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기업개요
[image]
정식명칭
애경그룹 유통부문 (에이케이에스앤디) [1]
영문명칭
Aekyung Group Retail Division
설립일
1954년 6월 9일
업종명
백화점업
상장여부
비상장기업
기업규모
준대기업
모기업
애경그룹
AK멤버스, AK플라자
1. 개요
1.1. 법인명
2. 제휴 혜택
3. VIP 멤버십 제도
4. 지점목록
4.1. 평택점(본점)
4.2. AK TOWN 수원
4.3. 분당점
4.3.1. 기타
4.4. 원주점
4.5. 인천공항점
6. 폐점
6.1. 구로본점
6.2. 부산점


1. 개요


[image]
애경백화점 시절 당시의 구로본점 출처

'''향기가 있는 애경백화점~'''

AK플라자로 사명 변경 전까지 사용했던 로고송이자 캐치프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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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백화점 시절 로고
삼성플라자 시절 로고
애경그룹 계열 유통업체이다. 2009년까지 유지해 왔던 옛날 이름은 '애경백화점(愛敬百貨店)'으로, 2007년 인수했던 삼성플라자(현 분당점)와 브랜드 통합을 하면서 전점포 간판을 '''AK플라자'''로 바꿔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수원, 분당신도시, 평택, 원주의 4개 점포와 인천국제공항에 소규모 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한때는 서울 구로구부산에도 점포를 개설했으나 폐점하였다. 롯데닷컴 컨셉의 AK몰과 지역친화형 쇼핑몰인 AK&도 운영 중. 그 외에 'KOON'이란 자체 패션 브랜드도 있었다. 2001년에 설립된 청담동의 패션 편집샵으로, 2011년 애경그룹에 인수되었으나 2019년 현재 패션 사업은 접은 상태다.
유통업계에서 흔히 말하는 3대 명품 패션 하우스 (에르메스, 루이비통[2], 샤넬[3]) 매장이 없다. 원래 삼성그룹이 운영하던 분당점과 본사 차원에서 신경쓰는 수원점을 제외하고는 유명 수입명품도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본인들도 고급 이미지로 가기 어려운 것을 알기 때문인지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해 타 백화점들은 명품관과 면세점 위주의 사업을 전개 중이거나 전개 했었지만, AK플라자는 민자역사와 영화관, 패밀리 레스토랑, SPA 등을 합친 점포를 통해 꽤 재미를 봤기에 젊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해서 젊은 층 위주로 사업을 해 나가는 편이다. 다음 출점예정이 홍대 민자역사점인 것만 봐도.. 정확히는 30~40대 초/중반의 젊은 주부들이 최대 주요 고객이다. 점포마다 각 지역의 주부들이 모이는 인터넷 카페와 연계해 문화교실은 물론이고 벼룩시장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을 자주 하는 편이다. 직원채용도 분당이나 구로같이 지역색이 약한 곳은 안 그렇지만 원주, 평택같은 곳은 항상 그 지역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고 한다.
특징이 한 가지 있다면, 원주점을 제외하면 모두 코레일의 광역철도역과 연계되는 점포로 운영 중이라는 것. 특히 분당점과 수원점, 평택점을 비롯하여 출점 예점인 홍대입구점 등은 아예 민자역사다. 그런데 이 때문에 AK플라자의 앞날이 상당히 암울해질 수 있다. 국토부에서 영등포역, 서울역을 시작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민자역사에 대하여 국가 귀속 후 재입찰 방침을 새운 것인데, 이렇게 되면 AK플라자 양대 매장인 수원점과 분당점을 비롯한 사실상 거의 모든 점포들이 앞으로의 매장 운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게 된다. 이 때문인지 AK플라자는 홍대점을 비롯하여 기흥, 세종 등에 출점을 활발하게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밑에 업계 5위로 2020년 4개점포 1조 913억 매출이다.주요 매출처였던 수원점과 분당점 주변에 각각 갤러리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롯데몰이 점포를 내면서 매출에 타격이 있는 듯. 그리고 2019년에 1호점인 구로점이 매각되었다.
2017년 5월에 국내 주요 백화점들의 갑질 행태가 적발됐는데, 적발된 6개 백화점 중 과징금이 제일 많다. 시정명령과 함께 8억 800백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백화점에 새로 입점하는 납품업자에게 약 9억원에 달하는 인테리어 금액 등을 대신 부담하게 하는 갑질을 했다는 듯.#

1.1. 법인명


롯데쇼핑 이상의 괴랄한 네임 센스를 자랑한다. 모 총기를 떠올리게 하는 이니셜에, 구로5동 본점의 법인 명칭이 이름하여 애경'''유지공업'''주식회사. "유지공업"이라는게 보통은 비누 공장을 뜻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아이러니.
그 이유는 구로5동 본점의 자리가 원래 애경의 세제공장이 있었던 곳이고, 그 공장의 법인이 애경유지공업이었기 때문이다. 그 때문인지 직원식당 같은 내부용 공간에는 비누공장 시절의 광고가 걸려 있다.
이 법인명은 2017년 계열사 에이케이에스앤디와의 영업양수도를 통해 직원 소속이 이관되면서 역사속으로 잊혀졌으며 결국 2018년 4분기에 에이케이아이에스로 합병되었다. 애경그룹의 IT 계열사를 합치면서 기존에 쓰던 비누공장스러운 이름을 버리고 IT 계열사 이름을 그대로 따와서 바꾼 것이다.

2. 제휴 혜택


기본적으로 후발주자이기에, 멤버쉽 혜택이 상당히 혜자인 편이다. AK백화점의 멤버쉽인 AK멤버스는 결제 신용카드가 아닌 멤버쉽 카드 개념이라 멤버쉽에 자기가 쓰는 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그 카드로 결제시 자동으로 적용되며, 전월에 반드시 사용실적이 있어야 하는 다른 백화점 카드와 달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즉시 5% 할인이다.[4]
제휴 카드로는 신한카드에서 AK 2030/레이디 신용/체크카드를 발행 중이며, 삼성카드/씨티카드/SC제일은행신세계백화점 제휴 카드같이 카드 승인시 전자할인쿠폰 적용 방식으로 할인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AK멤버스 적립 기능도 있다. 물론 AK플라자에서 긁은 실적도 따져서 쿠폰을 지급한다. 신한카드의 AK 제휴 카드를 이용하면 AK플라자에서 마이신한 포인트의 0.2% 적립도 가능하다.
2017년에는 KB국민카드에서 AK 제휴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했으며, 체크카드는 임직원용도 나온다. 그리고 일반용과 임직원용을 포함하여 신한은행NH농협은행 제휴형도 나온다. 그러나 0.5% 적립되는 신한카드와 달리 AK멤버스 적립률은 0.2%로 낮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는 AK플라자 할인쿠폰에 대한 언급이 상품 안내에 없으나, AK멤버스 홈페이지에는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할인쿠폰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4월 3일에는 우리카드에서도 AK 제휴 비자 체크카드를 내놓았으나, 연회비가 3,000원이다.
2020년 11월 2일는 KB국민카드에서 AK 제휴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했으며, 체크카드는 임직원용도 나온다. 그리고 일반용과 임직원용을 포함하여 신한은행NH농협은행 제휴형도 나온다. 그러나 0.5% 적립되는 신한카드와 달리 AK멤버스 적립률은 0.2%로 낮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는 AK플라자 할인쿠폰에 대한 언급이 상품 안내에 없으나, AK멤버스 홈페이지에는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할인쿠폰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4월 3일에는 우리카드에서도 AK 제휴 비자 체크카드를 내놓았으나, 연회비가 3,000원이다.
2020년 11월 2일에는 백화점 최초로 매장결제에 네이버페이 도입(AK& 세종제외)

