대로 나쁜 사람처럼 자신의 차를 빼앗아 탔을 경우 아저씨는 가차 없이 신고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창의 선택은 정답이었던 것이다.
카이지 일행이 탈출한 지 5일째 되는 날, 제애에서 설립된 '24억 강탈범 카이지/창/마리오 수색본부'의 본부장으로 발탁된다. 늪 때문에 제애에 손해를 입히긴 했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24억을 탈환하기 위해 제애와의 악연을 뒤로 하고 손을 잡은 것. 24억 탈출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맞수가 되어 카이지와의 악연을 이어간다.
  • 아리마 타케시
캠핑카 판매 가게 '지구의 정중앙'의 사장. 카이지는 가게의 위치나 물건의 상태, 우스꽝스런 가게 이름 등에서 사장이 속세와 연을 끊고 사는 사람임을 직감하고 그에게 캠핑카를 빌리기로 한다. 과거에 여러 직장을 전전하며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다가 캠핑카에서 삶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가게를 차린 인물. 괴팍한 성격과는 별개로 의외의 통찰력도 있어서, 카이지 일행이 도피중인 것을 알아차리고 캠핑카[30]를 빌려준다. 이후 엔도가 나타나 카이지 일행의 행방을 캐묻자[31] 몸싸움까지 하면서 쫓아낸 뒤 카이지에게 엔도가 왔음을 알려주고는 카이지의 지시에 따라 창의 렌탈 증명서를 챙겨서 퇴근하는 기지[32]까지 발휘하는 등 카이지 일행을 적극적으로 보호한다.
  • 이토 하츠에
그 전까진 간략하게 언급만 되다가 최초로 제대로 등장한 카이지의 어머니. 카이지가 꽤 문제아였긴 해도 꽤 애틋한 사이였던 듯. 본가로 숨어든 카이지가 '스파이 놀이'라고 손바닥에 적어 보이자 어린애처럼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며 재미있어하며, 카이지가 욕실로 들어오라고 하자 같이 목욕하자는 건 줄 알고 옷을 벗으려 하는 등(...) 성인이 된 지 이미 꽤 지난 아들의 어머니라고 보기에는 꽤 천진난만한 성격이다. 물론 마냥 바보는 아니고 후에 재치로 빚쟁이들에게 시간을 버는 등 나름 대단한 면도 가지고 있다. 사회 때가 덜탄 하얀 백지 같은 사람이 적절한 듯. 게다가 카이지가 자신의 행적에 대해 차마 솔직히 말하지 못하고 최대한 왜곡(?)을 해서 제시하자, 아들이 '사람의 도리를 저버렸다'고 오해하며 나무라는 등 그 나름대로 도덕심 또한 있는 성격인 것 같다. 이런 어머니 아래에서 카이지 같은 문제아가 왜 나온 걸까(...). 다르게 보면 이런 어머니 밑에서 자라왔기에 카이지가 보다 양심적인 면을 갖추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그러나 너무 순진한 나머지 보다보면 터져나가는 자신의 속을 볼 수 있다. 소위 천연캐인데 천연인걸 넘어서 보다가 암이걸릴 지경의 답답한 모습도 보여주곤 한다.
  • 나카사카
카이지가 엔도 일행의 수색에서 벗어나 매번 서로 다른 은행에 예금하던 중에 마주친 고객. 전 부인 몰래 계좌를 구설할 때 옆 창구에서 카이지가 200만엔을 예금하는 것을 보고 놀라 딴생각을 하던 중 본인의 카드들을 흘려 버린다. 카이지는 제애에서 뿌리는 광고 전단지를 나카사카에게 주워주면서 자신이 창, 마리오와 함께 현상수배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성급하게 도망가는 카이지를 보고 나카사카는 그가 수배된 '니욘(24억에서 비롯된 말)'들 중 한 명임을 깨닫고 은행 밖을 뛰쳐나가 카이지를 찾지만 카이지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엔도가 카이지의 행방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썩히고 있을 때 난데없이 등장하여 엔도를 호출한다. 엔도는 갑작스런 쿠로사키의 호출에 온갖 끔찍한 상상을 하며 전전긍긍했지만, 사실 쿠로사키는 그저 엔도가 골치아파하는 것 같아서 기분전환을 시켜주러 캠핑장에 데려가 같이 놀려고 한 것뿐이었다. 의도치 않게 엔도에게 캠핑카라는 결정적 힌트를 제공한다.
  • 이시다카 히로키 & 키자키
카이지 일행이 캠핑장에서 만난 남자들. 술에 잔뜩 취해서는 같이 놀자며 카이지네 캠핑카를 두드리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카이지는 도피중인만큼 제애 관련자들이 아닐까 전전긍긍했지만, 창문으로 본 이들이 말 그대로 꽐라(...) 상태인 것을 보고 제애 사람은 아님을 깨닫고 경계를 풀어 술자리까지 가진다.[33] 이시다카가 이전에 제애에게 빚을 져서 나중에 때낼 장기에 대한 걱정을 많이 받은 적이 있는 경험을 지녀서 마찬가지로 제애와 얽힌 카이지 일행과 친해진다. 다음날 아침에 이시다카가 카이지에게 전화번호를 주고, 카이지는 탐탁치않아 하면서 받았지만, 후에 이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제애의 채무자 이토쿠마에게 쫓기게 되자 캠핑장에 떠나려했던 이시다카와 키자키에게 장애물 역할을 부탁하고는 이토쿠마를 캠핑장으로 유인한 다음에 이시다카와 키자키가 이토쿠마의 앞길을 가로막은 틈에 숨어서 추격을 피한다.
그 후 카이지 일행은 두 사람이 카이지 일행을 언급할 위험성을 대비해서 두 사람의 돌발행동을 막기 위해 이시다카의 집에서 당분간 머물기로 했고, 그곳에서 이시다카의 부모와 같이 술자리를 가지다가 승용차처럼 보이는 이시다카의 캠핑카와 교환하기로 한다. 그러나 두 사람이 돈가방을 열어볼까봐 불안했고, 카이지 일행의 캠핑카는 빌린 거라 캠핑카 업체 사장이 렌탈 계약서를 보내는 데에 시간이 걸리고, 이시다카는 집에선 왕이면서 차키까지 가지고 있는지라 돈가방을 다른 곳에 숨기기 힘든 상황에서 돈의 존재를 들킬 위기 상황에 처하자, 카이지가 돈가방이 열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미끼용 가방 안에다가 중년 여성이 실린 야한 잡지를 보여줘서 두 사람의 의구심을 해결해 돈의 존재를 숨긴다.[34]
그리고 3일이 지난 후에 아리마가 보낸 계약서로 서로의 캠핑카를 교환하고 해어지려다가 부동산 업자인 키자키에게서 제애에게 안 들키고 집을 구할 방법을 듣고 키자키를 통해서 제애로부터 숨을 집을 찾기로 한다.
  • 이토쿠마 타케시
카이지와 마리오가 어느 가게에서 만난 남자. 카이지가 가게 앞에서 구경하던 마쓰다 MX-5[35]의 차주로, 처음엔 별 이상한 놈들이 다 있다 하고 넘겼으나, 이들이 캠핑카에 타는 것을 보고 의심을 한다. 사실 그는 제애의 채무자 중 한 사람으로, 카이지네가 제애가 쫓는 자들일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 뒤를 쫓기 시작한다. 우연히 이쿠마가 자신들의 캠핑카를 뒤쫓는 것을 알아챈 카이지는 이쿠마를 따돌리기 위해 갖은 수법을 쓰지만 그때마다 이쿠마는 엄청난 집중력으로 카이지네의 캠핑카를 찾아낸다. 여담으로 이 사람, 카이지네를 잡아서 빚을 상환하면 MX-5 2세대 모델을 구매할 궁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카이지네와 만난 적이 있는 이시다카와 키자키의 방해로 인해 놓치고 만다.

