챤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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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래퍼.
2. 소개
일본 청소년들이 서로의 랩배틀 실력을 겨루는 고교생RAP선수권(高校生RAP選手権)[2]에 출전해서 단숨에 유명해진 여성 래퍼이자 일본 가수이다.
일본인 아버지와 발레리나 출신 한국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3] 한국에서 태어나고 3살 때부터 부모님의 직업으로 인해 한국, 일본, 미국을 왕복하면서 살았고 그 덕분에 한국어, 일본어, 영어의 3개 국어가 가능하다. 초등학생 때부터 일본에 정착하여 살기 시작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완전히 일본에서 다녔다.
초등학교 때 빅뱅의 하루하루를 계기로 힙합에 빠지게 된 후 힙합뮤지션으로 활동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고교 입학 후 뮤지션으로 데뷔하는 데 계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일본 힙합팬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이벤트인 고교생RAP선수권에 출전한다. 프리스타일 랩배틀을 좋아하지 않지만 도전하는 각오로 출전했다고. 참가한 제9회 고교생RAP선수권은 비록 2회전에서 탈락했지만 개성 있는 외모와 음색, 뛰어난 랩스킬로 화제가 됐다. 그 뒤 일본의 유명음반사인 빅터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게 됐고 100명에 가까운 역대 고교생RAP선수권 출전자 중 유일한 메이저데뷔[4] 가수가 됐다.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스스로 작사, 작곡하는 싱어송라이터이고 연예인으로서 자신을 프로듀스하는 것도 능숙하다. 뮤지션으로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다재다능한 여성 가수이다.
3. 음악활동
2017년 3월 8일 퍼스트앨범 未成年을 발매했다. 데뷔 앨범의 오리콘 차트 판매랭킹 최고순위는 57위로 실물 음반의 판매량은 저조한 편이었지만, 디지털 음원시장에서는 아이튠즈 앨범 종합 차트에서 최고 3위까지 랭크인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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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의 일본 발매앨범 프로젝트에서 유권, 피오와 함께 콜라보하였다.
2020년에는 태연의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인 '#GirlsSpkOut'에 피처링을 하게 되었다.
3.1. 디스코그래피
3.1.1. 디지털싱글
3.1.2. 싱글
3.1.3. 앨범
4. 여담
- 원래 한국에서 음악활동하는게 꿈이어서 한국으로 떠날 결심을 하고 동급생이자 음악동료인 절친에게 계획을 말했는데, 그걸 들은 일본인 친구가 울면서 말려서 한국에서 활동하는 계획은 그만두고 일본 가수로 데뷔했다고 한다.
- 일본 초등학생 시절 이지메를 겪었다. 한일혼혈이고 한국, 미국 등 외국 생활로 인해서 일본어가 자연스럽지 못한 걸 이유로 동급생에게 괴롭힘을 당한적이 있다고 한다.
- 중학생 시절 양키#s-4였다. 출연한 TV 프로그램에서 일본 폭주족 만화에 나오는 특공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소개됐다. 당시 또래의 남학생과 주먹다짐을 하고 다녀서 그 근방에서 유명했다고... 다행히 부모님과 선생님이 걱정하는 터라 고등학교 입학을 계기로 양키 생활은 졸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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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생RAP선수권에서 친해진 동료 래퍼들과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한국여행 영상을 찍은 적이 있다.
5. 역대 사진
[1] 일본은 부모 중 한 명이 일본인이면 출생국가와 상관없이 일본 국적을 부여한다. 한국도 부모 양계주의 국적법에 의하여 1998년 6월 14일생부터 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이면 출생국가와 상관없이 한국 국적을 부여한다. 그리고 챤미나는 1998년 10월 14일생이다. 한국은 선천적 복수국적을 허용하지만, 일본이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만 22세 전까지 국적을 선택해야 한다. 다만 한국과 일본 모두 기한 내로 국적 선택하지 않은 자에게 추가로 1년의 선택 유예 기간을 주고 있으므로 어찌보면 만 23세 전까지는 국적을 선택할 수 있는 셈이다.[2] 대회 이름이 고교생RAP선수권이지만 고등학생이 아니더라도 나이만 맞다면 참가 가능하다. 이지메 때문에 학교를 자퇴한 왕따 피해자나 범죄를 저질러서 소년원에 입소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 등 학력이 중졸이나 고교중퇴인 참가자도 많은 편이다.[3] 비슷한 케이스로는 아리요시 리사, 강남, 미즈사와 에레나가 있다. 다만 이들은 일본에서 태어나고 일본에서 쭉 자랐다는 점이 챤미나와 다르다.[4] 에이벡스, 소니뮤직, 킹레코드와 같은 메이저음반사와 계약하고 음반을 발매하는 걸 메이저데뷔라고 한다. 일본에서 힙합은 여러 음악장르 중 상대적으로 마이너 장르이고 소수의 유명 뮤지션을 제외하곤 대부분 인디즈 레이블에서 활동 중이다.