3. VIP 멤버십 제도


VIP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버, 골드, 크리스탈, 플래티넘,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E-다이아몬드 등 총 7개의 등급으로 나눠져 있다. 전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 1년간 AK플라자에서 사용한 금액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등급별 커트라인은 실버 등급은 연간 800만원 이상, 골드 등급은 연간 1,000만원 이상, 크리스탈 등급은 연간 2,000만원 이상, 플래티넘 등급은 연간 3,000만원 이상, 플래티넘+ 등급은 연간 5,000만원 이상, 다이아몬드 등급은 연간 7,000만원 이상, E-다이아몬드 등급은 연간 1억원 이상이다. 라운지 이용 서비스는 크리스탈 등급부터 제공되며, 발렛파킹 서비스는 플래티넘 등급부터 제공된다. 선정 기준중 '백화점 내에서 품위에 맞지 않고, 타인에게 불편한 행동을 하는 고객은 당사 기준에 의해 등급선정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라는 조건이 있는데 VIP 고객이라고 다른 고객이나 직원을 상대로 갑질을 하면 얼마를 쓰던 VIP 고객 선정에서 제외될수 있다는 조항으로 보인다.

4. 지점목록


  • 문화시설은 문화시설란에 아래와 같이 표시
문화센터 : [문화]
공연시설 : [공연]
갤러리 : [갤러리]
  • 전문매장은 전문매장란에 아래와 같이 표시
AK& : [AK&]
  • 대중교통란에는 도시철도역, 광역철도역, 철도역, 버스터미널, 공항 등을 표시
  • 대중교통시설 내에 있거나 연결통로가 있는 경우, [연결] 으로 표시
'''기본정보'''
'''점포명'''
'''주소'''
'''문화시설'''
'''전문매장'''
'''대중교통'''
'''평택점(본점)'''
경기도 평택시 평택로 51 (평택동)
[문화]

평택역[연결]
'''수원점(AK TOWN)'''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매산로1가)
[문화][공연][갤러리]
[AK&]
수원역[연결]
'''분당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42 (서현동)
[문화]
[AK&]
서현역[연결]
'''원주점'''
강원도 원주시 봉화로 1 (단계동)
[문화]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인천공항점'''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2 (운서동)


인천공항1터미널역[연결]
인천국제공항[연결]
개요에도 나와 있듯이 2019년 9월 기준으로 4개(+1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의 점포망을 생각해보면, 재벌 계열 치고는 많이 후달린다. 점포들은 수도권에 몰려 있는 편이며, 5개 점포 중 3곳이 민자역사인 것이 특징이다.
묘하게 CGV공생하고 있다. 수원점, 평택점에 CGV가 입점해 있고, 분당점과 원주점, 홍대점 근처에 각각 CGV 서현과 원주, 홍대가 있다. 심지어 소규모 점포인 인천공항점에도 인천공항에 CGV가 존재한다.

4.1. 평택점(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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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평택로 51 (평택동) 소재. 평택역 민자역사. AK플라자가 에이케이에스앤디로 구조조정되면서 본사가 이곳 10층으로 위치하며 폐점한 구로본점 대신 서류상으론 본점이 되었다. 물론 사실상의 본점 역할은 수원점이 이행하고 있다. 2020년 전국 58위 1497억 매출 (-)22.2%역신장이다.
이전에 무정부 상태였던 교통과 집창촌으로 유명했던 지역에 들어와서 나름 호응이 있는 편이다. 가끔씩 평택시 최초의 백화점이라고 헛소리를 하는 직원들이 있지만 평택 최초의 백화점은 현재 NC백화점으로 바뀐 뉴코아백화점이다. 망하고 나서 뉴코아아울렛으로 바뀌었기에 지금은 평택시 유일의 백화점인 건 맞지만.
한편으론 이 민자역사가 지역상권에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4.2. AK TOWN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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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민자역사, AK&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일명 'AK타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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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확장건물 AK&몰. 2014년 12월 초 오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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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1급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5]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매산로1가) 소재. 수원역 민자역사. 수원애경역사라는 별도 법인이 운영하고 있다. 구로본점이 문을 닫은 후 서류상의 본점은 평택점이나, 규모나 역할을 보면 수원점이 사실상 AK플라자의 본점으로 취급받고 있다. 2019년 5390억, 2020년 19위 4227억 매출이다.
기존 수원역을 허물고 애경그룹민자역사를 올리면서 2003년에 입점한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분당점과 함께 AK플라자 브랜드를 지탱하고 있는 알짜배기 점포다. 사실 이 항목보다 수원역 항목에 역사나 특징 등이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민자역사의 성공 케이스로 상징성이 크기 때문.
사실 엄청난 흑역사가 있는데, '''개점일이였던''' 2003년 2월 14일에 지하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백화점이 정전되었고, 당시 입점해 있던 CGV, GS슈퍼마켓 손님들까지 대피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제대로 X망신을 당한 애경 측에서는 꼼수로 계속 개점을 시도하다가 결국 여론의 뭇매를 맞고 결국 매장의 문제점을 고치고 나서야 몇 개월 후에 재개점할 수 있었다. 당시 화재사고가 발생한 지 얼마 후인 2003년 2월 18일에 '''대구 지하철 참사'''가 발생했기 때문에 전국민이 화재사건에 엄청나게 민감했을 시기인 데다가 백화점에서 문제없다는 식으로 계속 개점을 시도했으니, 여론의 뭇매를 맞는 건 당연했다. 다행스럽게도 수원역 민자역사는 백화점이 안 열려도 건물 구조상 수원역을 이용하는데 문제는 없는 구조였기 때문에 개점하지 못해도 수원역은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했다.
백화점 구조가 COEX처럼 처음 가 본 사람이면 상당히 해맨다.[6] 거기에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주변이기 때문에 정신 안차리면 길을 잃어버리기 십상. 그래도 이 유동인구 덕분에 장사는 잘 된다.
지하주차장은 없으며 별도 주차타워를 통해 주차가 가능하다.
이 AK 수원점에 있었던 스타벅스가 전국 매출 Top 10을 기록한다 '''카더라''' 할 정도로 장사가 잘 되고[7]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수원점이 '''아시아 매출 1위''', 5~6층에 있는 CGV 수원이 5년 연속 전국 영화관 관객동원순위 '''TOP 10'''에 속한다.[8] 매출이 잘 나오는 이유 중 하나는 수원역 인근에서 영통구에 있는 삼성전자 퇴근버스에서 내리는 직원들이 먹여살려주는것도 있고, 실질적으로 상권이 변변치않은 주변 신도시(봉담지구, 향남지구, 동탄, 오산, 호매실, 남양 등)에서 하나같이 수원역으로 몰려와서 그런것이 매우 크다.
한때 식품관 없이 지하1층 수원역 지하상가와 연결된 GS수퍼마켓이 식품관 역할을 했으나 2013년 대규모 리모델링 후 AK FOOD HALL이라는 대규모 식품관이 들어섰다. 그렇다고 많이 비싸지는 않다. 세일도 자주 하는 편.
한때 장사 잘 하고 있다가 뜬금없이 롯데쇼핑롯데몰이 '''바로 뒤에''' 들어왔다. 때문에 주변 상인들과 민자역사 입점 업체[9], 특히 CGV와 함께 죽을 맛이라 카더라. 하여튼 롯데몰이 들어온 덕에 빡친 애경은 대규모 현질수원역 민자역사를 왕창 확장하고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10]을 지어놨다. 호텔은 이미 오픈했으며, 확장건물인 AK&도 12월 초에 오픈했다. 또한, 애경그룹에서는 AK플라자, AK&몰, 앰배서더 호텔을 아울러서 '수원AK타운'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11] AK&몰은 롯데 영플라자, 현대 유플렉스 같이 20~30대를 타겟으로 한 스트리트 패션 위주로 편집샵 브랜드와 SPA 브랜드 등이 입점했다.
이런 전략이 성공했는지, 아니면 롯데몰이 아무리 봐도 입점 위치가 엉망이라 그런지[12] 매출 경쟁에서는 큰 타격을 입지 않고 버틴 듯 하다. 다만 꽤 큰 돈을 들인 AK타운 리뉴얼 사업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률이 1% 정도 밖에 높아지지 않아 말그대로 선방한 수준.
2016년도 매출은 AK수원 5천억대, 갤러리아 수원[13] 2.3천억대, 롯데 수원 2.1천억원대를 기록하여 일단은 수원 유통 전쟁에서 승자가 되긴 했지만, 2017년 5월에 롯데가 벼르고 벼려왔던 수원역 버스 환승센터가 오픈함으로써 앞으로의 전망이 어떻게 될지는 모를 듯.
2017년 매출 역시도 AK수원 5,434억원, 롯데 수원 2,428억원을 기록하여 AK가 더블 스코어로 이겼지만 AK는 매출 신장이 1%에 그쳤고 롯데는 타 점포들이 전부 매출이 우수수 떨어지는 와중에 수원점만 고고하게 10%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
2020년 매출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원역 유동인구가 줄어든 탓인지 전년도 대비 21.6% 하락한 4227억 원을 기록하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20년 3월에 오픈한 갤러리아 광교점이 단 10개월 간의 매출로만 3738억 원을 기록하였는데, 갤러리아 쪽은 명품관, 아쿠아리움 및 파사쥬 등이 아직 제대로 오픈되지 않은 상태였음을 고려할 때 AK수원점의 수원 내 매출 1위 자리는 상당히 위태롭다고 볼 수 있다.
2015 시즌에 kt wiz와 광고 협약을 체결했다. 아무래도 같은 지역 내에 지점을 두고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롯데쇼핑 등의 회사들이 각자 자기네 그룹의 프로야구단(한화이글스, 롯데자이언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노린 듯하다.