6. 설정



6.1. 도박


  1. 한정 가위바위보
  2. 인간 경마
  3. E카드
  4. 티슈상자 제비뽑기
  5. 지하 친치로
  6. 지뢰 게임 17보
  7. 사랑보다도 검
  8. 구출
  9. 원 포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7.1.1. TVA 1기: 역경무뢰 카이지


'''역경무뢰 카이지'''
逆境無頼カイジ

작품 정보 ▼
'''원작'''
후쿠모토 노부유키
'''감독'''
사토 유조
'''시리즈 구성'''
타카야시키 히데오(高屋敷英夫)
'''캐릭터 디자인'''
타카다 하루히토(高田晴仁)
'''미술 감독'''
요코마츠 노리히코(横松紀彦)
'''색채 설계'''
오오노 하루에(大野春恵)
'''촬영 감독'''
오성하
이숙범
'''편집'''
테라우치 사토시(寺内 聡)
'''음향 감독'''
혼다 야스노리(本田保則)
'''음악'''
타니우치 히데키(タニウチヒデキ)[52]
'''애니메이션 제작'''
매드하우스
'''제작'''
역경무뢰 카이지 제작위원회
'''방영 기간'''
2007. 10. 03. ~ 2008. 04. 02.
'''방송국'''
[image] 니혼 TV / (수) 00:59
[image] 바둑TV, 투니버스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라프텔
'''편당 방영 시간'''
23분
'''화수'''
26화
'''국내 심의 등급'''
19세 이상 시청가[53]
15세 이상 시청가[54]
'''관련 사이트'''

}}}
'''역경무뢰 카이지(逆境無頼カイジ)'''란 이름[36]으로 묵시록 1, 2부가 애니화됐다. 매드하우스 제작. 2007년 10월부터 방영해서 총 26화로 완결. 하청 업체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뿐 아니라 굵직한 애니메이션들에 참여한 한국의 디알무비.
원작의 그림체를 살리면서도 깔끔한 작화와, 부족한 그림체를 훌륭히 보완하는 연출, 긴장감을 더하는 OST, 성우들의 명연기로 크게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의 큰 특징으로, 내레이션이 추가됐다. 성우는 각각 타치키 후미히코김기현. 가히 원작을 그대로 박제한 듯한 극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카이지의 성우 연기와, 효도 회장의 연출은 정말 마왕 그 자체. 원작이 대사로 꽉꽉 채워진 작품인만큼 애니에서도 대사가 끊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
또한 애니판은 원작의 전개를 충실하게 따르면서도 사소하게 각색되거나 추가된 부분이 존재하는데, 감정 묘사나 장면 순서 및 설정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특정 대사[37]가 변경되었으며 원작에서 묘사되지 않은 디테일이 추가된/혹은 원작에서 묘사된 디테일이 생략된 부분이 많다.[38]
허나, 작품 성격상 여성 캐릭터의 비중이 거의 없고, 모에 요소가 전무한 탓에 DVD 등 영상매체 판매량은 평균 500장 정도로 폭망했다. 이는 같은 제작사에서 담당한 아카기 ~어둠에서 춤추듯 내려온 천재~도 마찬가지.

7.1.1.1. 주제가

80년대 일본의 록 그룹인 블루하츠의 곡으로, 각각 카이지의 성우 하기와라 마사토가 불렀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엔딩: 負け犬たちのレクイエム(패배자들의 레퀴엠) - 토네가와의 성우 하쿠류가 불렀다.
[kakaotv(401523320)]

7.1.1.2. 회차 목록

'''회차'''
'''제목'''[39]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총작화감독'''
'''방영일'''
bet.1
出航
출항

타카야시키 히데오
(高屋敷英夫)

오오쿠보 토미히코
(大久保富彦)

사사키 나나코[40]
(佐々木奈々子)

장희규
(張喜圭)

타카다 하루히토
(高田晴仁)

日: 2007.10.03.
韓:

bet.2
火蓋[41]
개전

사토 유조
나카무라 료스케
하마다 쿠니히코
(濱田邦彦)

日: 2007.10.10.
韓:

bet.3
勝負
승부

히로타 미츠타카
이케다 시게타카
(池田重隆)

김동준
(金東俊)

