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형석

 


1. 개요
2. 생애
3. 여담


1. 개요


蔡亨碩

2. 생애


1960년, 서울에서 애경그룹 창업주 채몽인장영신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조선시대 제주판관을 역임한 채구석이다.
1982년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재학 당시 같은 학교 미술교육과에 다니고 있던 홍미경을 소개받아 교제 1년 만에 결혼했다. 홍미경의 아버지는 인천교육대학 음대 교수를 지낸 음악가다.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보스턴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1985년 애경산업 감사로 애경그룹에 입사한 후 애경유지공업 대표이사, 애경백화점 수원점 대표이사, 에이알디홀딩스 대표이사, 애경백화점 평택점 대표이사, AK면세점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3. 여담


2002년 1월부터 애경그룹 부회장이 되었고, 2006년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에 취임한 뒤 사실상 애경그룹을 이끌고 있다. 그룹의 구조개편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애경백화점을 세워 유통업에 진출했고, 애경개발을 세워 레저와 부동산개발업을 시작했다. 제주지역 항공사 설립 파트너 자격을 따내며 제주항공으로 항공사업을 시작했다. 기사
그의 동생 채동석(1964년생) 역시 애경그룹의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유통과 부동산 개발 부문을 맡고 있다. 동생도 성균관대학교(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 7월에 장녀 채문선씨가 세아그룹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과 화촉을 밝히고, 2016년에는 채형석 부회장의 차녀 채수연 씨가 명동성당에서 결혼을 했는데 채수연 씨의 시어머니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맏딸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다.[1]
[1] 일가 역사를 아는 이들한테는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특히 애경으로서는 말이다. 신축민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