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남자

 


'''몸에 좋은 남자'''
'''장르'''
성인, 드라마
'''작가'''
스토리: 이원식
작화: 박형준
'''연재처'''
[1]
탑툰
'''연재 기간'''
레진
2014. 12. 01. ~ 2017. 03. 21.
탑툰
2020. 03. 14. ~ 연재 중
'''연재 주기'''
레진
1일 · 11일 · 21일
탑툰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고호상
4.2. 주리다
4.3. 도해연
4.4. 조가희
4.5. 라나
4.6. 비밀조직 B팀 여직원
4.7. 제시카
4.8. 조미희
4.9. 이수연
4.10. 회장의 여비서
4.11. 박동식
4.12. 드미트리
4.13. 권태주
4.14. 박왕성
4.15. 박태용
4.16. 폐지 줍는 할아버지
4.17. 조가희의 스토커
5. 기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성인 웹툰. 스토리는 다음에서 연재된 <도사랜드>의 이원식[2], 작화는 <여친만>의 박형준이 담당했다.[3] 소위 몸보신남으로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레진코믹스에서 나쁜 상사, 어린그녀와 함께 1~3위를 다투는 인기작이었다가, 나쁜 상사 연재 종료 이후로는 어린그녀를 제치고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발암 전개로 호불호가 갈리는 어린 그녀에 비해서 비교적 담백한 전개와 수려한 작화, 수위가 매우 높은 연출이 1위의 비결인 듯. 연재 완료 이후에도 2위라는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한동안 전개를 보자면 경쟁 작품인 어린그녀는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답답한 전개를 보인다. 스토리 진행은 안 하고 여자만 계속적으로 추가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추가된 등장인물이 스토리에 의미있는 영향을 끼치는 것도 아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단순 뽕빨을 위해 투입되었을 뿐이다.

2. 줄거리


평범하다 못해 인기 없는 남자. 호상. 어느날 그에게 일어난 사고. 사고 후 그의 몸에 생겨난 기묘한 능력! 그 능력으로 인해 여자들과 상상도 못한 방식으로 얽히게 되는데...!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4년 12월 1일부터 열흘 주기로 연재됐다.
2016년 1월 기준으로 더욱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불필요한 붕가씬으로 몇 주나 더 잡아먹더니 스토리 분량 낸답시고 그린 에피소드는 코딱지만큼의 진행으로 독자들의 화를 돋구고 있다. 레진코믹스는 댓글 기능도 없기 때문에 독자 입장에서는 더욱 답답할 노릇이다.[4]
2016년 2월 1일자로 또 한번 추가로 휴재가 발생하였다.
작화는 레진코믹스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들 정도로 매우 준수하나, 부진한 스토리 전개와 잦은 휴재가 발목을 잡고 있는 케이스. 작화 퀄리티가 군계일학 수준이다보니 연재 주기가 격주 연재로 휴재 없이 가는 식이었다면 차라리 불만이 없었을 텐데, 무리하게 10일 주기 연재로 했다가 잦은 휴재를 내서 마이너스 요소가 되고 있다는 평이 많다.
2017년 3월 10일 75화로 완결되었다.
2020년 3월 현재는 서비스 종료로 인해 기존 구매자들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이후 2020년 3월 14일부터 탑툰에서 재연재되고 있다.

4. 등장인물




4.1. 고호상


주인공. 전자제품 회사 'WS 디지털 프라자' 의 직원이다. 이름 고호상은 '''상호구'''를 거꾸로 뒤집은 뒤 성만 고씨로 바꾼 것으로[5] 주변 사람들, 특히 여성들에게 호구, 찌질이 취급을 받고 있다.
대학 동창인 조가희에게서 구매한 불량 옥장판에 감전된 이후, 그의 몸에 닿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능력이 생겼다.[6][7] 이 능력으로 여러 여자들과 관계를 맺게 된다. 이후 조가희와의 성행위를 거부하는 모습이나 여러 모습을 보면 슬슬 내면적 성장[8]도 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53화에서 주리다의 집에 다시 초대되어 술을 먹던 중, 그의 능력을 다시 확인해보고자 접촉한 주리다와 이전과는 달리 묘한 기류가 흐른다.[9] 하지만 주리다가 흠칫 놀라며 호상을 방으로 보내고, 호상은 그 의도를 고민하며 잠을 설친다. 59~60화에서는 꿈에도 그리던 주리다와의 검열삭제를 하며 주리다의 허락으로 질내사정까지 간다.
박왕성이 사망한 후 실성한 권태주가 주리다에게 쏜 총알을 대신 맞는다. 자신의 피를 이용해 권태주를 제압하지만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고, 드미트리에 의해 목숨은 건지지만 피를 너무 많이 흘린 나머지 능력을 잃어버린다. 이후 주리다랑 사귀게 되고, 그동안 겪었던 일들에 대한 피해보상+입막음 차원으로 자기가 일하던 WS 디지털 플라자 건물을 박태용에게서 양도받고 건물주가 된다. 마지막 화에서, 장판을 넘겨주었던 폐지 줍는 할아버지가 똑같은 능력을 얻어 여자들을 태운 오픈카를 굴리는 걸 마주치는 것으로 마무리.
여러모로 인생 역전한 인물이다. 그냥 평범한 호구로 살 뻔하다가 특수능력을 얻은 후로는 온갖 미녀들과 섹스를 한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그동안 연모해왔던 주리다와도 연인관계가 되었다. 마지막에는 건물주까지 되며 경제적으로도 성공한 삶이 되었으니.
내츄럴 퓨어 찐따 스타일이고 마블 코믹스 덕후[10]로 보이는데, 찬찬히 뜯어보면 잘 생긴 편이고 몸도 좋은 편이다.