타카다 하루히토
장희규

日: 2007.10.17.
韓:

bet.4
破綻
파탄

후데야스 카즈유키
이케다 시게타카
박주경
(朴湊景)

이현정
(李炫姃)
권혁정
(權赫正)

하마다 쿠니히코
日: 2007.10.24.
韓:

bet.5
決死
결사

이와키 타다오
(岩城忠雄)

호소다 마사히로
(細田雅弘)

스가노 토모유키
(菅野智之)

日: 2007.10.31.
韓:

bet.6
興亡
흥망

타카야시키 히데오
오오쿠보 토미히코
김민선
(金敏宣)

이연길
(李延吉)

김동식
(金東湜)

日: 2007.11.07.
韓:

bet.7
喝破
갈파

히로타 미츠타카
사사키 나나코
히나타 마사키
(日向正樹)

타카다 하루히토
日: 2007.11.14.
韓:

bet.8
鉄槌
철퇴

후데야스 카즈유키
쿠로츠 야스아키
(黒津安明)

스에다 요시후미
(末田宜史)

장길용
(張吉容)

하마다 쿠니히코
日: 2007.11.21.
韓:

bet.9
回生
회생

타카야시키 히데오
아오야마 히로시
(青山 弘)

카와무라 켄이치
이현정
권혁정

김동식
日: 2007.11.28.
韓:

bet.10
使者
사자

히로타 미츠타카
니이도메 토시야
(新留俊哉)

타나카 히로유키
장길용
하마다 쿠니히코
日; 2007.12.05.
韓:

bet.11
狂宴
광연

후데야스 카즈유키
이케다 시게타카
김동준
김동식
日: 2007.12.12.
韓:

bet.12
転落
전락

타카야시키 히데오
오오쿠보 토미히코
호소다 마사히로
아오이 키요토시
(青井清年)

하마다 쿠니히코
日: 2007.12.19.
韓:

bet.13
怪物
괴물

히로타 미츠타카
나카무라 료스케
호소이 미에코
日: 2007.12.26.
韓:

bet.14
亡霊
망령

후데야스 카즈유키
아라키 테츠로
스에다 요시후미
장희규
타카다 하루히토
日: 2008.01.09.
韓:

bet.15
天空
천공

타카야시키 히데오
사사키 나나코
장길용
김동식
日: 2008.01.16.
韓:

bet.16
怒髪
노발

이와키 타다오
김민선
이현정
권혁정

하마다 쿠니히코
日: 2008.01.23.
韓:

bet.17
会話
대화

히로타 미츠타카
니이도메 토시야
카와무라 켄이치
이와키 타다오

김동준
타카다 하루히토
김동식

日: 2008.01.30.
韓:

bet.18
翻弄
희롱

후데야스 카즈유키
사카타 준이치
(坂田純一)

오유남
(おゆなむ)

우메하라 타카히로
(梅原隆弘)

-
日: 2008.02.06.
韓:

bet.19
限界
한계

요시노 토모미
(吉野智美)

호소다 마사히로
스가노 토모유키
타카다 하루히토
김동식

日: 2008.02.13.
韓:

bet.20
鬼神
귀신

타카야시키 히데오
스에다 요시후미
호소이 미에코
하마다 쿠니히코
日: 2008.02.20.
韓:

bet.21
心血
심혈

히로타 미츠타카
하야시 히데오
(林 秀夫)

장길용
김동식
日: 2008.02.27.
韓:

bet.22
執行
집행

후데야스 카즈유키
타나카 히로유키
장희규
타카다 하루히토
日: 2008.03.05.
韓:

bet.23
邪道
사도

요시노 토모미
사사키 나나코
우승욱
(禹勝旭)
김동준
장길용

하마다 쿠니히코
日: 2008.03.12.
韓:

bet.24
条件
조건

히로타 미츠타카
고토 케이지
김민선
이현정
김동식
日: 2008.03.19.
韓:

bet.25
蒼白
창백

후데야스 카즈유키
나카무라 료스케
스에다 요시후미
장길용
하마다 쿠니히코
日: 2008.03.26.
韓:

bet.26
残光
잔광

타카야시키 히데오
사토 유조
사토 유조
이와키 타다오

타카다 하루히토
김동식

-
日: 2008.04.02.
韓:


7.1.1.3. 국내 방영

[image]
국내는 바둑TV에서 2009년 12월 28일에, 투니버스에서 2010년 5월 12일 새벽 1시에 방영했다. PD는 김이경. 투니버스는 방송 사고로 1화를 건너뛰고 2화부터 방영. 당일 전산상 실수로 2화가 방영됐다는 공지를 띄웠고, 5월 18일 다시 1화부터 방영했다. 바둑TV에선 19세 시청가였는데 아무래도 '''도박''', '''신체훼손''', '''흡연''' 이 세 가지가 심의위원회의 심기를 건드리는 삼신기(...)인 이유가 커서이다. 이후 투니버스에서 재방영될 때는 일부 장면을 편집해 15세 시청가로 낮춰 방영했다. 제목은 역경무뢰 같은 수식어를 제외하고 그냥 카이지.
더빙 당시 유행어가 상당히 많이 쓰였는데, 1화부터 "그 자식이 잠수#s-2를 타요?!"라는 표현이 나오고 후나이가 "왜 이래 아마추어 같이" 드립을 친다. 그리고 아예 19금 딱지 먹어서 막나간듯이 어휘들이 아주 직설적이다. 1화의 "엿이나 먹어라"로 시작해서 "개자식", "지랄", "처먹어라" 같은 어휘가 아주 자연스럽게 나온다. 이런 어휘를 제외해도 전반적으로 번역이 대부분 꽤 속되게 된 편이다. 예를 들어서 10화(원작의 5권)에서 엔도와 재회했을 때도 원문도 한국어판 만화 번역도 '그렇게 외면하지 말고 기다려라' 정도의 평범한 대사였으나, 더빙판에서는 '이리 와 봐, 그렇게 쌩까지 말고' 라고 꽤 속되게 멈춰세운다. 다만 현시창스러운 애니메이션 분위기에는 어울리는 번역이다.
국내 더빙 퀄리티도 일본 원판 못지않게 상당히 높으며 특히 카이지 역을 맡은 현경수의 열연이 압권인데 안도 마모루가 뒷통수 때리고나서 "무슨 엿 같은 소리야! 개자식! 개자식! 개자식! 이 개자식아!!"[42]을 외치며 분노의 눈물을 흘리는 씬은 성우 팬들과 원판을 본 이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얘기에 따르면 현경수 본인은 카이지를 녹음하는 날이면, 아침에 고기를 먹고 녹음실에 올 만큼 아주 열정적이었다고 한다. 그밖에도 원로 성우인 이봉준의 1화에서의 포스와 마왕 그 자체를 보여준 온영삼, 그리고 노련한 내레이션을 들려준 김기현도 호평이 엄청났다. 원래 성우인 타치키 후미히코가 조금 과장된 내레이션을 보여줬다면, 김기현은 매우 노련한 내레이션을 들려주었다. 그래서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하다는 말도 있다.
투니랜드가 존재하던 시절엔 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었으나, 2014년 6월 경에 투니버스에서 카이지 더빙판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안타깝게도 공식적으로는 볼 수 없다. 투니랜드가 사라진 지금은 사이트도 먹통이 되었다. 현재 인터넷에 퍼져있는 더빙 영상은 단순히 녹화된 저화질의 음원을 일본 원판에 붙여넣은 것. 여담으로 투니랜드 홈페이지 윗부분의 일러스트는 효도에 의해 잘려나간 카이지의 손가락이 붙어있고 주사위를 던지고 있는 일러스트인데 1기의 스토리에서는 이러한 일러스트는 나올 수 없는 일러스트다.[43] 즉,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를 하고 있었던 셈이다.(...)