4.3. 분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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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점 전경.[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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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점의 중심인 중앙광장 PIAZZA36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42 (서현동) 소재. 서현역 민자역사. 삼성그룹이 운영하던 삼성플라자를 2007년에 인수한 것으로, 삼성물산 유통부문이 운영했었다. 현재 AK플라자의 인터넷몰인 AK몰은 여기에 포함되어 있던 삼성몰을 전신으로 만들어졌다. '백화점을 클릭하다'라는 문구는 이 때부터 내려온 캐치프레이즈. AK플라자의 인터넷 쇼핑몰 AK몰의 본사 소재지가 근처에 있다.2019년 4610억 2020년 전국 20위 4065억 매출 (-)11.8%역신장이다.
알다시피 대로변에 있지 않은 관계로 초행자들이 버스를 타고 오면 큰길에서 찾아가기가 좀 어려운 위치에 있으니, 분당선 말고 버스를 타고 온다면 '''버스 정류장명을 숙지하고 찾아오는 것을 권장한다.''' 안그러면 본인이 정자동 쪽으로 내려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서현역 민자역사분당신도시 개발 계획 당시부터 백화점 자리로 지정되있었는데, 1990년대 초 삼성그룹에서 신세계가 계열 분리된 후 삼성 측에서 직접 유통업에 뛰어들며 1994년 서현역 부지를 낙찰받아 1997년에 개점한 것이 삼성플라자 분당점이였다. 여기 외에도 명동 유투존[15], 태평로점[16]등 3개점이 있었지만 1997년 외환 위기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태평로점은 계열 분리되어 일반 빌딩 아케이드가 되었고 유투존도 2005년에 매각되었다. 아래 문단에 언급된 여러 가지 장점들과 '삼성'이라는 브랜드 파워로 상당히 선전했었지만,[17] 핵심 점포였던 분당점조차 '''삼성다운''' 매출이 안 나온다는 어마무시한 소문이 들려오는 등 애매한 매출 때문에 2000년 후반 삼성그룹 차원에서 홈플러스와 함께 지분을 팔아버린다. 2007년 때마침 유통업 확장을 노리던 애경그룹에서 삼성플라자를 인수하게 되었고, 이후 애경그룹은 본격적으로 평택점, 원주점 등을 출점하는 등 유통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시 인수전엔 현대백화점삼성테스코도 참여했다. 삼성테스코같은 경우 인수전 당시에 이미 삼성의 지분이 상당히 빠져 사실상 영국 회사 테스코에 가까웠지만 여튼 삼성의 이름을 달고 삼성플라자 인수에 참여한 기묘했던 모양새였다. 애경이 인수하고도 3년 정도는 '삼성플라자'라는 이름을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애경보다는 삼성 파워가 더 강한것도 있고..이걸 노렸는지 삼성 측과 브랜드사용계약을 했던 모양. AK플라자로 이름을 바꾼다고 했을 때 고객들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애경백화점 이미지가 나름 고급백화점을 지향하던 삼성플라자보다 급이 떨어졌던 것은 사실이다.
이 삼성'''플라자'''를 인수하면서 애경 측에서는 기존 점포를 포함한 애경백화점 상호를 2009년 "AK'''플라자'''백화점"으로 변경했다. 그만큼 애경에서 인수하는 입장이였지만 브랜드 가치는 이쪽이 더 낫다는 판단이 있었겠고, 주요 고객을 신경쓰는 차원에서 상호를 애경백화점 대신 영문이름인 AK PLAZA로 변경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 였던 듯. 여러모로 백화점 운영정책을 바꾼 기념비적인 점포라 할 수 있겠다.
여전히 장기 충성고객이 있는 편이라 다른 점포에 하나씩 밖에 없는 VIP 전용 라운지인 A-Class 라운지를 3개나 운영하고 있고, 분당점에서만 삼성플라자점 오픈년도인 1997년을 별도로 기념하고 있다.
현재 주요 입점 유명 브랜드는 버버리, 태그호이어, 콜롬보 비아 델 라 스피가, 엠포리오 아르마니, 막스마라, 브루넬로 쿠치넬리 등이 있는데, 한때는 신흥 부촌인 분당의 특성상 AK플라자 점포 중에서도 명품관 라인업이 가장 풍성했었다.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올, 프라다, 구찌, 로로피아나, 에르메네질도 제냐, 티파니, 불가리, 페라가모, 에트로등 서울권 백화점 부럽지 않은 라인업을 자랑했던 적도 있었으며, 2008년에는 전국 매출 10위로 잘나갔다. 하지만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불가리,티파니등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오픈하면서 현대백화점으로 이사갔다. 크리스챤 디올, 로로피아나는 AK에서 철수후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으로 이전했고, 갤러리아는 그후로 구찌, 불가리,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생로랑, 벨루티도 추가 오픈했다.많은 브랜드들이 이전했지만, 매출은 그럭저럭 유지되고 있는 상태. 그 외의 패션 라인업을 보면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근처에 있음에도 한섬의 브랜드가 꽤 많이 들어와있고, 삼성플라자였던 영향으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주요 브랜드도 꽤 입점해있다.
어찌됐든 명품 라인업은 크게 축소됐지만 여전히 수원점과 함께 AK플라자 브랜드를 먹여 살리는 주요 매장으로, 신흥 부촌인 분당의 핵심지에 있는 백화점인데다가[19] 분당 교통의 요지인 서현역에, 백화점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서현 로데오거리 및 여러 종류의 고급 오피스[20], 아무래도 서현동 일대, 특히 시범단지 방향으로의 접근성이 좋다보니[21] 동네에서 일종의 대형마트 역할도 소화하고 있고, 결정적으로 서현 주변에서 이동할려면 왠만하면 무조건 백화점을 거쳐가게 되어 있는 주변 구조[22] 등 이쯤되면 장사가 안 되려야 안 될 수 없는 수준이다.
