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e train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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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6년부터 Windows를 기반으로 하여 고지마 다카시(Mackoy)[1] 가 개발한 철도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 특징
2.1. 애드온
Bve trainsim 관련 페이지, 제작자 홈페이지 등에서 구할 수 있다. 몇년 전만 해도 국내 애드온의 경우 폐쇄적인 활동으로 한정 배포/카페 회원 배포가 많아 구하기는 힘든 편이였으나 요즘은 개방을 추구하며 많은 자료가 공개 배포되는 추세다.
일본어를 어느 정도 읽고 쓸 수 있다면 일본 웹에서 BVE 관련 내용을 검색해 보자. BVE의 본고장답게 엄청나게 방대한 내용이 나온다. 물론 개중에는 쿠소게 급의 노선도 있지만,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노선도 있다. 또한 다른 외국 노선에서는 비소리가 들리며 비가 내리는 이펙트가 재현되어있거나, 번개, 비, 눈 등이 내리는 이펙트가 있는 노선도 있다.
과거에는 제작자가 별로 없었지만 요즘은 제작 강좌가 많아지는 등 한국 Bve trainsim 5 노선을 만드는 제작자도 늘어나는 추세이다.[2]
열차에 들어가는 신호시스템의 경우, 기본적으로 ATS나 ATC를 지원하지 않아 C언어 프로그래밍을 이용하여 플러그인을 개발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 개발자들이 C언어 등을 숙지하고 있지 않으며 진입 장벽이 다소 높기 때문에 열차 개발 분야에서는 이 능력이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지며, 일본에서는 플러그인 제작자들이 따로 있어서 통합 플러그인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플러그인 개발을 통하여 각 노선의 사정에 맞는 보안 시스템, 열차 자동운전(ATO) 등을 구현하거나 차량의 기타 기능 등을 구현할 수 있기에 개발자의 능력에 따라 구현도가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
국내 Bve trainsim 5 노선 중 TSL팀은 열차를 통째로 구현하다시피 하기도 했다.[3] 리뉴얼된 수도권 4호선 노선은 열차 기동, 배전반 추가 등 이전 버전보다 더 많이 구현되었다.
하지만 요즘 국내 노선/열차 자료들의 개발중단 등 소식이 들려오며 미래가 불투명해지고있다. 이 원인은 바로 주로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나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Bve trainsim 자료들이 여기저기서 무단 수정/복제/재배포가 많이 늘어나면서 이를 막을 방법이 없는 제작자들이 많이 고통을 느끼고 있어 제작자가 노선 배포와 추가 개발을 중단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저작권 의식이 더욱 강화되어야 이러한 문제가 해결 될 것이다.
2.2. 컨트롤러
- San Ying OHC-PC01 Controller
- Master Controller for Train Simulator
- Master Controller for Train Simulator 2
- 전차로 GO! Controller
그래서 폐차된 열차의 마스콘 부품등을 재활용 하고 입출력 컨트롤러를 자작해서 이렇게 실제 열차의 운전실을 재현할 수도 있다.
3. 시리즈
3.1. BVE Trainsim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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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개발된 최초의 BVE Trainsim으로써 Boso View Express[4] 라는 이름의 알파버전으로 출시되었다. 개발자가 1997년 경 음악관 트레인 시뮬레이터를 접하고 Direct Sound로 소리를 출력하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하며, 1997년부터 1998년에 걸쳐 개량되어, 커브 등도 등장했다. 1999년 베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이 때는 우치보선이 아닌 게이힌도호쿠선이 모티브였다.
3.2. BVE Trainsim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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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 공개된 BVE Trainsim의 2번째 버전이다. 1999년 베타 테스트 부터 우치보선이 등장하며, 2000년 베타 테스트에는 점수가 존재했다. 1999년에 타이토의 전차로 Go!를 알게 되어서 점수 시스템을 추가했으나, 어느 샌가 때려치웠다고 한다.
최신 버전은 2004년 3월 27일에 출시된 2.6.3버전이다.
BVE Trainsim 2 다운로드
3.3. BVE Trainsim 3
2003년 9월 경 개발되었으나, 저항제어 차량의 성능을 구현하려다가 당시 개발자의 지식 부족으로 실패해서 개발 자체가 취소되었다. [5][6]
3.4. BVE Trainsim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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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경 베타로 개발되어 2005년에 공식 배포를 시작한 BVE의 4번째 버전이다. 게이세이 전철 치바선. 이번에도 우치보선이 기본 노선이라 이 시나리오는 공식 애드온에 그쳤으나, BVE5에서는 당당히 기본 시나리오가 되었다.
그래픽이 점점 나아지고, 줌 기능도 생긴데다가, 구조물을 3DS 도구를 사용해 제작할 수 있게되어 BVE계가 폭발적으로 성장, BVE 100년 프로젝트와 같은 엄청나게 거대하고 퀄리티가 높은 프로젝트들이 마구 생겨났고, 퀄리티가 매우 폭발적으로 뛰어지면서 전성기를 누렸던 BVE버전이다. BVE4 전용 시나리오도 많이 개발되었지만, 대부분 BVE2 시나리오도 호환된다.
최신 버전은 2005년 5월 1일에 출시된 4.2버전이다.
BVE Trainsim 4 다운로드
3.5. BVE Trainsim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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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공개된 BVE의 5번째 버전이다.