7.1.2. TVA 2기: 역경무뢰 카이지 파계록편


'''역경무뢰 카이지 파계록편'''
逆境無頼カイジ 破戒録篇

작품 정보 ▼
'''원작'''
후쿠모토 노부유키
'''감독'''
사토 유조
'''시리즈 구성'''
타카야시키 히데오(高屋敷英夫)
'''캐릭터 디자인'''
타카다 하루히토(高田晴仁)
'''미술 감독'''
우에노 히데유키(上野秀行)
'''색채 설계'''
오오노 하루에(大野春恵)
'''촬영 감독'''
하타나카 히로노부(畑中宏信)
'''편집'''
테라우치 사토시(寺内 聡)
'''음향 감독'''
혼다 야스노리(本田保則)
'''음악'''
타니우치 히데키(タニウチヒデキ)
'''애니메이션 제작'''
매드하우스
'''제작'''
니혼 TV
vap
'''방영 기간'''
2011. 04. 06. ~ 2011. 09. 28.
'''방송국'''
[image] 니혼 TV / (수) 00:59
[image] 애니플러스 / (금) 23:30
'''편당 방영 시간'''
23분
'''화수'''
26화
'''국내 심의 등급'''
19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
전작의 흥행부진에도 불구하고 원작홍보엔 도움이 됐는지 2기 제작이 2011년 3월에 결정나 팬들은 만세를 외쳤고, 이후 역경무뢰 카이지 -파계록편- 으로 2기가 방송됐다. 애니화한 부분은 파계록 3부. 너에게 닿기를 2기 후속 타임에 2011년 4월부터 방송했다. 2기의 영상매체 판매량은 1500장 정도로 1기보다는 제법 증가했다.
1기와 마찬가지로 원작의 각종 요소들을 잘 살리고 충실히 묘사했으며, 특히 이 중 늪편의 각종 비유는 그 절정. 원작에서 별개의 작풍으로 묘사된 '왕을 죽일 기회'와 '보병 대 요새' 비유가 '''카이지와 이치죠의 얼굴로 바뀌면서'''(...) 묘하게 오그라드는 장면이 되었다.
특이하게도 시작과 끝을 오프닝 주제가로 장식했다. 1화에서 지난 시즌을 요약하며 2기 주제가가 나오고, 26화 마지막을 1기 주제가로 끝맺는 방식이다.
아직까지 3기 소식은 없지만 일본 빠칭코 기계에서 2기 이후의 이야기인 카지노 점장 무라오카 타카시와의 대결 마작 지뢰 게임 17보, 테이아이의 총수 효도 카즈타카의 아들인 효도 카즈야와의 만남 등의 이야기를 단편으로 요약한 특별 영상이 포함됐다.
2기에서는 후쿠모토 작가의 다른 작품의 주인공들이 까메오 출연한다. 2기 오프닝에서 카이지 옆에 졸고 있는 쿠로사와가, 2기 마지막 화에서 우카이 제로의 뒷모습 및 아카기 시게루의 초상화가 등장한다.

7.1.2.1. 주제가

문서 참고.
  • 엔딩: CからはじまるABC(C부터 시작하는 ABC) - 忘れらんねえよ(와스레란네요)
[kakaotv(382328249)]

7.1.2.2. 회차 목록

'''회차'''
'''제목'''[44]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총작화감독'''
'''방영일'''
Bet.1
地の獄
땅속 감옥

타카야시키 히데오
(高屋敷英夫)

사토 유조
타카다 하루히토
(高田晴仁)
우메하라 타카히로
(梅原隆弘)

-
日: 2011.04.06.
韓: 2011.04.08.

Bet.2
勝負の鉄則
승부의 철칙

히로타 미츠타카
카와지리 요시아키
홍헌표
김동식
우메하라 타카히로
日: 2011.04.13.
韓: 2011.04.15.

Bet.3
強運の欠片
강운의 파편

타카야시키 히데오
김민선
김동준
日: 2011.04.20.
韓: 2011.04.22.

Bet.4
逆襲の糸口
역습의 실마리

히로타 미츠타카
마츠무라 마사키
(松村政輝)

아비루 타카히코
(阿比留隆彦)

타카다 하루히토
日: 2011.04.27.
韓: 2011.04.29.

Bet.5
虐待と忍耐
학대와 인내

타카야시키 히데오
후지야마 토모미
(藤山智美)

우승욱
장길용
강일구

우메하라 타카히로
日: 2011.05.04.
韓: 2011.05.06.