위에서 잠깐 언급됐지만, 구조가 좀 괴랄하고 희한하다. 별도의 지하철 출입구와 지하철 특유의 역 안내표지판이 없이 백화점 내부 1층에 지하철 입구가 있다. 덕분에 분당선을 타기 위해서 무조건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야 하기에 매출에 도움은 되겠지만, 반대로 뜨내기들이 많아 쇼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어려움이 있다. 공간활용도 좋지 못하다. 이런 이유때문에 금싸라기 같은 백화점 1층 가운데를 고객 쉼터와 통로로 만들 수 밖에 없었는데, 다른백화점들처럼 1층에 매장을 꽉꽉 채우지 못하고 있다. 각각의 매장 입구에 문이 설치돼 있어 백화점이 폐장하면 매장 문을 잠그고 백화점 문은 지하철 운행시간까지 열어둔다. 그래서 중앙홀은 건물 안인데도 매장보다 추운 편.
2015년 8월 얼마 안되는 거리인 판교에 현대백화점이 수도권 최대규모의 백화점을 오픈했는데, 고객이 이탈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대규모로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등 다소 긴장하고 있는 상태. 일부에서는 아예 분당의 메인이였던 서현 상권이 전부 끝장나고 판교로 상권 중심이 이동한다는 분석이 심심치 않게 나와 AK플라자뿐만 아니라 서현 상권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23]
리모델링 후 AK플라자 분당점의 상징인 중앙광장에 시계탑이 생겼고, 이곳 광장에서 성남FC 선수단, 연예인들의 사인회 등 적절하게 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지하공간은 AK& 브랜드인 &ground로 명명됐다. 주로 편집샵이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등이 입점.
애경유지공업 쪽의 부동산 사업이 손해를 많이 봐서 애경측의 재무지표 개선을 위해 분당점 건물 자체를 매각했다. 직접 운영하는 방식에서 세일즈 앤 리스백 방식[24]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의외로 한때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입점으로 인한 매출 타격은 커녕 오히려 전년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한다. 각잡고 마케팅 행사를 뿌린 것도 있었지만, 분당과 판교 쪽에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유통업계의 판이 커진 것과 소비심리의 회복 등으로 아예 AK 분당점뿐만 아니라 롯데 분당점, 신세계 경기점 등 경기남부권 백화점들의 매출이 전부 증가했다고 한다.# 하지만 2016년 들어서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어마어마한 매출을 기록하며[25] AK 분당점의 매출 감소가 현실화됐는데, 한때 연 6천억대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의 매출까지 위협했었던 분당점 매출이 2016년 들어서 겨우 5천억에 턱걸이했고, 전년대비 매출신장율은 무려 8%나 떨어지며 같은 브랜드의 AK 수원점 보다도 매출이 감소하며 브랜드 대표매장으로써의 자존심을 구겼다.# 구찌도 매장을 철수하고 자체 디자이너 편집샵인 KOON까지 철수한 상태라 AK의 앞으로의 대응이 중요할 듯.
2017년 5월에 1층 구찌가 철수한 자리[26]쉐이크 쉑 버거가 입점했다. 더불어 지하 식품관을 '분당의 부엌'이란 컨셉으로 전면 리뉴얼 하고 자사 베이커리인 라봄드뺑을 전면배치 했다. 또, 신세계푸드의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인 피코크가 식품관 가공식품 코너에 입점했다.[27] 아무래도 AK 분당점이 오랜기간 근처 아파트들의 마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명품 대신 식품관을 강화하는 정책으로 가는 듯.#
현대백화점이 오픈한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평가해보면 고급 상권 수요는 판교 현백 방향으로 대부분 옮겨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서현역 상권은 여전한 유동인구를 자랑하긴 하지만 30대 이하의 젊은 층이 주도하는 중저수요 상권으로 재편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AK플라자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F&B브랜드와 무인양품 같은 브랜드 강화에 열을 올리는 것을 보면 명품보다는 젊은 층의 수요를 잡는 방향으로 선회한 듯 하다. 그래도 분당 최대의 상권 한가운데인 서현역이라는 어마어마한 위치가 덕분에 경쟁백화점의 등장으로 매출이 팍 줄어버린 대백플라자현대백화점 부산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같은 케이스보다는 확실히 선방하고 있는 편.
결국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성장과 오프라인 시장의 축소라는 흐름을 버티지 못하고 2020년 프라다, 미우미우 퇴점을 기점으로 '''1층에서 '명품관' 이름을 떼는 등''' 전체적으로 MD를 대규모로 개편하는 중. AK에 잔류하는 것이 유력한 코치, 토리버치, 콜롬보, 리치오안나 등은 2층으로 올렸고, 1층 퇴점한 불가리 자리에 준보석 라인업을 옮기고, 프라다 자리에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듀퐁 매장을 옮겼다. 그리고 미우미우, 에트로[28]가 퇴점한 자리엔 톰포드, 딥디크, 조말론 등의 향수 라인업이 들어왔다. 2020년 현재 1층에 있는 명품 부티크 매장은 버버리 뿐이다. 2021년 2월 기준으로 기존 페라가모 자리에 스타벅스가 입점 예정이다. 이렇게 화장품, 준보석, 시계 라인업을 북쪽으로 몰고 남쪽은 '라이프스타일전문관' 으로 대규모로 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JAJU, 타르틴 베이커리, 생활용품점 나이스 웨더, 와인 매장 에노테카, 치즈와 하몽 등을 파는 더 샤퀴테리아 등 서현역의 압도적인 유동인구를 고려해서인지 1층 라인업을 아이파크몰과 흡사한 쇼핑몰 스타일로 바꿨다. 애경 입장에서도 수원 AK TOWN과 더불어 2대 매장인 분당점을 놓치기 어려워서인지 6층에 있던 유아복 라인업을 5층으로 내리고 6층을 생활가구, 가전 라인업으로 재개장 하는 등 MD 개편은 나름 치열하게 하고 있는 상황.

