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역전재판 시리즈)
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나루호도 사무소에 있는 관엽수(...). 역전재판 시리즈 엑스트라중에서 구치소 간수와 함께 전 시리즈에 출연한다.
2. 게임에서
품종은 '''코르딜리네 스트릭타'''(Cordyline stricta).[1] 나루호도의 말에 의하면 아야사토 법률 사무소 시절부터 사무소의 마스코트격인 존재라고 한다. 찰리라는 이름은 역전의 토노사맨에서 처음 나왔다. 마요이가 치히로를 영매한 뒤, 나루호도 법률 사무소에서 이 식물을 조사하면 치히로가 왜 이렇게 관리가 안 되어있냐며 미안해 찰리라고 말하면서 처음 나온 것이다.
아야사토 치히로가 애지중지 키우던 화초로서 그녀가 죽은 뒤 나루호도 류이치가 물을 주며 키웠다. 서열로 따지면 나루호도보다 선배다. 나루호도가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않아 탈수증세를 겪거나, 아야사토 마요이가 물을 너무 많이 줘서 병이 오거나, 호우즈키 아카네에게 화학실험을 당하는 등 온갖 고생을 다한 불쌍한 식물.
7년 후인 4에서도 멀쩡히 살아있으며, 현재 물을 주는 등의 관리는 나루호도의 딸인 나루호도 미누키와 나루호도 류이치가 담당을 맡아 번갈아가며 하고 있는 상태인데 나루호도는 별 신경 안써서 결국 미누키가 관리하게 된다. 미누키는 찰리를 '찰리 선배'라고 부른다. 오도로키 호우스케도 찰리를 선배라고 부른다.
5에서는 배경엔 존재하지만 조사 시스템이 축소되어 말을 걸 수 없다.
6에서는 다시 조사할 수 있다. 키즈키 코코네 역시 찰리를 찰리 선배라고 부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찰리의 유래에 대해서 아무도 모르는 걸 봐서 나루호도는 제자들에게 치히로에 대해 잘 이야기하지 않은 듯하다. 조사하면 가끔씩 나루호도가 옛날을 떠올리며 흐뭇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는 아련한 언급이 나온다.
3. 애니메이션에서
TVA 역전재판 그 「진실」, 이의 있음!의 역전 자매 1st Trial에서 나루호도의 회상에서 죽은 치히로가 찰리에게 말을 건네며 물을 주는 장면이 나온다. 나루호도는 그 당시 식물에 찰리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게 우스워서 슬며시 웃었다가 치히로에게 핀잔을 들었었다.
[1] 품종은 역전 자매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문제는 그걸 말한 사람이 누군지 전혀 모른다.(...) 슴다체를 쓰는 것을 보면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