Bet.6
熱風の到来
열풍의 도래

히로타 미츠타카
카와무라 켄이치
이현정
日: 2011.05.11.
韓: 2011.05.13.

Bet.7
魔法の賽
마법의 주사위

타카야시키 히데오
코지나 히로시
야지마 테츠오
(矢嶋哲生)

모리 토모코
(森 智子)

타카다 하루히토
日: 2011.05.18.
韓: 2011.05.20.

Bet.8
因果応報
인과응보

히로타 미츠타카
아사카 모리오
홍헌표
김동식
우메하라 타카히로
日: 2011.05.25.
韓: 2011.05.27.

Bet.9
喝采、そして…
갈채, 그리고…

타카야시키 히데오
카와지리 요시아키
김민선
김동준
日: 2011.06.01.
韓: 2011.06.03.

Bet.10
最後の博奕
최후의 도박

히로타 미츠타카
마츠무라 마사키
아비루 타카히코
타카다 하루히토
日: 2011.06.08.
韓: 2011.06.10.

Bet.11
歓喜と嘆声
환희와 탄성

타카야시키 히데오
카와지리 요시아키
우승욱
장길용
강일구

-
日: 2011.06.15.
韓: 2011.06.17.

Bet.12
破天・破漢
파천·파한

히로타 미츠타카
카와무라 켄이치
나카가와 준
(中川 淳)
마츠오카 아케미
(村岡朋美)

이현정
우메하라 타카히로
日: 2011.06.22.
韓: 2011.06.24.

Bet.13
攻略の糸口
공략의 실마리

타카야시키 히데오
야지마 테츠오
모리 토모코
타카다 하루히토
日: 2011.06.29.
韓: 2011.07.01.

Bet.14
無頼の軌跡 (総集編)
무뢰의 궤적 (총집편)

사토 유조
-
日: 2011.07.06.
韓: 2011.07.08.

Bet.15
虚仮の一心
거짓된 일심

히로타 미츠타카
카와지리 요시아키
홍헌표
김동식
-
日: 2011.07.13.
韓: 2011.07.15.

Bet.16
決戦の幕開け
결전의 개막

타카야시키 히데오
김민선
장희규
우메하라 타카히로
日: 2011.07.20.
韓: 2011.07.22.

Bet.17
不毛な貫徹
무모한 관철

히로타 미츠타카
마츠무라 마사키
아비루 타카히코
타카다 하루히토
日: 2011.07.27.
韓: 2011.07.29.

Bet.18
鉄壁の門
철벽의 문

타카야시키 히데오
카와지리 요시아키
우승욱
장길용
-
日: 2011.08.03.
韓: 2011.08.05.

Bet.19
奇跡の軌道
기적의 궤도

히로타 미츠타카
나카가와 준
마츠오카 아케미

이부희
우메하라 타카히로
日: 2011.08.10.
韓: 2011.08.12.

Bet.20
宿運の差
숙명의 차이

타카야시키 히데오
야지마 테츠오
모리 토모코
타카다 하루히토
日: 2011.08.17.
韓: 2011.08.19.

Bet.21
確実な勝利
확실한 승리

히로타 미츠타카
카와무라 켄이치
홍헌표
김동식
-
日: 2011.08.24.
韓: 2011.08.26.

Bet.22
諭吉の威光
유키치의 위광

타카야시키 히데오
타나카 히로유키
김민선
장희규
우메하라 타카히로
日: 2011.08.31.
韓: 2011.09.02.

Bet.23
風前の灯火
바람 앞의 등불

히로타 미츠타카
마츠무라 마사키
아비루 타카히코
타카다 하루히토
日: 2011.09.07.
韓: 2011.09.09.

Bet.24
徘徊する銀玉
배회하는 은구슬

타카야시키 히데오
사토 유조
우승욱
장길용
타카다 하루히토

-
日: 2011.09.14.
韓: 2011.09.16.

Bet.25
怨嗟の涙
원망의 눈물

히로타 미츠타카
카와무라 켄이치
우메하라 타카히로
장길용

日: 2011.09.21.
韓: 2011.09.23.

Bet.26
未来は僕らの…
미래는 우리의…

타카야시키 히데오
사토 유조
사토 유조
나카가와 준
마츠오카 아케미

김동식
아비루 타카히코
타카다 하루히토
우메하라 타카히로

日: 2011.09.28.
韓: 2011.09.30.


7.1.2.3. 국내 방영

2기 파계록편의 경우 애니플러스로 변경되어서 2011년 4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23시에 더빙 없이 자막으로만 방영됐다. 가급적이면 자체 편집 없이 무삭제로 방영하는 것을 고수했던 당시 애니플러스였던 만큼 TV 방송, VOD 모두 19세 시청가로 했다.

7.1.3. 카이지 잠언(箴言)


애니메이션 후반부에 강렬한 한 마디로 등장하는 부분. 1기에선 사카모토 마미라는 배우가 등장하여 전 세계의 카지노라든가 유명한 리조트를 돌면서 강렬하게 마음에 꽂힐 대사를 남긴다. 서울에 있는 카지노와 부산의 DR무비에도 후쿠모토 노부유키와 동행해 온 적이 있었다.
2기에서도 카이지 잠언 리턴즈라는 항목으로 건재. 이번에는 쿠보 유리카가 참여해 주었다.[45] 물론 경우에 따라 잠언이 아닌 선전으로 변질되는 경우도 있고, 외모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본토 내에서는 미코코 3D 버전이 아닌가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기도 하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사람에 따라선 이 2기 잠언 부분이 배우가 진지하게 말해서 손발이 좀 오그라들 수도 있다. 장소는 아무데서나 찍는 듯. 후쿠모토 선생의 작업실이 나오기도 했다. 국내 방영분에선 삭제됐다.