4.3.1. 기타


2000년 SBS에서 방영된 차태현, 예지원, 지진희, 김민희 주연의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대박 드라마까지는 아니였지만[29]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중박의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다.[30] 차태현[31], 김민희의 풋풋한 모습과 특히 이 드라마가 실질적인 브라운관 데뷔작인 예지원, 지진희의 데뷔 초기 시절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다. 스토리는 당시 자살한 아버지로부터 빚더미에 오른 백화점을 물려받은 송채린(예지원)이 조력자 장기풍(차태현)[32]과 함께 백화점을 지키는 내용[33]이였는데, 러브라인은 메인 2명에 서브 2명의 구성답게 케케묵은 스토리로 진행되지만[34] 본격적인 백화점 인수 전쟁이 시작되는 중반부터 스피디 있게 진행되는데 드라마 전반부와 후반부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 나쁘게 말하면 그 놈의 늘어지는 연애라인이 문제.. 드라마 소재가 백화점이다 보니 백화점이 꾸준히 노출될 수 밖에 없었는데 PPL이 허락되지 않던 시절이라 백화점 이름을 '삼'''송''백화점'으로 표기했었다[35]. 드라마 상에서 삼성플라자 당시 개점 초기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 때 유머짤로 돌아다니던 백화점 바닥에 애가 대자로 들어누운 일명 '엄마는 반드시 돌아온다', '세상의 중심에서 장난감을 외치다' 짤이 찍힌 백화점이기도 하다.#
삼성플라자 시절이던 2006년엔 페라리 360 모데나 3대를 건 경품 이벤트를 열었었는데 당첨자가 '''444명'''이나 나오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있었다. 백화점 경품 ‘페라리’, 당첨자가 444명! 결국, 그 444명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경찰 입회 하에 재추첨을 통해서 3명을 다시 뽑았다.‘페라리 무더기 당첨’ 반발 속 세 명 최종선정
[image]
개점 초기에 삼성플라자가 공격적으로 운영하던 셔틀버스가 유명했다. 당시 유통업계에서는 점포마다 5-10대 정도로 조금씩 운영하고는 있었지만, 아예 삼성플라자는 개점 초기에 버스를 50대 가까이 운영하며중앙일보 기사 분당권 셔틀버스 경쟁에 불을 붙였다. 삼성플라자는 백화점 주변인 서현동은 기본이고, 분당 지역 주민들을 쓸어담는 수준으로 많은 노선을 운영했었는데 성남 수정구와 중원구는 기본이고, 아예 시(市) 경계를 넘어서 서울 강남, 군포 산본, 의왕, 광주, 용인 수지구까지 노선을 운영했으며, 당시 지역 유통업계에서 경쟁이 붙었던 롯데백화점 분당점, 롯데마그넷 서현점, 킴스클럽 야탑점, 이마트 분당점 등이 서로 앞다투어 셔틀버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래서 2000년도 초반 분당 시내에는 시내버스보다 백화점이나 마트 셔틀버스가 더 흔하게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오죽하면 셔틀버스 금지 관련 법안이 합헌으로 인정되기 직전 한 기사에서 조사된 바로는, 분당신도시 일대 '''11개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83개의 노선에서 총 127대의 버스'''[36]를 운영하며 사실상 '''분당 지역 교통의 40%'''를 차지하는 상태였었다고 한다. 사실상 유통업체가 지역 버스회사를 운영하는 수준.주간한국 기사
삼성플라자 셔틀버스는 분당권에 유독 인기가 많았다. 당시 성남, 분당지역에 안가는 동네가 없었을 정도였는데, 마을버스 노선이 촘촘히 짜여져 있지 않을 시절이라 아파트 단지 구석구석 들어가는 셔틀버스들이 사실상의 마을버스 역할하기도 했었다. 당시 버스 자체도 최신 모델을 도입한대다가 기사들이 친절한걸로 유명했다.[37] 결정적으로 분당의 중심 상업지대인 서현역 역세권로 갈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선호도가 높았다. 또한 당시 불친절 + 불법감차로 유명한 지역 버스업체를 생각해보면 더더욱.
상태가 이러니 셔틀버스를 운영할 여력이 안되는 지역 소규모 상권들은 침제되었고, 특히 버스 업계와 택시 업계에서의 불만이 심했었다. 5분에 한대 꼴로 동네에 무료 셔틀버스가 오는데 돈주고 타는 버스나 택시를 탈리가 없을 뿐더러, 주요 백화점이 서현역, 수내역등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해있어 환승수요까지 셔틀버스가 다 잡아 먹어버리는 꼴이 돼버린 것이다. 쇼핑 고객만을 위해서 운영한다지만 쇼핑과는 전혀 상관없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타고 다녀도 사실상 확인할 수단이 없는대다가 그렇게 걸렀다가는 괜한 핀잔[38]를 들었고, 결정적으로 백화점은 백화점대로 홍보수단과 유인수단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냥 눈감아줬던게 대부분.
이래저래 법이 개정되었고 결국 2001년 헌법재판소가 유통업체의 셔틀버스 운행을 금지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합헌으로 인정함에 따라 셔틀버스가 운행이 전면 금지되었는데, 당시 분당권에 셔틀버스가 교통 비중이 너무 커서 이를 당장 중지 시킬수 없어 3개월 후에나 중지할 정도로 교통 쪽에 파급력이 컸다. 2016년 현재야 버스 노선이 많이 개선되어 마을버스도 여러 군데에 다니고, 버스-지하철 환승제도도 시행되면서 기억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졌다.
AK플라자 2층의 마을버스 정류장이 과거 셔틀버스를 운영하던 시대의 유산으로, 셔틀버스 금지법이 시행되고 난 뒤 그 정류장이 그대로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변경되었다.

4.4. 원주점


[image]
강원도 원주시 봉화로 1 (단계동) 소재. 원주터미널(시외/고속)에서 좀더 서쪽으로 가면 나오는 자오기네거리에 있다. 원주점 개점 전에는 네 점포가 모두 수도권에 있어 지역구 백화점으로 분류되었으나, 2012년 3월 원주시에 AK플라자를 출점하게 되면서 전국구 멤버에 들게 되었다. 원주 출점은 일종의 변칙적인 출점이며, 다만 원주라는 도시의 성장 배경이 경기도에 인접해 있어 수도권의 연장선으로 보기도 하니만큼 개념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충청도 지역 첫 점포이자 완벽한 지방 도시인 세종점(AK&)까지 출점하면서 진짜로 전국구 백화점이라는 것에 이의의 여지가 없어졌다.2020년 전국 64위 1124억 매출 (-)21.4%역신장이다.
본래 이 자리에는 예신그룹[39]이 2007년에 토지를 사들여 예신백화점[40]을 오픈할 예정이였으나, 자금난으로 공사가 1년가량 지연되고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결국 2011년에 들어서야 짓고 있던 건물을 팔았고 애경이 이곳에 임대를 들어오면서 AK플라자를 개업하게 된 것. 이런 이유로 지역에서는 꽤 오랜 기간 비어 있던 자리라 제대로 오픈될지 꽤 민감했었던 듯. 로드뷰로 과거 사진을 보면 몇 년 동안 제대로 건물을 올리지도 못하고 흉물스럽게 방치된 것을 볼 수 있다.
하여튼 장사는 잘 된다고 한다. 어쨌든 강원도 내에서 단 둘뿐인[41] 백화점이기에 지역에서의 상징성도 있고, 매출도 매년 두 자릿수씩 성장하는 꽤 큰 규모다.
주요 고객층은 명품보다는 20·30세대를 노린 듯하며, 실제 매출의 대부분도 20·30세대가 차지하고 있다. 또한, 위에 언급한 강원도 유일의 브랜드 백화점이라는 게 정말 꽤 도움이 되면서 전체적으로 경기불황임에도 매출이 전국 백화점 평균보다 높다고 한다. # 하지만 어쨌든 지역과 매장 규모의 한계가 있고, 식품관을 직접 운영 못 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그래서 대안으로 201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증축공사를 진행하였고, 현재는 공사 완료되었다. 3층은 영스트리트, 4층은 전문식당가가 추가되었으며, 3층은 6월 28일, 4층은 7월 6일 확장 오픈했다.
강원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3곳의 유니클로[42] 중 한 곳이 여기에 입점해 있었지만 10월 19일 원주시 북원로 2054(무실동 630-3번지)에 위치한 단독 점포로 이전되었다. 7층에 있던 강원도 1호점인 세븐스프링스 스마트 AK 원주점이 2월 1일에 폐점하고, 5월 31일 북스리브로 강원도 1호점이 정식 오픈했다, 그리고 9월 20일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시코르가 27번째 매장을 AK 원주점에 정식 오픈했다. #
여러 점포 중 AK& 세종점과 함께 직영 식품관을 운영하지 않고, 대신 롯데마트가 지하 1층에 입점해 있다. 위에 사진이 살짝 잘렸지만, 왼쪽에 롯데마트 간판이 달려 있다. 이런 기묘한 동거는 건물 자체가 애경 소유가 아니라서 생긴 문제로, 애경은 건물 완성쯤에야 계약해서 임대로 들어왔고, 롯데마트는 그 전에 이미 계약해서 결국 본의 아니게 동거하게 된 듯. 실제로 원래는 롯데백화점이 입점할 예정이었다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다.