4.2. 주리다


몸에 좋은 남자의 메인 히로인으로 고호상의 옆집에 살고 있는 통칭 '옆집의 그녀'이다. 긴 흑발에 거유를 가진 미인이다. 여자라서 능력 외적으로 평가받는게 싫어 미친듯이 앞만 보고 달려온 워커홀릭. 1년 전 남자친구가 그녀를 버리고 러시아로 간 이후로 스트레스성으로 추정되는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호상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그녀는 호상을 감전 사건 이후로 기분 나쁘게 여겼다. 19화에서 취한 채로 호상의 방에서 맥주를 마시고 꽐라.... 호상의 팔베개를 하고 잠을 잔 이후에 두통이 개선되는 효과를 맛본다. 그 후 사과하는 의미에서 호상을 본인의 집에 초대하여 저녁을 함께 먹기도 했다. 도해연과는 회사 선후배 관계인 듯하다. 혼술을 하기 위해 맥주를 사가던 호상을 다시 한번 집에 초대해 맥주를 마시던 중 호상과 접촉, 묘한 분위기가 흐르는가 하더니 당황한 듯 뿌리치며 호상을 방으로 보내는 장면이 나왔다.
54화에서 과거 권태주와 합의하에 거친 플레이를 즐기던 색녀였음이 확인되었다![11] 여태까지 등장했던 그녀의 두통의 원인은 바로 권태주로, 힘든 회사일을 마치고 온전히 기댈 수 있는 사람이 그였던만큼 정신적으로도 깊은 관계를 가지던 중 권태주가 일방적인 한마디와 함께 떠난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은 듯하다. 그러나 두통을 없애기 위해 호상에게 솔직하게 부탁하고 잠을 자게 되는 과정에서 호상의 위로와 칭찬을 받게 되고 그 따뜻함에 고마워하며 호상에게 키스한다.
59~60화에서는 드디어 호상과 검열삭제를 했다! 서로 사랑을 고백하거나 연인관계도 아니었지만, 여느 사랑하는 사이의 연인들 저리 가라 수준으로 진하면서도 뜨겁게 섹스를 하며 정분을 나누었다. 그리고 주리다의 허락으로 질내사정까지 간다.[12]
이후 권태주에게 납치되어 호상을 박왕성에게 오게 하는 미끼가 된다. 호상을 죽이려는 권태주를 소화기로 제압한다. 사건 이후 호상과 공식적인 연애를 하게 되며 진히로인으로 등극했다.
참고로 타고 다니는 차는 폭스바겐 비틀.

4.3. 도해연


호상이 타고 다니는 지하철에서 만난 여자로, 통칭 '지하철 그녀'. 호상과는 퇴근 시간이 비슷한지 호상이 퇴근할 때마다 지하철에서 여러번 마주치게 된다. 처음에는 호상을 재수없게 여겼지만[13], 능력이 생긴 호상에게서 쾌감을 맛본 이후로 중독되어 급기야 호상과 붕가씬을 찍고 서로 친해졌다. 이후 18화에서 다시 호상과 도킹에 성공한다. 짙은 키스 이후 서로를 어색해 하지만 마지막 씬에서 "또 봐요!"라는 멘트로 서로에 대한 호감 상승모드.
16~19화 내용 중 '실력으로만 인정 받고 싶어하는 사람'에 대해 애기하는게 주리다를 연상시켰는데, 바로 리다의 부사수였다. 쓰러졌던 리다 대신 운전해서 리다를 집에 데리고 오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려는 찰나에 호상과 마주친다. 그리고 문을 열어 호상을 덮치나, 직후 호상을 방문한 리다와 호상의 관계를 의심하게 돼 추궁을 한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사귄다고 둘러댄 호상의 거짓말에 (사수 남친과 잤으니) 겁에 질려 둘의 관계는 비밀로 하겠다는 다짐을 받고 떠난다. 그 뒤 미등장. 이름은 해요에서 따온 듯 하다.

