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도 2호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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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모바일 원에서 출시한 모바일 철도 시뮬레이션 게임.
가격은 '''2'''000원. 당시 제작자 인터뷰
2. 설명
지하철도 2호선은 게이머가 지하철 승무원이 되어서 직접 지하철을 운행하는 게임으로, 실제 '''서울메트로'''(당시 서울지하철공사)에서 받은 43개역의 실제 운행시간, 운행거리, 1년 평균 탑승 인원, 실제 운행중인 지하철 차종의 데이터를 추가시킨 '''세미 네트워크 게임'''이었다.
전차로 고의 한국 버전이라 해도 무방하다.[1] 사실상 이 게임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였지만 일부 극소수 올드비 철덕들은 아직도 이 게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2017년 9월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3. 숨겨진(?) 정체
철도게임의 불모지 한국에 나타난 '''비운의 역작'''이었다.
모바일 게임 주제에 다이어그램과 RH시간대 표현에,실제 철도차량의 물리엔진을 '''똑같이 재현해냈고''', 객실 승객들의 상태 창이라던가, 비슷한 유형의 전차로 고와 Bve trainsim에도 없는 돌발상황[2][3] 이라던가, '''ATS'''(!!!)까지 구현되어 있었다. 또한 수도권 전철 1호선부터 서울 지하철 8호선[4] 까지의 노선데이터를 서버에서 다운받아 실행할 수도 있었다. 이쯤이면 엄청난 대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었으나, 결국 묻혔다.
최근들어 흠심이나, 트심이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면 시대를 앞서간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나 일부 리얼리티 요소의 경우는 어떤 철도게임도 실행한 적 없는 요소임을 감안하면 그 가치가 매우 높은 게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