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모바일
1. 개요
'''중국이동(中国移动)'''
세계 최대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이동통신사. 중국 대륙 즉 본토와 홍콩, 마카오의 이동통신 사업자이다. 단 AT&T가 미국, 멕시코에서 모두 영업을 하고 있어도 로밍해야 하는 것처럼 로밍은 해야 넘어가 쓸 수 있다. 로밍 값이 저렴하고 포켓 와이파이도 그대로 쓸 수 있단 정도가 장점이다.
2. 사업
중국 대륙과 홍콩, 마카오에서 이동통신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중국본토 내 1위 사업자이며 중국 내로 국한시키지 않아도, 전 세계 1위 사업자이다. 미국-멕시코에 걸쳐 영업하는 AT&T와 같다. 물론 당연히 로밍해야 서로 넘어가서 쓸 수 있다. 로밍요금이 같은 통신사라서 쌀 뿐이다.
주가 되는 3세대 이동통신의 경우 중국에서는 TD-SCDMA를 서비스한다. 국제 규격이지만, 전 세계에서 차이나모바일 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2세대 이동통신으로 GSM 900 / 1800 MHz를 사용하기 때문에 글로벌 로밍이 가능하다. 한국의 KT와 일본의 NTT 도코모하고 협정을 체결했기에 이 둘의 이용자가 중국에 입국시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4세대 이동통신으로는 TD-LTE 1900 (band 39) / 2000 (band 34)[3] / 2300 (band 40) / 2500 (band 41)[4] MHz로 서비스하고 있다.
2015년 말에 VoLTE를 상용화를 시작하였다. 원문 영어 번역
3. 기타
- 전체 통신장비의 80% 이상이 화웨이와 ZTE 장비다.
- 중국 1위지만, 역사가 짧은 편이다. 2000년에 차이나텔레콤에서 분리로 시작되었다.
- 2014년 기준으로 가입자 수는 760,000,000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이는 중국 최대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다. 2016년에도 역시 세계 최대 가입자를 가진 이통사. 가입자 수 8억 6천만명.
- 공기업이면서 동시에 세계 최대 규모라 그런지 중국 정부의 지원을 열심히 받고있다고 카더라.
- 파키스탄에서도 서비스를 한다. 'Zong'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 3G WCDMA를 서비스 하지 않고, 글로벌 규격이지만 자기만 쓰는 3G TD-SCDMA로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로밍을 잡으면 무조건 2G GSM으로 잡히게 된다. 단, 로밍하는 기기가 3G TD-SCDMA를 지원하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5]
- 시궈화 전 회장이 2015년부로 회장직에서 정년퇴임 하면서 신임 회장에 샹빙 회장이 취임하였다.
- 중국에서 가성비가 제일 좋은 통신사이다. 5G 테스트용 최저가 요금제가 월 50위안(약 8,400원)에 데이터 제공량이 무려 5TB이다.
- 샤오미와 협력하여 5G를 개발하고있다. 참고로 샤오미는 중국이동의 망을 빌려 MVNO 사업도 하고 있는 중인데, 가성비가 절륜하다.
- 중국 17개 도시를 5G 서비스 테스트 도시로 선정했다. 이중 항저우(杭州), 상하이, 쑤저우(苏州), 광저우(广州), 우한(武汉), 우루무치의 6개 도시에서는 대규모 5G 상용 서비스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1] 일단 중국 내부에서도 공기업이지만 형식상으로는 유한공사(주식회사)로 분류하고 있다. 홍콩 특별행정구에서는 유한공사로 등록.[2]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부장 출신이며 2015년에 시궈화의 뒤를 이어 취임했다.[3] 1900 / 2000 대역은 TD-SCDMA 대역을 쪼개서 서비스하는 것이다. 즉 장기적으로 TD-SCDMA는 서비스 품질이 나빠질 거란 얘기되겠다.[4] 주파수 대역이 band 38을 포함하고 있어서 band 38 지원 기기로도 통신이 가능하다.[5] 중국 출시 기기 중 3G TD-SCDMA를 지원하는 기기를 해외직구해와서 사용하거나, 아니면 아이폰 5s 중에서 모델명 A1530을 가진 모델, 아이폰 6 & 아이폰 6 Plus이상의 iPhone 시리즈 및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 액티브 모델 이상의 갤럭시 S 시리즈를 사용할 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