4.4. 조가희


호상의 대학 동창이다. 학창 시절 호상은 그녀를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녀는 호상을 겉으로는 그냥 웃고 대해도 속으로는 찐따로 취급했다. 졸업 이후 한동안 연락을 끊었던 호상에게 갑툭튀해서 옥장판을 팔아 치워 의도치 않게 호상이 능력자가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사실상 모든 일의 시초이자 만악의 근원. 그래서 통칭이 '옥장판 그녀'이다.
11화에서 항의하러 간 호상의 마성의 능력에 넘어가서 결국 붕가, 극도의 쾌감을 맛보게 된다. 그 이후 호상이 주리다와의 저녁 약속을 위해 여자와 뭘 먹으면 좋을지 가희에게 물었는데, 그 때 가희는 호상에게 "난 너 안 좋아하는데" 라는 도발을 했고 호상은 그에 맞서 "나도 너 싫다. 다른 여자랑 밥 먹는다" 라는 말을 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러고 나선 호상과 별 접점이 없는 듯 했으나 스토커 건으로 다시 호상의 도움을 받게 된다. 알고보니 다단계하던 전 남친 덕분에 친구들과도 연락이 끊기고 알바도 잘린 상황에서 호상의 도움을 받고 고마움과 호감, 능력 탓인지[14] 호상과 다시 붕가를 하려고 하지만 호상이 본인의 능력에 대한 갈등 끝에 거절하자 울음을 터뜨린다. 그 후 연락이 두절되며 출연이 없다.

4.5. 라나


호상이 머리를 깎으러 간 미용실의 원장. 23화에서 등장한 명함을 통해 이름이 라나로 밝혀졌다.[15] 젊은 돌싱, 이혼녀라는 걸 짐작할 수 있는 전화통화 후 호상의 머리를 깎아주고 머리를 감겨 주다가 호상의 능력에 반응, 급기야 호상에게 키스 세례를 퍼붓는다. 그리고 21화에서 결국 호상과 검열삭제를 한다. 명함을 주며 10개를 채우면 서비스가 있다고 알려주나, 이후 등장은 없다가 마지막화의 호상의 꿈에서 등장한다.

4.6. 비밀조직 B팀 여직원


26화에 호상의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투입된 B팀의 여직원. 지능, 업무 처리력, 신체 능력에 외모까지 전부 인정받은 엘리트 직원이다. 호상의 능력을 파악하라는 미션이 그녀가 B팀에 배정받은 뒤 처음으로 받은 미션으로, '''몸을 바쳐서라도''' 호상의 능력을 확인하라는 지령을 받았다. 처음에는 호상의 찌질해 보이는 외모를 보고서 호상의 능력이 진짜인지 의심했으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옷을 다 벗은 채 호상과 검열삭제를 하기 직전에 정신을 차리게 된다.

4.7. 제시카


호상의 동네 근처에 있는 헬스장에서 일하는 트레이너. 하지만 말만 트레이너지 실상은 미모를 이용한 바람잡이 알바다. 본명은 강해숙.[16] 36화에서 호상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미인계로 헬스장을 등록시키려 했지만 호상의 능력으로 인해 역으로 쾌감을 맛보게 되고 육체적인 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호상에게 진실을 알리고 이 헬스장은 다니지 말라고 충고해준다.

4.8. 조미희


길에서 전도를 하던 양갈래 머리 여자다. 첫 만남 때는 호상이 뿌리치고 도망갔지만 두 번째 만남 때에는 호상에게 아예 모텔로 가자고 했다. 옷을 입었을 때는 별로 티가 안 났으나 41화에 나온 벗은 몸을 보면 글래머임을 알 수 있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지만 호상의 충고로 인해 종교 활동은 그만둔 듯하다. 거리에서 그녀를 더는 볼 수 없었다는 호상의 언급이 있었다.

4.9. 이수연


몸에 좋은 남자 세계관 기준으로 톱스타인 미모의 여성 연예인. WS 그룹의 CF 광고모델이다. 당돌하고 콧대높은 성격인데 '''박왕성의 스폰서 제의를 거절했을 정도다.'''[17][18] 호상이 일하는 매장에 촬영차 왔다가 드미트리의 조언을 들은 호상과 악수를 한다. 다른 여자들과는 다르게 호상의 능력이 통하지 않은 듯했으나 반강제로 호텔로 끌고 온 호상의 능력을 확인하고 호상과 접촉한 다른 여자들처럼 극도의 쾌감을 느낀다.
이때까지 호상이 만난 여자들과 다른 점이라면 '''사디스트'''로, 잠자리에서 자기 하고 싶은 걸 다 받아주지 않는 남자는 싫다고 한다. 그리고 45화에서 고호상의 인생 최초의질내사정을 받는다. 일단 이수연이 워낙 유명인이다보니 호상은 질내사정을 머뭇거렸지만 이수연이 사실상 강요하는 바람에 떠밀리듯 질내사정을 했다.[19]
고호상과의 섹스 후에 어차피 고호상이 톱스타인 자신과 관계를 가졌다고 동네방네 떠벌리고 다녀도 믿어 줄 사람 따윈 아무도 없을 거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참고로 호상은 이수연과의 섹스에서 처음으로 질내사정의 봉인을 푼 후로부터는 이후에 섹스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모두 질내사정을 한다. 물론 호상이 주도해서 하기 보다는, 호상과의 섹스가 너무 기분 좋다보니 여성들이 스스로 질내사정을 요구해서 그렇다. 또한 수연과의 섹스 이후 호상은 약간 M에 눈뜬 묘사가 있다.(...)