4.5. 인천공항점


[image]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2 (운서동) 소재. 정확히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말하는 백화점은 아니고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3층 출국장의 G카운터의 전문 매장들을 AK플라자 인천공항점으로 호칭한다. CU, 하나로마트, 정관장, 이니스프리, 약국, 꽃집 등 소규모 업체들이 입점해있다. 운영주체가 AK다 보니 계산하고 나면 영수증에 AK플라자로 찍혀 나온다. 참고로 면세점은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매점이다.
원래 공항 개설 때부터 AK플라자는 G카운터, 바로 옆의 F카운터는 신세계백화점이 운영을 하고 있어 서로 경쟁적으로 운영해왔으나 2014년 12월에 계약 만료를 즈음해서 인천공항공사에서 F카운터에 '셀프 체크인 카운터'를 만들 계획을 밝히며, 사실상 백화점 운영 자리는 계약이 끝난 G카운터의 AK플라자 자리만 남아 있게 됐는데, 이 자리를 두고 신세계와 AK가 입찰 경쟁을 벌여 신세계는 약 43억을 썼으나 AK는 '''30억'''을 더 얹어 무려 약 73억을 제시하며 신세계를 쫓아 버리고 2018년 까지 독점 운영권한을 따냈다고 한다.# 참고로 신세계는 이쪽 매장보다는 면세점에 집중할 요량이였는지 이듬해인 2015년 2월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따냈다.

5. AK&


AK플라자의 서브 브랜드로, 지역밀착형 쇼핑몰 컨셉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6. 폐점


'''기본정보'''
'''점포명'''
'''주소'''
'''문화시설'''
'''전문매장'''
'''대중교통'''
'''구로본점'''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중앙로 152 (구로동)
[문화][갤러리]

구로역[연결]
'''부산점'''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부산역 1층
  • AK면세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2010년 롯데그룹에서 인수했다.)

6.1. 구로본점


[image] [43]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중앙로 152 (구로동) 소재. 그 괴랄한 유지공업 네임 센스를 가진 곳이다. 구 애경유지공업 영등포공장 부지에 자리잡고 있다. 구로역 1번 출구에서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사진 왼쪽쯤에 보면 백화점 건물에서 길쭉하게 튀어나온 통로가 보이는데, 그것이 구로역과 연결된 통로다. 애경백화점 시절부터 있던 점포. 구로 5동 본점이 생긴 계기 중 하나가, 상대적으로 문화소외지역인 구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장영신 회장의 방침에 따라 만들어졌다고 한다.
본점인데도 불구하고 존재감이 없다. 사실 들어가봐도 과장 좀 보태서 동네 아울렛 수준으로 별 거 없다. 검색엔진이 AK플라자를 검색하면 서현동의 분당점이 먼저 나올 정도. AK플라자로 이름 변경 때만에도 자신만만하게 해외 브랜드까지 유치했었지만[44] 현실은 바로 타임스퀘어 크리 때문에 보통 메이저 백화점에 다 있는 샤넬 화장품 매장까지 철수하는 등 여러 브랜드가 이탈해 백화점 라인업과 아울렛 라인업을 절충한 묘한 라인업을 보이고 있다. 병원 같은 임대 매장도 꽤 있는게 또 묘하게 복합 쇼핑몰 분위기도 난다.
구로역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인 클로저스에서 백화점 배경을 담당하고 있다. NK PLAZA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일러스트에서 등장하는 걸 보면 로비 모습을 꽤 충실하게 재현해놨다. 인게임에서는 그런 거 없다.
1994년 MBC에서 방송된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 등장했는데, '''서울백화점'''이란 이름을 달고 나왔다.
본래도 근거리에 있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등에 밀리는 편이었는데,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윗동네인 신도림역 옆에 디큐브백화점(현재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으로 변경)이 들어서고, 영등포역 건너편에 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 구 경방필)이 들어오는 바람에 전망은 좋지 않다. 실제 본점이라는 상징성만 있지 매출로 봤을 땐 전국 백화점 중 최하위권에 속한다. 2018년 기준 백화점 매출 순위 중 구로본점의 매출 순위는 69위로, 이보다 낮은 매출을 기록한 점포는 롯데백화점 안양점, 마산점, 부평점밖에 없다. 이 백화점들은 전부 소규모 점포고 안양점, 부평점은 폐점 예정이라는 점. 구로본점의 경우 규모 면에서 이 셋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극도로 부진한 수치. 당연히 서울특별시 내에서는 압도적 꼴지이며, 심지어 강원도에 위치한 자사 원주점보다 낮다.[45] 참고로 매출로 봤을 때는 AK플라자 구로본점에 비해 현대 디큐브는 2배, 롯데 영등포와 신세계 영등포는 4배정도 높다.[46]
구로본점 옆에 있는 애경그룹 본사마저도 홍대 AK& 개점과 함께 만들어진 애경그룹 통합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애경그룹의 관심에서 더 멀어졌으며, 결국 2018년 12월 17일, 애경그룹 측에서 구로본점을 2019년 8월 31일을 끝으로 폐점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 참고로 건물은 이미 2009년에 팔아서 세일즈 앤 리스백 방식(Sales And Lease Back. 매각 후 재임차)으로 운영해왔던 상태였다고 한다.
구로본점이 폐점되면서 서부상권이 내심 아쉬웠던지 민자역사 재낙찰시 최대 20년까지 영업이 가능한 철도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위치해있는 영등포역사 입찰전에 참석 의사를 밝혔다. 다만, 원래 주인인 롯데백화점의 저항도 만만치 않고 신세계그룹 역시 영등포점 확대를 노리고 입찰전에 참여할 계획히 알려지면서 치열한 눈치전이 예상된다. AK플라자가 이 입찰전에서 성공한다면 구로본점의 기능은 전부 영등포로 옮겨질 가능성이 높을 줄 알았으나 롯데에서 방어에 성공하며 입찰전에 실패했다. 겉으로 밝힌 사유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다고는 하지만, 최근 항공업을 주력 사업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한 애경그룹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인수를 위한 실탄을 장전하기 위해 영등포역 입찰을 놓은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만 결과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지는 못 했고 대신 모아둔 실탄을 활용해 이스타항공을 인수했다.
그리고 명품도 없고 별거 없다는 점들을 다 떠나서, 구로본점의 특징이 하나 있다면, '''1993년 개점한 25년이 넘은 오래된 백화점 치고 노후가 덜 됐다는 점'''이 있다. 내부 시설도 딱히 구시대적이거나 촌스럽지도 않고 지하주차장 상태도 아주 좋은 편. 90년대 건물 티가 확 나는 수도권 각지의 뉴코아아울렛들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비교가 된다.
[image]
2019년 8월 31일부로 폐점되었다. 이와 동시에 문화아카데미도 같이 폐점되었다. 교환/환불은 2019년 9월 30일까지 AK플라자 구로본점 4층에 위치한 임시 교환/환불 센터를 운영한다.
AK 구로 마지막 날 모습을 담은 어패럴뉴스 기사
지역밀착형 백화점이였던 덕분에 매출은 아쉽지만 지역주민들에게 추억이 많이 서려있다보니 폐점을 기록한 사진 자료나 동영상 자료가 많이 남겨져 있다는게 조금은 위안점. 현재 건물은 이랜드가 임대를 검토중인걸로 알려져 있으나 막판 협상에 진통을 겪고 있다는 듯 하였으나, 내부 진통 끝에 임차 최종 결정. 건물 주인이 애경이 아닌 별도의 업체기 때문에 내부의 CGV 구로는 정상 운영한다.
CGV는 타 지점에 비해 실내 장식 인테리어(거대한 별장식들, 역대 명화들 포스터 액자들)가 비교적 웅대하게 지어져 있었는데, 해당 지점이 폐점되자 유동인구가 확 줄어 CGV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도 시간제로 돌리게 되었으나... 또한 CGV 내부에 운영되는 팝콘바 중 한 곳이 영업중단되고, 더불어 실내에 설치된 안마 의자기들의 이용자도 급감했다.
2020년 9월 11일 해당 점포가 NC백화점 신구로점으로 개점하였다.