7.1.4. 원작과의 차이점



7.1.4.1. 한정 가위바위보 편

  • 극초반에 카이지가 외제차를 망가트리는 취미를 벌일때 원작에서는 한정 가위바위보 편 내내 입고 다니는 미 극동공군(Far East Air Force) 자켓을 입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자켓 없이 나가서 망가트린다.
  • 원작에서 '미래는 우리들의 손안에' 라는 구호를 이야기할 때와 토네가와의 연설 도중 노모, 하부, 이치로를 예시로 들지만 전부 실존인물인지라 애니메이션에서는 전부 잘렸다.
  • 원작에서는 토네가와의 연설을 듣고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런 거 없다.
  • 원작에서는 탈락자가 늘어날 수록 홀 내의 총 별의 개수는 폭등하여 최종적으로 전원이 구제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 주최측에서 잉여분의 별을 개당 400만엔에 구매하여 홀 내의 별의 개수가 줄어드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이 과정이 생략되고 바로 독점 전략으로 이어진다.
  • 한정 가위바위보 후반, 신사클럽을 결성하여 카드를 섞은 후 분배하는 과정에서 후나이의 심술로 흩뿌러진 카드를 허겁지겁 줍는 와중에 안도가 "X랑 승부해도 된다"고 말했고 카이지는 자기의 카드가 훤히 보이는 상대가 승부하겠냐고 반박하고 해당 대화를 들은 후나이는 X란 존재가 카이지 일행이 만들어낸 존재가 아니라 실존하는 인물이라고 추측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해당 대화가 잘렸다.
  • 원작에서 탈락자가 탈락할 때 어깨를 불로 지져서 숫자 낙인을 새기는 장면은 심의 문제 때문인지 삭제되었다. 이 때문에 원작에서 홀 안쪽에서 들려오는 불에 지져지는 탈락자의 비명 소리를 듣고 기겁해서 발버둥치다가 흑복에게 끌려들어가는 탈락자의 모습이,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끌려가기 싫다고 발악하는 걸로 축소되었다. 당연히 뒤에 나오는 탈락자 장면에서 카이지는 물론이고 다른 탈락자들의 어깨에도 숫자는 남아있지 않다. 파계록에서 카이지가 노역장에 끌려가 가축 같은 대접을 받을 때도 원작에서는 옷을 벗은 카이지의 어깨에 숫자 낙인이 드러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당연히 생략.
  • 최후반부에 이시다를 구할 때 카이지는 이득을 따지는 인간군상을 차버리기 위해 별을 버리다시피 썼는데, 원작에서는 단순히 그 이유뿐만이 아니라 배신과 책략이 난무하는 배 안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주었던 이시다에게 무의식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품었기 때문이라는 내레이션이 나온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 이 부분은 삭제되었다.

7.1.4.2. 인간 경마


7.1.4.3. E카드

  • 원작에서는 토네가와가 12회전에서 카이지가 부린 책략을 시민 카드 디자인의 미묘한 차이로 간파하는 내용이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생략되었다.
  • 원작에서 효도 회장이 돈을 갚는 사람의 성의는 "내장을 팔든 강도짓을 하든" 돈을 갚는 것뿐이라고 예를 들어 이야기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언급이 잘린 대신 피투성이가 되어 다리를 저는 채무자가 돈을 내던지는 씬으로 대체되었다. 또한 효도 회장이 철판 사죄를 정당화할 때 한 연설 도중 카이지가 "그건 폭리니까 그런 거다" 라고 항변하자 "이 세상에 폭리라는 건 없다. 하루에 1할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이자라도 서로 알고 동의한 상태라면 그건 약속이다." 라고 대답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부분이 잘렸다.
  • 달군 철판 위의 사죄를 시키는 강제 철판 사죄기의 대한 설명을 원작에서는 효도 회장이 직접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내레이션이 한다. 그런데 이 설명은 원작에서 효도 회장이 한 '빌린 돈을 떼어먹으려는 비양심적인 자들' 운운의 자기합리화에 가까운 대사였는데, 이를 그대로 내레이션이 읊는다.

7.1.4.4. 티슈상자 제비뽑기

  • 효도가 판돈 올리기를 제안할 때 자신의 뇌는 평범한 자극으로 만족 못 할 정도로 타버렸다고 이야기할 때, 카이지 역시도 인간 경마와 E카드라는 지옥 속에서 회생하는 그 기쁨을 느낌과 동시에 뇌가 타버렸고 앞으로의 인생은 그 자극을 쫓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예언을 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이 삭제되었다. 참고로 카이지는 효도의 말을 듣고 정반대로 이 돈만 들고 나가면 지긋지긋한 이 지옥과 작별할 거라고 단언한다.

7.1.4.5. 친치로

  • 원작에서는 카이지가 자신을 쫓는 엔도를 도발하기 위해 일부러 주차된 엔도의 차 양옆의 차를 테러하고 엔도의 차는 멀쩡하게 내버려두는 등으로 엔도에게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여 쫓게 만들고 그 끝에 도박 이야기를 꺼냈으나, 애니메이션에서 카이지와 엔도의 만남은 우연이었고 카이지도 엔도를 도발한다기보다는 진짜 의미로 반갑다는 말투로 맞이한다.

7.1.4.6. 늪

  • 모든 승부가 끝난 후 45반 일행이 지상으로 나왔을때 원작에서는 자기들끼리 고기집에 들어가 파티를 하는 와중에 카이지가 찾아와 재회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고기집 앞에서 카이지와 재회하게 된다. 원작에서는 이후 저마다의 다짐을 이야기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대사 대신 1기의 OP '미래는 우리들의 손에'가 흘러나온다.

7.2. 영화



7.3. 게임


PS1로 게임이 나온 적이 있다. 스토리는 한정 가위바위보편이며 주인공은 카이지가 아닌 플레이어 자신이다. 그래도 등장인물과 흐름 자체는 비슷해서 무승부 사기를 치려는 후나이를 역으로 등쳐먹거나 하는 플레잉이 가능하다. 단 카이지와 승부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카이지는 그냥 NPC. 여담이지만 이 게임은 카드의 파기를 인정하지 않는 룰을 쓰잘데기없이 구현해두어서 데이터를 강제로 리셋하려고 하면 흑복에게 잡히는 이벤트와 함께 세이브 데이터를 날려버린다(...)
2017년에 인간 경마편이 PS VR로 게임화되었다.