4.10. 회장의 여비서


박왕성 회장의 여비서이다. 유능한 비서의 스테레오 타입으로 이름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주로 회장의 수발, 특히 온갖 변태적인 성행위를 담담히 받아주는 역이다. 호상의 능력을 확인하라는 회장의 지시에 따라 68화에서 호상과 검열삭제를 하며 질내사정도 했다. 후에 밝혀진 바로는 박태용과 내통하고 있었고, 드미트리의 위치를 알아내 박태용과 연결시켜 준 것도 여비서였다.

4.11. 박동식


호상의 친구로 입이 매우 거칠고 여자를 심하게 밝힌다. 호상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데 입만 열면 하는 말이 대부분 박아라, 자빠트려라 등 섹드립이다. 능력도 없지 않아 있는 듯. 여자와 일주일 만에 잠자리까지 가는 위엄을 보인다. 그리고 러시아어를 배운다는 목적으로 러시아 여성과 잠자리를 가진다. 그 후 등장은 없다.

4.12. 드미트리


가희가 판매한 옥장판을 만든 회사인 (주)불곰 테크의 연구원. 러시아 출신이다. 뛰어난 실력을 지닌 과학자로 불곰 테크에 스카우트되었으나 그만 회사가 망해버렸고 어쩔 수 없이 회사 사무실에서 생활 중이다. 호상의 능력을 연구하고 있다.
과거 WS 그룹으로부터 막대한 돈을 지원받는 연구 프로젝트[20]의 담당자였을 정도로 러시아에서 잘 나가던 과학자였다. 그러나 본인의 실수[21]로 러시아에 있던 연구시설과 연구자료를 전부 날려먹고 WS 그룹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채 한국으로 도망쳤다.[22] 그러던 중 호상을 만나게 되지만 자신을 계속 추적하던 WS의 권태주에게 끝내 발각, 호상의 능력에 관한 것도 들통났다. 권태주를 통해 호상이 지닌 능력에 대해 알게 된 박왕성도 흥미를 나타내고, WS 그룹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적이 있는 드미트리는 결국 권태주의 협박에 못 이겨 아무 것도 모르는 호상을 이용[23]하게 되나 죄책감으로 갈등하고 있다. 결국 협박당하는 삶에 지쳐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박태용의 거래를 받아들이고, 연구실에서 고의로 호상의 피를 혈관에 주입해 고령의 박왕성이 버틸 수가 없게 만들어 쾌락사(?)를 시킨다.[24] 이후 권태주의 총에 맞은 호상의 목숨을 살린다.
특징은 한국말이 어눌해서 말 끝에 무조건 ~입니다를 붙이는데, 과거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이었던 브로닌 멀렌의 말투에서 따온 듯하다. 참고로 과거 회상 장면에 나오는 것을 보면 비록 검열처리는 됐지만 크다는 거는 확인할 수 있다.