6.2. 부산점


경부선 부산역 1층에 위치해 있었다. 2000년대 중반에만 잠깐 영업하다 폐점한 곳.

[1] 법인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공식 법인명은 '''애경유지공업'''이였지만 계열사 간 영업양수도 계약으로 AK S&D로 소속이 이관되었으며 기존 애경유지공업은 합병으로 AKIS가 되었다.[2] 분당점에 2015년까지 매장을 운영했었지만, 서현동 윗동네인 판교신도시현대백화점이 오픈하면서 AK플라자 분당점에서 매장을 빼고 그쪽으로 이사갔다. 삼성플라자 시절에도 없었고 애경이 인수한 후에나 들어왔던 매장이기에 나간다고 했을 때 AK에서 꽤 충격이 컸던 듯.[3] 샤넬 화장품 매장은 주요 점포마다 있다. 다만, 구로본점에선 2017년 3월 초에 샤넬 화장품 매장이 빠져나갔다. 구로본점 보다 매출이 낮은 AK원주점 포함 다른 백화점 매장에는 샤넬 매장이 여전히 있는 걸로 봐선, 구로 상권에서 구로본점이 경쟁에 밀려 아울렛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봐서 철수 한게 맞을 듯.[4] 단, 세일 품목이나 주류, 담배류는 적립은 해 주지만 할인에서는 제외다.[문화] A B C D E F 문화아카데미 AK플라자의 문화센터[공연] A B AK아트홀 AK플라자의 문화공연장[갤러리] A B C AK갤러리 AK플라자 갤러리[AK&] AK& AK플라자의 영패션 특화 쇼핑몰[연결] A B C D E F G 점포가 해당 교통시설 건물내에 있거나 직접 연결되는 연결통로 있음[AK&] A B [5] 가끔씩 성수기가 되면 AK플라자를 서성거리는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건지 식사만 하고 가는 손님을 대상으로 호텔 뷔페 식사 가격을 세일하기도 하는데, 세일하면 1인당 약 5만원 초중반대로 특1급 호텔의 뷔페치곤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사먹을 수 있다.[6] 하지만 과거에는 생각보다 규모도 작고 백화점과 영타운간 영역구분이 확실하고 중간중간 광장이나 대형점포들(ex 북스리브로, 빕스 등)이 많아 길을 찾기 상대적으로 쉬운 환경이었다. 그런데 2012년 이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서 영역구분이 없어지고 매장도 이전보다 많고 촘촘하게 되고 거기다가 2014년에 AK&건물이 연결 되면서부터 규모마저 커져서 길을 찾기 어렵게 개악되었다.[7] 과거에는 3층 헤지스레이디스 자리에 존재하였으나 북스리브로가 지하로 내려간 2008년 초에 없어졌다. 개장당시 매장 내 무려 백남준 작품의 비디오 작품이 자리잡고 있었고 만남의광장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 현재는 수원역 건너 매산로에 매장이 있긴한데 가보면 알겠지만 이 매장도 엄청난 시장통을 자랑한다.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스타벅스가 사라진 시기를 추정해볼 수 있다.[8] 이는 사실이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보면 CGV 수원점은 매년 6~7위에 오르내린다. 다만, 2013년 이후 한국영화연감 같은 통계자료에서 영화관 관객동원순위를 다루지 않고 있기 때문에 롯데몰(+롯데시네마)이 들어선 후의 상황은 알 수 없다. 다만, 수원역의 유동인구가 토 나올 수준으로 많고 CGV 입장에서도 AK수원의 상영관이 수원권의 플래그쉽 매장이기 때문에 두고만 보지 않고 주기적으로 리모델링을 단행해 일단은 옆 롯데시네마 수원점하고 객석수는 비등비등하다.[9] 여긴 타격이 적다. 롯데몰 접근성이 굉장히 엉망이여서 큰 타격은 못 줬다. 애경그룹에서 길을 안 내준다는듯.[10] 애경그룹이 소유하고, 노보텔 브랜드가 산하에 있는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운영한다고 한다.[11] 애초에 롯데타운과 비슷한 기능의 롯데몰을 견제하려고 만든 것이니 그렇게 보일 법도 하다.[12] 가 보면 안다. 수원역에서 내리고도 상당히 걸어가야 하는 위치에 있어 그 동안 접근성이 많이 떨어졌으나 그나마 수원시에서 버스환승센터를 개통(2017년 6월 16일 환승센터 개통식을 열고 6월 19일날 1차 운행을 시작하였다)해주는 덕에 숨통이 조금 틔였다. 수원역 앞 교통은 쇼핑하는 주말이나 특히 저녁엔 퇴근하는 사람들 때문에 헬이라 차 끌고가기 부담스러운 데다가 AK에서는 안하는 주차 예약제까지(주차예약제는 2015년 4월 부터 폐지)[13] 2020년 광교점 이전[14] 뒤쪽의 분당스퀘어 빌딩의 7층까지가 백화점이고 나머지는 임대 오피스가 있다. 원래는 삼성물산의 본사 건물이였다. 지금은 이전하고 여러 임대 오피스가 있는 분당스퀘어로 재개장했다.[15] 현재 명동 엠플라자 자리다. 백화점이라기보단 여러 브랜드들이 합쳐진 패션 쇼핑몰(지금으로 치면 롯데영플라자 포지션.)에 가까웠던 건물.[16] 삼성 태평로 본관, 삼성생명 사옥, 태평로빌딩 지하 아케이드를 한꺼번에 묶어서 백화점을 오픈했었다. 그래서 삼성 태평로 본관 앞 버스정류장의 이름이 '''아직도''' 삼성플라자이다.[17] 삼성이 당시에 유통업에 엄청나게 신경을 쓴 편이었기 때문에 삼성 전 계열사가 백화점 오픈에 동원되었는데, 해외 브랜드 유치를 위해 삼성물산 상사부문 바이어들이 동원되었으며, 식당가와 문화센터 운영에 호암미술관과 신라호텔이 동원되었다. 심지어 1층에는 삼성자동차 출시에 맞춰서 삼성자동차 매장도 입점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백화점 개점 전에 그룹 임원진 전원을 초청해 백화점 영업 리허설도 진행했다.[18] 대구광역시를 연고로 한 건설업체였다. IMF로 인해 부도가 나 현대는 사라졌다.[19] 한 정거장 건너 수내역롯데백화점 분당점이 있으나, 청구[18]의 블루힐백화점을 인수해서 재개점한 데다가 규모나 라인업에서 비교가 안 된다. 거기에 신세계백화점은 애매하게 먼 거리인 용인시 죽전역에 있다.[20] 주요 은행 지점, 증권사 지점, 대기업의 성남내지 분당점, 그 외 IT기업 등의 업무시설도 꽤 있다.[21] 백화점 2층이 구름다리로 서현동 시범단지와 도보로 이어져있고 마을버스 정류장도 있다.[22] 수내역 롯데백화점은 서현역 AK플라자에 비해 장사가 잘 되지 않는다. 