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출공

 


'''진(晉)나라 35대 국군
출공
出公
'''
''''''
희(姬)
''''''
진(晉)
''''''
착(鑿)
'''아버지'''
진정공(晉定公) 희오(姬午)
'''생몰 기간'''
음력
기원전 ???년 ~ 기원전 452년
'''재위 기간'''
음력
기원전 474년 ~ 기원전 452년
1. 개요
2. 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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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나라의 제35대 군주. 진정공아들. 진애공의 먼 친척형. 제나라의 대부 전씨와 노나라의 대부 계손씨의 힘을 빌려 조씨, 한씨[1], 위씨들을 몰아내려다가 실패해 폐위되었다.

2. 치세


진 출공 원년(기원전 474년), 이 당시 진나라는 사실상 조씨, 한씨, 위씨, 지씨, 중항씨, 범씨 6경이 나라를 6분할해서 다스리고 있는 실정이었다.
진 출공 9년(기원전 466년)과 진 출공 13년(기원전 462년)에 지백[2]인 지요[3]는 병사를 거느리고, 정나라를 치고 세력을 떨치며 대권을 장악했다. 그리고 자기보다 세력이 약한 조씨, 한씨, 위씨들에게 땅을 떼어줄 것을 요구했다.
진 출공 18년(기원전 457년), 지백은 조씨, 한씨, 위씨들과 힘을 합쳐 자기네보다 세력이 강한 범씨와 중항씨를 다굴쳐서 중항씨와 범씨의 영토를 차지했다. 이때 춘추시대 말기의 유명한 자객 예양이 지백의 휘하에 들게 된다.
진 출공 22년(기원전 453년), 조씨, 한씨, 위씨들이 힘을 합쳐 지백을 공격해 지씨들을 멸하자 진 출공은 대노해 계책을 짜서 조씨, 한씨, 위씨 3경을 멸하려고 했다. 이 일을 제나라의 권신 전씨와 노나라의 권신 계손씨에게 힘을 빌어 이들을 몰아내고자 했다. 그러나 조씨, 한씨, 위씨 가문은 그것을 알아채고 진 출공을 공격했다. 결국 진 출공은 제나라로 도주했다. 그래서 진소공의 증손자인 희교를 군주로 올리니 그가 바로 진애공이다. 일설에는 3경에게 살해되었다고 한다.
[1] 이들은 곡옥환숙의 후손이니 이들이 진(晉)나라 공족과 가장 가까운 세력이다.[2] 지씨 가문의 당주라는 뜻.[3] 지씨와 순씨를 병용해 순요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