4.13. 권태주


WS 그룹 내 회장 직속 비밀조직인 'B팀'[25]의 팀장. B팀이 회장의 전폭적인 투자를 받고 있기 때문에 팀장인 권태주도 나름 막강한 힘을 가진 '문고리' 권력이었지만 드미트리가 연구시설을 날려먹고 도망치면서 권태주의 입지도 크게 흔들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잃어버린 회장의 신임을 다시 얻고자 더럽고 위험한 일도 주저하지 않으며 드미트리를 협박하고 호상을 감시, 이용하려고 한다.
드미트리 건과 관련해 러시아로 갔다가 최근 돌아왔다는 걸로 보아 주리다를 버리고 떠난 전 남자친구가 권태주가 아니냐는 예측이 있었다. 51화에서 귀가하는 호상을 미행하다가 호상과 마주친 주리다를 보고 당황하여 황급히 모습을 감추면서 의혹 상승.[26] 52화에서 주리다의 꿈 속에 등장함으로써 주리다의 전 애인임이 확인되었고, 54화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리다와 정면으로 대면. 크게 당황하며 말을 더듬는 리다와 달리 다시 이 회사에 왔다는 말 한 마디만 남긴채 문을 닫고 내려가버린다. 이후 리다의 회상을 통해 다시 등장, 서로의 합의하에 거친 플레이를 즐기던 연인이었음이 확인되었다! 주리다의 두통의 원인.
55화에서는 바에서 만난 여자와 원나잇을 즐기는 중에도 리다를 신경쓰는[27] 등 아직 리다에게 미련이 남은 듯한 모습도 보였다. 사실 그녀에게 마음은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가지고 노는 장난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고, 그저 출세를 중시하는 인간쓰레기. 이 사실을 들은 주리다는 분노에 사로잡힌다. 막바지에 드미트리와 박태용의 음모로 회장이 사망하자, 이때까지 해온 모든 것이 무너진 허탈감에 총을 빼들고 난동을 피우지만 뒤에서 주리다의 소화기 기습을 받고 기절한다. 그러나 잠시 후 깨어나 리다에게 총을 쏘지만 호상이 대신 맞고, 호상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다가 자신의 피에 살상 능력(?)이 있음을 깨달은 호상이 피를 억지로 먹이고 몸이 더 이상 버티질 못해 쓰러진다. 이후 박태용에 의해 그렇게 충성하던 박왕성 회장이 당했던 방식으로 사망한 듯하다.

4.14. 박왕성


작중 대한민국을 주름잡는 대기업인 WS 그룹의 회장. 30년 동안 회장으로 있었다. 사적으로는 자신의 딸이나 손녀뻘 되는 젊은 여자들과 무차별 검열삭제를 하고 연예인에게 성접대를 받는 등 엽색 행각을 벌이는 호색한. 자신의 건강과 더불어 정력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28] 전형적인 색욕마인높으신 분. 이름이 '''왕성'''인 이유 또한 '''성욕이 왕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B팀 팀장 권태주가 추노해 온 드미트리를 통해 호상의 능력을 알게 되고 그의 능력을 시험하려 한다. 여비서에 대한 로망을 1부터 10까지 실천하고 계신 분. 권태주를 통해 호상에 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고 받고, 이수연을 이용한 자신의 시험에 통과한 것을 확인한 후, 호상에게 본격적으로 손을 뻗치려는 모습을 보인다. 호상의 능력이 그의 몸상태와 직접적 연관이 있기에 방안을 조금 더 알아봐야 한다는 권태주의 말에 일단 멈추기는 했지만 호상에게 '''수확'''이라는 단어를 써가면서 노골적으로 그를 도구로 취급한다.
53화에서 아들인 박태용이 권태주와 접촉했다는 것을 보고 받고 감시수위를 올리라는 지시를 한다. 결국 이 사실을 눈치 챈 아들 박태용의 사주를 받은 드미트리에 의해 호상의 피를 아주 소량 수혈받은 것만으로도 몸이 버텨내질 못해 최후를 맞는다. 다만 그의 사망 소식은 사건 1년 후에도 알려지지 않은 상태.

4.15. 박태용


박왕성 회장의 장남으로 WS 그룹의 부회장. 권태주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다 마주치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때 권태주와 나눈 대화를 보면, 30년 동안 그룹의 회장으로 있으면서 여전히 영생에 집착하며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어 보이는 아버지 박왕성과 그런 박왕성을 돕고 있는 권태주가 탐탁지 않은 듯하다. 그럼에도 권태주에게 적대감을 드러내기 보다는 나중에 자신과 회사 밖에서 따로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얘기하는 등, 오히려 권태주를 자기 쪽으로 끌어들일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53화에서 자신의 방으로 부른 권태주에게 자기 나름의 목표를 말해주고는, 금전적 대가를 약속하며 권태주를 끌어들이려는데 그 금액이 무려 200억. 권태주가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기는 했지만 박왕성 회장에게 권태주에 대한 의심을 심어놓는 것이 목적이었던 박태용으로서는 목적을 달성한 셈. 51화에서 호상을 습격하려던 가희의 스토커를 권태주가 붙잡아 심문할 때 박태용이 보낸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스토리의 흐름에 따라서는 박왕성의 생명 연장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카드로 사용될 호상을 제거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도 있었지만, 결국 드미트리와 더불어 호상까지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며 자신의 아버지를 제거한다. 그 후 권태주까지 제거하고 호상에게 건물을 쥐어주는 것으로 사건을 은폐하고 WS 그룹의 권력을 잡는다. 이름이나 외모로 보아 이재용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29]

4.16. 폐지 줍는 할아버지


호상이 조가희로부터 구매했다가 내다버린, 작중 사건의 근원인 불량 옥장판을 주웠던 할아버지. 마지막 화에서 멋드러진 차림에 오픈카를 끌며 여자 두 명을 낀 상태로 등장한다. 옥장판을 통해 호상이 가졌던 능력을 그 역시 얻은 것으로 보이며, 1화에 별일 없을 것이라 생각하던 호상의 말이 복선이 되었다.

