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너머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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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레진코믹스에서 금요일마다 연재되었던 19금 BL 웹툰. 영어권에서는 'Window to Window'라는 제목으로 연재 중이다.
성인 BL 부문 TOP 100에서 사랑하는 소년에게 1위를 빼앗긴 적이 있긴 하지만 그 외에는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냈었다. 나쁜 상사와 몸에 좋은 남자 이후, 레진코믹스 TOP 100에서 1위를 지킬 정도로 대표작이다.[2]
조금 더 자세한 줄거리나 리뷰를 보고 싶다면 이쪽을 참고 바람.
2016년 10월 20일에 연재 시작해 총 43화로[3] 2017년 9월 25일에 완결되었다. 완결 이후 다른 웹툰 플랫폼에서도 서비스 중.
2. 스토리
유빈의 옆집엔 소꿉친구 기누가 산다. 그리고 남자인 유빈은, 역시 남자인 기누를 짝사랑 중이다. 하지만 오랜 친구에, 동성인 기누에게 차마 고백하지 못한 유빈은 오랜시간 마음과 욕구를 몰래 처리해왔다. 여느때와 같이 기누를 생각하며 절정에 오르던 그 날, 아득한 시야 사이로 창 너머로 기누와 눈이 마주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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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소개
3. 등장인물
3.1. 주연
- 엄유빈
이 만화의 주인공. 대학교 1학년생으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유치원 시절부터 소꿉친구인 기누를 6년째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고백하지 못하고 혼자 뒤를 쑤시며 마음과 욕구를 몰래 처리하던 중, 의도치않게 기누에게 그 모습을 들켜버린다. 그 뒤로 아무 일도 없었지만 기누의 부탁에 또 자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기누의 자취방에 갔다가 같은 과 선배인 수아가 속옷 차림으로 있는 것을 보고 속상한 마음에 자취방에서 도완과 술을 진탕 마시다 취해서 쓰러진다. 자취방에 찾아온 기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해 버리지만 술이 깨자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 신기누
대학교 1학년생. 유빈과 15년지기 소꿉친구로 유빈의 자취방 맞은편 복층 원룸에서 자취하고 있다. 누나들 밑에서 자라서인지 애교도 많고 스킨십도 많아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유치원 시절 낯가림이 심해 괴롭힘을 자주 당했지만 유빈이 많이 도와줬으며, 10년 넘게 유빈을 짝사랑하고 있으나 어머니의 강요[4]로 그 마음을 애써 우정이라고 생각해왔다.[5] 하지만 유빈이 자위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부터 짝사랑의 둑이 무너져버린다.
3.2. 조연
- 임도완
유빈, 기누와 같은 과인 키 큰 남학생으로 유빈과 같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다. 여자친구를 여럿 사귄 적이 있었지만 현재는 윤차민을 짝사랑하고 있다. 유빈과는 처지가 비슷해서인지 같이 술도 자주 마시고 서로 고민도 털어놓는 사이. 그 탓에 기누에게서 질투와 경계를 당한다.
- 윤차민
4. 기타
- 작가가 레진코믹스 작가 부당 대우 논란으로 창 너머 창을 완결하고 이후 완전히 결별했다. 그래서 후속작인 '방 건너 방'을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지 않고 봄툰에서 연재한 것.
- 임도완과 윤차민은 작가의 다음 작품 '방 건너 방'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5. 관련 문서
[1] 작가의 건강 때문에 휴재가 잦아지자 35화부터 주기가 바뀌었다.[2] 그리고 이 시점부터 레진코믹스 TOP 100내에서 남성향 성인물 이상으로 여성향 BL 비중이 높아졌다.[3] 에필로그 포함[4] 기누가 유치원에서 미래의 신부 그리기로 유빈을 그렸는데 손을 떨면서 그림을 찢으며 결혼은 남자와 여자만이 할 수 있으며, 유빈과는 남자이기에 그냥 친구로 지내라고 강요했다. 당시 기누는 겨우 유치원생이었는데 아들이 미래의 신부로 같은 반 동성 친구를 그린 것에 충격받는 걸로 보아 이와 관련해 크게 데인 일이 있는 모양. 기누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는 걸로 보아 기누의 아버지가 동성애자인 게 아니냐고 추측하는 독자들도 있다.[5] 하지만 유빈이 여자친구를 사귀었을 때 유빈과 헤어지게 만들거나 유빈이 도완과 같이 있는 것에 질투하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