유동 인구도 적긴 하지만, 구조도 개방형으로 되어 있어 전철을 타기 위해 백화점을 반드시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반면 서현역은 역사가 백화점 안에 있어 전철을 타려면 백화점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폐쇄형 구조로 되어 있다.[23] 사실 판교는 이미 앞에서 언급한 판교역 주변으로 현대백화점을 포함한 종합쇼핑몰 뿐만 아니라 2015년 현재도 미완공이거나 입주예정인 주거, 상업 부지가 많은데다가 수도권 전철 경강선이 개통되면 판교역의 유동량은 늘어날게 불 보듯 뻔하기 때문에 서현의 입지가 줄어들것은 필연적이므로 이 흐름을 서현상권이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지가 관건. 사실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현.경기점) 오픈할 때도 난리가 났었다. 솔직히 신세계가 규모면에서는 더 낫다.[24] Sales And Lease Back. 매각 후 재임차.[25] 2016년 전국 백화점 점포 매출 중 7위를 기록했다.[26] 이 자리는 원래 명품 매장이 배치되는 자리라 고급 컨셉이긴 하나 어쨌든 식당인 쉐이크 쉑 버거가 들어온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27] 이 쪽은 사실 이마트의 자체 PB상품인데, 프리미엄 간편식을 컨셉으로 내세우며 아예 브랜드화 하여 다른 유통업체에 진출할려 시도했었고 AK 분당점 입점이 그 노력의 첫 결실이다. 업계에선 경쟁 유통업체인 신세계의 제품이 AK에 입점한다는 사실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28] 참고로 에트로는 국내 유통사가 국내 매장 철수중이다.[29] 방영 당시에는 전설의 드라마 가을동화가 방송되고 있던 시절이라 연예계의 주목도가 가을동화로 쏠려, 당시 라이징 스타 차태현, 김민희를 전면에 내세웠음에도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한 편이다.[30] 러브테마 곡이자 임상아의 1집 수록곡을 리메이크한 지영선의 '차라리'가 유명하다. 역시, 삽입곡이었던 스페이스A의 '어떤 욕심'도 유명하다.[31] 드라마 초반과 후반의 모습의 괴리가 상당한데, 찰지게 잘 맞는 차태현답게 초반엔 맞고 구르고 별 개고생을 다하는 쌩양아취지만, 본격적인 채권전쟁이 시작되는 후반부 부터 매우 진지한 간지남으로 변신한다.[32] 명동의 사채업자 큰손인 할아버지(신구)가 전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고 망하기 직전인 백화점의 부도채권만 남기자 한푼이라도 건지려고 울며 겨자먹기로 백화점 살리기에 뛰어 들었다.[33] 재밌는건 드라마의 소재가 되는 백화점을 둘러싼 채권 전쟁은 삼성플라자가 가지고 있던 '명동 유투존'의 전신인 명동 제일백화점을 둘러싼 채권 전쟁을 소재로 한 것이였다.# 삼성플라자가 인수한 제일백화점의 설화를 가지고 다시 삼성플라자에서 찍는 상당히 재밌는 모양새였다.[34] 메인 여주(예지원) (줄리엣 역할)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해 흑화해 메인 여주의 전부인 백화점을 집어 삼키려는 서브 남주(지진희) (로미오 역할), 그리고 돈 때문에 엮이기 시작했지만 진심으로 메인 여주를 곁에서 지키는 메인 남주(차태현) (보디가드 역할), 그리고 메인 남주가 맘에 들어 이래저래 훼방을 놓은 서브 여주(김민희) (불여시)가 등장한다. 그래서 제목이 줄리엣의 남자. 다만, 결말은 조금 이런 구조를 조금 비틀어서 정말 줄리엣 송채린의 보디가드 역할을 다한 보디가드 장기풍이 송채린 곁을 떠나 서브 여주인 소찬비(김민희)와 유학을 떠나며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 결말이다.[35] 그런데 이 드라마는 초기 PPL이 엄청나게 심했다. 1화부터 차태현이 들고 다니던 여행가방은 루이비통, 예지원이 들고 다니던 핸드백은 에르메스 버킨백, 김성령은 나올때마다 샤넬 로고로 된 장신구를 주렁주렁 매달고 나온다. 그리고 현실의 대기업들을 실제 이름 그대로 얘기하는데 극 중 차태현과 예지원의 조력자가 되는 인물이 '압구정 갤러리아 신화'를 주도했던 인물이라는 설정으로 대놓고 갤러리아백화점을 언급한다.[36] 상황이 비슷하던 일산신도시의 경우에도 113개 노선에 버스 97대 정도가 운행했었다고 한다.[37] 아예 기사들한테 구매하지 않은 고객까지 신경쓰라며 친절교육까지 시켰다고 한다. 이 글을 쓰는 위키러의 기억으로는 물건 안사는 동네 꼬맹이를 째려보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확실히 친절도의 차이가 있었다.[38] 초기 몇몇에서는 백화점 주차장처럼 물건구입 영수증을 확인하는 등 확인절차가 있는 곳도 있었다.[39] 패션 브랜드인 마루와 코데즈컴바인을 운영하는 회사다. 2016년 현재 전 대표는 주가조작과 임금 체납으로 구속되는 등 회사는 이미 막장화.[40] 바우하우스백화점으로도 불렸는데, 이는 이 회사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바우하우스라는 아울렛을 운영하였기 때문이다. 바우하우스 아울렛은 이후 패션그룹 형지에 인수되어 현재는 아트몰링으로 바뀌었다.[41] 춘천시농심그룹에서 운영하는 M 백화점(구 미도파 춘천점)이 있다[42] 나머지는 춘천과 강릉[43] 여담이지만 위 사진의 육교는 현재 철거되었고,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다. 사실 저 육교 설치 전에는 횡단보도가 있었다. 횡단보도에서 육교로 바꿨다가 다시 횡단보도를 놓은 셈.[44] 2009년에 코치와 에트로가 잠깐 입점했었다.[45] 원래는 원주점보다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매출을 기록하였으나, 백화점 업계의 레드오션과 더불어 구로본점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면서 지속적 매출하락을 겪은 결과 원주점보다 매출이 낮아졌다.[46] 심지어 신세계의 경우는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만의 매출이고, 타임스퀘어 전체 매출로 비교하면 아예 상대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