베이직 언어에서 C언어로 코드가 변경되었고, 이로 인하여 플러그인을 통한 신호 체계(ATC, ATS)등을 C언어로 구성을 할 수 있는 등 많이 변화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교행열차가 움직인다. 그래픽도 뛰어나게 좋아져서, 일본 제작자들이 점차 기존 BVE Trainsim 2, 4버전에서 Bve trainsim 5로 갈아타는 추세이다.
또한 일반 사용자들도 2GB이하의 램을 소유한 사용자들이나 open bve에서 그래픽이 구현되지 못해 bve5로 넘어 오는 추세도 많다고 한다
최신 버전은 2020년 9월 23일에 출시된 5.8.7554.391버전이다.
Bve trainsim 5 다운로드
Bve trainsim 5 다운로드 페이지는 BVE Trainsim 4 시나리오를 Bve trainsim 5 시나리오로 변환할 수 있는 컨버터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받을 수 있다. openbve 일부노선도 컨버팅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도 BVE5 노선들이 개발되었으며, 절연구간까지 취급을 해야할 정도로의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
3.6. BVE Trainsim 6
2020년 6월 21일, 3년 만에 BVE Trainsim 6 RC버전으로 공개되었다. # 차량과 패널 파일의 문법도 새로 업데이트 되었다. 기본 노선은 우치보선이다. 그리고 '''2020년 9월 23일''' Bve trainsim 5 최신버전과 함께 '''정식출시''' 되었다. '''단, Bve 5.8 미만의 구버전에서 제작된 노선 파일을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 신규 기능을 위해 호환성을 포기한 것이다.
BVE Trainsim 6 다운로드
4. 기타
여담으로 기본제공 시나리오가 치바쪽 루트인 우치보선과 케이세이 치바선인 것은 제작자인 mackoy가 치바쪽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mackoy의 제작 비화 중에서 209계 전동차를 (디자인적으로) 좋아했지만 사는 지역 다니는 열차는 113계 전동차와 E217계 전동차가 다였다는 언급이 있는데, 2009년부터는 해당 지역에 209계 전동차가 중고로 들어가게 되면서 바람이 이루어졌다. 다만 기본 루트인 우치보선에 동봉되는 차량은 113계에서 E217계로 바뀐 것이 끝이다.
2001년, 서울 지하철 1호선(시청 ~ 청량리) 구간의 노선을 시작으로 많은 노선들이 개발되었으며, 일본을 필두로 상당히 외국에서도 많이 퍼진 편이다.[7]
2014년, 한 국내 개발자에 의해 Bve trainsim의 노선데이터만을 빌린 Hmmsim이 발매되었다. 사실 노선 데이터만 공유되어 있을뿐, 그 외 기타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오늘날 Bve trainsim에 비해 많이 차이가 난다.
2017년, 코레일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철도문화전에 전시된 특대형 디젤전기기관차 시뮬레이터의 경우 BVE5를 기반으로 가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철도기관사 훈련용으로 개발되는 시뮬레이터들이 자체개발 프로그램을 쓰는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현직 코레일 직원이 폐차된 기관차의 제어대 부품을 활용해 개인적으로 제작한 것으로 현재는 철도박물관에 설치되어 있으며 단체 행사등 비정기 운용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5. 같이 보기
- Bve trainsim/애드온
- 우치보선(BVE Trainsim 1, 2, 3, 4, 6의 기본 노선)
- 치바선(Bve trainsim 5의 기본 노선)
[1] TGV가 영업을 개시한 해에 태어났다는 설명으로 미루어보아 1981년생으로 보인다.[2] 주행영상 기반으로 제작하는 openBVE 제작팀이었지만, 팀 전체가 Bve trainsim 5로 전환한 하참모 팀의 케이스가 있다.[3] Bve trainsim 에서 모든 부분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완벽하게 구현하기에는 힘들다. 그래도 역행을 취급할 때 동력이 발생하기까지의 시간이 직류가 교류보다 조금 더 걸리는 것, DSD를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는 것, 선바위-남태령 간 교직절연구간에서 회생제동개방스위치와 교직절환스위치 조작을 사용자가 직접 해야 하는 것, 교직절연구간 통과 시 DSD를 누를 필요가 없는 것, 역 정차위치를 지나치게 되면 비상제동이 체결되는 것, ATC구간에서 속도초과시 확인제동 1단, ATS구간에서 속도초과시 확인제동 4단을 체결하도록 되어 있는 것, ATC 상용제동 체결시 감속도가 일정기준 이하인 경우 비상제동이 체결되는 것, 비상제동 체결시 제동핸들을 7단에 놓으면 비상제동이 풀리는 것 등 여러부분이 디테일하게 구현되어 있다.[4] JR 동일본의 255계 차량의 애칭, 다만 255계의 Boso는 보소반도(房総半島)에서 따온 것이며, BVE의 Boso는 폭주를 의미하는 일본어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였다.[5] BVE Trainsim 4가 공개되었을 때 개발자가 홈페이지에 직접 적어 둔 Q&A[6] 임시 공개된 기간이 워낙 짧아 스크린샷은 사실상 찾기가 불가능하며, 홈페이지에 언급된 정도선에 그치고 있어서 별도로 존재하지 않다.[7] 특히 영국에서 어느정도 영향력을 발휘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이크로소프트 트레인 시뮬레이터(이하 트심)랑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편이며, 이쪽은 일본에선 마이너 한 편이다. 반면, 유럽권과 북미권에서는 도브테일 게임즈의 트레인 심 월드와 트레인 시뮬레이터 시리즈가 영향력이 훨씬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