4.17. 조가희의 스토커


조가희의 전 남자친구이자 현 스토커. 조가희를 불법 다단계 사업에 끌어들였던 장본인이다.[30] 이후 정신없이 물건을 파느라 심신이 지쳤던 조가희가 먼저 이별을 통보했지만, 그 후로도 다단계를 계속하자며 연락하더니 급기야는 그녀의 집 근처에서 계속 서성거리며 스토킹까지 할 정도로 행동이 거칠어졌다.[31] 이후 호상이 자신의 능력으로 그를 제압하는 것에 성공하면서[32] 등장이 없을 줄 알았으나, 이후 조가희 앞에서 자신에게 망신을 줬던 호상으로 목표를 바꾸고 그의 신상을 털어서 거주지를 알아낸 뒤 밤중에 야구방망이를 들고 그를 공격하기 위해 미행했지만, 호상을 확보하는 것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한 권태주에게 납치되어 고문을 받다가 자신이 챙겨왔던 방망이에 맞고 끔살당한다.[33] 죽었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알루미늄 방망이에 머리를 직격당했으니 사실상 즉사했을 듯하다.

5. 기타


  • 레진코믹스에서 개최한 이벤트 '몸에 좋은 콘서트'에서 초빙가수[34]들이 이걸 소재로 상황극을 선보였다. 소재가 소재인만큼 정말 화끈한 상황극이 되었다. 특이점으로는 주인공인 호상 역은 초대객 중 한명을 뽑았고 운 좋은 초대객은 초빙가수들의 화끈한 댄스를 즐길 수 있었다.
  • 연재 후기의 마지막 부분에는 고호상의 인스타그램을 표현한 컷이 올라와있는데, 고호상 및 그와 관계를 가졌던 여성들이 모여서 술자리를 갖고 있는 일종의 서비스 컷이다.
[image]
등장인물은 고호상 기준 시계 방향으로 고호상, 이수연, 박왕성의 여비서, B팀 여직원, 도해연, 조가희, 라나, 주리다.[35][36]
  • 주인공이 고객들을 직접 상대하는 영업직이라는 설정을 살린 재밌는 연출이 있는데, 클레임을 거는 고객들을 자세히 보면 한가락하는 액션영화(그것도 매우 마초적인)의 주연배우 들이다. 당장 1화부터 마동석이 출연하고 15화에선 대니 트레호 까지 나온다. 매장에 와서 행패부리다가 주인공의 능력에 당해 승천(?)하고 흡족해하며 돌아가는게 주요패턴.
  • 같은 플랫폼에서 연재 중인 레바레바툰 170화 랜덤능력사탕 하편에서 이 작품을 언급했다. 설명하자면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능력이 랜덤하게 들어있는 사탕을 먹었는데 랜덤으로 생긴 능력 중에 작중에서 주인공 몸에 닿은 사람이 절정에 달하게 되는 능력이 걸린 상황. 남자들에게 쫓기고 있던 상황[37]에서 생긴 거라 그 능력으로 남자들을 죄다 보내버린다는 흠좀무(...)한 상황이다. 아예 대놓고 해당 화에서 대사로 인증했다. "나 그거 본 적 있어! '몸에 좋은 남자'가 되는 능력이야!", "뭣?!", "레진에서 봤다구! 그걸로 저 새끼들을 보내버려!", "조오았써어!"
  • 2015년도 웹툰작가 연봉 1위라는 소문이 있다.[38] 또한 2015년도 단일 작품으로만 8억 원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는 소문이 있다. 2015년 9월 기사에 따르면 레진에서 개별 수익금을 정산 받는[39] 작가 중 월 8백만 원 이상(세전 기준)을 받는 작가는 전체 작가 347명 중 27명이고, 최대 월 7천만 원 이상 받는 작가도 존재한다고 한다. 이 월수입 7천만 원의 대상이 몸에 좋은 남자로 추정된다.
  • 그림작가 박형준은 몸에 좋은 남자를 완결낸지 3년만에 탑툰에서 연애 한도 초과라는 만화로 돌아왔다.
  • 일본에서 청년만화로 분류되어 일본 전자책 종합 순위권 4위안에 들었으며 단행본도 발간되었다. 광고 띠지의 홍보문구를 보면 누계 1억 4천만 뷰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등장인물과 배경은 일본으로 완전히 로컬라이징 되었다.

