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취
1. 進取
적극적으로 나아가서 일을 이룩한다, 천천히 일을 이루어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창조, 세계 등과 같이 학교 교훈이나 모토에 많이 쓰인다. (Enterprise)
2. 후한 말의 인물
陳就
(? ~ 208년)
후한 말 강하 태수인 황조의 수하 장수.
208년에 황조 밑에서 수군도독을 맡아 손권의 군세를 맞아 선봉으로 싸우다가 여몽에게 죽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208년에 동일하게 등장하여 여기서 함께 등장하는 등룡과는 달리 시기상으로는 오류가 없으며, 손권이 황조를 공격할 때 등룡과 함께 선봉으로 나서서 손권의 군사를 상대해 등룡과 함께 몽충에 탑승해 면구(하구)에서 궁병들을 이끌고 손권군의 공격을 막았다. 그러나 감녕이 등룡을 죽이는 것을 보고 달아나다가 감녕, 동습이 배에 불을 지르는 상황에서 급히 기슭으로 오르다가 위험을 무릅쓰고 온 여몽의 추격을 받아 여몽의 칼에 맞아 전사했다.
2.1. 미디어 믹스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동료 등룡과 함께 삼국지 3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능력치는 무력은 71로 그럭저럭 되는데 육전, 해전 능력이 낮아서 써먹기가 곤란한 무장이다. 이후 쭉 시리즈에서 출연이 없었다.
삼국지 13 PK에서 등룡과 함께 오랫만에 재출연했다. 능력치는 56/63/45/33. 특기는 훈련 1, 수영 5. 전수특기는 수영이고 전법은 강궁. 일러스트는 활을 들고 손권군과 맞서려 하고 있다. 등룡과 마찬가지로 생몰년도가 174~208년으로 설정되어 있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58, 무력 65, 지력 32, 정치 28, 매력 36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과 무력이 각각 2 상승한 대신 지력이 13, 정치력이 5 하락했다. 개성은 수전, 저돌, 주의는 명리, 정책은 어린강화 Lv 2, 진형은 어린, 전법은 구축, 친애무장은 등룡, 혐오무장은 없다. 전작에 비해 출생년도가 169년으로 변경되었다.
이문열 평역 삼국지에서는 등룡이 죽는 장면이 묘사된 후에 멀리서 그걸 본 진취는 놀라 배를 갈아타고 달아나려 했는데, 진취도 그리 멀리 갈 팔자가 못되었다면서 진취가 배를 몰아 달아나는 걸 본 여몽이 작은 배에 뛰어내리더니 스스로 노를 저어 진취의 배로 다가가 불을 질러버렸다고 한다. 또한 진취는 급히 배를 버리고 강언덕으로 올라갔으나 여몽이 목숨을 내걸고 따라가 마침내 진취를 베어서 죽였다고 묘사된다.
삼국전투기에서는 등룡과 함께 천체전사 선레드의 프로샤임 전투원 1, 2호로 등장한다. 2호가 진취이며, 둘이 함께 하구 전투 (3)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다.
하구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손권군이 몽충대를 뚫고 상륙해 오자, 황조의 명으로 영격을 나섰으나 여몽에게 한 방에 죽었다. 더 안습한 건, 여몽은 진취를 쳐다도 보지 않고 잡몹 죽이듯 죽였다는 것.
화봉요원에서는 면구에서 손권과 싸울 때 강에서 지휘하는데, 여몽이 칼을 들고 자신이 있는 배로 난입하는 것을 보고 크게 놀라는 모습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