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룡검황 마스터P
유희왕/OCG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image]
진룡검사 마스터P의 진화체. 드래고닉D에서 메탈포제, 크리스트론, 십이수의 힘을 받고 진화한 듯하며, 갑주는 진룡봉황 마리암네의 모습과 유사하다.
①의 효과는 진룡기병 다스메타트론과 같으며, ②의 효과는 묘지의 지속 마법 / 함정을 제외하고 필드의 카드 1장을 파괴하는 프리 체인 견제 효과.
드래고닉D와 함께 진룡 덱의 핵심을 맡았던 에이스 몬스터. 공격력 / 수비력 2950이란 높은 능력치와, 프리 체인 파괴 효과라는 언뜻 심플해 보이는 효과가 내성과 합쳐져 흉악한 성능을 발휘했다.
최소 1개 이상의 몬스터 / 마법 / 함정 효과의 떡 내성도 골치 아픈데, 드래고닉D가 깔려있으면 타점이 '''3250'''이나 되고 1턴에 1번 전투 파괴 내성도 가지는 바람에 전투로 부수기도 굉장히 힘들었다.[1] 다른 플레잉으로 뚫어보려 해도 프리 체인 파괴 효과로 매 턴마다 견제가 들어오니 상대하는 입장에선 말려 죽는 심정. 이 정도의 파워 카드가 유려한 환랑과 드래고닉D, 진룡도사 마제스티M의 효과로 서치조차도 너무나 손쉬웠다.
엑스트라 덱 몬스터 전개에 제동이 걸린 신 마스터 룰 환경에서도 어드밴스 소환 위주인 진룡 테마 특성상 별 영향을 받지 않아, 다른 덱과 연계하면서 이리저리 듀얼 환경을 독식하다시피 했다. 결국 이로 인해 드래고닉D와 함께 2017년 7월에 제한이 됐고, 2017년 10월에는 금지가 됐다.
보드게임 갤러리에선 아이돌 취급을 받는다. 물론 진지하게 좋아하는 건 아니고, 이 카드가 살아 있던 때는 너도 나도 이 카드 앞에서 평등했기 때문에 반쯤 드립으로 가지고 노는 것. 농담 섞어 메타의 수호자, 환경의 지배자 같은 식으로 부르기도 한다.
2020년에 이 카드보다 강력한[2]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이 1년 가까이 금지를 피하고 환경에서 날뛰자, 검황처럼 금지가 될지 검황이 제한으로 풀릴지 반장난 식으로 의견이 갈리고 있었는데 결국 붉은 눈의 드라군이 10월 금제에서 금지되는 것으로 끝났다.
2020년 11월 환경에서는 진룡 유저들을 중심으로 풀어도 되지 않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3] 2017년과 달리 바렐스워드 드래곤, 사로스 에레스 쿠르누기아스, 수왕 알파, 라이트닝 스톰, 명왕결계파, 금지된 일적, 천룡설옥 등 이 카드를 치울 수 있는 범용 카드들이 많아졌고, 패 1장으로 1퍼미션+α를 세우는 11기 환경에서 기본 패 2~3장에 일반 소환권까지 요구하는 검황이 금지 카드 성능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비슷한 견제 능력을 가지고 FNo.0 미래용황 호프도 띄울 수 있는 십이수 드란시아가 2020년 1월에 풀렸지만 십이수가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등장 시기까지 티어권에 발도 못 붙인 점도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수록 팩 일람'''
[1] 지속 마법을 릴리스하고 소환된 경우는 예외. 그 경우에는 드래고닉D의 타점 증가와 전투 내성 효과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이 카드는 함정과 몬스터를 먹고 나오는 게 정석이라 그런 경우는 애초에 드물었다.[2]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은 효과 몬스터 2장만 있으면 서치할 필요도 없이 엑스트라 덱에서 일반 소환권을 쓰지 않고 나오며, 내성도 검황 못지 않은데 번 효과에 퍼미션까지 달려 있어 견제력은 검황보다 훨씬 뛰어나다.[3] 2020년 11월 현재 진룡은 에이스 몬스터가 없어서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 하나면 필드가 붕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