[1] 서비스 종료[2] 아마추어 시절부터 닉네임 '광합성군'으로 유명했다.[3] 참고로 마신슈트로스팅의 동생이기도 한다.[4] 물론 작화 담당 박형준이 건강 상의 문제, 즉 종양이 발견됐다는 얘기가 있어 연재하기 힘든 상황도 있다.[5] 글자를 바꾸지 않았다면 '''구호상'''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을 것이다.[6] 이 능력은 몸이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남녀노소'''에게 다 통한다. 47화에서는 시비가 붙은 가희의 전 남친을 이 능력을 사용해 문자 그대로 보내버린다.[7] 정확히 말하면 이 능력은 상대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능력으로, 주리다처럼 컨디션이 안 좋은 사람은 몸 상태가 나아지는 선에서 그친다. 오르가즘을 느끼는 사람들은 이미 건강한 상태에서 활력이 과잉된 것. 또한 이 능력은 고호상의 체액(혈액,정액 등)을 매개체로 발생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체액에 닿으면 효과가 커진다.[8] 가희의 방을 나오면서 이제 자신이 여자와 '진짜' 관계를 맺을 수 없게 된 건 아닌가하고 고민하기도 한다. 그래도 사람이 완전히 달라질 순 없는지 여전히 가희와 하는 꿈을 꾸고 몽정을 한다. 그러나 리다와의 관계 후에는 몽정을 멈췄다.[9] 이전까지는 주리다의 몸이 좋지 않았던 관계로, 컨디션이 개선되는 정도에서 그쳤지만 이번 화에서는 주리다가 성적으로 흥분하는 모습이 비춰졌다.[10] 입고 다니는 옷들도 주로 아메리칸 코믹스나 스타워즈 프린팅이 된 티셔츠고, 집에 핫토이 아이언맨으로 추정되는 피규어들도 여러개가 진열되어 있다.[11] 권태주의 지시에 따라 속옷만 입은 채 코트를 입고 돌아다니기, 목줄에 묶인 채 관계하기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처음부터 그러했던 것은 아니고, 완벽을 추구하며 칭찬을 받아왔던 그녀였지만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더 이상 칭찬을 듣기 어려워지면서 과거의 연인 권태주가 욕망을 위해 칭찬의 형식을 이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라도 사랑받는 느낌을 갈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12] 원래 호상은 사정 직전 빼려고 했으나, 오히려 리다 쪽에서 다리를 얽으며 질내사정을 요구했고, 호상도 이를 받아들인다.[13] 처음 지하철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은 호상과 살짝 부딫히게 되자, 못 만질거라도 만진 것 마냥 기분 나쁜 표정을 지었다. 사실 그 후에 호상이 어떤 능력을 얻었는지 생각해 보면 일종의 복선이기도 하다.[14] 사실 '''호상의 몸과 접촉하지 않았음에도 가희 쪽에서 먼저 키스를 시도'''했다. 물론 키스를 하면서 서로 접촉하게 되자 호상의 능력 때문에 달아 오른 가희가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만, 결과는...[15] 성이 표기되지 않았기에 본명이 아닌 별명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매장에서 본명이 아닌 별명을 정해서 활동하는 미용사들도 있으니 나름대로 고증일지도 모른다.[16] 헬스장 사장이 본명으로 부르자 득달같이 화를 냈다.[17] 43화에서 박왕성이 예전 일을 회상하는데, 이수연이 아직 무명이던 시절에 하룻밤을 보내려고 말 그대로 억소리가 나는 금액을 제시했다. 당연히 여지껏 거절한 연예인이 없었건만 이수연은 '''"그 정도 돈은 스스로 벌거예요."'''라는 말로 거절하는 것도 모자라, 박왕성의 면전에서 와인을 들이키고는 '''"와인은 좋은 걸로 드시네. 다음에 좋은 술 마실 때나 부르세요."'''라고 내지르는 엄청난 패기를 보였다. 이때 박왕성은 멍한 표정을 지었다가 이내 웃음을 지으며 알겠다고 얘기했는데, 내심 이수연의 패기가 마음에 들어서 직접 자기 회사 광고 모델로 기용하게 되었다고.[18] 정황상 WS 그룹 광고 모델로 기용되면서 이수연이 본격적으로 유명해졌을 가능성이 꽤 높다. WS 그룹 정도면 주목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데 전속 모델로 등장하게 되면 당연히 유명해질 수밖에 없다.