8. 스핀오프


스핀오프들이지만 현재 '''원작보다 인기를 더 끌고 있다'''.[46] 주인공들이 전부 빌런이고 카이지에게 박살난 순서대로 스핀오프화 되고 있다.

9. 패러디


  • 만약 카이지가 스마프리 멤버라면
  • 카이지군 포켓
  • 최강 탑플레이트 오프닝에서 중간에(흑룡팀 감독과 천하팀 감독이 나오는 부분) 카이지 파계록편 오프닝 패러디가 나온다.
  • 로또묵시록 카이지 - 국내에서 로또가 도입되고 얼마 되지 않아 이월이 계속 되며 1등 당첨금이 500억까지 올랐을 때 나온 패러디 만화. 로또를 모든 경우의 수만큼[47] 다 사서 1등을 했으나 1등 당첨자가 13명이나 나와 당첨금이 폭삭 줄어 로또 산돈을 못 갚고, 지하철에 다이빙하는 시궁창 결말.
  • 갓 오브 곡괭이 의 애미리스 시티에 있는 도박장 내부 왼쪽에 가보면 의자애 앉아 짱갬뽀를 하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 강화묵시록 카이지 - 델렛, 레바가 이 제목으로 내놓았으며 델렛은 제목을 빌려온 재구성에 가깝고,[48] 레바가 좀 더 패러디에 가깝다. 델렛의 강화묵시록 1화 레바의 강화묵시록 1화
  • 이말년패러디
  • 네이버 웹툰 '스페이스 차이나 드레스'의 패러디 # #1
  • 샤다라빠패러디
  • BGM자동재생주의 도박따윈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구!!
  • Yuno GT의 역경저격 스나이퍼 이쪽은 무려 카이지 2기 오프닝을 SFM로 패러디 했다.
  • 겁쟁이 페달후쿠토미 주이치[49]
  • 천연*만화의 공통루트에서 주인공이 칼을 부러뜨리고 제애그룹 지하노역장으로 끌려가는 망상을 한다.
  • 도박묵시록 코메이지 코이시[50]
  • 두툰 배그만화 자와자와

10. 기타


  • 배우 신하균이 공식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굉장히 좋아해서 전권 집에 다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카이지는 도박에 천부적인 감각을 타고 났지만, 너무 착해서 지하 사람들 구출이라든가 자기가 번 돈을 다 잃고 망해버리는 루트가 계속 이어진다. 다만 창과 마리오는 진짜 착한 사람들이라 배신은 안하고 같이 쫒기는 몸이라 다르다.
  • 2015년 9월 1일 모두의 마블 일본판인 ゲットリッチ와 공식 콜라보를 실시한다는 트윗이 올라왔다.[51]
  • 작중 등장하는 도박인 인간 경마(철골 건너기)편이 Play Station VR 로 2016년 겨울에 발매가 결정되었다. 작품속에 등장하는 '사하라', '이시다' 등의 캐릭터가 등장해 작품의 상황을 재현하고 주위 사람들이 추락사하는 공포감을 느낄 수 있을 거라 한다.
  • 2017년 末, TBS테레비 계열에서 이 게임을 원작으로 한 버라이어티인 '인생역전 배틀카이지'를 방영한다고 한다.
  • 효도 카즈야의 도박에서 진 사람들의 묘가 나오는데 '이철수, 향년 72세'라고 적힌 비석이 나온다.