[19] 이수연은 암암리에 여러 남성들과 섹스를 즐기고 있는데, 호상과 같이 처음 만나서 처음 섹스하는 상대에게 질내사정을 허락할 정도면 그동안 상당히 많은 남자들과도 질내사정 섹스를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호상이 사정하기 직전에 자신이 다 알아서 할 테니 상관 말라고 하는 것을 보면 피임은 본인 나름대로 확실히 하는 듯 하다.[20] 오래 사는 것을 원했던 박왕성 WS 그룹 회장의 바람에 따라 인간의 수명을 늘리는 게 연구의 목적이었다고 한다.[21] 연구실에서 여성과 검열삭제 중에 러시아 사람답게 컴퓨터에 보드카를 엎지른게 원인이 되어 장비들이 오작동을 일으키다 과부하로 연구시설 전체가 폭발해버렸다고 한다. 물론 연구 자료도 모두 사라졌다.[22] 드미트리가 다른 곳도 아니고 WS 그룹의 본사가 있는 한국으로 도망친 것은 오히려 WS의 허를 찌르는 선택이 되었는데, WS 쪽에서는 드미트리가 한국으로 도망쳤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그를 잡기 위해 머나먼 러시아로 권태주와 추적팀까지 보냈지만 1년 동안 허탕만 쳤다.[23] 호상의 능력을 더 자세하게 알아보려는 권태주의 협박에 못 이겨 호상에게 박왕성이 먹는 자양강장제를 몸에 좋은 약이라 둘러대고 복용하게 만들었다. 사실 회장도 먹는 약이니만큼 진짜로 몸에 좋은 것이라 별 문제가 없긴 했다.[24] 피 한방울로도 극도의 쾌락을 느낄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다량의 피를 주입할 경우 몸이 버티질 못한다. 그것을 알고 박태용이 고의로 의료사고를 내게끔 사주를 했다.[25] 참고로 이 B팀의 최우선 목표는 '박왕성 회장의 만수무강'이라고 한다.[26] 주리다는 권태주가 나타난 줄 몰랐다.[27] 호상과 서로 아는 모습이라는 것과 함께 호상이 능력을 이용해 리다와 이미 관계를 가진 건가 하는 생각을 하며 순간 평정심이 흐트러진 모습이 보인다.[28] 자양강장제를 복용하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면서도 젊은 시절부터 고생해가면서 먹었던 라면만큼은 끊지 못해 꼭 양은냄비에 끓인 라면을 고집한다.[29] 실제로 사건이 일단락된 뒤 고호상에게 이런저런 제의를 하고자 고호상의 원룸까지 왔는데, 커피믹스를 마시면서 옛날과 맛이 똑같다는 말을 하는 등 의외로 소탈한 모습을 보인다. 실제 모델이 된 사람 또한 대학교 시절에 친구들의 자취방에 가서 아예 본인이 직접 라면을 끓여서 친구들과 나눠먹었다는 일화도 있다.[30] 조가희가 호상에게 팔았던 장판도 그에게서 떠넘겨받은 물건들 중 하나였다.[31] 이 작자 때문에 조가희가 많은 것을 잃었는데, 허구헌 날 이 남자와 물건을 팔다보니 더 이상 연락할 인맥도 사라지고, 계속 집 근처에서 잠복하고 있었기 때문에 장도 못 보고 아르바이트도 못 갔을 정도였다.[32] 이때 호상이 당신 때문에 내가 가희가 못 판 물건들을 다 사게 됐다면서 울분을 토하자, '''가희가 안 된다면 그쪽이라도 같이 가지 않겠나며''' 스카우트를 시도할 정도로 다단계에 제대로 미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3] 권태주는 처음에 이 스토커를 박태용의 사주를 받고 움직이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 물론 스토커의 해명으로 그 오해는 풀렸지만, 그의 존재가 자신들이 호상을 꾸준히 감시하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살려줄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34] JS 엔터테인먼트의 댄스팀 밤비노, 레이샤, 디아나가 초빙되었다.[35] 제시카와 조미희는 나오지 않았다. 전부 등장시키기에는 컷의 여백이 부족했던 듯.[36] 게다가 다른 여성들과 달리 이들은 전체 스토리에 큰 영향을 끼치지도 않았다. 여주인공인 주리다, 호상에게 장판을 통해서 능력을 제공해준 조가희, 호상의 능력을 처음으로 경험해본 도해연, 호상과 관계를 가진 여성들 중 유일한 결혼 경험자이자 마지막 서비스 컷을 장식한 라나, 단계적으로 호상과 WS 그룹을 연결해준 B팀 여직원&이수연&박왕성의 여비서까지 다들 상징성이 있는 반면 제시카와 조미희는 순간의 뽕빨을 위해 투입된 일회성 등장인물에 가깝다.[37] 쫓기기 전에 먹었던 사탕의 능력이 여성을 유혹하는 능력이었는데, 알고 보니 임자가 있는 여자들만 유혹하는 능력이었고, 그에 따라 주인공에게 연인을 뺏긴 남자들이 단체로 복수하기 위해서 덤벼든 것이다.[38] 네이버 기사로 뜬 억대 연봉의 작가가 박형준 작가라는 소문이다.[39] 기본급인 2백만 원 어치를 넘는 코인을 벌어들이면 그때부터 개별 수익금으로 정산된다. 레진코믹스 만화는 편당 2~3코인, 약 3백 원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