11. 바깥 고리


[1] 도박묵시록 카이지 연재 기간.[2] 도박파계록 카이지 연재 기간.[3] 도박타천록 카이지 연재 기간.[4] 도박타천록 카이지 카즈야편 연재 기간.[5] 도박타천록 카이지 원 포커편 연재 기간.[6] 도박타천록 카이지 24억 탈출편 연재 기간.[7] 도박묵시록 카이지 13권, 도박파계록 카이지13권, 도박타천록 카이지 13권, 도박타천록 카이지 카즈야편 10권, 도박타천록 카이지 원 포커편 16권, 도박타천록 카이지 24억 탈출편 6권.[8] 도박묵시록 카이지 39권, 도박묵시록 카이지 카즈야편 10권. 국내 정발본은 일본판과 권수 구성이 다르다.[9] 하지만 자칫 잘못 주화입마하면 "목숨 걸고 불태우는 도박사 개간지네? 나도 해 봐?" 이러는 중2병에 빠지기도 하니 주의. '''당신은 카이지가 아니라 이름없이 죽어나간 엑스트라가 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아니 확정이다.''' 이 글을 보는 위키러들은 절대 도박에 함부로 손대지 말자![10] 다만, 카이지의 인생이 제대로 꼬인 것은 도박보다는 엄청난 고금리의 사채를 짊어진 채무자의 '''보증'''을 섰기 때문이다. 카이지는 에스포와르에 승선하기 전에도 도박을 즐기고 있었지만 삶에 큰 위협을 줄 정도로 빠져있진 않았다.[11] 후루하타 타케시, 안도 마모루는 게임 종료까지 카이지의 졸병 노릇을 했을 뿐이고, 사하라 마코토를 비롯한 인간 경마 참가자들은 심적인 부분은 몰라도 직접 도와준 바가 없다. 다른 에피소드도 비슷하다. 그나마 함께 3개월간 오오츠키의 괴롭힘을 버틴 45반 인원들 정도인데 이들도 승부 직전까지 작전을 몰랐을 만큼 졸병과 마찬가지.[12] 이 말줄임표를 전부 wwww(한국의 ㅋㅋㅋㅋ에)로 바꾼 니코니코동화의 동영상이 있는데 진지한 분위기가 제대로 박살난다.[13] 사실 노부유키 본인이 은과금으로 명성을 얻었을 때에도 말했지만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한 만큼 극중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장치이다.[14] 작중 1부 희망의 배의 시간대가 1996년 3월이었고, 2부 절망의 성은 4개월 후인 1996년 7월, 3부 욕망의 늪이 끝났을 때가 1997년 8월, 그리고 3부가 끝나고 6개월 후인 4부 갈망의 피부터 카즈야편, 원 포커편까지 1998년 2월로 추정된다.[15] 중간관리록 토네가와 30화 참고.[16] 집은 개판 5분 전에, 집으로 빚 독촉장이 여러장 날라왔다.[17] 외전 일일외출록 반장 29화에서 풀네임이 공개됐다.[18] 외전 일일외출록 반장 29화에서 풀네임이 공개됐다.[19] 위를 보면 알겠지만 영화판에서 이토 카이지를 맡은 배우다. 특별출연인 셈.[20] 제애그룹 지하노역장에서 외출권을 따고 나왔을 때, 지상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 지상에 있는 동안에도 여전히 지하노역장에 있는 셈이나 다름없다는 상징이기에, 이 남자는 (시계를 분해하는 걸 잊어버린) 카이지의 시계를 해체하러 왔을 때 "중요한 일이지 않나."며 비꼬았다.[21] 상담보단 정산 및 회유다. 빚을 탕감하는 거야 그렇다 쳐도, 다 끝난 뒤에는 "뭐하러 그 녀석들(미요시들이 있는 45반을 뜻함)을 구하냐? 네가 홀랑 다 먹지 그래?"라고 꼬드기더니 마음 변하면 연락하라면서 연락처를 적어 준다. 하지만 카이지는 받자마자 찢어서 버렸다. [22] 마지막엔 카이지에게 돈을 준 게 마음에 걸렸는지 옆의 동료에게 "회장에겐 말하지 마라"라고 했고, 동료도 당연하다고 대답.[23] 물론 카이지의 배경은 여전히 작중 배경이 1998년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작중 변화는 없지만 후쿠모토 팬들은 정책 철폐 때 창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언급했었다.[24] 이 때문인지 도중에 마더 소피를 "아이의 어리광을 딱 한 번 받아주는 모성의 화신"이라고 비유할 때 어머니로 묘사되는 인물은 소피가 아니라 그 때 자신을 처음으로 발견해준 가정부 카즈에의 모습이다.[25] 정말로 운 좋게도 마침 버려진 차가 많은 폐건물이 된 랜드마크가 있었다.[26] 총 20시간을 잔 건데 당시 창은 이틀이나 밤을 샌 상태였고 거기에 6억을 얻었다는 안도감과 밤에 술을 마셨고 알람이라는 존재를 믿었기 때문에 20시간이나 잘만도 하다.[27] 만 3일이 지나면 검사하는 것 같다. 코인로커를 이용하기 시작한 날을 1일차로 하면 만 3일, 즉 72시간 후에는 4일차이므로.[28] 창은 시라키(白木)로 기억하고 주소를 찾았는데 실제 문패는 우스키(臼木)였다. 즉 절구 구(臼)를 흰 백(白)으로 착각한 것. 트럭 처분에 정신팔림+비슷한 글자임을 감안하면 헷갈릴 만도 하다.[29] 창은 일이 멀쩡히 끝나면 자신이 호텔 스위트룸에 묵을 생각으로 그만큼 돈을 가져왔다.[30] 토요타 하이에이스로 추정.[31] 처음엔 카이지의 이름을 댔으나 사장은 정말로 몰랐는데, 차를 렌탈할 때 창의 명의로 했기 때문에 카이지의 이름은 알지 못했다. 엔도도 이를 알아채고 창의 이름을 일부러 '총'이라 말해서 사장이 정정하게 유도하려고 했지만, 그럼에도 사장은 넘어가지 않았다.[32] 카이지의 짐작대로 엔도 일당이 그날 밤 가게를 뒤졌고, 서랍이 살짝 열려있는 것을 본 사장은 카이지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다.[33] 이 과정에서 카이지와 마리오가 꽐라가 돼서는 자기들 돈을 떠벌리려 했으나, 다행히 창이 정신을 놓지 않고 이들을 제어했다. [34] 다만 중년 여성이 실린 야한 잡지는 카이지가 미끼로 쓰일 야한 잡지를 아무거나 골라서 가져온 것이다.[35] 작중 모델은 1세대로, 작중 시대가 1998~9년임을 생각하면 결코 낡은 모델이 아니다.[36] 제목이 변경된 이유는 아마도 도박이란 단어를 TV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에 쓸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와는 별개로 역경무뢰란 단어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 의지할 곳이 없다"'''는 뜻으로 카이지한테 딱 맞는 수식어다. 또한 카이지는 역경에 강하다는 작중 대사와도 관련있는 대사이다.[37] 대표적으로 토네가와 유키오의 '''"Fuck You."'''[38] 예시로 원작에선 한정 가위바위보에서 패배해 별실로 떨어질 시 패스포트를 분쇄한 뒤 안대를 끼우고 팔에 낙인을 찍었으나 애니판에선 생략됐으며 때문에 별실 너머에서 비명이 들리는 장면도 생략되었다. 또한 안도가 카이지가 800만으로 별을 사는걸 보고 어쩌면 부모에게서 돈을 뜯어내려는걸지도 모른다고 주장하던 부분이 삭제되었다.[39]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바둑TV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40] 시마자키 나나코(島崎奈々子)의 필명.[41] 화승총의 화문 뚜껑[42] 바둑TV 방영 당시엔 '''"개새끼"'''였는데, 투니버스에서는 15세 시청가로 내려지면서 순화된 듯하다.[43] 1기에서는 효도에게 패배하고 카이지가 질질 짜며 복수를 다짐하는 걸로 끝난다.[44]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45] 현재 성우로 몇 작품에 참여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러브 라이브!코이즈미 하나요가 유명하다.[46] 가뜩이나 원작은 '''우려먹기가 심해서 비판이 매우 심해진 상태'''라 스핀오프들이 더욱 빛나는(?) 결과를 초래했다.[47] 국내 로또 번호와 수를 이용해 계산하면 약 81억원이 소요된다.[48] 그런 탓에 후에 연재한 강화의 마안과 결합해 만든 후속작 강화대란이란 작품도 있다.[49] 얼굴이 혼자서만 카이지 그림체다[50] 중간부터는 스핀오프 내용도 있다.[51] 겟 리치는 이전에 이야기 시리즈하고도 콜라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